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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소년'에 해당되는 글 88건

  1. 2010/03/09 카츠마 카즈요 - 행운은 쉽게 오지 않는다. 쟁취하고 만들어가는 것!
  2. 2010/02/21 공항에서 일주일을 - 여행자들은 곧 여행을 시작한다 (4)
  3. 2010/01/26 세상에 없는 마케팅을 하라 - 커뮤니케이션과 경험이 최고의 선물
  4. 2010/01/18 가고 싶은 길을 가라 - 내가 행복하지 못한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6)
  5. 2009/12/28 신경민, 클로징을 말하다 - 월요일 뉴스 데스크 마치겠습니다. (2)
  6. 2009/11/20 스피리투스 1 - 못다읽은 판다지, but 생각의 폭을 넓혀준 작품 하나
  7. 2009/11/06 게이트맨과 도너츠 2.0 출범기념 기부 파티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project20 (4)
  8. 2009/10/25 커피잔을 들고 재채기 - 일상의 새로운 상상을 맛보는 재미
  9. 2009/10/18 내통장 사용설명서 - 작은부자가 되기 위한 힘은? 자신과의 싸움! (6)
  10. 2009/08/13 텍스타일 간담회 스케치 및 블로거 인터뷰 영상
  11. 2009/08/10 피드(FEED) - 멀지 않은 우리의 미래, 언젠가는 지배된다 (2)
  12. 2009/07/29 [7월29일]텍스타일(Textyle), 제로보드를 뛰어넘어 오픈 프로젝트로 시작된다. (6)
  13. 2009/07/03 시간이 스며드는 아침 - 민주주의를 갈망했던 중국과 텐안먼 사건 (1)
  14. 2009/06/03 위드블로그 도서 캠페인, 이렇게 운영 관리되고 있습니다. (6)
  15. 2009/06/02 26살, 도전의 증거 - 한 여인의 아름다운 `승부사' 근성 스토리 (6)
  16. 2009/05/19 미술관에는 왜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 - 그녀와 함께 볼만한 한권의 책 (12)
  17. 2009/05/19 [PL10 리뷰]Beautiful Design이 강조되다 - Samsung PL10 Unboxing
  18. 2009/05/14 인사동 사과나무 - 5월의 저녁, 맛있는 맛집을 찾아서 (4)
  19. 2009/05/13 블칵 운영팀 새우깡소년의 주간 인기태그 순위(5월 4일 ~ 5월 9일) (2)
  20. 2009/04/30 [강연후기 포함]4월을 마무리 하며, 소소한 일상담 정리 (2)
  21. 2009/04/28 [IT100 리뷰]렌즈의 눈을 한번쯤 의심해보라 - Samsung IT100 Smart Auto
  22. 2009/04/09 마음의 여유를 위해 잠시 나누는 시간, 영상과 함께하는 신선한 봄
  23. 2009/04/07 [IT100 리뷰]똑똑한 카메라를 만나다 - Samsung IT100 Unboxing (4)
  24. 2009/03/20 부커상을 아시나요? 기대되는 책 한권 - White Tiger(화이트 타이거)
  25. 2009/03/18 [모니터]랩핏 체험, 2주간의 실적 - 11인치로 18인치 효과를
  26. 2009/03/13 블칵 운영팀의 주간 인기태그 순위(3월 9일 ~ 3월 14일)
  27. 2009/03/03 [Wcolumn]서평과 커뮤니케이션 방법
  28. 2009/03/02 피어라 남자 - 치유로 뒤돌아보는 한 남자의 삶 (2)
  29. 2009/02/25 마케터의 자료 수집 루트는 과연 어디일까?
  30. 2009/02/19 서평을 준비하는 마음, 쌓여있는 책들아! 미안하다. (5)


Kenichiro Mogi and Kazuyo Katsuma
Kenichiro Mogi and Kazuyo Katsuma by Joi 저작자 표시

행운은 우연히 찾아온다는 사람들 사이의 범상치 못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행운은 만들어가는 것보다 우연히, 나도 모르게 온다는 이야기인데요. 이제는 그런 이야기를 잠시 접어두고 싶습니다. 행운은 자신의 수행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타고난 능력보다는 후천적인 에너지를 통해서 "가꾸어 가는 학습에 의한 방법"이라는 새로운 학설을 만들어준 한 사람이 있지요.

바로 일본 여성들의 최고 멘토,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 50인중의 한명인 멀티태스킹에 강한 "카츠마 카즈요(Kazuyo Katsuma)" 입니다. 당대 유명한 명문 코스를 밟았다고 할 수 있는 그녀의 인생에 있어서 "행복"과 "행운"은 그녀만의 투철한 성공의식과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물이었다는 것을 이번 책에서 볼 수 있습니다.

책장만 펼쳐봐도 무수한 "자기계발"에 대한 욕구를 채우라는 "정갈된 이야기"들만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모든 것을 하기에는 벅찬 의무감에 빠져 쉽게 헤쳐나오지 못하는 구덩이가 있습니다. 바로 "필요한 것만 찾아먹어야 한다는" 가르침. 바로 스스로 노력하고 학습해야 한다는 목차 속 가르침입니다.

일본 최고의 베스트 셀러 작가, 공인회계사 시험 역사상 최연소인 19세 자격증 취득, 워킹맘으로 살아가면서 JP모건을 거쳐 경제평론가로 독립하는 그녀의 삶의 스트림의 한편은 많은 여성들이 공감하고 동경하는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도 고된 어린 시절이 있었고, 사회생활 조차 하기 힘든 굴 속에서 살고 싶어하는 움츠린 어린 시절이 있었지요.

그렇게 20대를 보내고 있을때 문득 찾아온 자신 스스로의 성찰을 통해 지금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그런 방법에 10가지의 자아를 발전 시킬 수 있는 지침이 있었다는 것조차 책 속에 꼬박꼬박 적어내려갔습니다.

바로 "나약해지지 말자" 라는 정신적 근력의 강화인데요. 어찌보면 여성들의 내적 자아에서는 나약함 보다는 어떻게 해서든지 다른 동성보다 더 아름답고 뛰어나야지 하는 자아발전 욕구덕에 남성들보다 보다 진취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입니다. 하지만 사회적인 압박과 결혼을 하고 나면 출산까지 하게 되고 일은 뒷전으로 밀리면서 가정생활에 충실해야 한다는 거절할 수 없는 환경에 대항조차 못하게 되죠.

이때 카츠마 카즈요는 그런 방법을 "운 좋은 사람들의 특별한 습관 10가지"를 통해서 극복해 나갈 것을 강조하게 됩니다.

자아도 결국 "개인적인 경영의 법칙"이 필요하다.

책을 읽거나 지속적인 대인 커뮤니티 참여,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부족함을 채워가는 방식, 입체적으로 사고하는 법, 분석하고 분석된 내용을 구조화하는 방법론 자체가 카즈요는 "스스로의 학습법"을 통해 채워나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찌보면 현대 사회인들에게 누구나 말할 수 있고, 내뱉을 수 있는 말 한마디, 한 구절이 되겠지만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계획에 불과합니다. 결국 일본 여성들에게 멘토가 되고, 멘티가 되어주는 그녀의 가르침에는 단 한가지 요소가 있지요.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

바로 이 한문장으로 이 책의 모든 메세지가 정리 될 것입니다. 구구절절 길게 말하고 나면 입 아프다는 말들을 하곤 합니다. 그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각자가 틀리고, 정리하는 내용조차 달라질 수 있으나, 말만 백번해도 소용없는 것은 바로 행동하지 아니하고,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 될 겁니다. 책을 읽으면서 반성하게 됩니다. 왜 알고 있으면서도 이 분 처럼 하지 못할까!

이 책은 이미 서두에서도 밝히고 있습니다. "필요한 부분, 잘 읽히는 부분"을 주로 열독하길 바란다는 말에 그 부분부터 보는 것이 책을 접하는 독자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깊은 한 구절은 바로.

지혜로운 자는 역사에서 배우고 어리석은 자는 경험에서 배운다

20대 중반에 외국계 은행에서 일할 때 상사에게 배운 가장 큰 지혜는 "지혜로운 자는 역사에서 배우고, 어리석은 자는 경험에서 배운다"이다. 페이지 38

이 부분 이었습니다. 꼭 책의 마지막, 부록은 살짝 읽어보고 책장을 덮길 바랍니다. - 운 좋은 사람들의 특별한 습관 -

카츠마 카즈요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카츠마 카즈요 (21세기북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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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의 모든 내용은 개인의 주관적인 서평을 위해 써내려간 글임을 명시합니다.

*본 포스트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Bookstyle)"에 공동 발행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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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유럽을 갔을때, 20살을 갓 넘겼던 애송이 청년이었죠. 그리고 그 청년이 발을 내딛은 땅은 유럽인들의 허브로 불리우던 전세계에서 가장 바쁘고, 정신없이 돌아간다는 물류량과 손님들을 맞이하는 "히드로 공항(heathrow airport)"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채 찾아간 히드로 공항은 그야말로 거대한 공룡과 같았죠. 지금은 대한민국의 인천국제공항이 전세계 국제공항의 규모 이상의 스케일을 보여주는 역량을 지녔지만, 그때만 해도 김포공항이 많은 수요를 감당하지 못한채 인천국제공항이 태어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지요. 지금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 발전한 것에 히드로 못지않은 위용을 보여주고 있어 자부심이 가득합니다.

히드로 공항(heathrow airport), 그리고 그 속에서 세계 최대 건축물로 한획을 긋는 터미널 5(Terminal No.5)는 최근 BAA가 자랑스러워하는 결과물중의 하나라 손꼽히는 작품중의 작품으로 알려지고 있지요. 축구장 8개 이상의 부지와 공간, 대규모 물류량과 승객을 수용하게 된 잉글랜드 히드로 공항이 다시 태어난 것이지요.

그 속에서 유명한 잉글랜드 작가, 알렝 드 보통은 터미널 5 주인의 권유로 `히드로 공항' 역사 최초로 공항 "상주 작가"라는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타이틀을 안고 분주한 히드로에서의 24시간, 일주일이라는 짧디짧은 시간 속 숙제를 받게 됩니다. 그 누가 알렝 드 보통의 공항 상주를 반가워 했을까요?

여행의 시작, 떠남과 만남의 중심에 서 있는 공항 속에서 "보통"은 작가가 아닌 관찰자로 남았다

비행기를 탄다는 설레임은 출국 심사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터미널 진입을 시작으로 "설레임" 이상의 쾌락에 빠지게 되죠. 그것이 바로 공항에 들어설때의 반가움. 즐거움이라 생각됩니다.

히드로 공항에서 알렝 드 보통은 소소한 에세이적 감각을 최대한 살린 그만의 위트있고 현실적인 모습을 담는 "실험"이상의 "체험"을 해 나갑니다. 양손 가득 선물 가방을 들고 찾아가는 사람들, 고급 라운지에서 환승을 기다리는 신사, 테러범만을 찾으려 애쓰는 보안요원들의 모습 등등. 사소하게 놓치고 가는 공항속 여행객, 손님들의 지나침을 보통은 쉽게 놓치지 않았지요.

이 책의 한장 한장에 담겨진 히드로 공항의 인상적인 사진속에는 공항에서 무심코 넘겨버릴 수 있었던 표정들이 그대로 담겨져 있어 포토에세이란 바로 이런것(?) 이다라는 인상을 남기게 합니다.

어떻게 보면, 공항은 만남과 헤어짐, 기다림과 고백, 일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여행자 기질, 면세 제품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살 수 있을까 하는 쇼핑 스킬을 부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이자 숨겨진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는 체험의 장, 숨겨진 공간과도 같을 겁니다. 도착 라운지에 비행기에서 내린 우리가 게이트를 빠져나가 만날 수 있는 환영객들을 위해서 지을 수 있는 표정이 어떠한 것인지는 아무도 예상못하지만 기다렸던 모습이상의 표현은 볼 수 있겠죠.

접근 / 출발 / 게이트 너머 / 도착 으로 맺어지는 "알렝 드 보통"의 시각은 수하물 담당자, 비행기 조종사, 공항 교회의 목사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들의 대화 속 경험과 공항에 대한 동경을 조금이나마 알리려 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히드로 공항에 대한 숨겨진 홍보를 어떻게 최대한 할 수 있을까 하는 작가의 심정도 조금 볼 수 있었지요.

나의 수첩은 상실, 욕망, 기대의 일화들, 하늘로 날아가는 여행자들의 영혼의 스냅 사진들로 점점 두꺼워졌다. 터미널이라는 살아 있는 혼돈의 실체에 비하면 책이란 얼마나 얌전하고 정적인 것이냐 하는 생각을 떨쳐버리기는 힘들었지만. 페이지 83

일, 사람과의 관계, 일상생활 등에 대한 깊이 있고 아름다운 명상들에 대한 기억을 수첩에 적어가며 "나의 수첩"에 대한 조심스런 고뇌와 마침표를 맺어가는 그의 노력도 엿볼 수 있습니다. 여행을 하는, 여행을 한다는 것에 대한 우리들의 동경은 한 작가의 심정과 많이 다르지도 않고 틀리지도 않는 불합리한 섭리일 수 있을 것입니다.

히치하이커의 면모를 보여준 알렝 드 보통과 함께 상주 사진 작가로 남았던 유명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 리처드 베이커가 담은 공항의 풍경들이 글귀속에서 이미지 연상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 생생함으로 남겨져 그 맛을 더했습니다.

어찌보면 알렝 드 보통의 "공항에서 일주일을 - 히드로 다이어리" 출간과 함께 적절한 시기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 히드로 공항의 터미널 5 건축물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해, 더욱 이해도를 넓혔죠. (via NGC video)

"자유로운 박공 지붕완전 자동화된 수화물 시스템부터 승객들을 터미널의 문까지 고속으로 운반하는 로봇 운송수단을 갖춘 이 터미널은 Heathrow를 통해 3천 만 명의 추가 승객들을 수용할 수 있게끔 디자인"



건축물에는 수많은 영감과 기술, 그리고 디자인이 결합되는 창조의 결실물이라고 합니다. 그 속에 새로운 도전을 한 히드로 공항, 터미널 5가 태어난 것이기도 하죠. 지금은 수많은 수하물과 승객들과 만나고 있는 히드로 공항이겠지만 알렝 드 보통은 사람과의 만남, 삶의 귀환과 출발이라는 작은 의미를 부여함으로 공항의 귀속성을 말해주고자 하죠.



어렵게 읽기 보다는 가볍게 읽어나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공항에 대한 동경도 필요 없습니다. 여행을 떠나면서 살펴보지 못했던 공항의 냄새를 맡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권이 될 것 같네요. 처음으로 맞이한 알렝 드 보통의 작품을 이렇게 많은 것과 연결지어 읽을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하려 합니다.

여행자들은 곧 여행을 잊기 시작할 것이다. 그들은 사무실로 돌아갈 것이고, 거기에서 하나의 대륙을 몇 줄의 문장으로 압축할 것이다. 배우자나 자식과 다시 말다툼을 시작할 것이다. 영국의 풍경을 보며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길 것이다. 매미를 잊고, 펠로폰네소스 반도에서 보낸 마지막 날 함께 품었던 희망을 잊을 것이다. 페이지 205

언젠가 "알렝 드 보통"을 뛰어넘는 공항 상주 작가로써의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에서의 "공항에서의 일주일을" 작품을 기다려봅니다. 영종대교 철교 위를 달리는 공항철도를 타고 시작하는 인트로, 그리고 서해대교를 타며 아름다운 야경으로 매듭짓는 그 아름다운 동북아시아의 허브 공항, 인천국제공항의 에세이를 기다려 봅니다.

알렝 드 보통의 작품으로 또 한명의 작가 세계에 입문하게 된 것 같네요. 이렇게 히드로 공항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책장을 덮습니다. 또 하나의 숙제가 남았네요. 다시 한번 히드로 공항을 찾게 되는 그날을 저만의 수첩에 조심스레 적어보려 합니다.

*이 책을 잉글랜드, 히드로 공항을 찾는 많은 여행객과 유학생, 비즈니스 일로 떠나는 이들에게 바칩니다.

*본 서평의 모든 내용은 개인의 주관적인 서평을 위해 써내려간 글임을 명시합니다.

*본 포스트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Bookstyle)"에 공동 발행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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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문학은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가?

    Tracked from 글감옥에서 온 편지 2010/02/24 11:55  삭제

    ‘문학은 자본에 저항한다’라고 말할 수 있는 자 누구인가. 우리는 ‘문학은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가?’라고 물어야만 한다. 왜 자본을 말하는가? 자본에 대해, 자본주의에 대해 찬사를 늘어놓고자 함이 아니다. 여기 ‘자본’에 의해 ‘고용’이 된 ‘문학인’이 써 내려간 가장 자본주의적인 에세이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알랭 드 보통의 공항에서 일주일을이란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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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22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새우깡소년 2010/02/23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보 블로거 라뇨.
      모든 이들이 다 배우고 배움을 받는거죠.
      궁금한점에 대한 답변을 드릴 입장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ㅎ

      1. 북스타일은 서평 전문 팀블로그 입니다. 팀블로그는 개인의 블로그를 하면서 팀처럼 일정하게 글을 작성하는 블로그이죠
      2. 올블로그 서평블로그 베스트? 아 이건 서평블로그 위젯을 등록한것 뿐이지요.
      3. 베스트 블로거가 되기 위해서는 꾸준한 블로그와 타 블로거들이 관심갖고 함께 공감할 만한 내용으로 꾸미면 저절로 베스트 블로거에 진입하실꺼에요! 응원할께요 ^__^

      이렇게 찾아주셔서 부족한 저에게 질문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찾아와주셔도 되구요. 저도 자주 들릴께요

      건강하세요

  2. 2010/02/22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새우깡소년 2010/02/23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와...이렇게 평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쓰고 싶던 말을 썼을 뿐인데 ...

      앞으로 자주 와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저 또한 영광이네요




마케팅 리서치, 시장조사 관련 업종에 몸담고 있었을때 마케팅을 위해 꼭 거쳐야 했던 관문이라 생각했지만 결국 시장조사는 마케팅을 다 익힌후에 몸을 담는 최후의 보루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과감히 뛰쳐나왔습니다. 그만큼 시장 상황에 대하여 명확히 알고, 풍부한 경험과 시장을 바라보는 눈을 익힌 후에야 시장조사 장르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렇게 마케팅에서 손을 털고 인터넷 업계에 발을 담궜지만 아직도 마케팅에 대한 매력에 심취해 있다보니 한 해에도 무수한 마케팅, 마케터들의 이야기를 자주 접하곤 합니다.

현장에서, 필드에서 일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이전과는 더욱 많이 못 접하고 있지만 그들의 이야기와 현장 속 경험담은 너무나도 소중한 공부 아이템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브랜드가 런칭되고, 브랜드가 런칭되기까지의 뒷담화와 후일담들은 다양한 사고와 배경이 담긴 결과물 속의 한 과정이 되고 있으니 말이지요.

기획이노베이터 그룹, 홍정현, 김태원, 박동휘, 홍현주. 국내 유명 마케팅 및 경제 전략, 컨설팅을 공부하고 그 이후 자신의 꿈을 찾아 일하고 있는 현장에서 즐거운 그룹을 형성해서 국내 100대 기업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현장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기록한 재미난 책이 나왔었죠. 이미 9쇄 이상이 발행된 "산 역사"가 담긴 <세상에 없는 마케팅을 하라>는 아무나 알려주지 않았던 담백하고 감칠맛 나는 "마케팅 액티비티"를 정갈하게 담은 리본 달린 선물입니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으려 했고, 굳이 물어보지 않았다면 알 수 없었던 굵직굵직한 기업체들의, 우리가 알고 있는 브랜드들의 마케팅 매니저 및 팀장들이 말하는 그들만의 스토리가 담겨져 있더군요.

세상에 없는 마케팅을 하라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기획이노베이터그룹 (토네이도, 2008년)
상세보기

현장의 100인 말하는 "마케팅이란?" 질문에 대한 정확하지 않은 답변

"마케팅이라고 다 같은 마케팅이 아니다" 라는 책 속의 소제목이 책장 한장한장을 넘기면서 고개를 점점 숙이게 만들게 합니다. 특히 마케팅을 해보고 싶어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는 "마케팅"이 매우 매력적인 직업 아이템으로 손꼽히겠지만, 일련의 소문난 마케팅 사관학교로 불리우는 유명 외국계 회사에서는 "마케팅"이 곧 전쟁이자 자신의 의지와 싸우는 피나는 전투로 묘사되곤 합니다.

산업화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경영이념 하나만으로는 제대로된 영업도, 비즈니스도 할 수없게 된 것이 사실이죠. 그속에서 탄생된 "마케팅"은 수많은 남성들을 피끓게 만들었고, 이제는 성별을 뛰어넘은 매력적인 "의욕 창구"로 돌변하여 다양한 장르에서 "마케팅"을 써놓고, 뿌려대고 있습니다.

자신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계발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일하는 것은 성공하는 마케터가 되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일단 해보지 않고 알 수 없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이럴 때 현업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다양한 책을 통해 간접 체험을 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페이지 121

어찌보면 개인적으로 IT직종에 있다가 무턱대고 기회가 닿는대로 "마케팅 리서치, Retail Service"쪽으로 돌진했던것이 자신의 능력을 잘 측정하지 못했던 오류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가 <세상에 없는 마케팅을 하라>를 보면서 마케팅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분야는 매우 광범위 했고, 마케팅을 하기 이전에 풍부한 경험을 해보지 못한채 의욕만 앞서 교과서적인 이론에 사로잡혀 돌진했던 것이 큰 오류였다는 것을 뒤늦게야 깨닫게 되었죠.

하지만, 짧은 기간의 외국계 리서치 업종에서 배웠던 시장을 바라보는 눈과 이치, 그리고 경험은 훗날을 위한 중요한 밑바탕이 될 수 있었다는 겁니다. 즉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그 분야에서도 뒤처진다는 현업 종사자들의 일관된 답변을 또 한번 청취할 수 있었으니깐요.

경험은 정확한 답을 알려주지 않더군요. 즉, "마케팅이란?" 질문에 그 어떠한 명쾌한 답변이 없었습니다. 교과서에, 수많은 마케팅 서적에서 알려주는 답은 경험하지 못했던 빙산의 일각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고, 책장을 또 다시 펼쳐보게 하는 용기를 만들어주었지요.

결국, 마케팅은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터 스스로의 경험이 해답!

Sweet Colors.....
Sweet Colors..... by rogild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책에서는 큰 가르침을 주려하지 않는 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즉 시장에 나가보지 않고서 어떻게 자신의 입속에 들어가는 야채와 과일, 그리고 건어물의 맛과 품질을 알 수 있을까요? 하지만 지금의 시장은 그러한 맛과 품질에 대해 수많은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하고 간접 경험을 통해 직접 시장에서 맛보는 것 처럼 맛도 보고 가격도 따져보고 합니다. 재래시장의 입지가 좁아드는 것은 결국 재래시장의 오래된 경험이 새로운 경험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창출됨을 무의식적으로 시대가, 시간이 알려준 것이죠. 이러한 것을 먼저 캐취한것이 마케터의 살아있는 경험에서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케팅 기획의 취지가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되기 위해서는 둘 사이를 연결하는 과정에 있는 모든 직원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그들을 나와 같은 마음으로 움직이게 하는 열쇠는 다름 아닌 "배려"다. 상대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나의 열정이 옮겨가는 것이다. 페이지 55

책 속에는 우리들이 길을 가다가 접하거나 듣게 되는 브랜드들의 리마커플 마케터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들은 말합니다. 마케터가 시장을 위해서 행동한다 생각하면 안된다. 즉 사내에서 자신이 세일즈맨이 되어 비즈니스를 하는 판매원이 되어 내부 인력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면, 이는 곧 시장에서의 반응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 이 말이 매우 인상적이지요. 즉 사내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도 타 상품과 서비스에게 있어서는 또 다른 고객이고 커뮤니케이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세상에 없는 마케팅을 하라"라고 주어진 이유에는 사내 직원들도 곧 자신의 마케팅 대상, 목표물이 될 수 있고, 자신의 소비자가 될 수 있다라는 확인되지 않는 마케팅 분야의 숨어진 전제입니다.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경험. 노력하지 않는 마케터, 공부하지 않는 마케터, 학생들에게 일련의 다그침으로 말하겠지만 마케터들에게도 풍부한 사고와 경험, 그리고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리마커블 마케터 100인들도 자신의 경험이 현재의 상품과 유명세를 달리는 브랜드의 중심에 서있다고 합니다. 그 속에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하고 소통하는 노력만이 지속적인 마케팅의 성공 요소를 책임지는 지름길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200여 페이지 이상의 책 한권을 읽으면서 스스로 뿌듯해졌습니다. 스스로 노력하는 자에게는 1%의 소망과 행복이 온다는 말을 새삼 느낄 수 있었으니깐요. 비록 마케터의 현실적인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지속적인 경험을 통해서 마케터가 가질 수 있는 함정과 잘못을 늬우치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노력가의 정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마음 속에 되새겨 봅니다.

마지막으로 마케터만의 일이 아닐까 합니다. 모든 이들이 자신의 업무와 일상에 지쳐 모든 것들을 놓고 있지만, 일주일에 단 하루만이라도 일상의 업무와 복잡하게 얽힌 일을 떨쳐버리고 "내려 놓음"의 실천을 실행한다면 보다 창의적이고 자신에게 더욱 큰 경험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더욱 즐겁고 명쾌하게 일 할수 있는 생활 속 승부사로 발전되기를 <세상에 없는 마케팅을 하라>와 함께 기원해봅니다.

무한경쟁 시대에 일을 손에서 놓는 것을 불안해하는 마케터가 많지만, 그럴수록 오히려 제대로 놀고 즐기는 시간을 갖는 것이 생산성을 높이는 해결책이다. 즐기면서 충전하는 에너지와 경험이 마케터에게는 창조적인 "대박"을 가능케 하는 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풍류를 아는 부지런한 베짱이가 돼라. 페이지 198 - 책장을 덮다 -

<또 한권의 추천도서>

마케팅 명쾌함으로 승부하라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잭 트라우트 (비즈니스북스, 2009년)
상세보기




*본 서평의 모든 내용은 개인의 주관적인 서평을 위해 써내려간 글임을 명시합니다.

*본 포스트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Bookstyle)"에 공동 발행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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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세상에 없는 마케팅을 하라!!

    Tracked from Exciting Zone 2010/01/26 13:02  삭제

    세상에 없는 마케팅을 하라!! 목차에서 보이듯 이 책은 정말 다양한 마케팅방법 들을 우리들에게 소개합니다 현재 기업에서 몸담고 있는 수많은 마케터들의 사례.. 마케터들의 성공과 실패한 무수한 사례들을 읽다보면 어느새 다 읽어 버리게 됩니다^^ 미래의 마케터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있듯이.. 이 책은 마케터를 꿈꾸거나 마케터 초년생들이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케팅이라는 것은 우리 실생활에 무수히 적용되고 있으므로 관심 있으신 분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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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다짐하는 새해의 계획, 얼만큼 잘 이루고 있는지 잠시 돌이켜 보면서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몇가지 부분들을 못 지키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주위에서는 의지력 부족이다! 작심삼일이다! 라는 말로 새해부터 다시 충만된 의지와 마음가짐을 무너뜨리고 있는데요.

의지, 그리고 마음가짐은 자신을 다스리는 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힘이 바로 자신을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이라고도 하지요. 이맘때, 작년 이맘때를 잠시 뒤볼아보면 많은 것을, 작지만 얼마 안되었던 것들을 "내려놓음"으로써 변화를 시도했던 시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말이지요.

선택의 기로에서 든든하게 방향을 잘 잡아준 여자친구의 "대화와 용기"였고, 부모님 이었지요. 그 속에서 가장 중요한 ""를 믿어주는 부모님의 믿음, 여자친구의 믿음이 있었는데요. 어려웠던 일들, 어디론가 피하고 싶었던 일들에 대해 큰 고민을 겪고 있던 나 자신에게 채찍질을 하면서 까지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었지만 마땅히 피할 명분도 없던 내 스스로를 현재로 이끌어 준것도 내 스스로 "내 자신을 믿었다"라는 믿음에서야 지금의 생활에 만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서두부터 복잡하게 과거 이야기를 회상하게 되는데요. 삶의 지혜라는 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삶의 지혜를 발견하는 주체는 또 다른 곳에 있는 것도 아니었죠. 바로 "내 자신", "나"의 존재성을 잊어버리면 모든 것을 잃고 만다는 "세상의 섭리"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구구절절 필자의 짧디 짧은 고충담을 서술해보지만, 금번 2010년 첫 서평의 주인공인 <가고 싶은 길을 가라>는 바로 위에서도 계속 언급했던 "믿음"에 대한 가르침을 잘 말해주는 가이드 라고 해야 할까요? 내면의 자신을 일깨워주는 한권의 에세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네요.

힘들면 쉬었다 가고, 벅차면 돌아서 가라. 네가 원하는 길이 있다면...당신이 가는 길이 곧 옳은 길이다

<가고 싶은 길을 가라>는 한편의 에세이 형식의 회고록과 같습니다. 작가 로랑 구넬은 정신적 자기 계발을 연구하고 강연을 한 코칭 전문가 인데요. <가고 싶은 길을 가라> 속에서는 평범한 교사이지만 여름 휴가차 발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평소 "그럭저럭,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며 살아가던 삶"에서 큰 변화를 얻는 현자를 만나고 멘토가 되어 발리에서 미처 깨닫지 못하던 자신의 "믿음"과 "소중한 삶"에 대해 일깨우는 짤막한 이야기가 전개되지요.

에세이니 이야기라는 내용을 빼곤, 모두가 공감할 만한 "여유"와 "자신과의 믿음"에 대한 확실한 배움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내 마음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곧, 어떤 '선택'을 하는 주체가 나 자신이라는 의미이며, 그런 나 자신을 '믿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페이지 232

현자와 줄리앙(책 속의 주인공)은 독자에게 무엇을 가르쳐 줄까?

바로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을 알려줍니다. 혹여나 사회 생활이나 직장 생활에서 "나"라는 주체를 잠시 잊은채 생활을 하는 "내자신"을 깨닫게 됩니다. 항상 다른 사람들의 눈치에 얽매여,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수동적으로 이끌려 업무를 보거나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내 자신"에 이제는 태연하게 행동하게 되는 모습들을 보곤 합니다. 하지만 그런 모습들은 자신이 찾아내지 못하지요.

일예로 대학교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들, 학부모의 기대에 이끌려 이곳저곳의 학원에 왔다갔다하며 자신의 꿈을 개척하기 힘들어합니다. 결국 부모님의 뜻에 이끌려 대학교에 진학하고 원하지 않은 학과, 전공을 선택해서 간 이들에게는 미래의 꿈은 옛 이야기가 되어버리죠. 이것은 일부의 이야기 입니다. <가고 싶은 길을 가라>에서도 부모가 원하는 공무원 교사가 된 줄리앙, 교사로써 별로 어려움 없이 생활하는 내 자신은 발리에서 일정한 휴가를 얻으려 오지만, 인생의 가르침을 얻기 위해서 어려움을 무릎쓰고 현자를 만나게 됩니다. 현자를 만나면서 자신이 평소에 타인을 대하던 "거짓된 모습, 말투, 눈동자" 등을 노출하면서 현자에게 하나둘씩 약한 모습들, 빈자리를 보여주게 되죠. 그런 과정 속에서 현자와의 "과제"를 통한 거래를 하게 됩니다. 즉 줄리앙의 내면 속 "자신을 찾는 과정"에 현자가 일조를 하게 되는 것이죠.

아마도 이 시대 학생들이나 직장인들, 모든 이들에게 현자라는 존재는 극히 드물지 않을까 합니다. 내 자신이 원하는 삶과 말, 그리고 미래에 대한 꿈을 잊은채 오로지 "삶에 대한 물질적 풍요"에 구태여 움직이는 스스로가 당연하다는 듯이 바라보는 모습. 너무나 답답하지요.

James, I think your cover's blown!
James, I think your cover's blown! by laverrue 저작자 표시

성공한 삶이란 어떤 걸까요?

이런 질문에 책 속에서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 "자신의 바람과 일치하는 삶입니다" - 라고 말이지요. 신생아가 어머니의 뱃속에서 태어나 탯줄을 끓고 세상의 빛을 보고 나면 뭐든지 자신의 스스로 생활을 시작하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100% 자신의 의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요. <가고 싶은 길을 가라> 속에서는 아기의 걸음마에 대한 이야기를 적절하게 인생의 갈길, 자신이 걸어가야 하는 길, 자신을 믿는 의지와 상충하여 비유하고 있습니다.

즉, 아기의 걸음마를 보고 부모들은 큰 감동과 격려, 지원을 하게 됩니다. 곧 아이도 걸을 수 있다는 보이지 않는 용기와 의지를 보여주곤 하지요. 절대 그 아기의 걸음마에 대해 저항하거나 반대하는 이들은 없습니다. 오히려 부모는 그 아기의 걸음마에 대해 믿음과 격려를 쏟아붓게 되는 것이지요. 마찬가지이나 그 아이가 성장하고 나서 아이가 가지고 있던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서는 점점 부모의 믿음은 떨어집니다. 그중에서도 부모의 믿음에 잘 수용된 행동을 보여주고 결과를 보여주지만 점점 사회생활, 학창생활을 하면서 아이의 의지와는 다르게 주변에서 큰 저항으로 믿음을 훼손시키는 역할 모델들이 나옵니다.

믿음, 자신의 믿음보다는 주변에서 지원해주는 보이지 않는 믿음과 의지가 매우 필요함을 인식시켜 줍니다.

아무쪼록 자신을 찾아보게나. 그리고 희망을 잃지 말고. 정 안 되면 자카르타에는 분실물 보관소가 있으니까! 페이지 57

당신이 잘하고 못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대신 선택하게 하지 마라. 당신의 삶을 선택하고 살아가는 건 당신의 몫이다. 페이지 229

'내'가 행복하지 못한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 모양새나 허울이 아무리 좋아 보인다고 할지라도, 적어도 내 것을 남이 좌지우지 하게 내버려 두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뭐든지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하지 않은가? 페이지 235

5부에 걸친, 20장으로 나뉘어진 이야기는 점점 자신을 깊이 생각하게 하는 "참된 시간"을 가지게 해줍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올해의 조그마한 소망 부터 큰 목표나 계획을 이루는데 "마음 가짐"이란 작은 힘과 에너지를 마음 속에 담아 둘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 같네요.

(미처 몰랐던) 내면의 나와 마주하기,
(나의) 꿈과 마주하기,
(내가 가지고 있던) 두려움과 마주하기,
(앞으로 부딪힐) 선택과 마주하기,
그리고 (앞으로 찾아올) 행복과 마주하기.

이 모든 마주하기는 내 자신의 "믿음"을 가지고 365일, 평생동안 지켜나아가야할 약속과도 같을 겁니다. "믿음"을 잃지 않는자, 미약한 성공을 거둔다 라는 <노자>의 가르침 처럼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눈먼 장님이 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오랜만에 `또 읽고,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었던 책' 한 권을 만난 것 같습니다.

우리의 생각이 곧 우리 자산이다.
우리 각자는 자신의 생각대로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 붓다(Buddha) -

가고 싶은 길을 가라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로랑 구넬 (조화로운삶,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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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뭘더 2010/01/19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들면 쉬어다 가고, 벅차면 돌아가라.
    네가 원하는 길이 있다면.. 당신이 가는 길이 옳은 길이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문구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새우깡소년 2010/01/19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가장 기억에 남고, 어디엔가 메모하고 싶은 글귀이지요
      뭘더님도 인상깊으셨군요.

      서평,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2. 그노시스 2010/01/20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의 기본적인 이치는 `다양성`입니다. 그걸 허용하지 않는 세상이 바로 우리사회이고요.
    이전까지는 먹고 사는게 힘들고 바빠 그랬다지만, 이제는 슬슬 바뀌어야죠. 또 그러고 있고..
    무엇보다 지금 세상 돌아가는게 그런 시대적인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걸 이 땅의 젊은 청년들이 잘 살피고, 새로운 시대에 변화를 일으켜야 하는데, 문제는
    그게 정말 쉽지 않다는 거죠. 특히 이 나라에선..

  3. BlogIcon 이안 2010/01/26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랑이 디자인한 책인데^^ 여기서 만나니 반갑군요.
    내용이 참 좋은 책이었습니다.
    신랑도 애착을 가진 책이었고요.

    • BlogIcon 새우깡소년 2010/01/26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북커버 디자인 만큼 내용이 너무나 좋았답니다.
      신랑님께서 디자인 책이 이렇게 시중에서 좋은 반응이 있으니 매우 기쁘시겠어요! ㅎ

      신랑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세요.
      너무나 이쁘고, 좋은 책이었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2009년, 한해에 일어났던 무수한 이야기들은 한권의 사전과 같이 정리되고 기록되어 남아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우리들의 기억과 추억은 얼만큼 남아있을지 정리조차 안되는 상태에 이르고야 말았죠.


2009년의 역사는 "뉴스의 진실성, 사실성 추락"이라는 똑똑히 말하지 못할 대의명분이 사라진 해이기도 합니다. 2009년 4월 13일은 9시 뉴스 역사에 있어서 가장 기억하고 싶었던 뉴스가 사라진, 잊혀지지 않는 클로징 멘트가 역사에 남아버린 날이기도 하지요.

뉴스 데스크 메인 앵커가 되어 마지막 클로징을 남기고 떠날때까지 387일간 기록하고 방송되었던 클로징 멘트와 뉴스 속 뒷이야기를 하나 하나 정리해 내려간 MBC의 `신경민' 앵커가 책으로 펼쳐냈습니다.

전주 출신의 지방지 기자에서 9시 뉴스데스크에서 "뼈"있는 클로징 멘트를 대중들에게, 시청자들에게 전하던 신경민 전 뉴스 데스크 메인 앵커, 그가 밝히는 뉴스 속 뒷이야기를 보는 순간. 뉴스에서 못다한 속내를 그대로 보는 프리즘과 같았습니다. 조금은 왜곡되고, 조금은 은폐되었을 법한 이야기들이 이렇게 책으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사건의 증인이 된 듯한 주인공 처럼 책장 하나하나를 스릴넘치게 넘길 수 있었지요.

못다한 클로징, 그리고 뉴스 뒷 감출 수 밖에 없었던 코멘터리까지.

뉴스 진행에 대한 막중한 사명감은 뉴스 데스크를 준비하는 시점부터 뉴스를 마치고 여의도의 어둠을 헤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데까지 크게 남았다고 신경민 앵커는 밝히고 있습니다. 387일간, 2009년 4월 13일 MBC 이사회의 권고 명령과 같은 앵커직 하차까지 바른 소리와 명확한 뉴스의 사실과 진실을 전하고 싶었던 저널리즘의 본연 임무를 수행하고자한 신경민 앵커는 마지막 클로징 멘트에서 이렇게 밝힙니다.

2009-04-13 회사 결정에 따라서 저는 오늘 자로 물러납니다. 지난 일 년 여, 제가 지닌 원칙은 자유, 민주, 힘에 대한 견제, 약자 배려, 그리고 안전이었습니다. 하지만 힘은 언론의 비판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서 답답하고 암울했습니다. 구석 구석과 매일 매일, 문제가 도사리고 있어 밝은 메시지를 전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희망을 품은 내일이 언젠가 올 것을 믿습니다. 할 말은 많아도 제 클로징 멘트를 여기서 클로징하겠습니다. 월요일 뉴스 데스크 마치겠습니다. 페이지 105

미디어법 사태와 MBC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서 뉴스 마저 파행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꿋꿋하게 신경민 앵커는 보도의 사실성과 뉴스의 존재에 대해 끝까지 지키려 했던 저널리즘의 산증인이었습니다. 결국 미디어법에 대한 언급으로 MBC 이사회의 강압적 메인 앵커 교체라는 수순의 희생양이 되는 순간까지 자신의 주관과 가치관을 피력하고야 마는 멘트를 남기며 물러납니다. 그 어떠한 꽃다발이나 수고했다라는 멘트 조차 나누지 않았다는 뉴스 데스크 마지막 방송 이후의 모습 속에서 어쩔 수 없는 윗선의 과잉 반응이라 표현했고, 그게 바로 자신의 위치였다는 것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공영방송을 떠나 방송의 독자성이랄까요? 정부의 채널이 되기를 거부하는 MBC는 현 정권에 있어서 마지막 보루라 생각할 만큼 주관적이며 국민적인 방송으로 남으려 애썼습니다. 하지만 현 정부가 들어오면서 미디어법 통과 부터 MBC에게는 크나큰 장애를 던져줍니다. 그것은 바로 뉴스 데스크 메인 앵커인 신경민, 박혜진 아나운서의 두 메인에 대한 화살로 집중되면서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킵니다.

신경민 앵커가 뉴스 데스크 끝자락에 남겼던 수많은 클로징 멘트 중 잊혀지지 않는 것은 박혜진 아나운서의 MBC 노조 파업에 대한 참여를 알리는 클로징 멘트 였습니다. 신경민 앵커와 달리 박혜진 아나운서의 파업 참여에 대한 가장 중립적인 관철이 들어가 있는 멘트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죠.


아마도 기억할 겁니다. 2008년 크리스마스, 그 클로징 멘트와 동시에 MBC에서 잘 알려진 아나운서들이 거리로 나가 미디어법 통과에 대한 진실을 말하던 그 모습을 말이지요.

2008-12-25 [신경민] 본사를 포함한 언론 노조가 내일 아침 방송법 강행 처리에 반대하는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박혜진] 조합원인 저는 이에 동참해 당분간 뉴스에서 여러분을 뵐 수 없게 됐습니다. 방송법 내용은 물론 제대로 된 토론도 없는 절차에 찬성하기 어렵습니다. 경제적으로 모두 힘든 때, 행여 자사 이기주의 그리고 방송 이기주의로 보일까 걱정되지만 그 뜻을 헤아려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성탄절 뉴스데스크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페이지 93

벌써 1년전이 되어가는 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그리고 지금의 상황에서 MBC 뉴스 데스크는 뻐꾸기와 같은 모습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더 이상의 클로징 멘트도 찾아볼 수 없는 허수아비와 같은 뉴스 전달자 입장이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신경민 앵커가 말했던 그 클로징 멘트에 대한 387일간의 기록은 책의 이곳 저곳, 다양한 뉴스 속 이야기를 통해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만족합니다. 모든 것을 나열할 수 없는 독자의 심정으로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라는 말 밖에 더 이상의 언급이 필요 없을듯 하네요.

그래도 신경민 앵커가 가장 잊지 못하는 "못다한 클로징"중에 하나는 바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함께, 자신이 하고 싶던 클로징 멘트를 할 수 없었다는 것이지요. 민주주의에 대한 갈망과 그만의 시선 처리를 유심히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 되었더라면 신 앵커의 클로징 멘트는 또 다른 메시지를 남겼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뉴스를 그만 둔 뒤 이런저런 자리에 가서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은 지금 이 뉴스를 전한다면 클로징에서 뭐라고 말했겠느냐는 것이다. 일반인들이 나에게 제일 묻고 싶었던 뉴스는 노무현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이었다. ... 중략 ... 조문 정국에서 우려스러운 현상과 이상한 역사는 되풀이됐다. '우리들의 분향소'와 '당신들의 분향소'로 양분된 현상, 서울 광장을 조문 행사에 쓸 수 있는지를 놓고 벌인 소모적 논란과 엄청난 경찰력 동원, 경찰의 조문 천막 철거와 마녀사냥식 하급 경찰관 징계는 상식을 벗어나는 어지러운 사태였다. 모두가 훌륭한 멘트 재료였고 현장 교육 교재였다. 페이지 293 ~ 295

국민 모두가 진실된 뉴스를 받아드릴 의무와 책임이 있다. 뉴스는 진실을 말해야 한다!

아직도 많은 이들이 뉴스에 대한 사실 근거를 떠나 조작된 것들이 많다고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왜! 우리들에게 뉴스는 믿지 못하는 저널리즘의 한 축으로 변해져 버렸을까요? 그것도 뉴스를 말했던 뉴스 앵커의 에세이에도 뉴스의 진실을 말하지 못했던 것에 반성한다는 뉘앙스가 남겨져 있었을까요?


<신경민, 클로징을 말하다>를 읽어내려 가면서 그것에 대한 의문, 그리고 국민들에게 주어진 4대 의무 이상의 의무와 책임에는 또 하나가 추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진실된 뉴스를 받아드릴 의무" 말입니다. 정부의 뻐꾸기가 되어가는 대한민국 뉴스는 언제까지 거짓과 진실 사이에서 저울질만 하고 있을지 매우 답답합니다. 이 시대에 뉴스가 가지고 있는 저널리즘 속에 진실은 몇%나 될까요?

아직 대한민국의 저널리즘은 살아있지 못합니다. 블로그를 하는 이들에게 뉴스가 소소한 spot issue가 되어 소재거리가 되어가고 있지만, 선진국의 저널리즘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통해서 뉴스 앵커 조차 불신하는 뉴스꺼리에 대해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변화와 혁신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여러모로 뒤숭숭한 서평에 마지막 인용구를 남기고 2% 못다읽은 <신경민, 클로징을 말하다>를 마무리 하려 합니다. 본 도서는 지속적으로 읽어내려가면서 뉴스의 뒷 이야기를 계속 살펴보려 합니다. 미디어와 뉴스, 저널리즘에 대한 깊은 관철과 시각 변화를 필요로 하는 독자 및 블로거들은 한번 쯤 읽어보면 좋을 듯한, 추천하는 도서 입니다.

권력의 이 같은 대응(신영철 대법관의 재판 개입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오늘, 내일 또는 영원히 계속될지 모른다. 그래서 문제의 근원은 그대로 남아 있어 비슷한 문제가 재발하게 된다. 자그마한 진정성이라도 가진 권력이 문제를 파악하고 분석해서 대응을 결정하고 그에 따라 행동한다면 오늘보다 한치 앞으로 나아간 내일이 올 것이다. 권력이 최소한의 염치를 가진다면 역사의 되풀이를 막을 수 있다는 뜻이다. 페이지 133

책을 읽어내려간 10여일간, 뉴스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며 올해의 추천 도서로도 이 책을 남기고 싶어지네요. 이에 맞춰 내년에도, 그리고 그 이후 년도에도 계속 이어질 뉴스의 진정성과 함께 새로운 정부에서 다시 찾아올 능력있는 엄기영, 신경민 앵커와 같은 "능력자"가 나오길 기대하면서 두서없이 길어져갔던 서평을 마무리 합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신경민 앵커가 대학 강연에서 여학생에게 받은 질문에 답한 인상적인 코멘터리가 있어 한줄 남겨봅니다. (너무나 맞는 이야기라서 고개가 끄덕끄덕이네요!)

확실한 생각은 회사가 좋아지려면 회사에 대한 비판을 솔직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신경민 클로징을 말하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신경민 (참나무,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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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브리 2009/12/30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 새해를 스타트 할 책으로 읽어보겠습니다.
    많이 공감할 것 같은 책인데요!
    눈을 못떼고 읽을 것 같은 느낌의 책이네요~ ^^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12/30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심있으시다면
      새해에 읽어보세요.

      많은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책이 되리라 믿습니다.

      서평을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72/365 - And Your Point Is?
72/365 - And Your Point Is? by helgasms!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영화를 통해서나 만화를 통해서나 판타지를 접해본 경험이 없다는 것을 크게 중요하다 생각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판타지를 꼭 접해야 했던 간절함도 없었던 적도 없지요. 우연한 기회에 마주한 판타지 장편 소설 속에서는 생각들이 만들어내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미래에 대한 세계, 과거의 세계 이지만 상상으로만 그려낼 수 있는 이상향들이 엄청나다는(?)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못다읽은 장편 소설로 기록된다. 스피리투스

바다와 모험, 그리고 사람 이야기가 잘 맞물린 `아울' 민소영 작가의 신작 판타지, 판타지라 하면 흔히들 고등학교 2~3학년때 수업시간때 몰래 읽던 무협지/소설들이 생각났습니다. 무수한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주인공들의 모습들이 글속으로 묻혀져 있는 무협지는 사춘기 고등학생들에게는 큰 자극이 되었죠. 물론 스피리투스와 비교를 해본다면 3류와 같은 작품일지도 모릅니다.

모험이라는 주제를 당초 생각하지 못했던 필자로써는 판타지에서 다루고자 했던 바다위의 탐험이 큰 주제가 될줄 몰랐습니다. 그렇다고 "스피리투스"가 말하고자 하는 판타지의 미궁 속 진실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깊은 생각을 못했지요.

하지만 이야기의 전개 속에서 바다위에서 신비의 배, 그리고 배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모험이야기가 화려한 모습보다는 평면위에서 그려지는 종이 인형들의 움직임처럼 느껴졌습니다.

스피리투스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난파선의 이름으로 정령이 머무는 곳, 혹은 영혼이 머무는 곳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요. 스피리투스 속에선 다채로운 이름의 배들이 바다위에서 자신의 위용을 날리면서 극적인 섬세함을 말하곤 합니다.

지루함이랄까? 판타지가 주는 긴박함과 격동적인 모습들이 머릿속에 그려져야 할텐데, 판타지를 평소 잘 접해지 못했던 필자로써는 이번 민소영 작가의 신작 판타지, 스피리투스가 낯설게만 느껴졌습니다.

나단, 카힐, 시모네호, 평소 한국문학에서는 접할 수없었던 단어들의 조합이 판타지 소설속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그들만의 언어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을 직접 소설을 느껴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스피리투스에서는 더욱 말이지요.

1권으로 아쉬운 스피리투스, 판타지 소설과의 만남을 계속 가지고 싶다.

신작 판타지 이지만, 큰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장편이라고 하지만 1권으로 잠시멈춤을 하고 있는 민소영 작가의 이번 작품에서는 시모네호를 시작으로 한 마인왕 나단, 나단에게 남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두 대의 배, 그리고 바다와 모험등이 남아있지만, 독자들에게는 지속적인 생각의 연결 고리가 필요할 수도 있겠지요.

최근 환상문학 단편집 <커피 잔을 들고 재채기>와 유사한 장르로 이야기가 될 터이지만 평소 판타지 소설을 접하지 못했던 저를 비롯한 독자들에게는 지속적인 판타지 소설에 대한 학습이 필요할 것입니다.

시모네호를 잡았던 페페호와 페페치치호는 시모네의 선장이란 자가 준 술을 먹고 모두 잠들었다고 했다. 다음날 일어나 보니 시모네는 그배에 탄 카힐까지 싣고 사라졌다. 카힐이 그 선장을 도와줬을 리는 없다. 아마도 자고 있다가 납치당한 듯 싶다고 했다 ... 중략 ... 항해사가 그게 바로 시모네라고 말한 직후에는 아무리 불리반이라도 페페호와 페페치치호가 직접 나포한 배를 빼앗을 수 없어 난처하다고 생각했었다. 페이지 60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난파선의 이름, 스피리투스, 정령이 머무는 곳, 혹은 영혼이 머누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이 책은 판타지를 즐겨찾은 이들에게는 새로운 자극이 되겠지만, 새롭게 맞이하는 판타지 소설 신입생들에게는 좀더 쉬운 책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서평을 쓰면서 못다읽은 책을 소개하기는 참으로 부끄럽지만, 못다쓴 책이 오히려 나중에 한번 다시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 기대를 해봅니다. 이번 스피리투스는 총 3권까지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

스피리투스.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민소영 (제우미디어, 2009년)
상세보기

본 도서는 Daum책과 TISTORY가 제공하는 서평단 리뷰 포스트입니다.

*본 포스트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Bookstyle)"에 공동 발행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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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nalisa Maffia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도너츠 2.0 프로젝트 #1 을 시작합니다. 기부파티에 함께 해주세요.


영리를 위해서 시작된 프로젝트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현존하는 타 서비스와 충돌하는 모델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타 대행사가 하려는 것을 따라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블로거들이 답답해 하는 부분들을 블로거가 스스로 해결하고 새로운 방향을 찾기 위해 시작된 "자발적인 집합체"라 생각하면 더욱 편할 것 같습니다. 시작은 "프로젝트 2.0(Project 2.0)"으로 시작했었죠. 지금은 "도너츠 2.0"으로 명명되어 어느덧 1차 스타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블로거분들께 풍요로운 글쓸거리를 드리기 위해서, 좀더 블로거 다운 글, 블로거가 가지고 있는 즐거움을 얻고자 <게이트맨, GATE MAN>을 통해서 블로거와의 첫 소통을 진행합니다. 이번 스타트업 액션을 통해서 기부파티도 함께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제부터 구체적인 블로거분들과의 참여 방법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방법은 쉽고, 어려운 것은 단지 댓글을 달고 진행되는 일정을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 그 어떤 다른 것도 없습니다.

"나눔의 문화로 확산 되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다."는 취지에서 저희는 이번 프로젝트를 "게이트맨 수익금 기부 파티"로 결정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진행 프로세스는 위 "도너츠 2.0 기부 파티 프로세스"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블로그를 오직 마케팅 채널로만 생각하는 기업들을 떠나 블로거들을 위해 블로거들이 뭉친 도너츠2.0의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11월 3일 디지털도어락 업체인 게이트맨 본사 회의실에서 블로거들이 모여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한 도너츠2.0 프로젝트 기획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수익은 공동 배분을 하자는 것이 전체적인 의견이었지만, 첫 프로젝트인 만큼 가치와 의미를 두어 블로거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자는 공통된 의견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의 가치는 어디까지 일까?
블로거가 스스로 마케팅 활동의 주체가 될 수는 없을까요?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내용은 이번 "도너츠 2.0" 오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의 공통된 입장입니다. 하단에 포함된 블로거분들의 블로거에서 다양하게 참여하실 수 있으니, <게이트맨, GATE MAN> 체험단에 첫번째 참여블로거로 참여하고 싶다면, 댓글에 블로그 주소를 남겨주세요. 함께 하실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이번 첫 프로젝트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도너츠 2.0'은 오픈 프로젝트의 시발점인 '디지털도어락 체험단 모집'을 시작하여 비즈니스 모델의 가치를 세우는 것과 두번째로 이를 통한 수익금으로 블로거들과 함께 나눔문화를 형성하여 기부파티를 도모하는 것입니다. 물론 다양한 협찬과 지원도 받을 예정입니다.

진행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부파티에 참여하기 위한 방법은?
게이트맨 체험단을 통해 기부 파티 자금을 모으는 것입니다. 그에 따른 체험단을 먼저 운영모집을 실시합니다. 체험단리뷰어로 선정이 되면 도넛츠2.0과 함께 자선 파티의 주최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 체험단 운영절차 및 모집 공고-

국내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 파워 1위 게이트맨이 날이 갈수록 치밀해져 가는 새로운 침입 수법에 완벽하게 대응하는 신종도둑 예방 백신 4종 기술을 선보입니다.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경험할 체험단을 모집합니다. (하단의 내용을 자세히 읽어주세요! 그러서야 체험단에 선정되실 수 있으세요!)


1. 모집제목 : 게이트맨 보안백신 기술 체험단 모집
2. 체험내용 : 게이트맨의 새로운 범죄 예방 기술과 기능

3. 모집인원 : 총 10명 (주키 5명, 보조키 5명)

4. 모집기간 : 2009년 11월 5일 ~ 13일
5. 선정발표 : 2009년 11월 16일 (새우깡소년이 직접 발표합니다.)

6. 활동내용 : 총 2회에 걸친 미션 수행
  - 1차 미션 : 제품 기술 리뷰 (11월 18일 ~ 25일)
  - 2차 미션 : 제품 사용 리뷰 (11월 29일 ~ 12월 5일)

7. 신청방법
  - 비밀댓글로 이름,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블로그주소, 트위터 ID를 남겨주세요.

8. 특       전
  - 미션 수행을 완료하신 분에 한하여 체험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 체험단 선정 시 도너츠 2.0 운영진들의 블로그에 소개 됩니다.
  - 프로젝트 완료 후에 있을 도너츠 2.0 기부 파티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9. 체험제품
 - 주키 : 게이트맨 F100-H, 보조키 : 게이트맨 V20 HOOK



10. 기     타
  - 디지털도어록 설치환경이 아닐 경우 체험단 선정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설치환경 : 아파트/빌라 방화문, 주키는 현관에 타공을 해야하므로 자택이어야 합니다.

11. 게이트맨 홈페이지 : http://www.egateman.co.kr
12. 체험기술소개 (하단의 영상 참조해주세요)



*이상, 체험단 모집에 대한 간략한 개요였습니다.


2. 게이트맨 체험단과 동시에, 기부파티도 함께 진행됩니다. 그리고 기부파티 협찬도 부탁드려요!

게이트맨 수익금을 통해 기부 파티를 시작 합니다. 이에 따른 기부참여 및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는데요. 자선파티나 행사에 도움을 주시거나 좋은 아이디어(의견)가 있으신 분들은 트위터(@pakseri79)구글 독스를 통해 참여해 주시면 됩니다. 참여하신 분들은 자선파티에 참여하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 아이디어 참여 기간은 11월 6일부터 11월 25일까지입니다. ^^
* 트위터를 통해 홍보도 부탁 드리구요.

"도너츠 2.0"에서 진행하는 금번 게이트맨 체험단은 순수 블로거들로 구성된 SNS 협업 프로젝트 이자, 최초의 상업적 오픈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수익금을 통해 2009년 연말을 따끈따끈한 블로거 나눔 문화를 함께 만들어 보는것은 어떨까요? 기부파티행사 아이디어(의견)과, 체험단에 여러분의 목소리를 기다리겠습니다.-아이디어창구-


도너츠 2.0 Member

 - 깜냥님 : http://blogwide.kr/
 - 민시오&잇츠님 : http://peopleit.net/
 - 어라님 : http://webplantip.com/
 - Womme님 : http://www.womme.net/
 - Lucy님 : http://blog.naver.com/neotic
 - 새우깡소년님 : http://dayofblog.pe.kr/
 - 마파람 : http://www.thatgle.co.kr

"대한민국내 창조적인 블로거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또한 블로거분들의 따가운 눈초리로 계속 지켜봐주세요. 침체되어있는 대한민국의 블로그 판도, 퇴색되어버린 블로그 세상에 새싹이 돋는 프로젝트로 발전시키겠습니다. 함께해요. 그리고 아름답게 나눠요! - 새우깡소년 via 도너츠 2.0 오픈 프로젝트"

고맙습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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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마파람(iOceo) 2009/11/06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시도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파이링~!! ^^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11/19 2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첫 프로젝트인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요. 모두가 한뜻인 만큼 유익한 결과로 행복했으면 하네요. ㅎ 마파람님도 화이팅! 입니다.

  2. BlogIcon 초하(初夏) 2009/11/23 0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시도군요... 좋은 결과도 있길 바랍니다~~



Disney - Dumbo the Flying Elephant (Explored)
Disney - Dumbo the Flying Elephant (Explored) by Joe Pennisto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평소에) 깊이 있는 `소설의 세계'는 많이 접해보지 않는 편입니다. 주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장르에 집중하는 스타일인데, 오랜만에 문학 단편선에 손이 가더군요. 그것도 `환상 문학 단편선', 접하지 않았던 장르였고 단편선을 읽어본다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었기에 조심스레 접근해보았습니다. 총 10명의 문학 작가들의 작품이 담겨져 있는 "커피잔을 들고 재채기"는 모두의 주제가 아닌 일부 한개의 주제에 국한된 대표적인 단편선 모음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영화에서도 옴니버스의 형태라 생각했지만, 도서에게 있어서 단편선은 개개인의 작가들이 가지고 있는 성향과 문학적 집필 의도와 생각을 여러가지 시선에서 볼 수 있다는 재미가 있어서 10개의 모든 단편을 읽지 않더라도, 도서출판 <황금가지>에서 내놓는 "환상 문학 단편선"은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알수 없는 작가의 생각을 서체로 받아들여보자

<환상 문학 단편선>이라 해서 저자들이 상상해도 터무니 없고 기상천외한 이야기들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솔직히 <커피잔을 들고 재채기>같은 경우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현실속의 이야기를 "순환고리", "뫼비우스 띠" 마냥 돌고도는 이야기라는 포커스에 맞춰서 "재채기", "커피"에 아이템을 끼워맞춰가는 식으로라도 저자의 상상력을 유도합니다.

여기서 하나, 결국 저자는 독자들과의 "환상", "상상"을 통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것! 그것이 제일 중요한, 짧디 짧은 단편도 있고, 조금은 단편이라 하기엔 한권의 도서에서 나눈 "꼭지"에 불과한 긴 단편도 있습니다. 이야기는 결국 순환됩니다. 그리고 생각도 돌고 도는 이야기일것이구요.

단편선 표지에 나와있는 동그란 커피자국 같은 모양새도 결국 인간이 나누는 일상속 콩트 대화 등이 순환되어 감을 단편을 읽어가는 독자들에게 안겨주는 메세지 일겁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두번째 이슈! 단편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재미는 무엇일까? 바로 "상상해달라" 라는 첫번째에 이어지는 메세지 입니다. <커피잔을 들고 재채기>에 처음 시작되는 박예진 작가의 <학교>부터 은림 작가의 <노래하는 숲>, 정희자 작가의 <소설을 쓰는 사람에 대한> 단편 작품은 연결고리의 순환과 단편속의 내용 그자체만으로도 무한 상상을 이끌어내는 동기를 만들어 갑니다. <학교>에서는 학교와 숲, 그리고 학생과 어른에 대한 알 수 없는 벽을 허물어 가는 `혜경'이라는 역할 존재에 대해 독자들은 3인칭 관찰자 시점이 되어 풍부한 상상을 해야 이야기를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단편선이라 해서 무심코 읽어가는 "정독" 보단 "탐독"으로 저자와의 키스를 해야만 <환상 문학 단편>이 가지고 있는 끈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노래하는 숲>도 토란과 아베, 식물들과의 이야기를 통해서 사람들의 세상에 비유된 적막함을 속삭입니다. 작가들의 생각은 결국 "상상"이었습니다. 식물과 사람, 그리고 주인공과 가상의 캐릭터 끼리 마주치는 이야기 속에서 독자들도 "상상해달라" 외치고 있는 것이었죠.

(재미있는)이야기는 돌고 도는 순환 고리 같은 것, 그것이 커피잔을 들고 재채기하는 것보다 재미있다.

단편선의 대표적인 타이틀이 되어 버린 <커피잔을 들고 재채기>는

현실은 이야기를 낳고 이야기는 현실을 낳고 둘은 서로를 낳으면서 우리의 삶을 만들었다. 페이지 222

와 같은 순환의 연결고리라는 `무릎'을 칠만한 한문장을 남겨두고 짧디 짧은 이야기를 마무리 합니다. 이야기의 아버지는 결국 이야기를 들은 자의 아버지, 평소 우리가 재미있다고 친구의 입에서 여자친구의 입에서 돌고 도는 이야기는 `커피잔들 들고 재채기' 해서 커피 한방울 안흘렸다라는 이야기보다 재미있다. 그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는 결국 오래전부터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의 아들, 손자뻘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지금까지 줄곧 이야기 했던 소설 속의 이야기, 모든 장르에 걸쳐서 이야기되는 이야기 속의 이야기는 결국 돌고 도는 인용과 인간들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는 것을 총 10명의 작가는 다른 단편 속 내용으로 말하고 있지만, 한가지로 요약되고 풀이될꺼에요.

아무래도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지 않자 D는 머리도 식힐 겸 평소에 가끔 가던 서점에 갔다. 거기서 소설이며 만화책의 표지를 한참 보고 있노라면 새로운 인물이나 소재의 아이디어르 얻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극단적인 경우 이미 출간된 단편집을 몇 개 사서 읽어보고 소재의 힌트라도 얻을 속셈이었다. 페이지 355

시중에 독자들을 유혹하는 수많은 도서들, 그 도서들은 누군가의 영혼이 되고, 지금의 <환상 문학 단편선>을 만든 동기부여가 될 것이고, 단편선을 접한 독자는 또 다른 생각과 상상으로 "색다른 결과", "이미 운명적으로 정해진 결과"속에서 꾸준하게 돌고 돌것입니다.

언젠가 봤던 문구,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아이디어, 그리고 지금 보고 있던 <단편선>에서 마주한 10명의 작가의 글중에 한명의 글귀 하나에 또 다른 단편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요? <커피잔을 들고 재채기> 독자들과 이야기 하려는 작가의 심오한 기회, 행동의 약속과 같았습니다.



*무언가에 답답함을 느끼거나, 아이디어에 고립되었다면 순수한 문학적 아이템으로 똘똘뭉쳐진 <환상 문학 단편선>을 추천해주려 합니다. 제목에 이끌려 읽어보는 재미도 솔솔할 것 같습니다.

*총 10개의 작품, 10명의 작가 작품이 담긴 도서. 무리하지 말고, 보고 싶은 작품부터 살펴보세요. 모든 이야기는 돌고 도는 "스포일러"라 말할 만큼의 조금의 힌트가 있답니다.

커피잔을 들고 재채기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이영도 (황금가지, 2009년)
상세보기

본 도서는 Daum책과 TISTORY가 제공하는 서평단 리뷰 포스트입니다.

*본 포스트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Bookstyle)"에 공동 발행 됩니다.





북스타일, 새우깡소년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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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5년차를 넘어서는 지금 돌이켜보면, 가지고 있는 금융자산이라고 하기에 매우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당장 급전이 필요했을때 어떻게 현금화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것도 아님을 알게 되었지요. 왜 갑자기 뜬금없이 이런 이야기를 꺼내게 되느냐? 올해 나이 30살을 넘어 32살을 바라보는 현재의 위치에서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얻었지만, 미래를 위해 "나를 위한" 금융자산 쯤은 생각해보았습니다.

자본사회, 어디를 가나 자본의 "능력"이 삶의 풍족을 좌지우지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무엇하나 이뤄놓지 않으면 현 20-30대의 젋은이들에게는 앞으로의 40년후가 큰 산을 넘는 고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전공을 금융관련 공부를 했고, 보험(사회보험) 관련 지식도 풍부하지만 그에 맞춘 실천도 제대로 못하는 것이 그들만의 논리 입니다. 오직 경험과 실전에서 돈을 잘 굴리는 것에 따라 풍부한 자본을 껴안게 되는 것이죠.

초반부터 무거운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유, 오랜만에 풀어가는 책 이야기 입니다. 바로,

통장 7개로 시작하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재테크 <내통장 사용설명서> 입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모든 재테크는 자신의 노력과 의지 여하에 좌지우지 되며, 함부로 속단하지 말고 신중한 경험과 끈기가 중요하다"라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내통장 사용설명서> 에서는 `큰 부자'의 힘보다 `작은 부자'의 힘을 중요시 합니다. 바로 부지런한 개미투자자, 즉 소탐대실한 이들에게 부지런한 투자와 인내를 강조하며 총 7개의 통장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월급쟁이들에게 수시입출금식통장은 그야말로 고속도로의 `하이패스'와도 같습니다. 얼마 안되는 월급이 일순간 입금되자마자 60km/h ~ 80km/h 의 속도를 자랑하며 달려가는 자동차처럼 잠시거쳐가는 휴게소/요금소와 같을 겁니다.

한달간 쓴 신용카드와 적금/청약부금, 이체해야 할 수많은 지로요금등을 포함, 보험료 등등 나도 모르게 연결시켜놓은 계좌들이 월급통장을 거쳐갑니다. 돈맛을 보기도 전에 내통장은 "난도질"당하고 마는 불쌍한 신세가 되죠.

이제 <내통장 사용설명서>는 불쌍한 일회용 통장 신세에 불과한 "내통장"을 따뜻하게 감싸줄 7가지 방법을 알려주기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가벼운 이야기로 시작하지 않고 무거운 개인적인 이야기를 한것도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한해동안 잘 모아둔 돈들을 여행경비, IT Gadget 구입, 데이트 비용등에 쓴 개인적인 소비생활에서 별도의 미래를 위한 자금축적은 없었지요. 그때만 해도 혼자 즐기면서 살아야 하는 낙관론적인 소비 습관이 그렇게 만들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그동안 쏟아부었던 금액대비 개인적인 자금의 축적은 아무것도 없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간 중간 보험과 적금을 통해서 나만의 "작은부자"가 되기 위해 아둥바둥 거렸지만, 지금 살펴보면 큰 이익은 없네요. 그렇습니다. 돌이켜 보면 아무것도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재테크에 대한 지식은 많았으나, 개인을 잘 통제못한 과실 덕에 "실행"하지 못한 "탓"이 있었기 때문이죠.

재테크의 기본은 <자신과의 싸움> 뿐, 오랜 시간과의 싸움에서 얻는 승리의 결과물이 곧 재테크!

<내통장 사용설명서>는 "자신과의 싸움", 즉 "필사즉생"을 말합니다. 재테크와의 오랜 싸움을 강조하고 권유합니다. 아래의 총 7개 통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개미와 같은 끈기와 부지런함" 입니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공부도, 사랑도, 재테크 처럼 오랜 노력과 시간의 싸움에서 비로소 나오는 결과물이라 강조합니다.

통장 1. 기본이 중요하다, 수시 입출금 통장
통장 2. 호황기엔 천덕꾸러기라고? 언제나 효자다, 예금/적금 통장
통장 3. 내 집 마련 어찌해야 하나요? 청약통장? 장마통장
통장 4. 역사적으로 돈 불리는 데 최고의 상품, 펀드
통장 5. 홍수와 가뭄에 대비하라, CMA
통장 6. 어머니를 통해 가입해도 제대로 알고 들면 된다, 보험
통장 7. 젊을 때 모아 늙어서 여유롭게, 연금

7개의 통장, 이중에서 당신은 몇개의 통장을 가지고 있나요? 아마도 저는 3~4개 정도 해당되겠네요. <내통장 사용설명서>는 30대에 포커스를 맞춘 현실 직시적 - 비판과 실질적인 예를 통해서 재테크에 어려움을 겪는 30대 남녀들에게 따가운 가르침을 인지시킨다 - 평가를 내려주고 있습니다. 이전에 이와 비슷한 몇가지 유사 재테크 도서가 시중서점에 출간되어 인기를 끌었죠. 재테크 도서의 주요한 흐름이 "이슈가 되는 금융상품에 맞춘 홍보, 판매"라는 타이틀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내통장 사용설명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재테크의 기본원칙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바로 "자신과의 싸움", "노력", "시간과 투자" 입니다.

현장에서 느끼는 것이지만 돈을 많이  번다고 꼭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돈을 적게 번다고 부자가 못 되는 것도 아닙니다. .... 중략 .... 여기서 부자가 되는 비법 아닌 비법을 한 가지 공개한다면, 부단한 자기 계발을 통해 자신의 몸값을 높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좀 더 빨리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페이지 320

금융상품과 고객들을 마주했던 현장속의 저자는 "시간과 투자", "노력", "자신과의 싸움"에 대해 보이지 않는 언급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관, 낙관 이라는 채찍과 당근을 함께 이야기합니다. 어떻게 보면 좋은 "단맛나는 아이스크림"을 주는 놀이공원 도우미 보다, "동물을 채찍으로 다스리는" 조련사의 입장에서 저자를 만나려 했던 모양입니다.



3개 Part로 나뉘어진 <내통장 사용설명서> 굳이 모든 7개 통장에 대한 구구절절한 소개를 다 읽어볼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의 자산에 대한 분포를 냉철하게 판단한 이후, 책에 대한 "가르침"과 "컨설팅"을 골라 읽어보길 바랍니다. 재테크는 그야말로 백이면 백, 모두가 다른 목표, 다양한 은행과 금융기관을 찾기 때문에 자신의 색깔에 맞춘 <내통장 사용설명서> 이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저자 <이천>님의 의도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서두와 결말 부분의 실질적인 행동을 위한 부분은 반드시 필독하셨으면 합니다. 저자의 의도는 결국 "실천"과 "자신의 의지"라는 결정체를 통해서 "시간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것이니 말이지요. 강북과 강남의 부자에 대한 차이점, 아마도 잘 아실 겁니다. 졸부가 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아가고 있는지, 진정한 부자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돈을 써본 사람이 잘 쓴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주변에서 때부자가 된 이들을 아시는 분이라면 잘 아실겁니다.

복권의 희노애락, 말하지 않아도 알지요. 하지만 오랜 시간과 투자를 통해서 재력가가 된 이들의 사연은 그야말로 뼈를 깎는 고통속에서 타인들에게 존경받고, 인정받는 부자가 되는 길입니다. <내통장 사용설명서>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큰 부자와 작은 부자, 무엇이 다른 것인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작은 부자는 본인과 가족들의 인생에서 벌어지는 각종의 재무적인 사건들을 충분히 해결하면서 이왕이면 기부와 봉사도 더불어 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페이지 319

스스로 가꾼 보람 속 재테크의 기쁨. 타인이 알아주지 않아도 스스로 행복하면 그것이 최고의 행복!

아직 가진 금융자산도 많지 않습니다. 고작 결혼을 위해서 모아둔 돈이 전액인데요. 하지만, 이번 <내통장 사용설명서>를 통해서 얻은 것은 "자신감"과 "재테크를 위한 리빌딩의 힘"을 얻게 되었다는 것. 그것으로 새로운 미래를 위해 큰 마침표를 하나 얻은 기분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시작,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늦지 않았습니다. "실천하고 끈기로 부지런히 투자하기"를 통해서 <내통장 사용설명서>가 던져준 "자신과의 싸움", "노력", "시간과 투자"를 잊지 않음을 밝힙니다.

우리 주위에서는 적은 돈이라도 쓰기보다는 틈틈히 저축을 하여 부자가 된 작은 부자가 많습니다. 그들은 하루 아침에 부자가 된 것이 아니라 꾸준히 절약하여 저축한 돈에 시간이라는 친구가 항상 같이 있었기에 부자가 된 것입니다. 그 말은 거꾸로하면 이런 과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아무리 지금 당장 많은 돈을 벌더라도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페이지 321

작은부자, 멀지 않습니다. 지금하고 있는 당신만의 재테크, 한번쯤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가지고 있는 통장을 한번 쯤 되돌아 보고 7개의 통장으로 재발전 시키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재테크의 승자는 바로 "시간과 투자,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이뤄낸 노력의 결실"일 겁니다.

작은부자, 곧 여러분이 주인공 입니다. 행복하세요. 그리고 건강한 부자가 되세요!


내통장 사용설명서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이천 (웅진윙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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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통장 사용설명서>와 함께 읽어볼만한 재테크 도서


4개의 통장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고경호 (다산북스, 2009년)
상세보기

*평소, 한권의 책을 읽고 서평이 나오는 시간이 약 10일 정도였는데, 이번 도서의 경우 일주일도 안되는 시간내에 서평이 나와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그만큼 <내통장 사용설명서> 개인의 기호, Needs에 충족된 도서였던 모양입니다. 이번 도서는 꼭 연필로 밑줄도 긋고, 형광펜으로 중요한 부분에 마크도 하면서 읽어가세요. 그리고, 책 뒤편에 있는 재테크 상담도 받아보세요! (무려 10만원 상당!)


*본 포스트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Bookstyle)"에 공동 발행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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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내 통장 사용설명서

    Tracked from thoughts.mooo 2009/10/27 08:53  삭제

    재테크의 열기가 뜨겁다. 금리는 바닥을 달리고 있고, 경기는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실제 우리들이 느끼기에는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이럴 때일수록 재테크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데, 미련하게도 난 재테크에 큰 관심이 없었다. 관심이 없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은 모르기 때문이다. 재테크의 방법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재테크를 통해 어느 정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재테크를 모르고 이에 관심이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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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모노마토 2009/10/19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무상담사의 추천으로 4개의 통장이란 책을 추천 받아 읽어보고 실천한지 3달째가 되어갑니다.
    그동안 안일하게 관리했던 돈들이 이른바 관리가 된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저런류의 책은 보기만 하기 보단 실천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10/19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서평에서도 언급했듯이, 책은 진리를 알려주고, 방향을 알려줄뿐 행동에 대한 책임은 오직 독자의 몫이죠.

      모든 독자들에게 정작 중요한 것은 실천의 힘.

      모노마토님의 말씀이 바로 진리이죠.

      댓글 고맙습니다. ^__^

  2. BlogIcon wearcom 2009/10/26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새우깡 소년님.
    오래간만이네요 ^^. 10만원 상당의 재테크 상담서가 있다는 사실을 블로그 보고서야 알았네요. 하하하.
    리뷰 잘 보았습니다~ 꾸벅.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10/26 2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래간만이에요 ㅋ 잘 지내시죠? 블로그를 보니 서평에 쓰이던 사진 퀄러티가 부쩍이나 높아진거 같은데, 카메라 사셨나봐요 ㅎ

      10만원 재테크 이용권 꼭 이용해보세요. ㅎ 감기 조심하시구요

  3. BlogIcon mooo 2009/10/27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새우깡소년님의 글은 한차원이 높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지난 2009년 7월 28일 텍스타일(XE 기반의 새로운 설치형 블로그 툴, http://www.textyle.kr)을 소개하는 간담회가 있었는데요. 그자리에 참석하여 텍스타일의 오픈 전 모습을 보았었는데요. 간담회 자리가 끝나고 몇몇 간택(?) 받은 블로거로 인터뷰를 진행했었죠. 바로 그 인터뷰때 촬영된 인터뷰와 간담회 스케치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NHN 오픈UI기술팀 기획자이신 이나무(twitter @ enamu)님이 영상을 Youtube에 올려주셨네요.


*저의 인터뷰 내용은 00:59 부분에 시작됩니다.
*예쁘게 촬영해주신 nhn 직원분께 감사드려요.



*본 동영상은 서명덕기자 블로그에서 발췌해왔으며, 간담회 풀영상 또한 서명덕기자 블로그에서 볼 수 있어요



[XE 기반의 새로운 설치형 블로그 툴, 텍스타일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보세요]

textyleDownload.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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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에게 있어서 현재의 `컴퓨터와 네트워크, 그리고 디지털'은 어떤 존재이며, 앞으로 지금의 디지털 사회를 어떻게 변화 시킬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본다면 해답은 무엇일까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는 미래 사회, 그속에서 한 인간이 디지털/중앙 컴퓨터에 의해 제어되고 통제된다면 끔찍한 제한적 요소에서 탈피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날 것입니다. 억압과 통제라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사회에서 자아란 분명 존재해도, 존재하지 않아도 그만인 사회주의 국가의 부활을 인식하는 것이 되겠죠.

<피드, feed>는 이런 끔찍한 디지털 시대, 미래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상을 현실로 이끌어주는 디스토피아(dis-topia) 소설입니다. 과학 문명과 자본주의의 폐단이 결국 인간을 망가뜨리고 그로 인해서 비극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비현실적이면서도 깊이 소설 속 인물들과 사회 현상을 빌어 생각해보면 큰 공상과학 영화 한편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인간의 두뇌가 "피드"라는 중앙 컴퓨터에 연결, 가상의 미래를 배경으로 한 세기말 풍조에 저항하는 소년/소녀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 하지만 사랑 이야기마저 매마르고 건조한 바게트 빵처럼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소설입니다.


과학 문명, 작가 `M. T. 앤더슨' 은 미래와 디지털을 말한다.

책의 말미에 던져진 독자들에게 던져진 "토론을 위한 물음", 이 속에서 저자가 두 소년/소녀와 독자. 그리고 배경에 대한 심층적인 질문이 시작됩니다.

1. 작품에서 '피드'는 현대 인터넷 기술에서 일상화된 채팅과 배너달기를 특징으로 한다. 이런 기능들을 사람들의 두뇌 속에서 직접 일어나는 것으로 설정한 작가의 의도는 무엇일까? 그런 시스템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

10. 작가는책의 헌사에서, "피드에 저항하는 이들에게"라고 썼다. 실생활의 측면에서 '피드'란 무엇일까, 또 그것이 어떻게 저항 받을 수 있는 걸까? 당신은 피드와 어떤 방식으로 싸우는가? [페이지 332-333]

물음을 통해서 던져진 질문을 100% 얻기 위해서는 피드(feed)에 대한 탐독이 필요합니다. 피드는 독자들에게 과학 문명, 현재의 컴퓨터 시스템이 반영구적으로 필요해진 이 사회에 대한 물음표를 던지면서 과연 우리들은 이 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가? 종속적인 사회의, 문명의 애완동물이 되어가는 것이 아닌가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어떻게 보면 철학적인 향기가 물씬 베어있는 공상과학 소설 같지만, 간략하게 살펴보면 미래에 대한 우리들의, 인류문명에 대한 청사진 일수도 있습니다.

workstation
workstation by striatic 저작자 표시

아무도 몰라, 피드는 온갖 기능과 연결돼 있어. 신체 조절, 감정, 기억, 어디나. 피드 에러는 때로 치명적이야. 모르겠어. 어쩌면 자칫 ... 모르겠어. 그들은 안정될 거라고 생각했지. 하지만 아니야. 점점 나빠지고 있어. 아주 나빠. 어제 그들이 말하기론 더 악화되고 있대 [페이지 190]

통제, 그리고 감시. 어느덧 디지털 사회에서 겪게될 우리들의 모습이 될 것입니다. 원인 모를 상처에 피드는 점점 무너져 가고 바이올렛과 타이더스는 진지하고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끝맺음을 비극적으로 맞이하게 됩니다. 이제는 사회속에서 뿌리내린 피드의 힘에 맥없이 무너져 가는 인류 사회에 대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내용들이 피드(feed)에 그대로 맺혀져 있다는 것이지요.

과학 문명과 자본 주의, 더욱 영리한 인간을 원했던 사회는 결국 멍청하고 디지털에 종속되어버린. 마약에 중독되고, 수동적인 액션만을 취하게 되어버린 인간을 자기 스스로 보게 됩니다.

PREPARE TO BE SCANNED
PREPARE TO BE SCANNED by Torley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피드(feed),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작, 하지만 LA타임스 도서상을 수상하며, 새롭게 떠오른 공상과학 소설작품이면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표현과 이상적인 메세지를 남긴 충격적인 문학 작품이 되어버린 책. 이제는 인간들에게 새로운 메세지, 문학을 읽어내려가는 이 시대 지성인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지침서, 교과서, 예언집이 되기에 충분한 한권의 책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인류의 세기말, 소년과 소녀가 만들고자 했던 애틋한 사랑이야기 였지만 결국 인간이 지키고자 했던 감성적이며 이성적인 판단의 시스템을 놓치고 싶지 않았음을 `피드(feed)'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피드는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작에 선정되었으며, LA타임스 도서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에도 보스턴 글로브 혼북 명예도서상을 수상하였고, 뉴욕타임스, 퍼블리셔즈 위클리 등 여러 매체와 여러 도서 단체들에 의해 주목할 만한 책 또는 최고도서로 선정되었다.

강력하고 단호한 표현으로, 재미와 비극이 교차하는 지점에 고통스럽게 설정된 작품, ‘피드’는 청소년 소설이 발랄하고 훌륭하며 충격을 안겨줄 수 있음을 입증한다. -뉴욕 타임즈 서평

미래, 멀다고 느껴졌을때. 이미 가까이 오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피드(FEED)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M.T. 앤더슨 (지양사, 2009년)
상세보기

*본 포스트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Bookstyle)"에 공동 발행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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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새우깡소년님의 믹시

    Tracked from 새우깡소년 2009/08/11 00:20  삭제

    오랜만의 서평이네요. Feed(피드), 무거운 내용들이지만 책장을 덮는 순간 가벼움과 미래를 조금이나마 볼 수 있는 힘이 생겨요

  2. Subject : 피드 feed by M.T. 앤더슨

    Tracked from With Man - 직관과 통찰 2009/08/11 00:59  삭제

    피드 feed - M. T. 앤더슨 지음, 조현업 옮김/지양사 한동안 왠 대머리 총각(?)의 뒷머리에 'feed 피드'라고 쓰여진 약간은 섬뜩해보이는 책 표지를 자주 접하게 되었다. 인터넷 서점을 가도 그렇고 그냥 웹사이트나 블로글들을 다니다가도 많이 본 듯 싶다. 처음에는 무슨 과학 관련된 서적인가 했었는데, 소설책이었다. 피드 우리 눈앞에 보이는 컴퓨터가 사람의 머리 속으로 들어왔다. 이름은 피드. 모르는 내용이 있다면 곧바로 알려주기도 하고,...

  3. Subject : 피드 리뷰, 무엇이 선명한 답일까.

    Tracked from 벗님의 작은 다락방 2009/08/11 19:36  삭제

    알파벳 한 글자가 최초로 전선을 타고 전송되었을 때, 이를 접한 학자 한 분은 앞으로 벌어지게될 엄청난 '정보의 홍수'에 대해 걱정과 우려가 섞인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이로 부터 수 십 년이 흘러 지금의 생활에서 '인터넷'은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공공재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아날로그로 이루어지던 거의 모든 정보의 유통이 가능한 한 모두 디지털로 치환되었으며, 이를 기준으로 세상은 빠르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인터넷 대란이라 불리는 한 두 차례..

  4. Subject : 피드 feed- 이미 우리는 광고로 인해 추락하고 있는 중

    Tracked from # 간이역, 꿈꾸는 식물 2009/08/12 13:08  삭제

    피드 feed M. T. 앤더슨 지음, 조현업 옮김 / 지양사 오늘도 이 서평을 쓰기 위해 컴퓨터를 키고 인터넷에 들어오자마자 다음 포탈사이트에 있는 광고를 보게 된다. 그리고 나는 무심코 그 광고들을 읽고 다시 내 할일을 하기 위해 이글루스 블로그로 들어오면 내 블로그에서도 광고가 많이 떠 있다. 물론 이 광고는 내가 선택한 것이지만 불행히도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이들은 자신들의 선택 사항없이 내 블로그의 광고를 읽게 된다. 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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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an 2009/08/11 0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서 저런 사진/이미지들을 구하셨는지,, 마치 책 내용이 영화로 만들어진 듯한 느낌입니다. 좋은 서평 잘 읽고 갑니다~!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08/11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책 내용과 맞는 이미지를 구하려던 참에 플리커를 수색하듯이 꼼꼼하게 파고들었지요. 그러다보니 이미지들이 눈에 들어왔다는거져 ㅎ

      책 내용이 영화로 정말로 만들어진다면 새삼 크리티컬하고 괜찮을것 같아요. 책은 잼있게 보셨나요?

      man님의 서평도 잘 보고 왔어여. 행복한 하루 되세요




1999년 제로보드가 태생한 이후 밤새 FTP계정을 열었다가 닫았다가 하면서, 코드를 들쳐보던 날들이 생각나네요. 아마도 그때 제로보드 게시판을 써본 사람들이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 아닐까 합니다. 사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스킨을 설치하고, 설치의 일부 템플릿이 잘 안먹힐때는 제로보드 QnA를 뒤적거리며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지났던 날들. 이제는 편한 블로그 서비스들이 나와서 그런 불편함, 밤새 내 블로그가 안전하게 돌아갈까? 그리고 제로보드 게시판에 문제가 터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일이 없어졌지요.

1999년 이후, 2003년에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가 Paper 서비스에서 새롭게 재모습을 보일때까지 제로보드도 공생하는 관계였습니다. 그때 까지만 해도, 네이버 검색 결과의 60% 이상이 제로보드에 있는 우수컨텐츠들 이었을만큼 블로그와 제로보드의 공생은 당연시 되었지요. 그랬던 제로보드가 NHN/네이버에 인수되면서 제로보드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흡수되었고, 그렇게 변해가는 제로보드는 XE(Xpress Engine)으로 탈바꿈 하게 되었죠.



이제는 새롭게 XE가 더욱 달라지는 모습으로 찾아왔습니다. 네이버의 포털형 블로그 서비스가 있다면 이번에 찾아온 Textyle(이하 텍스타일)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프로젝트) 기반의 설치형 블로그로 돌아온 것입니다.

2주전 오픈UI팀으로부터 초대메일을 받고, 베타테스트 계정을 받아서 사용해본 Textyle. 기존의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그리고 텍스트큐브나 워드프레스 같은 기존 설치형 블로그와 뭐가 다를까 했지만, 역시나 제로보드를 통해서 오픈 소스를 통한 큰 틀을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여차여차 하던 시간이 지나 텍스타일의 설명회날, 그동안 준비했던 제로보드의 새로운, 아니 제로보드를 직접 배포했던 분이 언급하셨던 "제로보드를 버리고"라는 말이 실감났던 설명회 자리의 이야기를 잠시나마 풀어가보렵니다.


*본 설명회는 NHN 오픈UI기술팀의 초대로 찾아가게 된 자리임을 밝혀두며, 모든 내용은 주관적 소견입니다.


강남 토즈에서 치뤄진 `텍스타일 베타테스트 간담회' 자리는 블로거들과 NHN 오픈UI기술팀분들, 그리고 몇몇 기자분들이 참석한 자리였습니다. 오랜만에 초청을 받아서 갔던 자리라 내심 기쁘고 두근두근 마음으로 입장을 했지요.


개인의 식사를 받아들고 자리에 앉아기다리는 동안 텍스타일 소개 영상이 줄곧 이어지더 군요. 오픈UI기술팀의 제품기획자 이신 이남우(twitter, @enamu)이 직접 설명도 하시고, 텍스타일을 설명하는 영상은 머리에 오래 남을만큼 무한(?) 플레이로 이어지더군요.

그렇게 인사도 하고, 간담회를 기다리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트라제버거의 샌드위츠와 구운감자를 받아들었든데, 너무나 맛있더군요. 관련 사진은 포스팅 최하단에 있어요)


텍스타일 간담/설명회가 본격적인 시작되었습니다. 제품기획 이남우님이 직접 마이크를 들고 텍스타일의 탄생 배경부터 미션, 꿈, 그리고 시연까지 하는 코스로 진행되었습니다. 텍스타일 설명회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바로 꿈. 그리고 탄생 배경에 대한 명확한 해설이었습니다.


현재의 블로깅은 이미 마이크로블로깅과 일반 블로그로 나누어지는 가벼운 툴과 무거운 툴로 나뉘어진다는 명제를 던지면서 우리가 블로그에 담는 것은 일상적 경험, 감정, 감상, 단순수집 및 정보, 사진 및 비디오를 포함하는 가벼운 툴로써의 명제와 리뷰, 전문적인 의견, 수집가공된 정보, 논점 및 사상의 무거운 툴로써의 명제로 나뉘어지면서 미투데이와 트위터와 같은 마이크로블로그가 지금의 블로그를 좀더 구체화, 정교화하게 만들어주고 있다는 배경을 던져주었습니다. 이제는 잘 정돈된 자료가 건강한 컨텐츠를 찾는 유저들에게는 필요한 블로그이고, 앞으로 사용자들은 이런 블로그를 더욱 원하게 될것이라는 니즈를 표명하시더군요. 이에 텍스타일이 이런 완성도 높고 정교한 컨텐츠를 더욱 보기 좋고, 손 쉽게 만들어낼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 최종적인 미션을 던졌습니다.

블로거들이 완성도 깊은 컨텐츠를 잘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글을 잘 쓰는 것은 사용자의 몫
어떤 글이 잘 쓴 글일까?
도구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시작하게 되면서 블로그 툴을 잘 만들어서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다라는 생각이 앞서는 텍스타일의 미션이었습니다.(via at 이나무)

이미 제로보드 게시판에 담긴 우수한 컨텐츠가 외부 검색결과에 노출되었던 것들을 보았을때, 기존의 일부 커뮤니티에서 수많은 회원들의 DB를 보유/업그레이드를 하는 수고까지 겪어가면서 제로보드를 유지하는 것은 이런 글들의 더욱 정교하고 글을 잘 쓸 수 있는 배경이 필요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이미 제로보드 개발이 끝나고 XE로 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 사용자들에게는 XE가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 내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죠.

현재의 블로그 시스템도 또한 더욱 정교한 글을, 손쉽게 쓸수 있도록 하지만 아직까지는 많은 정보의 지식수준이 필요하지 않는한 완벽한 블로그 디자인과 포맷은 그림의 떡일뿐이죠.


그렇게 텍스타일은 더욱 풍선한 컨텐츠를 보기좋게, 그리고 전문적인 글쓰기 도구, 만들어가기 위한 준비단계라 합니다. 이제는 종이에 연필로 쓰는 시대가 키보드 타이핑으로 글쓰기 마무리로 되어가고 있지만, 잡지의 완벽한 에디터된 편집 실력은 아직까지 미비할 뿐. 사용자의 기호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블로그 도구는 발전되고 있지 않다는 니즈를 조금 더 가까이 생각하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100%의 호환이 이루어지지 않지만, 웹표준을 통한 확장성과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이뤄지는 텍스타일이 더욱 기대되는 것은 사용자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큰 그림과 작은 그림이 서로 교차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있지만 더 기다려 볼만한 서비스가 아닌 "소프트웨어"로써의 사용자의 선택여부 일것입니다.

시연 및 미션, 그리고 몇가지 에피소드 들을 공유하고 제품기획자 이신 이나무 님의 솔직담백한 naked story를 들으면서 제로보드의  이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이후 앞으로 텍스타일이 가지고 갈 향후계획을 발표해주셨지요. 나름 공감과 앞으로의 비전이 보이는 모습이 그대로 보였습니다.


*블로그 커뮤니티 기능 제공은 현재 네이버 블로그의 메인 광장 같은 개념을 텍스타일에서도 그대로 구현하는, 이웃 블로그의 포스팅 업데이트, 그리고 답글에 대한 알림, 회원 가입 후 블로그를 바로 분양하는 시스템 마련입니다.(현재 텍스타일은 일부 베타테스터들에게 계정을 분양했지만 7월 29일 이후에는 공개적으로 오픈되었습니다.)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에 대응하는 부분은 현재 쓰기가 안되는 점. 아이폰 터치와 스마트 폰 에서는 읽기 기능은 순조롭게 구현중이라고 합니다.

향후 계획에 덧붙여 바로 이어진 "텍스타일의 꿈". 서비스 이기보다 소프트웨어를 통한 프로젝트 개념인 만큼 텍스타일을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 기존 제로보드 커뮤니티 등 좀 더 일반화 되고 다양한 글쓰기 도구를 필요로 하는 곳에 공개할 목적이라 합니다. (이 부분에서 가장 유념할 것은 기존의 블로그 시장에 대한 Share를 원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부분이 예상되었지만, 질문 및 답변에서 바로 답변을 해주시더군요. 기존의 블로그 시장에 대한 Pie를 가져가지 않겠다더군요. NHN의 상업적 목적과는 거리가 멀다고 합니다.)


그렇게 40여분의 텍스타일 설명회 시간이 끝나고 가진 '텍스타일 관련 질답과 논의" 시간. 이 부분은 관련 질문 답변 스크립트와 받아 적은 내용을 그대로 적어보려 합니다. 아마도 설명회 시간에 나오지 않은 더욱 구체화 되고 솔직한 이야기가 묻어나는 시간이었던 터라 "텍스타일"의 앞날을 생각하는 유익한 자리였습니다.


주요 질의 항목 중에서는 텍스타일에서 추구하고 있는 글감편집기와 저작권 문제, 그리고 디자인 변경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텍스타일에서 사용자들에게 찬반양론으로 붉어져 나올 문제는 글감수집기 인데요. 일부 컨텐츠를 가져오고 저장해서 유통하는 것에 대해서 저작권법이 시행되기이전에 텍스타일이 태생했던 문제였기에 어떻게 가게 될지는 모르지만, NHN 내부 법무팀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도록 사용자를 보호하는 것으로 가져가야 되지 않을까 하네요.

그럼 아래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제로보드 초기 개발자이셨던 (좌)고영수 NHN 오픈UI기술TF/TF장(국내최고 풀타임 오픈소스 개발)님과 제품기획을 해주신 (우)이나무님의 답변을 살펴보세요.

*질문 하단에는 텍스타일 에디터와 글감 수집 북마클릿과 보관함 사용하는 실질 공개 시연 영상이 있습니다.

질문 및 답변, 자세히 보기


*텍스타일 에디터, 실질 공개 시연 영상


<덧붙이는 글>

텍스타일 간담회에서나, 간담회 참석이전에 접한 텍스타일은 기존 블로깅 도구의 새로운 변화, 제로보드의 영혼은 떠났지만 XE기반으로 좀더 발전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글감 보관함, 글감 수집 북마클릿을 통한 컨텐츠 유통의 새로운 시도, 네이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정보 플랫폼 목적의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신선한 자극이었습니다. 옛 제로보드의 시도였던 사용자들이 직접 커뮤니케이션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오픈 UI기술팀에서도 발벗고 나서겠다는 고영수 TF장님의 말씀을 빌었을때 앞으로의 모습은 더욱 커져갈것이라 생각됩니다.

*오픈 시점을 앞두고서도 버전 0.9로 시작하게 되어 안타깝다라고 말씀하신 이나무님의 마음이 이해가 가더군요.

*제로보드를 써왔던 사용자 입장에서도 이번과 같은 네이버의 크다고 할 수 있고, 작다고 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국내외 수많은 개발자와 사용자, 디자이너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길 바랍니다.


*간담회 자리에서 받은 명찰과 몰스킨과 연필 기념품(교통비까지 주시고, 고맙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크라제 버거의 육즙이 가득한 베이커 샌드위치, 포테이토! 그리고 스프라이트



*배고픈 저녁, 맛있게 샌드위치로 요긴 잘 하고 왔어요.

*텍스타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http://www.xpressengine.com/aboutTextyle 에서 살펴보세요!

설명회 자리에 초대해주신 NHN 관계자 분들(오픈UI기술팀)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텍스타일이 나아갈 미션과 꿈 그대로 번창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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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산사랑 2009/07/29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작은 노트북으로 열심히 글을 쓰시고 사진을 찍더니
    역기! 기대 했던데로 좋은 글을 쓰셨군요.
    잘 보고, 읽고 갑니다.

  2. BlogIcon 東氣號太 2009/07/30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간담회는 꼭 한번쯤 참석해 보고 싶은 자리.. 부럽습니다.
    후기를 너무 자세히 적어주셔서 이걸로 위안을 삼아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여담입니다만.. 제로님 많이 늙으셨네요 ㅋㅋ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07/30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오랜만에 참석했던 `이런' 간담회 였답니다. ㅋㅋㅋ 후기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이런 이야기들이 있었구나 공감할 수 있다면 저로써도 영광이지요.

      일전에 NHN에 인수될때 모습보다 많이 힘드셨는지, 좀 나이가 드신것 같았어요 ^__^

      댓글 주시고, 글까지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3. BlogIcon 상추캔디 2009/07/30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로보드.. 추억의 키워드 중의 하나네요.

    스킨 하나 만들어보겠다고 조그마한 도트찍던 생각이 나네요;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07/30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트를 찍어내면서 만들었던 디자인 ... 아 추억속으로!
      상추캔디님도 그러셨군요. 제로보드 시대셨군요!

      이번에 나온 텍스타일이 옛 제로보드 동지들을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게 만드네요. 더운 날씨에 잘 지내시죠?




"2009년 6월 4일. 20년 이후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1989년과 2009년 사이에 변한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직까지 중국의 역사에 "참다운 민주주의"란 것이 반가운 것으로 기억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공안들이 천안문을 둘러싸고, 일일이 기자들을 통제하고, 인터넷 검색 - 특히 구글 및 유투브 등 웹 서비스에서 "텐안먼", "천안문"을 검색할 시 결과 페이지에 노출되지 않는 상황 - 마저 닫아 놓은 중국의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6.25 이후 중국과의 교류는 아직까지 순탄하지만은 않습니다. 중국의 인해전술로 시작된 6.25 사변때 이후 충격은 아직까지도 좋은 못한 기억으로 중국을 "비 매너국", "공산주의가 남아있는 겉모습만 민주주의", "황사의 주범"이라는 유치한 수식어로 불리는 나라로 불리며 남아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산업을 통틀어 경제대국으로 강성해가는 중국에게 있어 1989년 "텐안먼, 천안문 사건-사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코드일 뿐입니다.

문학으로 <텐안먼 사건-천안문 사태>를 되짚어 보다.

`시간이 스며드는 아침'을 이야기 하기전부터 쏟아낸 역사적인 개론, 지금의 중국 상황,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무사히 마치고 경제가치까지 흑자로 바꿔버린 China를 이야기 했던 것은 어찌보면 책을 이야기 하기에, 소설을 더욱 이해하기에 좋은 에피타이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맞습니다. `시간이 스며드는 아침(2009), 양이 소설'은 중국 출신이 일본어로 써내려간 일본 문학상 수상작에 빛나는 역사배경을 담고 있는 `민주주의' 소설 입니다. 그 속에 나오는 두청년이 바로 소설을 이끌어가고 에세이 같은 이야기를 전개하는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한 농촌에서 자라고 태어나 도시의 대학에 들어가고, 그리고 천안문 사태를 겪으며 "민주주의"에 대해 눈을 뜨게 되고, 자신들이 바라고자 했던 꿈을 현실에서 버려야만 했던 안타까운 시간을 잊어버린채 서로 가고 싶지 않은 길을 걷게 되는 이야기가 눈물 겹도록 펼쳐집니다.

정확히 170 페이지를 통해서 서술되는 `양이'의 일본어체를 빌어쓴 중국의 역사. 일본의 식민지였던 중국 하얼빈 출신이 이렇게 적나라 하게 중국인의 시선으로 "천안문 사태"를 꼼꼼하게 - 꼼꼼하게 라는 표현은 천안문 사태의 잔인했던 사살, 부상 작면을 적기보다는 주인공을 3인칭 관찰자 시점, 1인칭 주인공 시점을 오가는 묘사 및 표현을 거침없이 했기에 이런 표현을 적어봅니다. - 독자들에게 서술해주고 있다.

*4월 15일: 후야오방(胡耀邦) 사망과 함께 베이징 시를 중심으로 학생, 시민 시위 시작. 이들은 후야오방의 당 총서기직 해임 이유를 밝힐 것과 그의 명예 회복을 요구.
*4월 21일: 경찰과 충돌이 빚어지면서 시위 참여 대학이 10여 개로 늘어났고 베이다오(北道)를 주축으로 한 47명의 저명한 학자들이 학생운동 지지 성명 발표.
*4월 22일: 후야오방 장례식. 시안(西安)에서 군중이 10여 대의 차량에 불을 지르고 성(省) 정부를 습격하며 공산당 타도 외침.
*4월 26일: 최고 실권자 덩샤오핑(鄧小平), 리펑(李鵬) 총리에게 시위 강경 진압 지시. 인민일보는 이 날짜 사설을 통해 학생 시위를 ‘반혁명 폭동’으로 규정.
*5월 13일: 학생 수천 명 천안문 광장서 무기한 단식농성 시작. 시위 인원 며칠 새 200만 명으로 급증.
*5월 19일: 자오쯔양, 단식 농성장 방문해 학생들에게 자신이 너무 늦게 온 것에 대해 사과.
*5월 20일: 베이징 일부 지역에 계엄령 선포.
*6월 4일: 0시 57분. 계엄군 본격적인 진압작전 개시. 중국 정부, 진압과정에서 민간인 300여 명이 사망하고 7천여 명이 부상했다고 발표. 비공식 집계로는 5천여 명 사망, 3만여 명 부상이라는 주장도 있음.


천안문 사태는 "지식인들이 제국주의 미국이 지켜나가고 이루어낸 민주주의를 본받기 위해 혁명 이상의 운동"을 펴낸 대한민국의 6.10 민주항쟁과 같은 역사적인 기록입니다. 이속에서 `시간이 스며드는 아침'은 동쪽에서 서서히 떠오르는 민주주의 열망을 두 청년, 즈챵과 하오위엔의 시각을 통해서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하오위엔의 아버지는 과거 베이징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엘리트, 하지만 1975년 반우파 투쟁으로 몰려 농촌으로 쫓겨나면서 그 이야기는 이어집니다. 아버지가 못다이룬 대학의 꿈과 성공, 그리고 자신의 야망을 이루려는 아들을 뒷바라지 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 일수도 있습니다. 즈챵도 마찬가지, 하오위엔과 같은 중고등학교까지 나오면서 서로 경쟁관계에 있었지만, 같은 친한 대학에 가게 되면서 문학적인 뜻으로 더욱 함께 하게 됩니다. 그때부터가 둘 사이에 영원히 끊지 못할 운명의 고리를 안게 되는 것이지요.

어찌보면 `아쿠타가와상'을 받은 `양이'는 일본 출신이 아닌 중국 출신의 문학가로써 이번 "천안문 사태"에 맞물려 역사적인 이야기를 일본 문학으로 바꾼 주인공으로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중국에서 조차 `천안문'에 대한 이야기를 제대하고 막을 정도일진데, 그 어찌 중국 출신인 일본 문학 작가가 그 역사를 외면 할 수 있을까요?

`시간이 스며드는 아침'에서도 일본인과 결혼한 하오위엔은 디자인 공부를 하면서도 친구 즈챵에 대한 우정을 그대로 보여주게 됩니다. 그것은 중국을 자신의 역사에서 멀리 할 수 없는 천성적인 사람의 고향, 향수에 대한 그리움을 소설속에서 표현해주게 되는 것이지요. 서서히 줄어드는 고향에 대한 기억, 그리고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 하지만 지금의 현실은 중국에서 추방되어온 나와 천안문 사태를 겪은 친구들과 교수 생각을 조금씩 잊어가는 단계랄까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상(아쿠타가와상. Akutagawa Prize)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를 기념하여 1935년 분게이슌샤[文藝春秋社]가 창설한 일본의 문학상.

아쿠다가와의 친구였던 기쿠치 간[菊池寬]의 발안으로 설치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제1회는 이시카와 다쓰조[石川達三]의〈소보 蒼氓〉가 수상했다. 매년 2회 이른바 순문학 분야에서 무명 또는 신진작가의 이미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해서 상을 수여하는데, 일본 최고의 문단 등용문으로 지목되고 있다.

사회적으로 커다란 영향력을 가졌던 것은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의 〈태양의 계절 太陽の季節〉(1955)의 수상으로, 찬반 양론의 대립도 격렬했으며 '태양족'(太陽族)이라는 새로운 유행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뜨거운 감자, "천안문 사태". 역사로 말하고 "일본 문학"으로 입증 받다.

후야오방 전 총서기 복권은 아직도 천안문 사태라는 뜨거운 감자로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중국은 그때의 엄청난 사상자와 역사적인 충격에 빠져나오고 있지 못한 공산주의 잔재를 씻고 싶지 않느 것일 수도 있습니다.

책속에서 보여지는 천안문 사태는 큰 소요없이 조용히 끝내버리는 외침과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작가의 시선이 큰 충돌을 생각하고 싶지 않기에 그 속에서 잠잠히 끝내려는 의도를 표현했던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엄연히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보는 주인공과 주변인물(대학 교수 및 친구)들은 주인공의 인생 흐름, 시선 처리를 위한 맛베기 요소가 될 수 밖에 없었으니 말이지요.

우리가 바라봐야 할 부분은 왜 천안문 사태가 그렇게 마무리 지어졌고, 왜 아직도 오랜 역사 속 뽑히지 않고, 입증되지 않는 역사 기록으로만 남아있느냐 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민주 항쟁과도 유사한 이런 역사 사이클이 왜 현재까지 와서 반복되어야 하는가를 물어야 하지 않을까요?

한국의 역사, 민주주의가 죽었다고 하는 요즈음 입니다. 역사속의 기억은 기억이라고 하지만 되돌아 오는 부메랑 같은 기억은 더 이상 못오게 막아야 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시간이 스며드는 아침'은 이런 역사의 굴레를 벗어나고 싶은 저자의 오랜 염원이 담김 소설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노래를 불러야 하리
우리 인생이 길어야 얼마나 길다고
스러지는 아침 이슬과 다름없건만
지난날은 고통이 많았다네

비분에 젖어 목청껏 노래해 보지만
마음속 시름 걱정 잊을 길 없네
무엇으로 이 시름을 풀리오
오직 술이 있을 뿐이라네

멀리 떠난 친구들이여
그대들을 그리는 이 마음
오직 그대 생각에
이리 나지막이 읊고 있다네

`조조'가 적벽 대전에 임할 때, 술자리에서 읊었다는
<단가행> 중에서 - 페이지 85-86

<단가행>에서 조차 쓰라린 고통과 마음속에 맺힌 한을 풀고자 싶었으나 모두 뿔뿔히 흩어지고 만 지금의 중국, 그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북경 대학생들의 염원들은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음을 어디에서든지 볼 수 있었다는 것에 `천안문 사태'를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던 필자에게는 큰 감동과 역사를 되짚어 보게 하는 자극을 주었습니다.

고향이란 자신이 태어난 곳이야, 그리고 죽는 곳. 아빠와 엄마와 형제들이 있는, 따뜻한 집이야

시간이 스며드는 아침, 우리들의 고향은 어디일까를 생각하게 하고 민주주의란 열망만 있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매듭을 짓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민주주의와 선각자들의 실천적 행동으로 보다 나은 미래는 반드시 올것이라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은 말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스며드는 아침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양이 (재인, 2009년)
상세보기

1) 많은 말을 하려 했으나 소설 자체가 단 한줄의 평을 만들어 버리는 진품이더군요.
-책 속에 민주주의가 있듯, 우리 마음 속에는 보이지 않는 애국과 자유가 있었다. 그리고 돌아가고 싶은 고향도 있다

2) 책을 읽는 내내 천안문 사태(텐안문 사건)에 대해 많은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이번 서평을 통해서 많은 역사적 가르침을 받게 되었습니다. (검색 - 천안문 사태)

이 감동을 표현할 말이 생각나지 않는 내 자신이 싫어진다 - 아마존 서평중에서 -


*본 포스트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Bookstyle)"에 공동 발행 됩니다.





북스타일, 새우깡소년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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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조아 2009/07/04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읽고싶어지는책이네요.




위드블로그 판올림이후 많은 블로거 분들의 축하 인사와 격려의 메세지를 많이 남겨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속적으로 위드블로그를 찾아주시고, 관련 캠페인에 꾸준히 신청, 참가, 글 등록을 해주시는 많은 블로거분들에게도 위드블로그 운영자의 목소리를 빌어 대신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위드블로그에 합류한지 어언 6개월 하고도 7개월이 되가는 시기가 되었네요. 무엇보다 블로그칵테일이 마련한 서비스 플랫폼 내에서 많은 블로거 분들에게 "블로깅" 이슈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과 독서를 좋아하시는 분들, 영화를 즐겨보는 분들, 그리곳 생활용품 리뷰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체험의 장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부터 풀어놓게 될 "썰"은 위드블로그 중에서 가장 많은 캠페인이 진행되었던 도서 캠페인, 도서 켐페인 담당자의 입장에서 밝히는 "캠페인 신청, 이렇게만 하면 100% 먹힌다"라는 내용으로 운영 정책의 일부를 소개하고 최근 위드블로그 공식블로그에 게재되었던 리뷰어 선정 관련 글에 대한 추가적인 의견 전달을 비공식적으로 전하려 합니다.

위드블로그 도서 캠페인 담당자 또한 서평 쓰는 `블로거'다

우선, 블로그에 책 서평이 없으시다면 자신이 즐겨보는 책 장르의 서평을 쓰신후 캠페인 신청에 참여해보세요!

무작정 블로그만 오픈했다고 도서 캠페인에 참여하시려면 큰 오산입니다. 위드블로그 도서 캠페인을 담당하는 "새우깡소년"은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에서 서평을 나누고 공유하는 블로거이자, 글쟁이, 다시 말하면 책읽고 독후감 쓰는 블로거 입니다. 몇몇 위드블로그 도서 캠페인에 신청 한마디 쓰시는 분들을 보면 블로그에는 서평과 관련된 카테고리, 글 한개 조차 없거나, 일부 포털 서비스의 책 Set에 있는 일부 도서 정보를 Drag & Drop 해서 옮겨 적어나 책 이미지 하나 삽입해놓고 자신의 생각 딱 한줄 넣고 마는 분들이 몇몇 있습니다.

"새우깡소년"은 모든 위드블로그 도서 캠페인 신청 블로거분들의 블로거를 모두 방문해서 서평, 도서 리뷰, 책과 관련된 모든 것을 쥐잡듯이 살펴봅니다. 여기에서 해당내용이 없다면 도서 캠페인 대상자에서 "낙(Drop)" 시키게 됩니다. 그 어찌 도서 리뷰 한번도 안써본 사람이 도서 캠페인에서 책 리뷰를 쓴단 말입니까?

혹시 그런 반문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도서 리뷰와 관련된 글을 안쓰는데 왜? 이사람이 되느냐? 아마도 제 눈에 낙점이 되어 선정되시는 분들은 왠만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풀어쓰는 영화 리뷰어나 달변가, 말주변이 좋아서 글로 1000% 퍼포먼스를 내는 분들입니다. 그에 따른 글쓰기 능력이 도의 경지에 오르신 분들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말 그래도, 도서 캠페인의 심사기준의 제 1원칙은 "글쓰기를 잘 하느냐?", "서평을 써본 경험이나 리뷰를 뿜어낼 수 있는 퍼포먼스가 있느냐!" 입니다.

참고로 도서 캠페인을 쭉 지켜본 분들이라면, 고등학생과 중학생도 나름대로 레벨 6~7, 10~11을 달리면서 베스트/우수 리뷰어로 활동하고 계신분들이 있습니다. 이분들에 대한 별도의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 부분에 더욱 이해가 안간다고 딴지 걸고 싶으신 분은 제 블로그 카테고리북스타일내 저의 최근글을 확인바랍니다.

<블로거. 작은나무님 : attomo.egloos.com>

위에서 언급되었던 최근의 위드블로그 공식블로그에 올려진 해명 글, 그리고 위드블로그 도서 캠페인에서 우수한 퍼포먼스를 내고 계시는 작은나무님에 대한 이야기를 곁들여 리뷰어 선정과 운영, 추후 베스트 리뷰어 선정에 대해서 잠시 언급해보려 합니다.


그 어찌 운영, 선정 방식에 대해서 언급을 안하겠습니까? 나름대로 선정에 대해서는 각 카테고리별로 특성화된 블로거가 있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 공연/영화에는 블로거 "아쉬타카"님이 계십니다. 영화 리뷰어 전문으로 관련 리뷰에 대해서는 알고 계신분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도서에서는 블로거 "새우깡소년", 이 글을 쓰는 본인입니다. 나름대로 서평 팀블로그에서 2년여 활동하면서 이제사 서평의 맛을 보는 도서 리뷰 전문 블로거 입니다.(자칭/타칭 포함해서 말이지요)

최근에 의의를 제기하신 블로거 "뉴터캣"님의 블로거를 보니 시작하신지 얼마 안되신거 같던데? 블로거의 색깔은 과연 어떻게 꾸려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의의를 제기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공식블로그에서 모든 부분에 대해 해명이 되었으리라, 의견 조율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도서 리뷰어 선정은 막무가내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뉴터캣님의 블로그에 언급된 블로거 작은나무 님의 경우 지속적으로 블로그에 도서/책 관련 리뷰가 탄탄하게 쌓여왔고, 그에 맞춘 자신의 주관적 오프니언을 잘 서술해주는, 그리고 리뷰를 위해 공급되는 도서는 광고주인 출판사와 알라딘에서 받은 도서인 만큼 리뷰 하나가 책 홍보를 위해서 쓰일 수 있음을 리뷰 선정이 동의하에 진행됩니다. 그에 맞춘 "상품성"도 배재할 수 없습니다.

책을 보려는 독자는 두 분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오프라인 서적에서 책을 둘러보고, 간략하게 훑어보는 유저와 또 하나는 온라인으로 구매하려는데 관련 리뷰나 서평을 참고하는 유저, 이렇게 두 분류의 유저로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위드블로그에서 진행하는 도서 캠페인은 이 두 분류에 해당하는 유저들에게 책의 기반 정보를 잘 풀어주려는 의도와 일맥상통합니다. 그만큼 쉬운 리뷰부터 조금은 구체적이고 잘 풀어쓴 리뷰까지 위드블로그 도서 캠페인에서 다루려는 목적입니다.

신청한마디, 100자 이내로 무조건 쓰라고 하면 그건 공산당 같은 강요라 생각됩니다. 자율적으로 쓰시고, 그 대신 신청하는 블로거의 블로그가 그만한 컨텐츠를 가지고 있으냐, 그리고 그 블로그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의 철학과 감정, 그리고 생각이 담긴 곳입니다. 그만큼의 퍼포먼스와 역량을 가지고 있느냐를 가장 우선적으로 보기 때문에 신청한마디에 "신청합니다!"라고 썼다고 뽑아준다면, 저 또한 도서 캠페인 담당자로써 주관없은 "속빈 강정"에 불과할 것입니다.

레벨과 베스트 리뷰어, 그리고 우수 리뷰어의 차이

레벨은 그냥 수치과 혜택일 뿐입니다. 현재 위드블로그가 클로즈드베타-오픈베타-정식 판올림을 통해서 보이지 않게, 그리고 보이는 부분은 과감하게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아실것이라 생각됩니다. 레벨에 대한 부분도 현재 전사적으로 일반 MMORPG에 준하는 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도록 탄탄하게 준비하고 있음을 명시합니다. 기다려 주세요. 이제는 허투루 글 쓴다고 경험치, 레벨 안드리겠습니다. 그렇다고 친인척, 아는 블로거 라고 무작정 주지도 않습니다.

도서 캠페인 담당자도 사람인지라, 여러가지 유혹에 넘어가지만 서평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 블로거가 책을 보고 썼느냐, 아니면 다른 리뷰를 보고 베꼈는냐는 보면 딱 압니다. 객관적으로 평가할테니, 주관적으로 본인의 생각과 책과 관련된 정보들을 리뷰에 쏟아내주세요.

레벨은 참고만 할뿐, 균형적으로 선발하고 있다는 것. 도서 캠페인을 통해서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레벨은 그렇다치고 베스트 리뷰어와 우수 리뷰어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아직 저도 베스트 한번도 안해봤지요.왜? 담당자 이기에, 도서 캠페인 담당자가 베스트 리뷰어 되면 조직내 부정부패 책출 수순을 밟아야 되는 사태가 오고야 맙니다. 이 글을 쓰는 본인도 캠페인을 참여하면서 함께 리뷰어로 활동하시는 분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와 함께 리뷰어로 선정되셔서 트랙백, 댓글 주고 받은 분들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베스트 리뷰어와 우수 리뷰어는 종이 한장 차이입니다.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책의 "진"을 잘 뽑아내느냐,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신의 생각을 도출할 수 있느냐가 그 차이입니다. 베스트와 우수, 말뿐인 타이틀 이지만 리뷰를 쓰는 도서 리뷰어 분들에게는 "가치" 이상의 다음 기회에 대한 짐, 그리고 사명이라 생각됩니다.

평소 도서 리뷰를 잘 못쓴다고 하셨던 분들에게는 용기가 되었고, 리뷰 좀 쓴다던 네이버 파워블로거 분들에게는 굴욕도 되었지만. 그만한 상품적 가치와 리뷰로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컨텐츠가 되어야 함을 위한 발판이라 생각하시면 편할 것이라 생각되네요.


아직 말못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서 캠페인 담당자로써 블로거 분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에 대해 큰 사명과 자존심도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거들과의 믿음이 없다면 위드블로그는 진행될 수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책 한권에 1만원에서 2만원, 비싸면 2만 5천원, 영화 한편은 8천원/7천원, 일반 테마 캠페인의 상품은 최근 오븐기가 20만원대에 해당되는 값어치가 있는 캠페인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는 받은 만큼 뽑아낼 수 있는 퍼포먼스를 가진 블로거를 선정합니다. 그리고 그에 준한 블로거의 인품, 인격, 성격을 블로그의 글을 통해서 찾고 있습니다. 책 한권, 대형서점가서 제돈주고 사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주인 협찬사, 출판사에서 책을 받고 서평을 쓴다는 것은 "나에게 주어진 기회" 입니다. 그 기회를 헛되이 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 분이라면 도서 캠페인을 위해 칼을 갈고 닦길 바랍니다. 그 칼이 준비되어 있다면 저는 당당히 리뷰어로 선정해서 책을 발송하고, 캠페인 기간내 관리를 해드릴 자신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가진 건 서평을 통해서 블로거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위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신청 방식,선정 방식,베스트 및 우수 리뷰어 선정에 대해 변론하거나 의의가 있으시다면 거침없이 쏴주세요. 그리고 내뱉어주세요.

이에 대한 더욱 자세한 코멘터리나 의견을 듣고자 하시는 분은 본 포스트 아래의 댓글로 본인이 일관된 의견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댓글로 남기기 챙피하거나 비밀 댓글로 응하시려는 분은 위드블로그 운영팀 메일로 보내주세요. 메일은 ace@blogcocktail.com 입니다.

블로그칵테일 위드블로그 서비스 운영자(도서/영화/공연/테마)들은 항상 블로거 분들과 커뮤니케이션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그에 따른 전문적인 정보 습득도 준비가 되어 있구요.

그렇다면 기다리겠습니다. 언제든지 이야기,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기다렸던 위드블로그 팬들에게 좋은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두서없는 운영자의 변(變)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구요. 지속적으로 위드블로그 많이 사랑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위드블로그 도서 캠페인 담당자/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 블로거. 새우깡소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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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위드블로그때문에 순간 울컥했다 ㅠㅜ

    Tracked from 뉴터캣의 감성로그 ♪ 2009/06/03 13:23  삭제

    지금 이 글은 새우깡소년님의 글을 보고 울컥해서 쓴 글임을 미리 밝힙니다. 따라서 공정성 따위는 저하늘 멀리 날려버렸으며 그냥 감정의 토로임을 알아주세요. 울컥한 이유. 이전 제 글에 보시면 트랙백이 2개 달려있는데요. 하나는 위드블로그 공식 입장으로써의 새우깡소년님의 트랙백이고 다른 하나는 새우깡소년님 개인 블로그의 트랙백 이에요. 이게 근데요. 저를 바라보는 논조가 미묘하게 달라요.. 먼저 공식 입장을 볼까요? 이와 관련해서 뉴터캣님께서 리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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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돌이아빠 2009/06/03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음.. 잡음이 생긴다는 것은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위드블로그의 영향력(?)이 커졌고 아울러 많은 블로거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서로가 서로의 주장을 하되 논리적으로 토론만 잘 진행된다면 위블의 발전에 더 큰 양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도서 리뷰 힘들어 죽겠습니다 >.< 읽고 싶은 책은 많고(최근 알라딘-티스토리 서평단까지 하다보니 ㅡ.ㅡ)읽어야 할 책도 많고 글타고 대충 리뷰 쓰기도 뭐하고 힘들어요 ㅡ.ㅡ;;;

    근데 새우깡소년님 저도 가끔 베스트로도 좀 뽑아주세요 >.< 냐하하하하하하하 굽신 굽신~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06/03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돌이아빠님이 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 그만큼 해야 할일도 많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요? 그에 따른 준비도 척척하고 커뮤니케이션도 할 여력이 있으니 앞으로도 잘 이끌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알라딘-티스토리 서평단까지 하면, 그야말로 시간과의 투쟁이겠네요. 그 책좀 보시고 저에게도 좀 주세요~굽신굽신! ㅋ

      더욱 열심히 서평 쓰셔서 베스트에 입관하시는 날이 오시길 바래요! 경험치도 많이 받으시는 그날을 기대해보겠습니다.!

      돌이는 잘 지내죠? 건강하라고 안부인사 전해주세요!
      돌이아빠님도 행복하시구요.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2. BlogIcon 시네마천국 2009/06/03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너무 정신없이 보내고 있어서...신청 하는 것 자체가 두렵다지요~ㅎㅎ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06/08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한동안 리뷰어 신청도 안하시고 계시던데...많이 바쁘신거죠? 그런거죠? 위드블로그 잊지 말아주세요 ㅋ

      언제나 기다리겠습니다. 시네마천국님! ㅋㅋㅋ ^__^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3. BlogIcon 라라윈 2009/06/10 0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청자 중에서 선정하시는데, 고생하셨던 모습이 눈에 그려지는데요..
    일일이 블로그 방문해서 도서리뷰 있는지 살펴보고, 읽어보고, 글 쓰는 분위기 검토하고....
    참 보통일이 아니겠네요... 신청자가 한 두명도 아닐텐데....

    또 그 중에서도 몇 명 추린 뒤에 몇 명을 빼면,
    다른 도서리뷰나 체험단에 당첨되었어도, 다른 리뷰에서 낙첨된 것에 서운하다는 말도 많이 들으셨을 것 같기도 하구요....^^;;;;;
    그러고 보니.. 저도 다른 분들 리뷰 하신 것에 댓글 달면서
    "저도 꼭 읽고 싶던 책이라 신청했었는데 떨어져서 서운해요...ㅠㅠ 부럽습니다.."
    하는 댓글을 종종쓰며 투정부린 것이 죄송해집니다.....ㅜㅜ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06/10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라라윈님이 왜 죄송하세요?
      이번 글은 어떻게 보면 위드블로그 캠페인 리뷰 신청을 머뭇거리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글이었는데. 라라윈님께 부담을 드린거 같네요.

      위드블로그 운영진은 철저하게 검증되고 솔직한 컨텐츠가 있는 블로그를 더욱 육성하려 애쓰고 있어요. 라라윈님 만큼의 활약을 해주시는 분들이 앞으로 많이 계셔서 한국 블로거 산업에 큰 역할,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위드블로그를 이끌어가는 이들의 꿈입니다. 블로거와 함께하는 캠페인, 보기만 해도 참 좋쟎아요. ㅋ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 그랬던 적이 있었습니다.

`도전을 무서워 하기보다 두려워해서 하지 못한다고...'

단정지어 말했던 기억이 문득 떠오르게 만들었던 그 순간, <26살, 도전의 증거> 책장을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하는 일에 대해서 뒤돌아 본적이 있나요? 아니면 뒤돌아 볼 틈도 없이 앞만 보고 가고 있나요? 이것저것도 아니라면, 어떻게 해서든지 내 앞에 주어진 일만 해내면 끝이겠다 싶어서 자기가 원하는 일을 뒷전으로 둔적이 있나요?

아마도 이에 대한 해답은 각자가 알것입니다.

요즘 취업난이 극심합니다. 초등학교, 아니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그리고 12년을 힘들게 고생해서 대학교까지 나왔는데, 막상 들어가고 보니 이제는 취업난을 걱정해야 할때가 온것이죠. 어떻게 보면 대기업 취업난도 바늘구멍에 낙타 들여놓기 만큼 어려운 한구사회가 되고 말았습니다. 굳이 한국 사회의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작년, 2008년 경기국난(경기 공황과 경기 침체, 정부의 경기 정책의 불안정을 통틀어 이렇게 말하더군요)에 따라 2009년 취업 전선은 그야말로 어렵다, 어렵다라고 말할 뿐입니다. 한국만의 이야기는 아닐것입니다. 이웃나라 일본에 사는 "야마구치 에리코"는 애초부터 시작부터가 달랐으니깐요.

야마구치 에리코, 주식회사 마더 하우스 대표로 초등학교 때 따돌림으로 중학교때는 비행, 있을 곳이 없어 청춘이라는 시기를 유도로 일관해야 했던 때와 유도로 여자 유도부 평정했던 시절, 공업고등학교 출신으로 일본의 명문대에 입학하면서 미국 워싱턴의 국제기관에서 대학생으로 유일하게 인턴으로 활동, 개발도상국에 대한 일을 하면서 "개발학"에 대한 공부를 위해 "방글라데시"로 날아가 그곳의 현지 브랜드를 만드는데 성공하면서 사업가로써의 길을 건너게 된 여성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냥 구구절절 이력을 풀이하기 보다는 그녀의 가치관과 생각, 행동으로 일궈온 짧은 기간의 시간들이 독자들로 하여금 많은 것을 안겨줄 것으로 보입니다.

`
주트천'으로 주식회사 '마더 하우스'에 이르기까지

홀연단신으로 방글라데시로 날아가 "개발학"을 위해 대학원에 입문하게 된 야마구치 에리코, 한때는 부모의 거친 교육 지도 방식에 아픔도 있었고, 학교에서의 따돌림에 도저히 참지 못할 수모를 당하면서도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반성을 했었던 적이 있지만, 20살이 넘어서 스스로 찾아간 "일"에 대한 욕심은 `여성' 사업가 이기보다는 `여성' 이라는 인격이 담긴, 사람으로의 도전을 보여주는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메세지를 던집니다.

맞서라 / 일어나라 / 나아가라 / 두드려라 / 도전하라.

긍정적인 메세지이면서도 앞으로 거침없이 나아가라는 야망에 가득한 메세지로 이책의 목차는 말하고 있습니다.

아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자신의 길이 어떤 것인지 갈팡질팡하는 분들이 있다면 잠시 쉬면서 야마구치 에리코의 삶의 도전기를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국보다 더욱더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나라 일본, 이웃나라이지만 참으로 배울것은 많습니다. 바로 한국인들보다 남의 눈치 안보고, 자신의 주장을 세우면서 할일을 꾸준히 하는 근성은 한국인보다 더 강함을 에리코를 통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워싱턴의 국제기구에서 개발도상국에 대한 일을 하면서도 현지 국가에도 가보지 않은 상황에서 개발도상국을 지원해야만 했던 모순적인 상황, 그래서 날아간 빈민국 "방글라데시"는 그나라만의 `가난 이유'를 명백히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인들은 자신들의 가난을 자신들 탓이 아니라고 합니다. 전세계가 지원하는 비용과 물자들은 정부 관리들이 탐닉하고 빼앗아가면서도 나라의 빈곤은 전혀 돌보지 않는 환경을 보면서 에리코는 빈민국만의 "브랜드"가 그 나라 국민들을 살릴 수 있다는 기회로 알고 "마더 하우스"를 준비하고, 창업하게 됩니다.

단순한 창업이 아닌 기부하고 사회에 환원하고 프로젝트 일환으로 방글라데시와 일본을 오가며, 공장장과의 마찰, 장신정신을 배워가는 과정을 통해서 "주트천"을 소재로한 가방 제작에 열을 올리게 되는 이야기가 바로 "26살, 도전의 증거" 입니다.


누구나 생각은 할 수 있다. 하지만 생각이 생각으로만 머물러 있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생각이 실행으로 옮겨졌을 때 정당한 대가가 주어진다. 지금 생각 속에서만 세계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난 말하고 싶다. 그 생각을 바로 실행하라고, 그리고 그 결과물을 얻기 위해 발로 뛰라고, 그러면 반드시 그에 맞는 대가가 주어진다. 페이지 131

막연하게 꿈이 있다면, 그 꿈을 구체화 하고, 꿈이 정해지지 않았다면 꿈을 이룰 "동기"를 찾아야 할것입니다. 지금의 방황하는 몇몇 분들은 아직 그 꿈이 명확하지도, 구체적이지도 않기에 방황하는 것이 아닐까요? 에리코가 생각하는 행동은 바로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는 것입니다. 여성이라는 몸으로, 홀연단신 찾아간 방글라데시, 책에서는 많은 왜곡과 축약을 통해서 소개되지는 않았지만, 빈민국이자 내란이 많은 나라 방글라데시에서 혼자 공장을 찾아나서고 주트천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가방 무능자" 에리코는 그렇게 일본인으로 방글라데시를 구석구석 살피고 다닙니다.

꼭 일류대학생이라고, 국제 기구에서 일했다는 백그라운드, 배경이 있었다고 지금의 "마더 하우스"가 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두려워 하지 마세요. 그리고 자신의 숨겨진 역량이 충분히 펼쳐질 수 있는 곳을 찾아나서세요.

<Mother House Mission - Mother House Japan Site>

우리가 해야할 일들은 무수히 많습니다. 하지만 찾지 못했을 뿐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거리에서, 아니면 컴퓨터 앞에서 이력서 작성을 위해 지금 이시간에도 많은 곳을 검색하고 서핑하고 있다면, 자신을 잠시 되돌아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리스트로 나열해 보세요.

이 글을 쓰는 본인에게도 내가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면서 지금의 이자리에서, 직장인이라는 신분으로 혼자만의 꿈을 펼쳐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일을 하면서 원하는 취미와 글을 쓰면서, 책을 읽으며, 내 자신 스스로에게 부여할 수 있는 미션을 하나둘씩 쌓아가고 있는 것은 누구에게 보여지기 위함이기보다는 자신의 만족,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살아가기 때문이 아닐까요?

에리코는 말합니다. "생각의 반복에서 떠나라! 뛰어라!" 라고 말입니다.

세상은 주어진 기회, 오직 1번만 주게 됩니다. 2번째의 기회는 자기 스스로 만들어 가는 자신과의 약속입니다. 에리코, 마더 하우스를 통해서 좀 더 변하는 독자, 변하는 내 자신을 만들어가는 지표, "26살, 도전의 증거"를 통해서 잠시나마 만들어보세요.

지쳐 있을 때, 포기하고 싶을 때, 절망하고 있을 때, 우리는 주변의 목소리를 무시하곤 한다. 자기 앞에 닥친 상황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벅차기 대문에 주변에서 뭐라 하든 귀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가만 살펴보면 자신이 지쳐 있을 때 주변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대부분 "힘내!" 라고 해주는 긍정의 메세지다. 너는 할 수 있다고, 조금만 걸어가면 길이 보인다고, 혼자가 아니니깐 손잡고 같이 걷자는 응원의 메세지인 것이다. 그 목소리를 흘려들으면 안 된다. 독불장군이 아닌 이상 누군가와 함께 걸어가야 하기에. 페이지 182

이 책은 특히 여성독자, 젊은 20대 여성들, 사회에 입문하는 여성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부모님의 울타리에 둘러쌓여 쉬운 일, 남에게 보여지기 위한 일을 찾고자 다른 일 제쳐두고 있다면, 잠시 나마 내가 할 수 있는 인생에 한획을 그을 만한 "나를 위한 일이 무엇인가?" 한번쯤 되새겨 볼 수 있는 책일 것입니다.

또한 취업 전선에서 계속 고배를 마시면서 체념에 빠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Eriko blog - Mother House Japan Site>

1) 평소 성공한 인물들에 대한 에세이를 즐겨보지는 않습니다. 특히 20대에 성공한 이들의 에세이는 그 나이대에 비해 앞으로 일궈야할 이야기들이 많이 있기에 신뢰하지 않지만, 이번 야마구치 에리코의 에세이 "26살, 도전의 증거"는 내 스스로 배우고, 성찰 할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되었던 점,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강인함을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2) 일본인의 시점을 그대로 번역하여 책으로 출간한 글담출판사와 번역을 맡아주신 노은주님의 깔끔하고 이야기전개의 구성이 탄탄했던 점이 높이 살만합니다. 오랜만에 시원시원하고 빠른 전개의 에세이를 읽은 것 같아 뿌듯합니다.

3) 주식회사 "마더 하우스": Mother House Japan. http://www.mother-house.jp/

4) 본 포스트의 모든 사진 및 게시물은 야마구치 에리코의 "Mother House"에서 발췌하였습니다.

26살 도전의 증거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야마구치 에리코 (글담, 2009년)
상세보기

*본 포스트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Bookstyle)"에 공동 발행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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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라라윈 2009/06/03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닿는 것이 참 많은 책이었어요....
    어린 나이와 관계없이 강한 의지와 노력으로 큰 일을 일궈내는 모습에서 감명받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06/08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성분들을 비롯하여 모든 성별과 나이대에 유익한 책인것 같습니다. 희망과 용기, 자신이 하고자 하는, 원하는 일, 즐거운 일에 대한 성취를 줄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라라윈님의 포스팅도 아주 유익하게 봤어요. ^__^

      감사합니다.

  2. BlogIcon snowall 2009/06/03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좋은데...
    이런 책을 보면 젊어서 성공 못하면 "용기없는 자"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불편한 부분도 있습니다.
    저처럼 장래희망이 과학자인 경우, 최소한 30살은 넘어야 "성공"이라는 것을 넘볼 정도의 실력을 쌓을 수 있는데 말이죠.
    대단한 사람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도전해라"라고 강요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절벽 끝에 섰을 때, 뛰어내릴 수 있는 것은 날개가 있거나 죽고 싶은 경우겠죠. 용기만으로 뛰어내릴 수는 없어요.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06/08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짜로 특수한 직업, 특수한 꿈과 미래에 대해서 뜻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는 이런책이 큰 도움이 안되겠죠? 그쵸?
      하지만 이런 책이 주는 길은 단 하나,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굳은 다짐과 의지가 필요하다는 것일꺼에요
      Snowall님의 의지가 다하는 날, 과학자로써의 성공은 꼭 오실것이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3. BlogIcon 초하 2009/06/10 0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당해서 멋진 그녀죠...
    앞으로도 성공가도를 달려서 그녀의 꿈대로 방글라데시에 희망이 전해지길 빌어봅니다.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06/10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도로 리뷰를 써주신 초하님 감사드려요.
      이번 책은 오랜만에 술술 잘 읽는 에세이라서 괜찮았지요.
      한국의 모든 여성들도 자신들이 원하는 꿈을 모두 이룰수 있기를 바래요. 물론 제 꿈도 말이지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애를 하면서도 그녀와 함께 있는 시간이 `행복하기만을 바라고, 또 오래갔으면 하는 생각'에 빠지곤 한다. 처음에는 남자인 나로써도 혼자서 커피 마시고, 쇼핑하고, 식사를 하고, 거리를 걷는 등의 모든 일상등이 처음에는 낮설었지만 솔로였을때는 그러한 것이 너무나 익숙해져서 누군가와 함께 있다는 것을 잊어버린 적이 있었다.

나를 위한 치유 방법을 몰라 허우적 거릴때는 그야말로 혼자서 푸는 방법, 남자이니깐 그러한 것들을 묵히면 될꺼야 라는 식의 방법으로 취미활동도 해보고, 방안에 혼자 틀어박혀 나오지도 않았던 기억.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수레바퀴를 같은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굴리는 행동에 불과했다.

이제는 새로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고, 내 옆에 있는 그녀가 없이는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용기가 나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남자인 나로써의 입장에서 바라보았을때의 생각임에는 틀림없다. 혼자가 아닌 둘일때 "둘이 있을 때 몰랐다. 내가 무엇을 할때 행복한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이제부터 그러한, 인간이 혼자일때, 아니 여자/여성이라는 시각에서 바라보았을때 "왜 혼자인 여자"를 사회는 냉혹하게 바라보는 가에 대해 풀어가야 할때가 온것 같다.

위에서 말했던 "둘이 있을 땐 몰랐다. 내가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에 대한 해답을 내릴 수 있을까? 내가 그 사람(그녀, 그 남자)에게 해줄 수 있었는지 잠시 되돌아 보자.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내가 지금 바로 혼자가 되었을때 바로 할 수 있는 "무엇"을 발견해보자.

혼자임을 받아들이다.

혼자 있는 것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것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나는 조금씩 배우게 되었다. 밤이 되면 나는 아파트에서 레게 음악을 듣거나 중유럽 음악을 들으면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었다.

혼자였을때, 우리는 무엇을 할까? 저자 플로렌스 포크는 두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으면서 심리치료사로 직업을 바꾸게 된다. 이를 통해서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여성들과의 공감대를 만들어가면서 혼자인 여성들의 사례와 이야기를 중심으로 혼자인 여성들의 심리적 치유, 그리고 갈등에 대해 풀이하고 싶어한다. 책 속에는 많은 여성들이 각자의 이름을 빌어 출연한다.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 하는 여성도 있지만, 혼자 있는 것을 오히려 즐기는 여성들의 모습을 비춰준다. 연인이었을 때는 몰랐을 혼자 있는 시간의 즐거움을 깨우쳐주는 과정을 책 속의 내용을 통해 "치유"하려 한다. 우린 이미 태어날때부터 혼자였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사랑과 만남을 통해서 혼자가 아닌 둘(Couple)이 되려 하는 것이다.

왜 미술관에는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 그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내놓는다면, 쉽게 말하지 않을 것 같다. 개인적인 주관도 있겠지만, 사회가 바라보는 여성에 대한 시각. 혼자있는 여성은 무언가 결함이 있을꺼야? 아니면 여성 혼자인 삶을 추구할수 있을꺼야! 라는 단편적인 고정관념에 쌓여 버린다.

혼자인 여자, 그 속에는 사회적인 통념. 관습적인 제한적 사상이 내재되어 있음을 책의 중반부 시점에서 적절한 예시를 통해서 보여준다. 극히 외국의 사례일지는 모르나, 남성 독자가 바라본 책속의 여성 사회는 현재의 한국 사회의 여성 문화, 여성 공동체, 여성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회적 관념과도 무관하지 않다.

<사진 출처: Flickr - Kate>

어떻게 보면, 바르게 집안일을 도와가며 성숙하게 자란 여성이 자신의 일을 하면서 별탈없는 연애와 만남, 그리고 남자와의 교재, 결혼과 섹스, 출산과 가정 생활, 어머니로써의 삶을 이어가는 굴레 속에서 우리들의 여성들은 짜여진 울타리에서 고정되어 있는 셈이다. 하지만 지금의 모습은 어떤가? 좀더 활발하게 많은 남자들을 만나고, 잠자리를 하는 이들도 일부이겠지만, 화려한 생활을 원하는 이들도 있는 것을 주위에서 볼 수 있다. 클럽에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 기쁨과 즐거움을 찾으려 가는 것도 자신이 혼자임을 조금이라도 탈피하고, 만남을 통해서 내 자신이 혼자가 아님을 더욱 증명하고 연결 고리를 만들어 가려는 활동이라는 내색(?)을 하려는 액션이라 할 수 있다.

혼자 사는 여자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혼자서 잘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이 책의 주제다. 이 책의 주제를 짧게 말하면, 우리 여자들은 혼자 있는 것과 친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만이 여자로서 홀로 서는 기술을 계발할 수 있는 길이다. 페이지 27-28

여성들을 위한 책이다. 하지만 남성들에게는 자신, 주변의 여성들을 모니터링 하고 끌어안을 수 있게끔 도와주는 상담교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을 놓치면 인연의 끈은 또 다시 찾아오지만, 혼자 있는 시간(기회)를 잘 이용하지 않으면 평생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책임지는 여자란, 무엇일까? 여성을 위한 심리 치유서, "미술관에는 왜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를 통해서 자기 자신을 위해 고민하고 성장을 꿈꾸고 스스로 행복을 찾아나설 수 있도록 여성들에게 힘을 주자.

바로 지금이다.

*1) 남성 독자의 입장에서 이 책은 `공감대 형성'에 조금은 힘들었던 점이 있다. 내 자신 스스로 여성적 마인드를 지니고 있다라고 생각했지만 실질적인 여성의 경험담을 겪어보지 않았기에 여기에 나와 있는 사례들을 보고 충격과 공황에 잠시 빠졌었다.

*2) 사랑을 하고 있는 연인들이나 연인관계에 조금이나마 어려움이 있는 커플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또한 자신이 혼자라는 것에 큰 상처를 받거나 위로를 받고 싶고, 자신의 성장에 대해 큰 고민을 하고 있는 여성분들에게 이 책을 전하고 싶다.

*3) 한번만 그치고 마는 책이 아니다. 지속적으로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치유하는 에세이가 될 것이다.

미술관에는 왜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플로렌스포크 (푸른숲, 2009년)
상세보기

*본 포스트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Bookstyle)"에 공동 발행 됩니다.





북스타일, 새우깡소년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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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웬디 앤 루시 2009/05/20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me2day.net/lucy2003

    헉 내가 처음 댓글이라는 이 영광....ㅎㅎ

    음 미술관에 혼자 가본적이 없어서 크게 공감할진 모르지만...

    "영화관엔 왜 혼자인 여자가 있을까?"가 있다면;; ㅎㅎ

    잘 읽었습니다~

    오호 북팀블로그가 있군요! 바람직한걸요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05/21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Wendy그리고Lucy님이 여기까지 와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영화관도 빼놓을수가 없네요. 그러고보니 영화관도 함께 묶으면 제목적으로도 대박날수도!
      서평 팀블로그, 북스타일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 BlogIcon 무한 2009/05/20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포스팅 덕분에, 미술관을 찾는 남성들이 늘 것 같다고 생각해봅니다 ㅋ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05/21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 그렇겠군요. 책을 읽어보고 꼭 심리적으로 접근하길 바래야죠. 짝을 못찾은 분들이 대거 이동하겠네요 ㅋ
      무한님의 센스! 대단합니다! ㅋㅋㅋ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3. BlogIcon 로리언니♩ 2009/05/20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행히 가까이 미술관이 있어서
    저두 혼자서 자주 가는데 ㅋㅋ

    이런 책까지 !! +_+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05/21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술관이 근처라면..어디일까요? 제가 가본 미술관만 꼽더라도 꽤 되는데 말이지요.
      미술관이 가깝다니 부럽기만 하네요.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댓글까지 주시고, 너무나 감사합니다.
      좋은 책, 리뷰가 미술관을 보는 즐거움을 더욱 높였기를 바래요

  4. BlogIcon 라라윈 2009/05/21 0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혼자 미술관 자주 가는 사람 중 하나라서..
    책 제목부터 무척 끌리던 책이었어요...
    새우깡소년님의 리뷰를 읽으니 더욱 더 읽어보고 싶어지는 책이네요...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05/21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술관에 혼자 가시는 여성분들이 꽤나 많은 시네요. ^ㅁ^
      라라윈님도 한번쯤 읽어보세요. 좋은 책, 도움이 되셨나이 제가 더 뿌듯하네요.

      감사합니다.

  5. BlogIcon 코코리짱 2009/05/21 0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 책 정말 잘 읽었답니다.
    현재 사랑을 하면서 좀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고 최근 힘든 일이 많았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새우깡소년님의 정돈된 리뷰를 읽고 있노라니 웬지 색다른 느낌이네요.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점점 적어지니, 리뷰읽기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간간히 읽게 되네요.
    간만에 멋진 글 잘읽어보고 가요~
    고민하는 힘과 함께 이 책에서 많은 위안을 받았어요~
    좋은 책 추천 감사드려요.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05/21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코코리짱님의 사연이 더욱 애절한데요. 다행이 고민하는 힘과 미술관 시리즈로 어려움을 극복하셨다니 제가 더 뿌듯한데요.

      책을 통해 마주치지 못하지만, 리뷰로 위안을 삼았다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언제나 위드블로드 도서 캠페인을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6. 2009/05/21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05/21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술관에 혼자가는 여자...바로 오셨네요.
      나중에는 다른분과 꼭 한번 같이 가보세요 ㅋ

      읽고 싶은 책이셨다니 리뷰로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제품으로 출시된 삼성카메라 VLUU 시리즈 중 여성 유저들을 위해 태어난 모델이 있습니다. 바로 PL10. 9백만 화소대, 얼굴 인식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스마토 오토(Smart Auto)가 강조된 카메라 제품인데요. PL10의 경우 기존 VLUU 라인업에서 보이고 있는 외형 케이스 부분과는 달리 디자인을 강조한(Beautiful Design) 모델입니다. 좀더 여성 사용자에게 쉽게 접근하고, 한 손에 움켜쥘 수 있는 사이즈로 "잘 빠진" 라인이 "살아 있다"라고 표현할 만 합니다.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PL10의 박스 개봉기를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개봉기에 함께 각 부속품의 구성과 세부적인 디테일한 구석구석의 모습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앞으로 4주간, 삼성카메라에서 내놓은 신제품 `PL10'의 4주간 리뷰를 통해서 디자인이 강조된 디지털카메라의 각 요소와 사용자가 접해본 카메라의 이점과 단점들을 미리보기(Preview) 해보고자 합니다.

본 리뷰는 삼성카메라로부터 PL10 리뷰를 의뢰, 진행하게 되는 리뷰 입니다. 4주간 진행되는 모든 리뷰에 대한 저작권은 삼성카메라(http://samsungcamera.co.kr/)와 새우깡소년 블로그(http://dayofblog.pe.kr)에 있음을 명시합니다.

PL10 리뷰 - 박스 개봉기 및 구성품목 안내 (written by 새우깡소년)



박스 및 내부 구성품목


지난 삼성카메라 IT100과 동일한 종이 박스 상자로 구성되어 있네요. PL10을 잘 알려줄 수 있는 로고와 실제 사이즈라는 확인 가능한 이미지 샘플이 있어서 빨리 상자를 열어 볼 수 있도록 포장이 잘 되어있습니다. 이제부터 박스 구성품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PL10의 본체 앞모습입니다. 글로시한 케이스가 물체를 비추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렌즈 아래에 있는 무늬가 두드러지게 잘 보입니다. 렌즈 옆에는 센서와 렌즈가 노출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PL10의 뒷태 입니다. 2.7 인치 액정과 오른쪽에 주요 버튼과 줌, 모드 버튼등이 배치가 되어 있는데요. 오른쪽 상단은 줌, 아래에는 모드 버튼과 메뉴 버튼이 있습니다. 아래에는 선택 메뉴로 플래쉬 및 접사등의 옵션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모습은 하단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스피커와 마이크가 있는 가장 왼쪽 부분이 보이며, 전원(Power) 버튼, 그리고 셔터가 보입니다. 심플하게 모든 버튼이 한손으로도 동작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PL10의 액세서리를 결합할 수 있는 영역인데요. PL10의 경우 MP3 Player 및 PMP로의 기능이 있는 관계로 이어폰을 꽂을 수 있는 단자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 부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핸드 스트랩을 꽂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까지가 PL10의 외형적인 모습의 중요 부분 입니다.


모든 가전제품에서 중요한 Quick Start Manal, 그리고 CD-ROM 입니다. PL10은 위에서 말한것과 같이 MP3 Player와 PMP 기능이 있습니다. 이에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PL10에 음악파일, 동영상파일, 텍스트파일을 저장하여 사용자가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본 제품은 글로벌 제품인 관계로 모든 Manual이 한글을 제외한 5개국어로 되어 있지만, 현재 국내에 출시된 VLUU PL10의 경우 한국어 Manual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PL10의 부속품 입니다. USB 연결잭, 이어폰, AV케이블, 충전 어댑터, 핸들 스트랩, 이어셋 솜이 함께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모든 것이 불필요하겠지만, 한개씩 뜯어보면 PL10을 이끌어가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PL10의 배터리와 Micro-SD SDHC 메모리 카드가 삽입되는 곳 입니다. PL10 본체 바로 하단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PL10은 리튬이온 배터리로 정격전압 3.7V, 900mAh를 보이고 있으며, 정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충전기는 USB포트 방식이라 PL10 뿐만 아니라 USB 충전 방식을 사용하는 Mp3 Player등 다른 기기들고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여행을 다닐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USB포트 연결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PL10은 이 연결구를 통하여 USB와 컴퓨터간 데이터 통신에도 사용됩니다.


충전/싱크를 위한 USB케이블 입니다. PL10은 기존 IT100에서 사용되는 사이즈와 유사한 사이즈의 데이터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쪽은 USB, 한쪽은 정통부 표준 20핀 케이블로 카메라 본체와 연결됩니다.


TV등과 연결할 수 있는 AV케이블 입니다.


이어폰의 경우 일반적인 3.5파이 동그란 이어폰이 아니라 휴대폰등에서 사용되는 방식의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이어폰을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업그레이드 모델에서 개선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니면 짧은 젠더라도 넣어줬으면 더욱 활용 용도가 넓어졌을 것입니다.



PL10의 외형적인 모습, 간단 분석


PL10은 여성 사용자들에게 강조된, 특화된 모델 입니다. 케이스에 새겨져 있는 음각의 무늬는 여성 사용자들로 하여금 섬세함과 독특함, 여성적인 매력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VLUU의 독특한 블루링(Blue-Ring)은 바디에서 느낄 수 없는 세밀함과 푸른 아름다움을 한껏 선보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PL10도 마찬가지로 이 부분에 대하여 지속적인 디자인 일관성 및 독특함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케이스의 Glossy Body 채택은 투명함을 나타내는 여성 특유의 감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잠깐, 메뉴를 구동시켜보았죠. MODE, MENU를 통해서 조작이 가능하며, 얼굴 인식 기능이 PL10의 중요한 기능으로 보여집니다.(여성 사용자들이 특히 포커스를 잘 맞추지 못하는 부분을 이 기능으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PL10 바디에 이어폰을 연결해 보았습니다. 돌출된 부위가 매끄럽지 못하지만, 멀티미디어(음악+비디오+동영상)를 이용할때는 반드시 이어폰을 통해서 소리를 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어폰을 연결했을때, 외부의 모습 입니다. 핸들 스트랩 위의 연결 부위를 살짝 들어올리면 20핀 연결잭이 보입니다. 그 부분을 통해서 이어폰을 연결 가능 합니다.


이렇게 연결해서 멀티미디어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제 조그마한 PL10이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갖춘것 보면 카메라 기술도 많은 진보와 통합을 거치고 있나 봅니다.



USB 연결 및 충전을 위한 연결 모습입니다. 이 부분도 이어폰을 연결하는 부위에 동일하게 꽂아 사용하면 됩니다.
불편함 없이 자연스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PL10이 가진 장점이자, 쉽게 익힐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



개봉기를 마치며, 디자인과 기능이 하나로 어울려진 특유의 여성전용 카메라



9백만 화소대, 2.7인치 액정, 광학줌 3배의 그저 단순할 것만 같은 기능을 가진 PL10이라 생각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접해본 PL10의 매력은 반짝거림에서 품어져 나오는 특유의 포스에 외형적인 모습 뿐만 아니라 내부에 준비된 기능들을 기다리게끔 하는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더욱이 디자인이 강조된, 여성 사용자들을 위한 콤팩트 카메라인점을 감안했을때, 앞으로 3주간 진행될 리뷰가 기다려 집니다.

앞으로 진행될 3가지의 리뷰를 통해서 PL10이 가지고 있는 숨겨진 기능과 재주, 끼를 분석해보고, 실질적으로 여성 사용자가 쓴다고 가정한채 꼼꼼한 리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PL10이 아름다운 이유, "왜 그녀가 만지작 거릴까?"라는 의문을 해소할 수 있는 답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별도로 위의 PL10 Photo 이외에 더욱 풍부한 Photostream을 공유합니다.
Flickr(플리커) : http://www.flickr.com/photos/ronanpark/sets/72157618446767328/

다음주 화요일부터 공개될 PL10의 진면목을 기대해주세요.

짦은 PL10 개봉기를 마치며, Samsung Imaging에 기재된 PL10 리뷰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미리 맛볼 수 있는 동영상이 되길 바랍니다.


                       <참조 포스트 - SamsungImaging : PL10 Review>

이상 삼성카메라 PL10과 함께한 새우깡소년의 `1차 리뷰 - PL10 개봉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블로그
Samsung Imaging - http://www.samsungimaging.net
Segadget - http://segadg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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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 떠나는 세남자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공개하게 되는군요. 한달에 한번 찾게 되는 맛집 투어. 운영팀 3인방이 주로 찾아가는 회식 장소, 이하 맛집은 청와대 뒷편의 자하손만두, 홍대의 틈, 강남의 퓨전 중국요리 등 진정한 남성 식탐(?)을 가진 이들이 찾을 만한 곳을 가게 되었죠.

이번에는 종로 한복판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인사동 거리라 불리는 종로구 관훈동 골목 끝자락에 자리잡은 "사과나무" 입니다. 노란 사과나무 입간판과 아담한 기와지붕이 있는 퓨전레스토랑으로 발길을 돌렸는데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은 풍경과 이미 사과나무 안에서 맛에 빠진 많은 손님들의 모습으로 사과나무는 들썩들썩이고 있었죠.


사과나무를 찾은 목적은 식사도 하고, 와인 한잔을 곁들인 담소의 시간을 위해서 갔습니다. 부담되지 않은 가격이라 생각했던 차에 1인당 주어진 할당 금액(?)에 만족스런 음식을 "MENU PAN" 찾아 구석구석 보았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아실테지만 그야말로 솔직하고 담백한 메뉴들이 있더군요.

식사와 스파클링 와인,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다양한 메뉴들이 한눈에 쏙쏙 들어올 만큼 잘 보여져서 "사과나무"를 찾는 이들에겐 눈으로 벌써부터 맛을 느껴야만 했었죠.



이미 식사를 즐기고 있는 "사과나무" 내부의 모습입니다. 사진에서 보일지는 모르나. 전통 기와인 덕분에 석가래등 전통 한옥의 맛을 천장을 통해 느낄 수 있었고, 테이블 및 바닥 인테리어, 내부 인테리어 또한 메뉴판에 나온 음식들의 분위기와 맞춘 "Fusion"의 모습을 그대로 잘 표현해주고 있었습니다.

배경과 분위기만으로도 음식을 즐기기에 충분했죠. 그렇게 남성 3인방은 "사과나무" 포스에 매료되어 다양한 식사 주문후 물만 마시면서 기다려야 했죠



칠레산 레드와인을 처음으로 맞이하게 되었고, 그 색깔과 달콤한 향, 맛에 에피타이저를 능가할 만큼의 "열기"가 느껴진 식사전 시간이었습니다.




사과나무에서 인기있는 치킨달밥, 버섯과 당근, 파프리카, 그리고 감자가 잘 어울린 조화, 그 위에 소스가 참으로 맛있었습니다. 여기에 밥을 함께 곁들이면 적절한 맛(?)을 느낄 수 있더군요.



그냥, 밥만 찍어보았죠. 맛있어 보입니다. 함께 나온 사진을 찍으려 하니 치킨요리가 죽어버려 여기에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밥만 보세요! 꿀꺽!



와인과 가장 적절한, 입맛에 맛는 우리들만의 베스트 메뉴라면 바로 해물크림스파게티 였습니다. 풍부한 크림과 알찬 해물들이 잘 어울려져서 입안에서 살살녹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더 이상 말로 표현 못하겠네요. 직접가셔서 맛보세요! 추천 메뉴!



"솔직한" MENU PAN 모습.





"사과나무"는 와인 한잔으로도 잘 어울리는 저녁 만찬, 연인과 함께 와도 좋을 법한 러브 레스토랑 입니다.





위의 치킨달밥과 스파게티 이외에도 연어덮밥, 감자샐러드가 있었지만 찍지 못했네요. 그래고 제일 맛있었던 메뉴는 스파게티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와인 한병을 비우기 위해 독일 주방장이 직접 제조하는 독일산 소세지와 으깬감자를 곁들인 음식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칠리소스가 맛있게 곁들여져서 와인 한잔에 잘 어울릴 법한 요리이지만 독일제 맥주 크롬바에도 잘 어울린다고 사과나무에서는 홍보하고 있더군요.



사과나무에는 `사과나무'가 있을까 했는데.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어둑어둑 했던 터라 찾지 못한거 같습니다. 나중에 밝을때 꼭 찾아봐야겠네요.

아무튼, 이번 종로 맛집 여행은 운영팀 아쉬타카님(http://www.realfolkblues.co.kr/)의 소개로 찾게되었고, 모두가 만족한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와인과 5종류의 요리와 와인 한병으로 건장한 남성 셋이서 맛있게 먹고 온것으로 그날의 운영팀 회식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분위기와 맛, 그리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면 종로구 관훈동, 인사동 거리에 자리잡은 "사과나무"에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후회하지 않을 거라 약속드리고 싶네요.

*블로그칵테일 운영팀 맛기행 리뷰는 다음에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기대주세요. 감사합니다. ^__^

*아래의 사진 바로 아래에 찾아가는 지도를 첨부하였습니다. 가는 길이 궁금하시다면 지도에서 검색해보세요

*원본 사진을 하단의 플리커 포토스트림을 통해서 공유합니다.

(flickr photostream: http://www.flickr.com/photos/ronanpark/sets/72157618028247967/ )


사과나무
주소 서울 종로구 관훈동 84-5
설명 치킨 달밥이 유명한 사과나무
상세보기

*위의 모든 사진 촬영은 SAMSUNG DIGITAL IMAGING CAMERA IT100으로 촬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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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새우깡소년의 느낌

    Tracked from parkavenue's me2DAY 2009/07/17 10:52  삭제

    오늘 저녁에는 인사동 사과나무에 가볼까 합니다. 저녁 시간이 허락되시는 분들은 살포시 남겨주세요. - 새우깡소년 미친 번개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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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A2 2009/05/14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뉴 판(PAN) ㅎㅎ
    저도 언제 한번 가보고 싶네요. ^^

  2. BlogIcon 라라윈 2009/05/15 0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여기 치킨달밥 좋아해요~~~ +_+
    사진보니 군침이 줄줄.... 소개해 주신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어집니다.... +_+
    넘 맛있어 보여요~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05/15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 라라윈님이 오셨네요.
      여기 가보셨어여? 치킨달밥이 맛있을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적었어요(남자 3명이 가서 그렇죠 ㅋ)
      다른 메뉴도 또 한번 만나보시길 바래요 ㅋ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윈도우7

윈도우 비스타의 치명적인 결함을 비롯하여 사용자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터져나올때 쯤 새롭게 나온 윈도우 7이 그동안 베타 테스트를 지나 RC버전으로 출시, 정식 다운로드를 실시했단. 2010년이후에는 2시간마다 로그아웃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새로운 운영체제를 접하고 사용해보려는 얼리아답터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더욱 가벼워지고, 호환성도 강해진 윈도우 7의 모습이 네티즌들에 의해 다양하게 보여지고 있다.

어린이날
5월은 가정의 달. 그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날이기도 한 어린이날이 찾아왔다. 이번 어린이날은 5월 1일부터 시작된 황금연휴 기간의 마지막날이라 어린이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따스한 햇볕 아래 풍요롭게 보낼 수 있는 날이기도 했다. 하지만 누구나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날의 소중함이 100% 미치지 못하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는 힘든 날이 되는 것은 이 시대에 남은 고유한 숙제가 되어 버렸다. 새해에는 어린이날 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에게 웃음이 가득한 날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네티즌들의 뜻이 가득 넘쳐났다.

박지성
국내 프로리그에 박지성 선수가 있었다면 과연 이렇게 될 수 있었을까 의문을 던지는 이들이 있다. 결국 작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불참했던 박지성의 모습을 다시 떠올려보게 된다. 그렇게 큰 활약을 하고도 빅 경기라는 이유로 출전을 할 수 없던 박지성이 이전 PSV 에인트호벤 시절 AC밀란과 대적하던 때의 활약을 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진출을 하게 하는 선취골을 넣은 것. 전반전 시작 이후 눈깜짝할 사이에 터져나온 결승골로 돌아오는 5월 28일 로마에서 펼쳐지는 결승전을 기대하게 되었다.

박지성 / 국내축구선수
출생 1981년 2월 25일
신체 키178cm, 체중73kg
팬카페 태극전사 박지성 공식카페
상세보기

촛불
5월은 하이서울페스티벌이 열리는 때이다. 하지만 5월에는 촛불시위 1주년이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작년에 촛불시위로 신정부 출범이후 많은 시민들이 하나로 모여 정부의 행동에 대한 뜨거운 반대의 목소리를 냈던 때였던터라 많은 이들이 그날의 기억들을 잊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에 촛불시위 1주년 행사는 터무니없는 경찰의 강제 진압으로 그런 의미마저 퇴색해버렸다. 어떤 것이 민주주의이고 정의인지를 이전 정부때로 돌려보고 싶다라는 목소리들이 많이 있었다.

애플
애플의 아이폰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 위치를 차지하면서 단말기 시장의 새로운 폭풍으로 지위를 치켜세우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게임 산업에 있어서도 기존의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전문가를 대거 영입하면서 게임 산업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 오는 6월 8일에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WWDC에서 새로운 재품 발표가 기대되는 가운데 기존 아이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네티즌들은 계속 지켜보고 있다.

고려대
또 고려대가 네티즌들 뭇매에 시달리고 있다. 김연아가 입학한 고려대 이지만 소리잘날 없는 상아탑이 되고 있어 모교를 졸업한 졸업생들 마저 챙피함을 감출 수 없다는 하소연까지 돌고 있다. 고려대 이기수 총장은 김연아 선수의 우승이 "고려대 정신 주입"이다라는 터무니 없는 소리로 지탄을 받고 있다. 고려대 우승 전부터 김연아 선수의 꾸준한 준비로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얻은 것이 오히려 고려대 입학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말에 모두가 놀라고 있는 것. 일부 네티즌들은 김연아 선수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로 위로하고 있다.

이준기
왕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어 일대 파란을 일으키며 스타덤에 올랐던 이준기가 그동안의 공백기를 떨쳐버리고,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 그동안의 스토리와 왕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될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자세히 밝혀 화제가 되었다. 중성적 이미지가 공길역에 따 맞는 마스크 였다 등 무쳐 3차례에 걸친 오디션을 통과하기 위해 노력했던 이준기만의 과정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의 꾸준한 활동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바르샤
2008-200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토너먼트의 상대가 모두 결정되었다. 박지성의 선취득점으로 아스널을 꺾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와의 피말리는 4강전을 펼친 스페인 구단 바르샤가 오는 5월 2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었다. 이로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의 결승전으로 전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은 이미 5월 28일로 집중되었다.

프로야구
예전에 프로야구 사태로 힘들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어려움과 난관이 펼쳐지고 있는 시기에 프로야구 선수들이 노조를 결성하여 힘든 환경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시작했다. 항상 꾸준히 지켜봐주고 있는 야구팬들에게 큰 보답을 하기 위한 준비를 노조 결성으로 선수들의 힘을 하나로 뭉치보려는 모습에 일부 야구 팬들은 지지 선언을 해왔다.

어버이날
5월 8일, 매해 맞게 되는 어버이날이지만 올해는 경제사정의 어려움으로 용돈 한푼 드리기 어려운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길거리에서는 카네이션을 비롯한 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선물들이 즐비하게 있어서 찾는 이들을 힘들게 하는 것. 평소와 다름없는 어버이날을 맞는 이들도 있지만 그 어느때보다 부모님의 사랑과 고마움에 대한 표현을 하려는 네티즌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본 내용은 5월 4일 ~ 5월 9일까지의 올블로그 "블로고스피어는지금"의 인기태그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본 내용에 대한 컨텐츠 유통 및 1차적인 저작권은 새우깡소년(http://dayofblog.pe.kr)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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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ego2sm 2009/05/15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플, 바르샤는 저의 네버엔드
    페이버릿 태그^^ 지송팍은 요새 맨유에 대한 사랑이 식어서인지..
    점점 멀어지고....ㅋ
    그나저나 직장 들어온다음 슈퍼선데이와 챔스 라이브 경기를
    못 본지 언 9개월이 넘어가고 있는 듯 해요.
    새벽 4시면 mbc espn앞에 죽치고 앉아있었는데....ㅠ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05/15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고이즘님이 오셨군요. 잘 지내시죠?
      아이팟과 맥북프로를 쓰면서도 애플에 대한 지속적인 네버앤드 페이버릿 아이템은 발전해나가는거 같아요.
      박지성은 좋아하나 외국 축구경기는 그닥 잘안보게 되더라구요. 국내프로리그에 더욱 매진할래요 ㅋ
      밤새 축구를 많이 보셨다면 여성 축구팬중에 열혈팬이시네요!

      요즘 웅진윙스는 어때요? 또 다른 새책들 있나요?
      캠페인 괜찮은거 있으면 또 전달해주세요. 기다릴께요

      감사합니다.




바쁘게 달려온 4월
아무생각없이 보낸 4월
계획도 많이 세웠던 4월

그렇게 보내버린 4월이 아니었나 싶네요. 하지만 어떻게 보면 많은 것을 했다고도 한편의 기억으로 마무리 하고 싶은 4월이기도 합니다. 4월은 제 생일이 있었던 달이었는지는 몰라도, 날씨 따뜻하고 모든 것들이 아름다워 보이는 봄날씨의 봄다운 달입니다.

1. 2009년 들어서 두번째로 강연을 뛰다.
경남도민일보(경상남도 마산시 소재)의 김주완-김훤주 기자가 팀블로그로 운영하는 "김주완.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에서 지역 블로그와 함께하는 `블로그 강좌' 첫번째 시간으로 <블로그's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블로그의 블로그 서비스 노하우를 마산 시민분들에게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올블로그/위드블로그 서비스 운영팀장으로 함께 일하는 비트손님과 동행을 했지요. 비트손님은 한국 블로그의 과거-현재-미래 에 대한 이야기, 저는 해외 블로그 현황과 미래에 대한 개론을 펼쳤습니다. 제가 발표한 강연 내용은 아래에 Slideshare로 공유합니다. (해외) 블로그에 대한 이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강연시, 많은 마산시 블로거 여러분의 열기. 감사합니다. 그 느낌 그대로 이어받아 올블로그/위드블로그 서비스 운영에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산까지 왕복 8시간여 시간, 오고 가는데 길지 않은 시간은 아니었지만, 전날부터 강연 준비로 잠을 못잔터라 피로가 누적되었는지, 마산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심야우등버스에서 잠 한숨 못자고, 눈만 뜨고 왔네요. 잠못잔 후유증인가 봅니다.)
20090428 Blog From Future Kyongnam Domin Ilbo Speech
View more presentations from pakseri.


2. 오랜만에 다시 부린 욕심. 전 책 욕심쟁이 인가봐요~우훗훗!
서평다운 서평을 쓰지 못했던 날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이전에 보고 싶던 장르에 욕심이 가던걸요. 경제경영 서적에서 심리학 책까지 두루두루 보고 싶어서 위드블로그에서 진행하는 도서 캠페인에 또 다시 참여합니다. 이전에 진행했던 책을 잠시 잊어버리고 5월 15일까지 3권의 책에 대한 리뷰를 쏟아내려 합니다. 진행할 책은 아래의 3권이 될 것 같습니다.

컨셉 크리에이터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김근배 (책든사자, 2009년)
상세보기

미술관에는 왜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플로렌스포크 (푸른숲, 2009년)
상세보기

평판의 힘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주희진 (위즈덤하우스, 2009년)
상세보기


3. 영화에 풍덩 빠졌던 4월.
작년에 20편의 영화를 보겠노라 약속했던 2008년, 하지만 올해는 벌써 20편의 반 이상을 4월달까지 모두 소화한듯 하네요. 영화전문 블로거 아쉬타카님의 도움으로 보는 씨네아트 영화, 그 이외에 무료로 보게 된 CGV와 롯데시네마의 영화 등등 치면 다양하네요. 이번달에는 영화다운, 머리와 마음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 <안토니아스 라인>, <블랙 아이스>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듯 합니다. 참 즐거운 4월 무비데이 였네요. 리뷰를 쓰고 나면 모든게 개운하네요. ^__^ (그 이외에도 몇가지 영화를 더 보았죠)

[떠들어볼만한 얘기] - 안토니아스 라인(1995, 2009년 재개봉작) - 여성적 아름다움과 삶을 이야기하다
[떠들어볼만한 얘기] - 블랙 아이스(2007) - 숨막히는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했던 트라이앵글


4. 5월에는 전주국제영화제 블로거 기자단, 프레스 자격으로 참가하게 됩니다.
5월에는 전주에서 펼쳐지는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에 팀블로그 <북스타일> 멤버 대표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블로거 기자단, 프레스 자격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뿐만 아니라 주변의 전시 및 공연, 문화적 아이템을 스케치하고 담아오는 기회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다양하게 올라오는 영화제 분위기들을 토대로 새우깡소년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들도 지켜봐주세요. 저는 5월 3일부터 5월 5일 오전까지 참가합니다. 일정이 같으신 분은 함께 보는 재미, 누려볼까요?

[떠들어볼만한 얘기] - [JIFF 2009]전주국제영화제, 그 서막을 알리다 - 열번째 축제의 시작


5. 5월의 시작, 즐겁게 시작 잘 하시구요. 가정의 달이니 만큼 많은 소비 지출 계획 알차게 구성해보세요. 행복하세요.

5월에 찾아뵐께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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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경남도민일보 제1회 블로그강좌 "블로그,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에서^^

    Tracked from 자신을 돌아보라 2009/05/01 12:30  삭제

    1인 미디어 블로그의 웹항해는 오늘도 계속된다. 팀블로그, 메타블로그 등도 활발하다. 어제 &lt;경남도민일보 주최 제1회 블로그강좌 "블로그,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gt;는 블로그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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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해당화 2009/05/01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블로그 실력이 다들 늘어가고 새우깡소년님, 비트소년님도 만나게 돼 반가웠습니다. 또 오세요^^

  2. BlogIcon 구르다보면 2009/05/01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IT100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게 되면서 느낀 것은 단 하나 "똑똑하다" 임을 알 수 있다. 특히 IT100에서 제일 주 기능으로 보여주고 있는 "Smart Auto" 기능이다. 이 기능은 삼성 카메라의 독특하고 혁신적인 최적화 모드를 구현하는 유일한 기능 중에 하나다

이전에 개봉기 이후, IT100의 주요 5가지 기능을 설명한 적이 있었다. 총 11개의 최적화된 장면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하여 보여주어 사용자가 일일이 상황에 따라 모드 설정을 할 필요가 없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완성도 높은 사진을 촬영 할 수 있는 점이 부각된다.

특히 28mm 광각을 지원하고 있어 스마트 오토(Smart Auto)와 함께 최적의 사진을 뽑아 낼 수 있는 점이 장점중의 장점이다.

이전 IT100 Smart Auto 기능 설명 리뷰
[떠들어볼만한 얘기/Gadget 리뷰] - [IT100 리뷰]인텔리전트임을 증명하라! - Samsung IT100 5th Function

상세한 세부적인 기능의 특징을 보고 싶다면 이전의 <위>의 리뷰를 참조하기 바란다.

본 리뷰는 삼성카메라로부터 IT100 리뷰를 의뢰, 진행하게 되는 리뷰 입니다. 4주간 진행되는 모든 리뷰에 대한 저작권은 삼성카메라(http://samsungcamera.co.kr/)에 있음을 명시합니다.

IT100 리뷰 - Smart Auto 기능 리뷰 (written by 새우깡소년)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샘플 이미지로 진행된다.


IT100 리뷰의 4번째 순서에서는 Smart Auto로 촬영된 주요 샘플 이미지를 통해서 Smart Auto 기능의 몇가지 부분을 표현했다. 특히 봄날씨에 핀 꽃들과 주변 풍경을 중심으로 화이트 밸런스(White)/접사(Macro)/풍경(Landscape)/삼각대 설치(Tripod) 를 표현하고자 한다.

본 사진 촬영이 진행된 장소는
경복궁역에서 북쪽으로 간선버스를 타고 이동한 자하문 고개가 있는 청와대 뒷길쪽이다. 주로 인적이 드물어 개발제한구역으로 된 동네이며, 유명 맛집들이 있는 지역으로 산을 찾는 이들이 조금씩 있는 곳이다.

특히 사진 촬영을 한 4월 중순은 벚꽃과 개나리, 진달래가 피어서 적절한 시기였다.

모든 촬영 모드는 Smart Auto로 촬영되었으며, 어떠한 편집도 전혀 거치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사진을 Resize로 표현하였다. 또한 아래의 모든 사진들은 Smart Auto 기능에서 접사(Macro)/풍경(Landscape)/화이트 밸런스(White)로 촬영하였고, 일부에 한하여 삼각대 설치(Tripod)를 사용하여 표현하였다.


접사(Macro)로 촬영한 진달래의 수술을 잘 표현해주었다.


Smart Auto 기능에서 Macro로 전환되는 듯 싶었으나, 풍경(Landscape)로 전환되어 촛점 여부에 따라 모드 설정이 조금은 난해한 점이 보였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 또는 인물의 촛점을 잘 맞추는 것에 따라 모드가 자동적으로 표현되는 부분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멀리 내다보이는 인왕산에 포커싱을 두어 촬영한 Smart Auto의 Landscape(풍경) 모드이다. 28mm 광각으로 더욱더 넓게 풍경을 뷰파인더에 담을 수 있었다.


위의 사진 이외에도 Smart Auto에서 보여주는 Action/Night/Night Portrait/Backlight Portrait/Backlight/Portrait는 사진 촬영 조건이 받혀주지 못하여 샘플 이미지로 첨부가 안되었다. 추후 기회가 제공시 본 리뷰의 별첨으로 샘플을 제공하도록 하겠다.(위의 몇가지는 일부 환경에서 최적화 되어 촬영될 수 있으나, Smart Auto의 플래쉬 자동 모드가 사용자의 의도없이 Default로 설정되어 일일이 조작을 해가면서 촬영을 해야 함을 잊지 말자.)



총 리뷰 평가 - 어떻게 찍어야 할까? 무엇을 촬영해야 할까?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갖다대기만 해도 촬영이 된다는 이상한 상상을 한적이 있다. 무엇을 찍든, 어떻게 찍든, 내가 촬영하고자 했던 피사체와 인물을 촬영했을때 느끼는 만족이 높았던 때가 언제였던가? 아마도 이런 의문을 했던 DSLR 및 Digital Compact Camera 유저는 이제 Sub-Camera로 IT100의 Smart Auto를 사용해보자.

11가지 기능이 100% 완벽하게 구현되기는 힘들지만, 주로 촬영하고자 하는 80%이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최적의 기능 메뉴얼을 제시하는 카메라가 될 것이다.

특히 사물(피사체)과 풍경에 강한 Smart Auto의 접사(Macro)는 그 어떤 High-end 급 카메라도 가져가지 못할 기능이 아닐까 싶다.

두려워 하지 말고, 한발만 앞으로 다가서자

퓰리처 상 수상을 하는 작가들의 공통된 말은,

"한발만 앞으로 살짝 다가서면, 사진의 결과물이 달라진다"고 한다. 바로 IT100은 그 이치를 제대로 표현해주는 똑똑한(Intelligent) 카메라 아닐까?

[떠들어볼만한 얘기/Gadget 리뷰] - [IT100 리뷰]똑똑한 카메라를 만나다 - Samsung IT100 Unboxing
[떠들어볼만한 얘기/Gadget 리뷰] - [IT100 리뷰]인텔리전트임을 증명하라! - Samsung IT100 5th Function
[떠들어볼만한 얘기/Gadget 리뷰] - [IT100 리뷰]Full HD 동영상, 눈으로 확인하라 - Samsung IT100 HD Movie

이상 삼성카메라 IT100과 함께한 새우깡소년의 `4차 리뷰 - IT100 Smart Auto 기능 리뷰'를 마친다.

감사합니다.

관련 블로그
Samsung Imaging - http://www.samsungimaging.net
Segadget - http://segadg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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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S - http://www.youtube.com/watch?v=uy0HNWto0UY


a day in austin from ian mckenyon on Vimeo.

just got my twoneil in the mail, so i decided to practice using it on our trip to visit my brother-in-law in austin. we were only there for a day, and i took advantage of our short time there.

-edited in final cut pro
-no color correction
-twoneil adaptor
-Nikon 50mm f1.8 lens

twoneil is an incredible device! it takes some practice, but it's worth it and i highly recommend it!

watch the song performed here http://www.youtube.com/watch?v=FsXgDtQYKzk&feature=related

for more songs by the artist, check out softcharisma.com for free downloads



봄입니다. 그리고 즐거움을 찾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사람들이 운집하는 곳으로 갑니다. 하지만 어디에서든 외로움과 즐거움의 반대말과 유사한 것들이 존재합니다.

잠시나마. 가슴 따뜻한 즐거움과 유쾌함을 찾아보세요.

추천 영상 2개로, 싱그러운 봄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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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미징의 발빠른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어 가면서 기존에 보유하게 된 디지털 카메라들은 과거의 이름으로 묻히고 새롭게 태어나는 제품들을 시작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결국에는 화소보다는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과 "가격"이라는 제한적 요소의 한계가 카메라 시장의 승부수를 띄우는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이에 앞으로 4주간, 삼성카메라에서 내놓은 신제품 `IT100'의 4주간 리뷰를 통해서 완벽한 디지털카메라의 요소와 사용자 입장에서 느끼는 카메라의 이점과 단점들을 미리보기(Preview) 해보고자 한다.

본 리뷰는 삼성카메라로부터 IT100 리뷰를 의뢰, 진행하게 되는 리뷰 입니다. 4주간 진행되는 모든 리뷰에 대한 저작권은 삼성카메라(http://samsungcamera.co.kr/)와 새우깡소년 블로그(http://dayofblog.pe.kr)에 있음을 명시합니다.

IT100 리뷰 - 박스 개봉기 및 구성품목 안내 (written by 새우깡소년)

1220만 화소 디지털 카메라, Smart Auto 기능, 28mm 와이드 광학 5배줌, HD고화질 동영상을 지원하는 IT00은 "똑똑한 카메라" Intelligent를 추구하고 있다. 처음 제품을 받아보았을때 묵직하게 느껴지는 제품의 이미지가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화이트 색깔의 박스 속에는 4가지 색상(블랙/그레이/토마토레드/다크블루)의 제품이 구성되어 있고 그중에서 블랙 색상의 IT100을 받게 되었다.


삼성에서 내놓은 MP3 Player 제품과 비슷한 사이즈의 박스 사이즈로 콤팩트한 사이즈가 운반 및 선물하기에 최적인 사이즈였고 박스자체가 친환경적 소재로 재활용 가능한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박스 윗면(앞면)에는 제품의 렌즈와 케이스의 겉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고,


뒷면에는 글로벌 제품인 관계로 영문을 포함한 5개국어로 제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포함되어 있다. IT100 제품의 경우 윈도우 비스타 운영체제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PictBridge로 프린터에 USB로 연결하여 바로 인화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제품이다라는 아이콘으로 표기되어 있다.


잠시, 박스를 개봉하여 내용물을 소개하면,

IT100 제품과 설치CD, 제품보증서(영문), 제품설명서(Quick Guide-영문), USB 케이블과 전원어댑터잭, 영상(A/V) 케이블, 손목걸이가 포함되어 있다. 콤팩트한 박스안에 내용물이 잘 배치되어 있다. 직접 제품을 받아볼때 느껴지는 "완벽함"을 제품 박스 오픈 시점부터 느껴볼 수 있다.


모든 구성품목을 열거해놓은 모습. 특히 24핀 USB케이블을 통해서 전원 어댑터와 연결할 수 있는 잭이 인상적이며, 각종 언어로 된 제품보증서(글로벌 제품인 관계로 5개국어로 씌어져 있다)는 필히 읽어봐야 하는 구성 품목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Quick Start Manual의 경우 영문인 관계로 삼성카메라 제품정보에서 한글 버전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http://samsungcamera.co.kr/product/pro_view.asp?prol_uid=4595&cat_uid=178)




IT100은 제품 하단에 USB 및 A/V 출력 단자를 포함하고 있고, 이는 곧 충전까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즉. 위의 전원어댑터를 통해서 IT100 본체에 연결, 직접 충전이 가능토록 했다. 그림에서는 자세하게 표기를 못하였지만 금속 단자 부분이 IT100 하단에 있는 단자와 직접 연결가능하다.


USB 케이블과 전원 어댑터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부분. USB 케이블을 통해서 컴퓨터/프린터와 직접 연결하여 사진을 인화 또는 파일 전송도 할 수 있는 점이 IT100이 가지고 있는 잇점중에 하나다.(충전과 파일 전송 병행 가능)




IT본체는 Glossy한 바디를 가지고 있으며, 알루미늄 소재를 채택하고 있다. 전지 및 SD카드를 제외하면 155그램으로 콤팩트/슬림 사이즈 인점이 여성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아닐까 한다. 특히 광학 5배줌이며 28mm 와이드가 특색인 렌즈가 유선형으로 바디의 전체적인 모습을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다. 플래쉬와 AF보조광/셀프 타이머램프 등이 Front에 자리하고 있지만 외형에서 보여지는 부분에서는 크게 두드러지지 않아 무난하게 다가온다.


IT100을 처음 만났을때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최근 디지털 카메라, DSLR을 포함하여 TFT LCD의 인치 확장이 유달리 눈에 띄었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 IT100이 7.62cm의 3인치 화면을 자랑하고 있어서 사진을 찍고 바로 볼 때의 시원시원함을 손과 눈으로 직접체험 해볼 수 있다. 그 이외에 옵션들을 조작할 수 있는 Fuction은 오른손으로만 작동이 가능하게 모드 다이얼을 채택하고 있다. 총 8가지의 모드 다이얼은 하단의 타 기능 버튼과 조작 할 수 있다.

IT100에 함께 제공된 2GB SD Card


IT100 하단의 슬롯에는 SD카드와 Li-ion 배터리를 넣을 수 있다. 삼성에서 채택하고 있는 배터리인 리튬이온 배터리는 3.7V에 1050mAh (3.8Wh)를 지원하고 있으며 제품은 중국에서 제조되었다. 이외에도 SD카드외에 MMC 카드도 장착이 가능하여 메모리카드에서의 확장성은 제한적이다.


위에서 밝힌바 있지만, USB케이블 및 충전어댑터와 연결할 수 있는 금색 테두리를 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그곳.
이 부분을 통해서 USB케이블을 꽂아 컴퓨터/프린터에 파일 전송 및 사진 인화가 가능하며, 전원어댑터와 연결시 충전도 가능토록 되어 있다. 이외에 왼쪽 부분이 SD카드와 배터리가 들어가게 되는 부분이다. 현 IT100의 제조지역은 중국으로 되어있다.



삼성렌즈의 초점거리는 5~25mm 이며 35mm 필름 환산시 28~140mm까지 가능하다. 디지털 줌의 경우 정지영상 촬영모드시 1.0X ~ 5.0X까지 가능하며, 재생모드시 1.0X ~ 12.5X(해상도에 좌우되며 상이함)까지 지원된다. 28mm 와이드 제품으로 기존에 나와있는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에서는 광학적인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렌즈와 바디의 결합 부분이 탄탄하게 되어 있어서 기존 NV10을 사용하고 있던 유저의 입장에서는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하지만 Glossy한 외장코팅에 지문이 많이 묻는 관계로 지속적으로 잘 관리할 필요가 보였다. 광택이 아는 부분 말고도 무광의 제품이 있었다면 나름대로의 선택폭이 넓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전원을 켰을때 기존에 채택되었던 블루링(Blue-ring)이 환하게 보여서 새삼 반가웠다.(NV10의 모습을 이곳에서도 느낄 수 있구나! 하는 감탄이랄까?)


다이얼모드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접사, 플래쉬, 타이머, 플레이 등 모든 기능들이 원형의 버튼을 채용하고 있어서 앞부분의 렌즈가 가지고 있는 인상을 후면에서도 그대로 볼 수 있었고, 3인치의 넓은 TFT LCD 덕분에 사진촬영 이후 보여지는 피사체 및 인물, 배경에 대한 시선처리가 부드럽게 되어 반가웠다.

개봉기를 마치며, IT100속에 NV10의 기억이 숨겨져 있다.


천만화소대의 삼성카메라가 나왔던 2006년 하반기, NV10을 직접 손에 만져보고 블루링의 파란색 불빛에 매료되었던 날이후 3년만에 새로운 1220만 화소 IT100을 만나게 되었다. 광학 5배줌의 인상적인 화질과 28mm 와이드의 넓은 광각이 곁들여진 IT100은 더욱더 신비로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앞으로 진행될 3가지의 리뷰를 통해서 IT100이 숨기고 있는 여러가지의 추가적 기능들을 살펴보고, IT100이 왜 "똑똑한 카메라"인지를 분석해볼 것이다. 다음주 화요일부터 공개될 IT100의 진면목을 기대하기 바란다.

이상 삼성카메라 IT100과 함께한 새우깡소년의 `1차 리뷰 - IT100 개봉기'를 마친다.

감사합니다.

관련 블로그
Samsung Imaging - http://www.samsungimag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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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Meeting an Intelligent Camera &ndash; Samsung IT100

    Tracked from SamsungImaging 2009/06/01 13:37  삭제

    Through the fast upgrade of Samsung digital imaging, former digital cameras start to disappear and changes have been coming with new products. Finally, not pixels, but functions and prices will be the most important points of the digital camera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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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arl 2009/04/07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slr 팔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카메라군요 ㅡㅡ;

  2. BlogIcon 라라윈 2009/04/16 0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컴팩트 카메라 지름신이 와서..
    카메라 알아보고 있는데.. 멋진 리뷰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_+
    정말 탐나는 디카네요...+_+ 아웅~~ 갖고 싶어용~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04/16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라라윈님의 카메라 지름신! IT100으로 구입해보세요!
      여성 사용자가 쓰기에 무척이나 알차고 멋진 제품이네요.
      리뷰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최근 다양한 도서를 접하게 되면서 공인된 문학상 작품을 접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인지도 있다는 문학상 작품은 가볍게 읽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하루 24시간을 일정한 사이클로 지내다보니 하루에 독서시간 1~2시간을 내기가 참으로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렇다고 하루 날 잡아서 책을 읽는 다는 것이 좀 부족하긴 합니다. 어떻게 보면 핑계일지 모르지만, 출퇴근 하면서 읽는 2시간 정도의 시간을 문학상 작품집으로 커버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에서 유명하다는 문학상이라면 `현대문학상', `만해문학상', `동인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21세기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이 있지만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던 공지영 작가의 작품을 몇권 읽은 적 빼곤 뚜렷한 작품 독서 스펙은 안된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이런 문학상이 전세계 인지도에 맞춘 작품이라기에도 아직은 국내 문학 환경이 조금은 좁다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노벨 문학상에 도전했던 사례는 있지만 수상한 적도 없는 한국 문학이기에 더더욱 흥미가 가지 않을지 모릅니다. 이번 오스카상을 휩쓴 "슬럼덕 밀리어네어" 같은 경우 이렇게 성공적인 예매율을 보인다는 것과 원서가 번역되어 한국 시장에 판매되면서 나름대로 좋은 평가를 받는(서적 인구 대비, 나름 서가에서 잘 팔린다고 하더군요) 것은 희한한 일입니다.

그렇다고 태백산맥이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이제는 시대적인 평가가 이미 먼 이야기로 매듭지어지고 있습니다.(구체적인 내용은 검색을 통해서 찾아보세요) 이제는 한국 문학도 국제적인 평가가 있어야 하겠죠. 언어적인 한계성이 있는 문학과 문화적 환경이 상이한 곳에서 타 문화의 문학이 인정받는 다는 것은 그렇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유행성이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유학을 하고 국내에서 아티스트로 활동한 Epik High의 타블로의 경우 "Piece of You"와 같은 영문 소설을 출간했는데요(저는 구입해서 아직 구체적으로 살펴보진 못했습니다.) 나름 내용 구성도 탁월하고 책을 잘 썼다는 평이 있어서 나름 기대하고 있습니다.(타블로의 책은 영문판과 한글 번역판이 있습니다.)

PIECES OF YOU(당신의 조각들)(영문판)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타블로 (달, 2009년)
상세보기

당신의 조각들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타블로 (달, 2008년)
상세보기

이제부터는 본론으로 넘어가도록 하지요. 현대문학상, 만해문학상, 동인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21세기문학상, 이상문학상과 같은 영어 문화권의 문학상 중에 "부커상"이라는 문학상을 알고 계신지요? 책을 사랑하고 서평을 통해서 다양한 필적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는 분들에게는 나름대로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영어권 문학상의 권위있는, 노벨문학상에 버금가는 문학상, 부커상을 잠시 소개해봅니다.(출처: 위키피디아)

부커상: The Booker Prize (or) Man Booker Prize

분야 : 문학(소설)
주최기관 : 영국 부커사
주최시기 : 매년 10월
시작연도 : 1969년
시상내역 : 상금 5만 파운드

1969년 영국의 부커사가 제정한 문학상으로, 해마다 지난 1년간 영국연방 국가에서 영어로 씌어진 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쓴 작가에게 수여한다. 영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문학상이며, 노벨문학상·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시상은 매년 10월에 행하며, 영어권 출판업자들의 추천을 받은 소설작품을 대상으로 평론가·작가·학자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심사해 최종 후보작을 선정한 뒤, 다시 수상작을 선정한다. 원래는 수상작에 3만 파운드, 최종 후보작들에 1,000파운드의 상금을 주었으나, 2002년부터는 수상작에 5만 파운드, 최종 후보작들에 2,500파운드의 상금을 주고 있다.

2002년부터 영국의 맨 그룹(Man Group)이 스폰서로 선정됨에 따라 2006년까지 5년간 후원을 하는데, 이 기간에는 부커상의 공식 명칭도 '맨 부커상(The Man Booker Prize)'으로 통용된다.

1969년 영국의 소설가 뉴비(Percy Howard Newby)가 처음 이 상을 받았고, 최근에는 인도의 여성 작가 로이(Arundhati Roy)의 《작은 것들의 신 The God of Small Things》(1997), 맥완(Ian McEwan)의 《암스테르담》(1998), 애트우드(Margaret Atwood)의 《눈 먼 암살자 The Blind Assassin》(2000), 캐리(Peter Carey)의 《갱 켈리의 진정한 역사 True History of the Kelly Gang》(2001), 마텔(Yann Martel)의 《파이 이야기 Life of Pi》(2002)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200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쿠체(John Maxwell Coetzee)는 1983년과 1999년에 이 상을 받음으로써 부커상을 두 차례 받은 최초의 작가가 되었다. 2003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마약 중독 환자였던 피에르(DBC Pierre)의 데뷔작 《버넌 갓 리틀 Vernon God Little》이 선정되었다. 수상작 대부분은 우리말로 번역 출간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도 이언 매큐언의(흔히 맥완, Ian McEwan) 암스테르담을 읽어보았지만 영어문화권의 본질적인 문화적 이해도와 생각을 세심하게 엿볼수 있는 도서였습니다. 결국에는 문학과 문화의 만남이 어떻게 적절하게 조화되고 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독자들에게 잘 표현하느냐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상"이 아닐까 합니다.

[서적리뷰_북스타일] - 이언 매큐언의 부커상 수상작 - 암스테르담 - 오랜만의 서평

이에 2008년 10월에 수상한 부커상 수장작 "White Tiger < 화이트 타이거 >"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판권을 국내에서 획득한 <베가북스 출판사>가 3월내에 전국 서점을 통해서 선보인다고 합니다. 인도 소설가인 아라빈드 아디가 ( Aravind Adiga) 의 작품으로,  미국과 유럽 전역 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아마존에서도 비평가 평점 5점 만점의 4.5점의 좋은 평가를 받은 부커상 수상작 입니다.

인도인의 이야기가 주체인 화이트 타이거는 피상적인 아름다움은 없고 달콤한 향기도 없으며 마음이 도리어 불편해지는, 그러면서도 진실에 가슴이 뜨거워지고, 블랙유머에 웃음이 절로 나고, 세상의 불의에 분기탱천해지는 그런 강렬한 문학작품입니다.

인생의 쓴맛, 단맛을 모두경험한 인도의 "천민" 출신 남자가 중국의 원쟈바오 국무총리에게 써서 보내는 편지 형태가 그 뼈대를 이루고 있다는 소설입니다.

"The White Tiger is a tale of two Indias. Balram’s journey from darkness of village life to the light of entrepreneurial success is utterly amoral, brilliantly irreverent, deeply endearing and altogether unforgettable."


문학적 재해석 및 인도의 사회 환경을 엿볼수 있는 도서 인것 같습니다. 3월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빨리 시중 서점을 통하여 읽어봤으면 합니다. 위의 "White Tiger(화이트 타이거)" 표지가 그대로 쓰여지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카툰이 너무나도 아기자기 한것이 마음에 드네요.

White Tiger
카테고리 미분류
지은이 Adiga Aravind (Simon&Schuster, 2008년)
상세보기

영어문학권의 "부커상" 수상작, "화이트 타이거"를 통해서 보다 신선한 문화적 이해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계기로 문학상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얻게 된 것 같아 참으로 유용했습니다.

Amazon : The White Tiger - A Novel (Man Booker Prize)

추후 "화이트 타이거"를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면 지금 쌓여있는 책들보다 제일 먼저 읽은 후 서평을 통해서 즐거움을 공유해보겠습니다.

*위드블로그를 통해서 저 또한 서평 리뷰에 참여하지만, 요즘에는 서평으로 많은 블로거분들과 함께 커뮤니케이션 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고 즐겁습니다. 함께 해주시는 위드블로그 도서 캠페인 참여 블로거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언제나 많은 사랑 보내주세요.

고맙습니다.

*새우깡소년은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http://www.bookstyle.kr)"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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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싱크마스터 노트북 전용모니터 랩핏(LD190) 체험단에 선정된 이후 바쁘게 2주를 보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 블로그 포스팅에 이런 리뷰가 등록되어지는 것이 조금은 위험스럽지만, 개인적으로 관심갖고 지켜보던 제품이었고 흥미를 가지고 체험하는 제품이기에 본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나름대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렇다고 너무 호의적이거나 부정적인 글은 등록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고 체험한 내용을 기록함을 알려드리며, 더욱 자세한 랩핏에 대한 체험 리뷰는 새우깡소년의 네이버 블로그

"새우깡소년이 있는 곳(http://blog.naver.com/ujinpark)"

을 통해서 리뷰 내용을 검토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 글을 토대로 오랜만에 포스팅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것이 제 최근 근황의 핵심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랩핏 리뷰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오직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진행되고, 이곳에서는 전파와 요약, 간단한 소개만을 하려 합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리뷰는 총 2가지가 됩니다.

첫번째로, 넓어진 세상 - 랩핏 제품의 박스 개봉기와 설치 리뷰 가 주로 이루어졌습니다.




두번째로, 즐거운 세상 - 랩핏 설치 이후 다양한 옵션을 활용하여 설치에 대한 자세힌 리뷰 가 포함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즐거운 세상이라 하면 활용내용이겠지만 그 부분에 있어서는 이곳에 간략하게 엔터테인먼트를 활요한 사례를 간략하게 적어보도록 하지요.



추후 일정은 "즐거운 세상" 리뷰에 부족하게 포함되지 않은 내용을 `Day of Blog'에서 다뤄보고, 리뷰 블로그에서는 세번째와 네번째 리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후에도 랩핏 리뷰 카테고리를 통해서 간략한 내용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름대로 2주간 써본 결과, 랩핏의 효용성은 멀티태스킹을 많이 하는 비즈니스맨과 그래픽 작업이 필요하거나 멀티미디어, 영화 감상등의 엔터테인먼트와 오피스 군에게 꼭 필요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2개의 노트북을 사용하는 개인적인 입장에서 11인치 이하의 노트북에서 1360 이상의 해상도를 구현한다면 Lapfit에서 지원하는 해상도와 상호 호환이 잘 이루어져야 하며, USB Sync를 활용하기 보다는 아날로그 또는 DVI를 통한 연결을 권장합니다.
USB Sync를 통한 연결은 노트북의 메모리 부담을 줄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왼쪽의 Macbook Pro(2.16 GHz/2G RAM)에서는 해상도 1440 X 900 으로 Lapfit의 1360 X 768 보다 더 좋은 해상도를 구현합니다. 또한 아날로그 케이블로 연결하여 보다 나은 화면 및 메모리에 부담가지 않는 Performance를 보여주고 있어서 넷북을 비롯한 미니 노트북에서의 Lapfit 연결에 있어서는 USB Sync 보다는 DVI 및 아날로드 연결을 권장합니다.

이제부터는 오피스 파일의 활용 및 인터넷 서핑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자세한 리뷰를 준비하려 합니다.

제품의 특성상 다양한 Action을 선보일수는 없지만, 노트북에서 확장되어 보다 넓게 구현되는 모습은 어떻게 표현되는지가 궁금합니다. 세로로 세워보고도 싶고, 다양한 주파수를 체크하고 싶은 계획도 있는데 어떻게 구현될지 막상 닥쳐봐야 알 것 같습니다. 참고로 개인적으로 서평 리뷰를 쓰다보니 다양한 서평 리뷰를 참조하면서 개인적인 서평 작업을 할때 참조할 수 있는 역할을 Lapfit이 해주게 되어 참으로 고마운 존재가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Syncmaster의 세계최고 노트북 전용 모니터 Lapfit에 대한 체험 이야기를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주소를 통해서 살펴보세요.

새우깡소년의 Lapfit 체험 리뷰가 있는 곳 : 새우깡소년이 있는 곳 http://blog.naver.com/ujinpark
삼성 랩핏 공식 카페 http://cafe.naver.com/lapfit
*Lapfit LD190G Model. 세계최초 노트북 전용 모니터 랩핏 체험단에 선정, 4주간 진행되는 미션에 참여하는
 새우깡소년의 리뷰입니다. 본 컨텐츠 작성 및 권한랩핏 체험단, 새우깡소년에게 있습니다.


Thank You.

*본 체험단 리뷰는 네이버 블로그 및 개인 블로그(http://dayofblog.pe.kr), 랩핏 체험단 카페(http://cafe.naver.com/lapfit)에 공동 발행됩니다.










삼성전자 랩핏 체험단 코드생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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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생산성 3배, 듀얼 모니터

    Tracked from Inuit Blogged 2009/06/09 00:24  삭제

    랩핏(lapfit)을 사용한지 한달이 넘었습니다. 처음 살 때만 해도 많이 망설였습니다. 고작 보조 모니터가 얼마나 더 도움 되겠냐 싶었지요. 그냥 alt-tab 신공이면 무리 없다 생각했습니다. 글쓰기 작업 이야기를 했지만, 글이 중반 넘으니 창을 많이 띄워야하고 이리저리 팝업 되는게 정신 없었습니다. 그냥 모니터가 아니라, 글쓰기 도구다 최면을 걸고 질렀습니다. 랩핏 한 달 써보고 나니, 없이는 못 살겠습니다. 제가 산 220 모델은 크고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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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가 개최되면서 나오는 여러가지 긍정적인 보도와 부정적인 보도가 있지만 네티즌들은 부정적인 보도에 대하 냉혹한 일침을 가했다. 약체 대만에게 크게 이기고서 일본 경기를 준비하는 한국 대표팀을 향한 보랏빛 꿈을 너무나 심어준것이 아닐까, 대표팀 뿐만 아니라 자국팬들을 너무나 긍정적으로 자극하는 부정적인 보도. 한국 언론의 WBC를 바라보는 관점이 너무나도 천편일률적으로 흘러가지 않는 것인지에 대해 네티즌들은 꼬집고 말았다. 



장자연
꽃보다남자에서 악역 3인녀 역할에 충실했던 신인 탤런트 장자연씨의 자살. 이에 대한 언론 보도가 추악하다라는 네티즌의 여론이 뜨겁다. 자살하기 전, 고인에 대한 보도에 관심을 갖지 않던 연예 관련 보도들이 일제히 자살이후의 관심표명은 너무나 추악한 것인지 아닌지에 대하여 네티즌 및 블로거들은 다양한 의견을 통해서 피력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을 만큼 고인의 고통이 컸던 연예계 생활에 대한 내면적인 사실보도보다는 추측성이 난무한 언론 보도로 대하는 모습에 네티즌은 씁쓸함을 감출수 없었다.


장자연 / 탤런트
출생 1982년 12월 8일
신체 키16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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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예인, 특히 대중가수들의 인기는 그칠줄 모르는 불꽃과도 같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토크쇼의 이단아로 불리는 박중훈 쇼에 소녀시대의 출연으로 또 한번 많은 말들이 오고 갔다. 너무나 지나친 관심을 물으려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냉담한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다. 대중, 인기가수인 소녀시대의 사생활침해를 파헤치려는 연예계에 대한 티파니의 발언이 솔직히 대중 가수의 컨텐츠로 승부해야 하는 의무를 조금 멀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따가운 지적이 있었다. 이제는 팬들의 사랑을 포용하고 그들의 실력을 인정하는 소녀시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랑해주는 것이 어떨까 싶다.

추성훈
요즈음은 다소 뜸한 이종격투기 선수인 추성훈이 일본 미녀스타 야노시호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해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밝혔지만 이번과 같은 결혼 발표는 또 한번의 대박 소식이 아니었나 싶다. 블로거를 비롯한 네티즌들은 추성훈과 야노시호와의 결혼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표명하며 앞으로의 생활에 큰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했다.


추성훈 (秋山成勳, Akiyama Yoshihiro) / 이종격투기선수
출생 1975년 7월 29일
신체 키178cm, 체중88kg
팬카페 유도 최고!추성훈 한국공식 팬카페
상세보기

에덴의동쪽
에덴의 동쪽이 주인공 송승헌의 죽음으로 56회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숱한 화제를 뿌리며 막을 내린 56회 방송 분량의 에덴의 동쪽은 지난해 송승헌이 MBC 연기대상의 영예를 얻으면서 많은 구설수와 내면의 많은 스토리가 내제되어 있음을 밝힌채 올해 종영되기전까지 꾸준한 시청률을 보였지만 타 방송사의 꽃보다남자에 점차 시청률을 내주면서 서서히 팬들에게서 멀어져갔다. 이다해의 중도하차와 나연숙작가의 집필중단과 재집필이라는 크고 작은 악재가 끊이질 않았으나 마지막 장면으로 그동안의 고충을 모두 만회하는 쾌거를 이룬것이 아닌가 싶다.

아이팟셔플
아무런 루머가 없던 새로운 애플 제품이 11일 밤에 출시되었다. 애플의 저가 상품군인 아이팟 셔플이 새로운 디자인과 30% 가격인상되면서 4G로 용량까지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시장에 출시된 것. 네티즌들은 일제히 아이팟 셔플의 디자인과 새로운 기능에 대한 여러가지 제품 자료를 인용하며 정보를 퍼트렸다. 애플의 미니멀리즘 결정체를 대변해주는 이번 아이팟 셔플 제품은 디자인-소재-기능의 최적의 결합체로 환율 인플레이션으로 힘들어하는 한국 소비자들을 어떻게 끌어들일지 기대가 되는 제품이다.



챔피언스리그
3월 12일 새벽, 잉글랜드 맨체스터에서는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가 열렸다.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인터밀란의 경기였다. 여기서 박지성 선수는 후반 38분에 교체출전되면서 깔끔한 경기 종료를 위한 마무리 선수로 교체가 되었고, 팀은 2-0 이라는 대승을 얻었다. 전체적인 팀 승리를 맨체스터가 가지고 갔으나 인터밀란도 쉽게 경기에 임하지 않았음을 알수 있었다. 무링뇨 감독과 퍼거슨 감독의 지략대결에서는 퍼거슨 감독의 승리로 맨체스터를 8강 토너먼트로 환승하게 했다. 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챔피언스리그 5관왕을 위해 한발짝 다가설수 있게 되었다.

황금어장
황금어장의 간판 꼭지 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가수 백지영이 나왔다.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소견과 가수 백지영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들어주는 자리에서 옛날의 치부와 현재의 고민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펼쳤다. 굳이 드러내지 말아야 했던 치부에 대해서 무릎팍도사에 까지 나와서 꼭 드러내야 했는가에 대해 네티즌들은 분분한 의견을 내비쳤다. 요즘 명성이 조금 떨어지는 강호동을 살리려 우정을 가장한 출연이 아니었으냐 부터 요즘 잘 나가는 인기곡에 대한 백지영의 홍보 출연이 아니었나 라는 반응이 터져나왔다.


백지영 / 국내가수
출생 1976년 3월 25일
신체 키169cm, 체중46kg
팬카페 ♡지영 사랑♡ 루즈
상세보기

화이트데이
2월 14일에 이어 3월 14일이 같은 토요일에 찾아왔다. 많은 남성들이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 일반 거리의 화이트데이 상품을 판매하는 플래그쉽에 들러서 선물을 고르는데 여념이 없었다. 평소와는 다르게 특별한 선물을 고르는 눈매가 매서운 화이트데이 선물 풍경이었다. 네티즌들의 화이트데이 선물에 대한 여러가지 아이템을 공개하면서 화이트데이 선물을 고민하는 남성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폭된 한주였다. 화이트데이는 물론 기념일이겠지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선물로 매듭짓는 이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음을 블로그 속 세상에서 엿볼 수 있었다.

소지섭
SBS가 2009년 상반기에 심혈을 기울여 만든 <카인과 아벨>이 예상만큼 좋은 시청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여성팬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소지섭, 남성팬들을 몰고 다니는 한지민의 연기력과 매력에 <카인과 아벨>은 충분한 가치를 내보이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컨셉으로 치장한 드라마 이기에 조금은 늘어지는 평가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 극중에서 소지섭에 대한 역할에 대한 의견 또한 집중되고 있다. 신현준과의 역할 비교를 비롯해서 소지섭 중심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까지 드라마 팬들인 네티즌들은 매회마다 극찬과 혹평을 내놓고 있다. 차주의 <카인과 아벨> 또한 기대가 된다.


소지섭 / 국내배우
출생 1977년 11월 4일
신체
팬카페 영원히 소지섭만 사랑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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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3월 9일 ~ 3월 14일까지의 올블로그 "블로고스피어는지금"의 인기태그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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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글쓰기로 하고 있는가?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중에는 다양한 Route가 있을 것입니다. 면대면 면담부터 서면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방법까지. 지식인들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라고 해봐야 특별난 것도 없는 것이 커뮤니케이이션, 대화의 방법 입니다. 우리들은 하루 일과, 셀수 없는(있는) 대화의 컨텐츠 속에서 얼마나 정확하고, 정교한 글쓰기를 통해서 대화의 기록을 정리하고 있는 지도 확인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에너지 낭비에 소모되는 시간도 이제는 아까울 따름입니다.


많은 이야기를 시도하는 과정 속에서 무수한 이메일과 대화 목록, 메신저를 통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지만 정작 본연의 업무와 관련된 글쓰기에 있어서는 문외한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음성언어로 이뤄지는 커뮤니케이션에는 점차 능동적으로 반응할지는 모르나 텍스트 언어, 즉 글쓰기를 통해서 이뤄지는 서면 커뮤니케이션은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점점 편지(우편) 마저 소홀해지는 이때에 음성언어(텔레커뮤니케이션)보다 더욱 원초적인 아날로그식 텍스트언어의 활용이 부각되는 시기가 찾아오고 있다고 합니다.

독서를 통해 글쓰기를 알다

텍스트언어의 활용이 부각되고 있다는 증거는 "블로그(blog)"산업의 팽창에서 엿볼수 있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블로그 인구와 블로그 마케팅과 관련된 주된 서비스의 시장 확장을 본다면 블로그에 작성되는 텍스트 및 활자수는 과히 폭발적인 팽창을 시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글쓰기, 바로 블로깅(Blogging)을 통한 글쓰기의 시도 입니다. 모바일 산업이 성장한다고 여러 IT 기반 산업뉴스에서 새로운 뉴스들로 쏟아지곤 하지만, 막상 웹브라우징, 스케쥴 관리 빼곤 음성언어도 일상적인 단발성 통화에 국한되어 소모적인 생산만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모바일에서 조차 텍스트를 입력하고 글쓰기가 가능해지는 스마트폰 전쟁으로 파급되어 지는 것이 아닐까요?

결국 글쓰기, 글을 쓴다는 것으로 컨텐츠의 재생산과 아날로그적 접근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쉬운 방법이 "블로그(Blog)와 블로깅(Blogging)" 입니다. 블로그를 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자신만의 잠재적인 글쓰기 역량이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고, 글쓰기의 확장 영역에는 또 다른 관심분야의 매체 확산이라는 정보 습득이 포함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 바로 글쓰기를 위한 독서가 새로운 방법이자 수단으로 응용되고 있습니다. 독서는 사고를 확장시키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라고 일컬어 집니다. 또한 간접체험을 통해서 비경험의 세계를 체험하는 경험매체로써의 역할도 하는 것입니다. 이는 독서가 글쓰기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과 밑거름을 제공해줄수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초등학교 시절부터 배워온 독후감, 이제는 독후감이 거창한 "서평"으로 발전되어 책 보급과 맞물려 블로그 컨텐츠의 핵심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서평"을 통한 생각의 확산, 그리고 글쓰기의 발전상은 어떻게 보면 매우 큰 상관관계,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디딤돌 쌓기라 생각될 수 있습니다. 글쓰기, 독서를 통해서 아날로그적 사고를 더욱 승화시킬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의 변화를 일으키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은 오직 대화만이 아니다

그렇다면 커뮤니케이션과 글쓰기는 무슨 관계일까요? 일예로 기 업 CEO 블로깅스타로 유명한 선마이크로 시스템스의 CEO 조너선 슈워츠(Jonathan Schwartz)의 경우 업계 사안 및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기고 하면서 회사 대내외 인물들과 자주 커뮤니케이션을 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조너선 슈워츠 본인 스스로도 "기술을 아는 독자뿐 아니라 모르는 독자들도, 경쟁사 직원에서부터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까지 염두에 두고 글을 쓴다"고 말한바가 있어 사외이사를 포함한 여러 임직원 및 경영진들을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이는 즉 기업의 CEO 마저 글쓰기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한 문화적 접근 방법이 새로웠음을 알수 있는 부분 입니다. 즉, 음성언어로 지시하고, 사내 그룹웨어로만 이야기하는 대화가 모든 언어를 포함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 수단이 될 수 없음을 말할 수 있습니다.

명문(名文)을 쓰라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글쓰기에 필요한 역량만 있으면 될 것 입니다. 그리고 글쓰기를 통해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마인드만 있으면 됩니다. 세계적인 PR컨설팅회사 에델만의 CEO 리처드 에델만은 "보도자료만 가득하면 누가 들어와 보겠나?"라고 하면서 자신의 블로그를 자신의 다이어리 처럼, 위에서 언급했던 조너선 슈워츠는 자신을 커뮤니케이터라고 부르며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역할이다. 열린 대화를 하겠다는 CEO가 블로그를 하지 않는 걸 나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다"라고 까지 말했다고 합니다.

서평, 책의 느낌을 담는 과정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글쓰기는 서평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한 문화적 감성 요소라 부르고 싶습니다. 이제는 글쓰기가 어렵고 딱딱한 글짓기가 아닌 열린 공간에 펜으로 자신의 생각을 담아놓은 일련의 소꼽놀이라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서평을 통해 한권의 책을 느낀 수많은 독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함으로써 자신을 "커뮤니케이터", "글쓰기의 명인"으로 발전시켜 보기 바랍니다.

<세계속 누구나 칼럼니스트! - www.Wcolumn.com : 칼럼니스트를 모집합니다.>



*본 글은 칼럼 팀블로그, Wcolumn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Via @ 새우깡소년]

[관련 서평 글 보기]
2009/02/22 - [서적리뷰_북스타일] - 딜리셔스 샌드위치 - 나를 두드린 책 한권의 기쁨

딜리셔스 샌드위치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유병률 (웅진윙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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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도시 생활, 만족하고 계신가요? 누군가의 일생에 비춰볼때 나만의 하루는 어떨지를 생각하게 되는 일상을 살고 계신가요?

위의 질문에 해답은 모든 도시인들에게 있어 똑같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러한 일상을 떠나서 대한민국의 남자로써, 한 집안의 가장으로써, 농촌 생활에 빠진 농부로써 삶을 살아가는 `농부 김광화'님의 이야기는 조금 색다릅니다.

치유, 일상에 찌든 생활의 때를 씻기위해서 번전한 직장은 아니지만 과감하게 농촌으로 돌아간 한 남성의 "키워드"였습니다. 그 치유의 과정속에서 느끼고 얻을 수 있었던 쾌락의 결과물을 "피어라 남자"에서 풀어주고야 말았습니다.

우선, 이책을 소개하기에 앞서 꼭 읽어봐야할 분들이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바쁜 일상에서 지하철-전철 세상을 빠져나와 지친 몸으로 각자의 책상으로 가는 비즈니스, 샐러리맨들에게 조금의 여유를 얻을 수 있는 "샐러드, 에피타이저"가 되었으면 합니다. "피어라 남자"를 통해서 치유의 과정, `농부 김광화'가 겪는 삶의 일상 속 소중함이 무엇인가를 새삼 깨닫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농부 김광화, 그렇게 유별나거나, 독특하거나, 부유하지 않은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의 한 남성이었습니다. 어느 순간 자신을 "치유"하기 위해 농촌으로 떠납니다. 이에 사랑스런 가족들과도 함께 하게 됩니다.
만족스럽지 못한 농촌 생활이지만, 농부 김광화 그리고 가족의 일상은 그렇게 시작됩니다. 농촌 생활, 누군가 가르쳐 줬다면 잘했을 법한 자연적인 일상사. 하지만 김광화 가족들에게는 서로를 뒤돌아볼수 있고, 걱정하고 돌봐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다가서게 됩니다.

이제 마음에도 귀를 기울이자. 그러다 보면 자신에 대한 믿음도 커진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자연의 본성이 아닌가. 자신을 믿을수록 내 안의 가능성도 그 꽃을 피울 것이다. 우리 몸과 마음은 자연 그 자체로 무한하고 신비롭지 않은가!

선택과 빅뱅, 그리고 치유

1996년 봄, 서울을 떠나면서 도시 생활에서 찌들었던 자신을 씻기 위해서 시골, 농촌으로 떠나게 됩니다. 여기서 자신의 이상과 현실간의 빅뱅에 부딪히고 그리고 그 빅뱅에서 얻었던 충격들을 농촌 생활의 딜레마 극복을 위한 치유 과정으로 승화시켜 갑니다.

여기서 `농부 김광화'의 치유는 자신을 더욱더 현실적으로 승화시켜주는 생명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흙으로 다시 돌아가 흙의 초 자연적인 힘을 얻는데 집중하게 됩니다. 그 치유과정이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었지만, 본연의 치유 과정 틀에 접근하게 되면서 치유의 근복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농촌생활에 중요한 일들부터 시작해서, 가족들과 함께 시작하는 집짓기, 농촌생활을 하게 되면서 쓰게되는 글쓰기 입문, 기록을 위한 사진 찍기, 자신의 부족함을 몰랐던 일상적 태도에 대한 반성 등등. 열거하면 열거할 수록 부끄러운 기록들이 `농부 김광화'님의 손으로 직접 뿌리내린 모든 글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내게 빅뱅에 가까운 일은 뭘까? 흙으로 돌아온 일이다. 병든 나를 받아주고 치유해주며, 더 나아가 자신을 실현하게 해주는 생명 근원의 자리, 흙. 그 흙이 내 삶에 빅뱅을 불러일으켰다.

아내에 대한 사랑, 그리고 가족에 대한 깨달음, 농부 김광화


`농부 김광화' 대한민국의 중년 남성, 한 집안의 가장으로써 52세의 나이는 그렇게 큰 나이도, 적은 나이도 아니다. 많은 역경과 어려움을 딛고 일어난 곧은 대나무와 같은 나이로 비유될 수 있다. 가장으로서 부인에게 대했던 그동안의 생활에 대한 고회와 후회, 반성을 "피어라 남자"에서 고백하고, 토로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왜 그렇게 늦게 깨달아야만 했는가를 뒤돌아 보게 되지만, 뒤늦은 후회도 결국엔 반성과 미래에 대한 성찰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아내에 대한 사랑, 그리고 표현에 대한 자신만의 약속을 통해서 결혼 생활 20년만에 새로운 연애를 `농부 김광화'는 시도하게 됩니다. 여기서 이 시대, 대한민국 남성들에게 전하는 `농부 김광화'의 메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전혀 소홀하게 하지 않았던 가장으로써의 모습, 그 보다 남자로써 아내에게 전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쑥스러워 하면서 오히려 농촌에 와 아내와 부딪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느끼게 되는 자기 자신만의 사랑 표현법을 배우게 됩니다.

현 20-30대 나이의 남성들에게는 당연할 것 같은 표현이겠지만, 책 속의 저자 에세이 표현에서는 그렇지 않더라는 겁니다. 그렇게 변해갑니다. 나를 사랑하게 되면서 아내도 사랑하게 되고, 큰 딸, 작은 아들마저 점점 사랑하게 되는 모습을 통해 변해갈 이 시대의 남성들에 대한 고해와 "주장"이 섞인 메세지를 확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덩달아 아내에 대한 설렘도 커진다. 자신과의 연애는 모든 연애의 시작이자 끝이다. 누가 뭐라 해도 우리는 먼저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 존재한다. 나는 나를 더 사랑하고 싶다.

"피어라 남자"는 총 4부 - 31개 꼭지로, 평소 에세이라 하면 위인전 같은 느낌 아니면 성공 스토리로 엿볼 수 있지만 이번 `농부 김광화'의 에세이는 그야말로 쫀득쫀득한 농촌 이야기를 시작으로 생활 속 드러나지 않는 감성적 메세지, 그리고 부부간의 사랑 이야기까지. 초반에는 조금은 어리숙한 한 남성의 이야기로 시작되었지만 결국에는 농촌생활로 인해 더욱 단단해지는 한 남성, 가장의 치유 성공기로 볼 수 있어서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마음 한 곳이 훈훈해졌습니다. 이 책을 대한민국 모든 비즈니스 맨들에게 추천합니다. 꼭 읽어보세요.

피어라, 남자 - 10점
김광화 지음/지형(이루)


피어라 남자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김광화 (이루,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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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위드블로그 도서 캠페인(협찬사 인터파크)과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과 함께 합니다.

감사합니다. - 북스타일 새우깡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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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자유▣ 피어라, 남자 - 김광화

    Tracked from 세상을 다 담을 수는 없지만... 2009/03/03 15:15  삭제

    피어라, 남자 - 김광화 지음/지형(이루) 남자여! 다시 인생을, 사랑을 꽃피워라 ... 글쓴이가 이야기하고 싶은 게 뭘까? 사실 책 반을 넘어설 때까지도 궁금합니다. 지금 다시 돌아보니 현실 인식이 부족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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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세상다담 2009/03/03 1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엮인글 감사드립니다.
    전 자신의 치유과정을 적는 글 속에서 왠지 모를 그만의 자유를 느꼈었답니다...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03/03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상다담님은 저와 조금 다르셨군요.
      김광화님의 치유과정 속에서 저에게 느껴진 무언가의 변화를 느꼈었는데 말이지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기업들의 마케팅 비용은 그야말로 한정적, 한정적인 예산. 집행 비용에서 적은 액션으로 큰 효과를 만들기는 하늘의 별따기와 마찬가지 일겁니다.(아마도 이전에 리서치 업계에서 관련 업무를 했던 경험차, 위의 말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계실꺼에요!)

클라이언트와 광고주, 그리고 대행사들끼리의 Budget을 두고 밀고 땡기기 싸움은 그야말로 피를 말리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되다보니 마케터는 더욱 현명해지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데이터를 얻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마케터 여러분, 마케팅 집행을 위한 기초자료인 1차 정보 수집을 위해 어떤 루트를 주로 활용하시나요?

이에 대한 물음에 한번에 대답하시는 분들이 과연 얼마나 있으실지 궁금합니다. 대부분 설문조사, 즉 우리가 주로 하는 설문 항목에 예/아니오, 번호로 체크하는 등의 Survey를 주로 선호한다고 합니다. 위의 자료는 2007년 부터 2009년까지 미국내 마케팅에 쓰이는 시장조사 방법중 주요 부분을 뽑아놓은 결과 입니다.

1차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가설과 검증을 거치게 되지만, 결국에는 이 데이터가 100% 신빙성 있는 자료가 될 수는 없다는 것을 잘 압니다. 데이터는 오직 데이터 일뿐 신뢰하지 말자라는 관련 업계의 "룰(rule)"이 있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2차-3차 데이터를 모아서 마케팅 집행에 활용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위의 그래프를 보게 되면, 포커스 그룹을 활용하기도 하고, 회사의 세일즈 데이터(생산/판매/수익)를 활용하기도 하고, 다른 리포트 그룹에서 발표한 자료를 인용 또는 스크랩 하기도 한답니다.

관련 그래프의 출처: eMarketer http://www.emarketer.com/Article.aspx?id=1006933

결국에 마케터들의 시장조사는 경기가 불황일수록 점점더 시장조사를 위해 애를 쓸 수 밖에 없다라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시장상황은 악화되지만, 어떻게 해서든지 데이터를 뽑아내고 수치화된 내용을 텍스트화하여 포장하는 작업을 마케터는 실천해야 한다는 것. 마케터 분들 및 마케팅 리서처들은 공감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품질좋은 데이터를 고객사 및 광고주에게 전달해야 하는 그들의 임무, 마케터의 시장조사 능력은 향후 자신들의 몸값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는 미끼가 될 수 있죠.



모든 근거자료의 Reference: 2009 Annual Survey of Market Professionals - MarketResearchCare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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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마케터의 자료 수집 루트는 과연 어디일까?

    Tracked from 상식적이고 뜬금없는 떡밥의 백과사전 2009/03/04 15:30  삭제

    <span style="color: rgb(51, 102, 255);">마케팅 집행을 위한 기초자료인 1차 정보 수집을 위해 어떤 루트를 주로 활용하시나요? ... 대부분 설문조사, 즉 우리가 주로 하는 설문 항목에 예/아니오, 번호로 체크하는 등의 Survey를 주로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 글에 담긴 자료는 2007년 부터 2009년까지 미국내 마케팅에 쓰이는 시장조사 방법중 주요 부분을 뽑아놓은 결과 입니다.</span><br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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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helves, 5 months, 40 books, originally uploaded by scampion.

서평 팀블로그 북스타일에 참여하면서 점점 책을 보는 시각들이 달라지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Impact", "Insight"를 얻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나름 책을 선정하고 글을 쓰는데 서평 색깔이 서서히 보여지는 느낌이랄까? 더욱 넓고 다양한 것을 얻고 있는 것에 만족을 얻게 되네요.

그보다 중요한 것이 내 앞에 줄서 있는 서적들에 대한 부담을 해소해야 할 것 같아요. 어찌보면 욕심이 지나쳐 그 욕심을 없애버리려는 말일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책들에 대한 책임과 당면성을 해소해야 하는 의무감이 앞서네요. 그럼 어떤 책들부터 정리해야 할지 살펴보고, 조금이나마 리스트로 정리하려 합니다.

리뷰를 준비중인 책들현재 진행중인 책, 그리고 앞으로 읽어야 할 책. 이렇게 나눠지네요.

1. 리뷰를 준비중인 책들(?)

A. 동사형 인간
동사형 인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전옥표 (위즈덤하우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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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님의 추천으로 알게 된 "동사형 인간"은 내 생애 가장 기억에 남을 책으로 손꼽히는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추천해주고 선물해주고 싶은 자기계발서의 최종판이라고 할만큼 얻는 것과 느끼는 것, 반성해야 할 것들을 무의식속에 자극시켜주는 책입니다.
진행중인 프로젝트, 마감을 앞둔 프로젝트에 치여서 바쁜 일상을 지내는 직장인과 대학생, 취업을 준비중인 이들에게 신선한 자아 성찰의 자극을 기업체에서 얻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서 쉽게 풀어쓴 이 책 한권속에는 많은 배움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무언가를 마치고 준비할때 잠시 읽어보며 자신의 길을 되돌아 보는 계기를 만들어보세요. "동사형 인간" 내삶을 성취로 이끄는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B. 프로젝트 매니저
프로젝트 매니저(PROJECT MANAGER)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제임스 테일러 (폴라북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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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대한 욕심이 지나쳐서 일까요? 교육을 받고, 얻는 내용들을 실질 업무에 쏟고자 하는 의욕이 넘치는지 정리가 안되는 최근의 일상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는 체계적인 일을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가이드북이 될 것 같습니다. 누구의 추천도, 위시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던 이 책은 나만의 발전을 위해서 신중하게 선택한 즉흥적인 검수 절차(?)를 거친 나를 위해 선물하는 책으로 손꼽히는 데요. 우선은 프로젝트에 대한 체계적인 총론 수립부터 실질 업무로의 응용, 미래를 위한 프로젝트 매니저로써 해야할일을 구체적인 실례와 저자 제임스 테일러의 냉철한 비판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조금더 발전된 "나"를 위해서 팀에 중요한 구성원으로 거듭나도록 할 수 있는 "프로젝트 매니저", 한번쯤 읽어보세요.


2. 현재 준비중인 책

A. 딜리셔스 샌드위치
딜리셔스 샌드위치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유병률 (웅진윙스, 2008년)
상세보기

뉴욕특파원으로 유명한 유병률 기자의 다양한 문화컨텐츠, 비즈니스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을 담은 "딜리셔스 샌드위치"는 자극 이상의 문화 충격을 전하고 있습니다. 뭐랄까? 비행기를 타고 직접 겪어보지 못할 이야기를 글로써 표현한다는 것은 어느정도의 한계가 예상되지만 그속에서는 다양한 간접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여행과 문화 만남이 있지요. 바로 "딜리셔스 샌드위치"가 그런 자극제가 되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꼭지, 한 꼭지마다 전하는 문화적 에세이 스토리가 독자들에게 어떻게 다가설지는 모르나, 미래를 바라보는 눈과 문화 자극을 필요로 하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에세이 서적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좋은 리뷰 기대해주세요.


3. 앞으로 읽어야 할 책

A. 조화로운 인생(The Harmony)
조화로운 인생(THE HARMONY)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제임스 아서 레이 (엘도라도, 2009년)
상세보기

시크릿에 이어 더욱 풍요로운 인생을 재설계 해줄수 있는 영감서(?), 자기 계발서가 나왔네요. 바로 "조화로운 인생", 본 서적은 위드블로그 서적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알라딘으로 부터 전달된 책인데요. 나름 매력적인 책 내용에 이끌게 되어 시크릿 이후 제 2의 변화를 주기에 충분한 책으로 여겨 책꽂이에 꽂아두고 지켜보고(?) 책입니다.

2007/09/19 - [서적리뷰_북스타일] - 책 이야기: `시크릿'을 준비하면서
2007/10/01 - [서적리뷰_북스타일] - 도서 `The Secret' Review

과연 어떤 내용으로 다가올지 개인적인 기대가 큰 책입니다. 책 타이틀에서 다가오는 느낌이 인생에서의 사회구성원으로써의 "내"가 지낼 곳에서 어떤 조화를 발휘할지 제시해주는 책이 아닐런지요? 기대가 됩니다.


이렇게 짤막하게 책소개 및 정리를 해보았어요. 하지만 쌓아두기만 하면 안되죠. 읽어야 합니다. 이제는 2월말에 한편씩 리뷰와 책 내용의 진실성을 토대로 써내려 가도록 할께요.

더이상 쌓아두지 말고, 욕심부리지 말고, 읽고 싶을때 읽어야 할까봐요.
모든 리뷰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과 "새우깡소년"의 블로그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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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NoPD 2009/02/19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장에 가득찬 영문 원서가 읽어야할... 책들이신가 하고 깜짝 놀랬더랩니다 ;;;;
    늘 Withblog 에서 좋은 책들 읽어볼 기회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문자 하나 또 날라왔던데, 이번엔 좀 더 신경써서 리뷰 올려볼까 해요! :-)
    (참여하시는 분들이 너무 쟁쟁하셔서 ;;; 개발자의 문학 책 리뷰는 왠지 격이 떨어지는 듯한 ㅜ.ㅜ)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02/19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책장은 있지만 영문도서가 가득 없어서 아쉽네요.
      항상 좋은 리뷰로 보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위드블로그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려요 ^__^

      이번에 제공해드리는 서적도 잘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2. BlogIcon 초하 2009/02/25 0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화로운 인생에 대한 후기작성이 끝나면, 제 방에도 글 엮어 나눠주시길 기대합니다.
    나름 재미있었답니다.
    북스타일 팀 블로그였군요. 건필을 기원합니다!!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02/25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초하님 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조화로운 인생을 비롯하야 많은 책들이 산적해 있어서 조화로운 인생의 우선순위가 언제가 될지 참 궁금하네요.

      추후에 초하님도 북스타일에서 함께 하셨으면 하는데. 제가 기회와 능력이 된다면 초대를 해드리고 싶네요.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초하 2009/02/26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원과 애정에 제가 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