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들어볼만한 얘기

디지털 트렌드 중심의 <디지털 마인드>와 <고객 구매의사결정 과정> 강의로 보낸 6월 셋째주

새우깡소년 2016. 6. 20. 08:30

어느 덧 6월 이네요. 그야말로 1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만큼 빨리 찾아온 6월 입니다.

개인적으로 글을 써내려 갔던 '브런치' 말미에 언급은 했었지만, 정말 다양한 일들(?)을 하는 범주로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2015년과 2016년은 정말 다른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 중에서 '강의' 비중이 유독 많아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서 '강의' 주제와 테마, 내용들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하나.


우선, 2014년 12월 부터 2015년 3월 까지

서울시 소셜 특별시 추진계획수립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차례 강의를 했었던 

'서울시 인재개발원' 집체 교육 강의를 작년 이맘때에 이어 또 한차례 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에도 승급 대상자 및 팀장급 분들을 대상으로 두차례 했었는데요.

그 기회에 따른 '평가/피드백'이 좋았다고 하시어, 올해도 한차례 하게 되었습니다.


2시간 했었던 시간이 단지 4시간으로 늘어난 것만 빼면 내용이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점이 특색 입니다.

하지만 워낙 강의 주제로 요구 하셨던 내용이 '디지털 마인드' 였으며, 작년과 다르게 2016년은 하위 주제 내용 마저 완벽하게 많이 달라진 점이 있어서, 그에 맞춰 강의 내용을 모두 업데이트 했어야 하는 고충은 있었습니다. 



주제는 '디지털 마인드' 였으며, 그에 따라서 사물 인터넷 - 빅데이터(스몰데이터) - 정책 수립에 필요한 디지털 환경 변화 내용 들을 4시간 맞춰서 진행했었던 내용 입니다.


키노트로 200여 장표 가량 되는 내용이었는데요.

모든 주요 내용을 업데이트 하기엔 강의 내용에 대한 보안이 있기 때문에 일부 공개 할 수 있는 내용만 - 아주 쉬운 내용들 위주로만 Snapshot 형태로 공유 드립니다.


처음 내용은 '디지털의 탄생'을 시작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비교 - 그리고 2016년 현재의 디지털 트렌드 와 주요 리포트 케이스들,

영상과 케이스 들을 정리 - 공유하는 세션이 있었고요.


그 이후에 본격적으로 '국내외 사물인터넷의 동향과 케이스', 그리고 기존에 경험 했었던 데이터 사이언스 - 빅데이터와 스몰 데이터에 대한 정의와 아젠다 등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4시간에 걸쳐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정리하여 공무원 승급 대상자 분들에게 공유한 '디지털 마인드'의 정의는 

위의 슬라이드 장표를 통해서 정리해 드렸고요. 추후 서울시 정책 연구 및 실행 계획 수립할 시에 꼭 반영하여 능동적인 실행을 해주십사 부탁드리면서 4시간의 강의를 마무리 했습니다.


(디지털 및 IT, 소셜) 업계에 계신 분들도 미처 정리하지 못할 내용들 이라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따라서 내용이 완벽하게 바뀔 수 있는 것이 저와 저희가 있는 영역이 아닐지 생각이 드네요.


20년 이상 공무원 생활을 하신 분들에게 '디지털의 모든 것'을 알려드릴 수 없지만, 

전세계 - 한국 시장에서 돌아가는 트렌드를 알려드린다는 것에 큰 비중을 놓고 4시간 열강하고 올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 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작년에 이어 또 다시 불러주셔서 '서울시 인재개발원' 담당자 분께 고마움을 표합니다.



둘.


'서울시 인재개발원' 강의를 마치고 빠르게 '안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안산에 있는 중소기업진흥원 산하 '청년창업사관학교'에 도착 했는데요. 

그곳에서는 '그로스 해킹' 관련된 '고객 구매 의사 결정 과정' 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


특히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그 이름 만으로도 유명세를 가지고 있는 국내 '창업'과 관련된 '잘 되어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진흥원 중심의 '학교'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연히 좋은 기회가 되어 2시간을 책임지고 왔습니다.

경영학이나 경제학을 전공하시거나, 마케팅 관련된 대학원 전공을 하신 분들은 이미 '고객 구매 의사결정 과정'이라고 하면 고리 타분하게 옛날의 개론과 원론을 통해서 들었던 구조학적이며, 딱딱한 4-5단계의 구조를 떠올리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금번 2시간 강의는 기존의 전통적인 고객 의사 결정 Funnel과 새롭게 달라지고 있는 디지털 시대의 Loop 에 대한 고객 구매 의사 Journey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전달하는 시간 이었는데요.


창업을 준비하고 - 현재 진행중이신 창업 대표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고객'을 이해하고, 현재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유통 - 프로모션 - 세일즈 - 브랜드 관점에서 알리기 위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번 강의 내용도

중요한 강의 자료를 모두 오픈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어서요

꼭 보여드릴 2가지 장표만 공유 드립니다


제가 일전에 정리했었던 소셜 미디어 채널 운영 전략의 Work-Frame 한가지와 고객 구매 의사결정 과정과 뗄수 없는 '맥칼프 법치' 관련된 장표 입니다


소셜 미디어 채널 운영 전략에서 볼 수 있는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 - 신뢰를 쌓는 5단계의 Journey Funnel은 디지털과 연관되어 생각하면 매우나 단순하지만, 저렇게 모든 구조에서 선순환 시키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채널과 콘텐츠 기획, 세일즈와 브랜드 간의 결합을 함께 고민해야 할 것 입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채널와 고객을 잘 알아야 하고, 고객과 콘텐츠의 이해도도 함께 있어야 하겠죠.


바로 그것이 과거와 현재에 있어 달라진 부분 입니다. 고객은 점점 절대가치를 중요시 하기 때문에 기존의 브랜드 인지 만을 가지고 논하던 '상대가치'는 이미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ATL - BTL - 디지털로 확산되는 캠페인도 그와 함께 논의 되어야 할 사항 일수 있습니다.




6월 셋째주는 그렇게, 7시간여 강의를 준비하며 - 잘 마무리 지으면서 보낸 것 같습니다.

점점 강의 비중이 높아지지만, 기존에 할 수 있는 것과 또 다르게 진행 가능한 강의 아젠다를 놓고 좀 더 고민하여 개발할 예정 입니다.


항시 '디지털'에 대한 키워드를 가져가고 있지만, 한가지 아이템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시선에서 '가능성'을 두고 시도 하려고 합니다.


금번 진행했었던

- 서울시 인재개발원 에서 했던 '디지털 마인드 - 디지털 주요 트렌드 정리 및 활용 방안'

- 안산시 청년창업사관학교 에서 했던 '디지털 시대의 고객 구매 의사결정 과정 이해' 


내용 들은 기존에 관심갖고 있던 주제에서 좀 더 한발 앞서 정리할 수 있었던 중요한 시간 이었습니다.

(주요 사진 콘텐츠는 아래 페이스북 포스트 내용을 붙여 봅니다)



다시 한번 좋은 기회 제공해주셨던 <서울시 인재개발원>과 <이그나이트 스파크, 최환진 대표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충효 // 새우깡소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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