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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0/03/09 카츠마 카즈요 - 행운은 쉽게 오지 않는다. 쟁취하고 만들어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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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0/01/13 독서취향테스트 - 난 유렵헝 스타일?! 지중해성 독서 취향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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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가지고 싶은 혼자만의 현실, 그리고 자신만이 가지고 있던 이상적인 꿈의 현실. 어떻게 보면 모두가 꿈꾸지만 막상 자신의 발 앞에 떨어진 난관에 스스로 굴복하고 말아야 하는 인생을 잡고야 말죠. 그게 바로 우리들의 현실이니깐요.


<본 리뷰에는 일부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를 안 보셨더라도 너무 궁금하다면 보세요!>

인 디 에어. 베테랑 해고 전문가이자 자신이 목표로 했던 항공 마일리지 7번째 플래티넘 카드를 받으면서야 마주치게 된 현실은 그 자신이 무용지물이라 생각하게 하는 현실속의 진정한 현실을 만들어버린 조지 클루니의 캐릭터가 참 어울렸던 영화라 점찍고 싶어지네요.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영화 속 조지 클루니, 라이언 빙햄을 만나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본 영화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꿈꿨던 지상 근무자가 아닌 조지 클루니가 보여주는 마일리지 세일즈맨이 되고 싶었죠. 그런 개인적인 꿈을 영화 속에서 대신 보여줬던 것이 아닐까 말하고 싶습니다. 완벽한 322일간의 타지 생활, 그것도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해고도 아웃소싱하는 해고 전문가의 일상적인 이야기, 해고당하는 근로자들의 잔인한 모습까지 엿볼수 있는 장면 하나하나에 우리들의 일상도 미국의 해고문화가 그대로 적용된다면 저와 같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해고 전문가로 살아간 조지 클루니, 극중에서 라이언 빙햄으로 나온 그. 배낭(Backpack)을 비우라는 내용으로 일부 지식인 포럼에서 강연도 진행하지만, 그 중심에 빙햄은 수많은 근로자를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해고하고 해고후의 삶에 대한 좋은 말, 훈계까지 하는 캐릭터로 변신합니다.

백팩에 사람과 친구, 그리고 소유하고 싶은 것을 넣기를 말하고, 그 무게를 느끼라는 메세지를 통해서 삶의 짐은 결국 해고를 통해서 새롭게 달라질 수 있다라는 자신의 일과의 교차적인 이야기를 해놓고 다른 곳으로 떠나게 됩니다. 출장만을 하는 이들은 자신의 정착지는 단지 전세/월세, 임대 주택에 살지만 백팩에 담아간 여정간의 필수 항목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최소화 하는 베테랑 다운 베테랑 백팩만을 소유하게 되지요.


백팩이든, 여행 가방에 담아간 최소한의 옷들과 짐꾸러미는 단촐하지만 정착 한 곳에 안주하는 데에는 인색한 삶을 살아간 빙햄에게는 "안주함"이란 없던 것이었을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출장, 여정, 비행을 다니면서 다니는 자신의 인생의 "부조종사"가 없었던 그, 빙햄에게 우연히 찾아온 힐튼 호텔 라운지에서의 한 여인. 알렉스는 그와 비슷한 비행을 하는 그림자를 만나게 되면서 잠시 동안 흔들리기 시작하죠.

전국을 여행하면서 남자 파트너에게 여성 파트너는 참으로 신선한 자극이었고, 그들만의 마일리지 노하우, 회원 카드를 공유했던 짧은 시간이 오히려 그들의 삶을 조금은 변화를 시켜주는 "원나잇 스탠드"가 될 수 있었지만 알렉스는 평범한 "enjoy"를 원했던 것과 달리 빙햄은 안주하고 싶어했던 베테랑을 떠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많은 씁쓸함을 관객들에게 주고자 합니다.

베테랑이 원하던 것은 낯선 호텔의 객실, 그리고 목욕가운에 묻어나는 화학섬유세제 냄새가 아닌 포근하고 향기로운 목욕가운 향기를 원했을수도 있고, 포근한 한 여인의 가슴 속 안김을 원했던 것일수도 있지요. 출장을 떠나는 이들에게 혼자만의 외로움은 참으로 극복하기 힘든 시간입니다. 개인적으로 느꼈던 것도 있지만 파트너가 없다는 것과 있다는 것은 불과 종이의 뒷면과 앞면 차이일지만 자신의 이상적, 공감각적 교류가 없었다면 빙햄은 그렇게 흔들리지도 않았을 겁니다.


자신의 목적지는 항시 정해져 있고, 본사의 부름에 처신을 달리해야 했지만, 자신의 고충을 알아주는 이성이 있었다는 것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방황도 합니다. 그 선에 베테랑의 노하우를 받을 신입이 변화를 위해 끼어들지만 큰 반항이나 변화를 주지 못합니다. 그곳에 이미 말못할 "사랑"이 있었기에 빙햄은 알렉스를 마지막까지 선택하려 알렉스의 본가가 있는 시카고까지 눈길을 헤치고 달려가지만 그녀는 자신이 생각했던 자신과 동일한 영원한 솔로가 아닌 한남자의 아내인것을 알고 자신의 오해와 일순간의 사랑에 대한 자괴감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죠.

자신이 쌓아온 천만 마일리지를 향한 목표, 그 목표를 세우겠다는 욕심에 많은 것을 버렸었고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는 과감한 드라이브를 오래 가져왔지만 남는 것은 허탈함과 외로움 이었다는 것에 낙심하게 되는 모습에 가슴이 찡하더군요. 어떻게 보면 우리들의 일생, 가족들의 품에 의해 태어나지만, 무소유의 법정 스님처럼 혼자서 떠나는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린 쓸쓸하게 혼자 떠난 다는 것입니다.


잠시의 행복, 잠깐의 웃음으로 남았던 고마운 시간이었지만 그녀와 함께 했던 잠자리, 달콤한 모닝 키스를 남은 일생동안 가져가고 싶었던 조지 클루니의 캐릭터 라이언 빙햄은 참으로 멋있는 베테랑 해고 전문가, 자신의 직업을 끝까지 지키며 해고당하는 근로자들에게 또다른 삶의 기회를 안겨주려 노력하는 남자로 비춰지고 있었지요.

목적지 없이 떠돌았던 자신의 인생, 지상 근무자로 남을뻔 했던 그는 어린 초짜 새내기에게 많은 현실의 고된 모습을 보여주려 했고, 그기 그렇게 노력했던 목표에 대한 과감한 드라이브, 꼼꼼한 생활의 모습을 보여주려고도 했지요. 하지만 결국 모두가 떠나고 자신의 여동생 결혼식까지 함께 했던 알렉스에게 단지 자신은 "즐기는 대상"으로 전략하고 말았던 사실에 인생의 잔혹함을 또 한번 깨달으며 관객들에게 이 한마디를 전합니다.

"목적지 없이 떠도는 당신의 인생, 괜찮나요?"

과감한 모험도 좋지만, 명확한 행복과 목표를 가지라는 것을 말한다는 것. 전 이렇게 정리하고 싶네요.


그가 쌓아오고자 했던 아메리카 에어라인의 7번째 플래티넘 카드, 여객기 파일럿과의 동석하는 꿈, 평생 항공 마일리지 혜택을 얻는 기회등을 누리고자 했던 그에게 그 꿈은 실현되지만, 결국 자신이 선택하는 것은 그 꿈을 넘어서는 자신에 대한 사랑, 편안한 만남을 통한 "안정" 이었던 것이죠.

우리들의 인생은 어떤가요?

헤어지고 만나고, 또 헤어지고, 만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아깝다고 만나지 않고 있다면 그러한 시간을 허비하지 말자고 말하고 싶네요.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부지런히 달리면 자신의 인생에 뚜렷한 "플래티넘 카드"와 같은 목표한 행운의 결과가 올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결혼 상대가 있다면 그(녀)에게 인생의 영원한 '부조종사가 되어줄래!'라고 프로포즈 해보세요 ㅋ"

인생에서 천만 마일리지를 언제 쌓아볼까요? 지금부터라고 인생의 천만 마일리지를 쌓기 위해 목표하나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빙햄의 "가방에 가진 것 모두 넣어보세요!"라고 말했던 백팩철학, 당신의 가방에 담긴 것은 무엇이고 무엇을 버리고 넣을 건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결국 인간관계가 제일 무겁다 말할 겁니다.


영화 촬영내내 조지 클루니의 살인적인 미소, 눈가의 주름도 모두가 감동하고 매력적으로 봤다는데요. 저 조지 클루니의 턱을 받히고 있는 모습하나 매력적이네요.



1. "인 디 에어(Up in the air)"의 장면에 나오는 미국의 20개 지역을 현지 로컬 로케이션을 통해 실제로 촬영했다는 후문을 보고, 참 부러웠어요.

2. 미국에 있는 해고 전문가, 저 직업이 국내에 실제로 있다면 국내 고용시장이 참으로 더욱더 삭막해질것 같아요. 혹시 저 해고 전문가 직업군이 있긴 있나요?

3. "인 디 에어"의 힐튼 호텔, 공항과 연결된 호텔 대부분이 힐튼 호텔이었지만, 이 영화 이후에 좀 더 장사가 잘 될 것 같네요.

4. 조지 클루니의 상대역이었던 베라 파미가, 나이가 들었지만 매우 매력적인 몸매와 눈매를 가진 여배우였던 터라 한번 더 눈이 더 가더군요. 그녀의 슈트 차림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저런 스타일도 한때 매우 만나고 싶던 케이스였는데 말이지요.

5. 조지 클루니의 인생 특강, 참으로 괜찮더군요 "당신의 배낭엔 무엇이 들어있습니까?"




조지 클루니 (George Timothy Clooney) / 외국배우,영화감독
출생 1961년 5월 6일
신체
팬카페 조지클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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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파미가 (Vera Farmiga) / 외국배우
출생 1973년 8월 6일
신체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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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참으로 즐겁게 봤던 올해의 두번째로 괜찮은 영화 였습니다. 이별 한 후에 본 영화치곤 생각의 시간을 갖게 해준 속 시원한 영화였습니다. -감상평 끝-


인 디 에어
감독 제이슨 라이트먼 (2009 / 미국)
출연 조지 클루니, 베라 파미가, 안나 켄드릭, 제이슨 베이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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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화에 사용된 이미지는 리뷰 작성을 위해 < CJ 엔터테인먼트 >에서 인용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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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푸른가을 2010/03/15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지난 주말에 보고 왔는데 괜찮은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

    • BlogIcon 새우깡소년 2010/03/15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인적으로 극장에서 혼자, 여유롭게 봤는데요
      조지 클루니의 여유로운 미소덕에 유쾌하게 볼 수 있었던 영화였던거 같아요.

      댓글 고맙습니다. ^___^

    • BlogIcon dasdasd 2010/03/17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0 완전 쭉쭉빵빵 색파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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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몬스터 2010/03/16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을 보낼 수 없다고 자꾸 뜨네요 --;;
    해고전문가라는 직업은 실제로 미국에 존재한다고 이야기 들었던 것 같습니다.
    직업 자체가 정말 섬뜩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street life
street life by van Ort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새해가 되면서 일련의 생각들이 정리되는 시기가 바로 요즘, 3월 초순입니다. 새해의 계획도 그랬고, 업무의 시작에 앞어서 그렇다할 계획은 못 세웠다 한들 지내다보면 부딪히게 되는 업무의 연장선상에서 어쩔 수 없는 행동의 여지를 마련하는 것이 일반 직장인들, 조직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뜬금없이 "독서, 경험, 업무"라는 세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개인적인 소견도 있고, 사회생활(이하 직장생활)을 하는 분들, 대학 새내기,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경험과 연장선상 이라는 중요한 단계는 끊이질 않는 고리와도 같으니 말입니다.

한해에 얼마나 많은 책을 읽고, 활자를 접하며, 그와는 다르게 얼마나 많은 경험을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경험은 돈을 주고도 얻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직접 경험하기 위해서 인턴도 하고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경험을 쌓아갑니다. 하지만 그 속에는 간접경험이라는 소중한 "활자가 주는 경험"이 있습니다. 바로 독서이죠. 독서라고 해서 이름 갖춘다고 두꺼운 양장본 하나 꺼내들고 인상 쓰며 책읽는 것이 독서가 아닙니다. 시중에 굴러다니는 대중 잡지, 시사 잡지, 1~2천원하는 영화 잡지도 독서 장르 범주에 포함되는 것입니다.

왜 갑자기 경험이야기를 꺼내다가 독서 이야기를 하느냐구요?

독서가 주는 경험의 폭은 독서를 통해서 느끼는 개인의 차이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납니다. 책을 통해서 경험한 간접경험은 100% 세상사 이치와 맞을 수 없고, 책도 않읽고 오직 인생의 시간 굴레에 몸을 맡긴 이들은 그에 대한 값어치를 돈으로도 환산할 수 없습니다. 그 어떤 것도 해답이 될 수 없죠. 평생 활자를 몰라 책 한번 못 읽어보신 나이드신 어르신들도 자신의 분야에서 꿋꿋한 장인정신을 보여주며 타의 모범이 되시는 분들이 계시니깐요.

개인적으로 직장생활을 7년차, 공식적으로는 6년차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경험도 해본만큼 해봤다고 생각하지만 책을 통해서 배우는 간접경험에서는 뒤따라가 가려면 아직도 먼것 같습니다. 왜? 제가 생각하고 있던 꿈과 미래는 아직도 펼쳐지지 않았고 지금도 만들어가는 과정일테니깐요.

요즘엔 아이폰, 스마트폰 열풍으로 점점 독서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는 출판계의 농담식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찌보면 3인치에 불과한 액정 디스플레이 안에서 활자를 다루는 방식이 종이를 넘기는 것 이상의 귀한 시간이 되어버리는 건 시대가 준 사명이라 생각되는데요. 경험은 그 속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좀더 빠르고 다양한 환경을 접해본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차이, 그것은 바로 Experience라는 차이가 되는 것이고 언젠가는 그 경험을 타인에게 전달해줄 수 있는 근원이 되는 것이죠.

독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활자를 보고, 활자에 담긴 의미, 의미 속에 주어진 메세지, 메세지가 주는 가르침은 결국 사람이 얻어가는 경험의 중요한 "it" 아이템입니다. 그 아이템을 머릿 속에만 넣고 말과 언어,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는다면 결국 독서가 주는 경험의 요소는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한 경험도 결국에는 일상생활에서나 주변의 가족들이나 자신의 업무 선상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 중요한 수단이자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배우지 않으면, 흐르지 않는다", "고인물을 흐르게 할 수 있는 일꾼이 되라" 라는 일전의 책 속의 문장이 떠오르네요. 배우기만 했지, 보기만 했지 실천하지 않고 자신의 몸안에서만 머무르게 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이야기인데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읽어가는 책, 그리고 하나 둘씩 얻어가는 정보의 Stream을 다른 지류로 흘러보내지 못하면 방대한 의식의 전환도 수행하지 못하는 돌덩어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멘토가 언젠가부터 사라져, 나조차 타인의 멘티가 될 수 없는 상황을 깨닫고 자의식 자체가 굳어져 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곧 새로운 배움과 가르침을 받아야 할때가 온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런 배움과 가르침은 결국 행동이 덜 되고 있다는 이야기 일텐데요. 최근에 읽은 책

[서평_북스타일+영화/다 못읽어 미안해!] - 카츠마 카즈요 - 행운은 쉽게 오지 않는다. 쟁취하고 만들어가는 것!

"카츠마 카즈요"의 책을 보면서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 얻어가게 되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제 스스로가 참으로 답답하고 어리석게만 보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독서는 하고 있지만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는 것에 대한 반성일 텐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모멘텀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독설이었다면,

배운 것들, 알고 있는 것들을 얼마나 일상생활, 업무의 연장선으로 끌어가고 있는지요? 알고 있는 만큼 99% 행동한다면 당신의 실천력은 대단한 것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이하의 수치라면 좀 더 행동하는 것에 역점을 두어 경험하고 알고 있는 지식을 발휘할 것을 말하고 싶네요.

알고는 있지만, 두려워서, 잘 기억이 안나서 등등의 수많은 핑계는 이제 접어두는 건 어떨까요? 먼저 나서서 자신이 경험하고 책으로 부터 배웠던 것을 실천하는 자발적인 "행동의 미학"을 발휘 한다면 좀 더 나은 자신의 역량, 능력, 이력 계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올해도 꾸준한 독서로 책 안의 간접 경험을 전파하려 합니다. 그 중에서도 필자 스스로의 계발에 매진하고 경험으로 이동할 수 있는 "부지런함"이 먼저 앞서야 되겠죠. 평소 한발 물러서서 봤다면 이제부터는 한발 먼저 해보는 습관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책을 통해서, 활자를 통해서 말이지요. 일상 생활, 업무의 연장으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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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ichiro Mogi and Kazuyo Katsuma
Kenichiro Mogi and Kazuyo Katsuma by Joi 저작자 표시

행운은 우연히 찾아온다는 사람들 사이의 범상치 못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행운은 만들어가는 것보다 우연히, 나도 모르게 온다는 이야기인데요. 이제는 그런 이야기를 잠시 접어두고 싶습니다. 행운은 자신의 수행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타고난 능력보다는 후천적인 에너지를 통해서 "가꾸어 가는 학습에 의한 방법"이라는 새로운 학설을 만들어준 한 사람이 있지요.

바로 일본 여성들의 최고 멘토,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 50인중의 한명인 멀티태스킹에 강한 "카츠마 카즈요(Kazuyo Katsuma)" 입니다. 당대 유명한 명문 코스를 밟았다고 할 수 있는 그녀의 인생에 있어서 "행복"과 "행운"은 그녀만의 투철한 성공의식과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물이었다는 것을 이번 책에서 볼 수 있습니다.

책장만 펼쳐봐도 무수한 "자기계발"에 대한 욕구를 채우라는 "정갈된 이야기"들만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모든 것을 하기에는 벅찬 의무감에 빠져 쉽게 헤쳐나오지 못하는 구덩이가 있습니다. 바로 "필요한 것만 찾아먹어야 한다는" 가르침. 바로 스스로 노력하고 학습해야 한다는 목차 속 가르침입니다.

일본 최고의 베스트 셀러 작가, 공인회계사 시험 역사상 최연소인 19세 자격증 취득, 워킹맘으로 살아가면서 JP모건을 거쳐 경제평론가로 독립하는 그녀의 삶의 스트림의 한편은 많은 여성들이 공감하고 동경하는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도 고된 어린 시절이 있었고, 사회생활 조차 하기 힘든 굴 속에서 살고 싶어하는 움츠린 어린 시절이 있었지요.

그렇게 20대를 보내고 있을때 문득 찾아온 자신 스스로의 성찰을 통해 지금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그런 방법에 10가지의 자아를 발전 시킬 수 있는 지침이 있었다는 것조차 책 속에 꼬박꼬박 적어내려갔습니다.

바로 "나약해지지 말자" 라는 정신적 근력의 강화인데요. 어찌보면 여성들의 내적 자아에서는 나약함 보다는 어떻게 해서든지 다른 동성보다 더 아름답고 뛰어나야지 하는 자아발전 욕구덕에 남성들보다 보다 진취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입니다. 하지만 사회적인 압박과 결혼을 하고 나면 출산까지 하게 되고 일은 뒷전으로 밀리면서 가정생활에 충실해야 한다는 거절할 수 없는 환경에 대항조차 못하게 되죠.

이때 카츠마 카즈요는 그런 방법을 "운 좋은 사람들의 특별한 습관 10가지"를 통해서 극복해 나갈 것을 강조하게 됩니다.

자아도 결국 "개인적인 경영의 법칙"이 필요하다.

책을 읽거나 지속적인 대인 커뮤니티 참여,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부족함을 채워가는 방식, 입체적으로 사고하는 법, 분석하고 분석된 내용을 구조화하는 방법론 자체가 카즈요는 "스스로의 학습법"을 통해 채워나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찌보면 현대 사회인들에게 누구나 말할 수 있고, 내뱉을 수 있는 말 한마디, 한 구절이 되겠지만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계획에 불과합니다. 결국 일본 여성들에게 멘토가 되고, 멘티가 되어주는 그녀의 가르침에는 단 한가지 요소가 있지요.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

바로 이 한문장으로 이 책의 모든 메세지가 정리 될 것입니다. 구구절절 길게 말하고 나면 입 아프다는 말들을 하곤 합니다. 그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각자가 틀리고, 정리하는 내용조차 달라질 수 있으나, 말만 백번해도 소용없는 것은 바로 행동하지 아니하고,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 될 겁니다. 책을 읽으면서 반성하게 됩니다. 왜 알고 있으면서도 이 분 처럼 하지 못할까!

이 책은 이미 서두에서도 밝히고 있습니다. "필요한 부분, 잘 읽히는 부분"을 주로 열독하길 바란다는 말에 그 부분부터 보는 것이 책을 접하는 독자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깊은 한 구절은 바로.

지혜로운 자는 역사에서 배우고 어리석은 자는 경험에서 배운다

20대 중반에 외국계 은행에서 일할 때 상사에게 배운 가장 큰 지혜는 "지혜로운 자는 역사에서 배우고, 어리석은 자는 경험에서 배운다"이다. 페이지 38

이 부분 이었습니다. 꼭 책의 마지막, 부록은 살짝 읽어보고 책장을 덮길 바랍니다. - 운 좋은 사람들의 특별한 습관 -

카츠마 카즈요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카츠마 카즈요 (21세기북스, 2009년)
상세보기


*본 서평의 모든 내용은 개인의 주관적인 서평을 위해 써내려간 글임을 명시합니다.

*본 포스트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Bookstyle)"에 공동 발행 됩니다.





북스타일, 새우깡소년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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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이라고 해서 아파트에 일반 가정집까지 두루두루 관련 제품들이 속속 터져나오고 있지만, 친환경 집에서 책을 읽는다고 잘 읽혀지지 않지요. 그래서 책을 들고 산으로 달려가 조용한 풀 냄새, 개울 소리 느끼며 책을 읽어봤지만 오히려 조용하니깐, 벌레들이 달려들어서 책을 읽는데는 조금의 부담(?)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해본 분들은 느끼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최근에는, 최근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요즘은 책들고 테이크아웃 커피숍에 자리 잡고 음악들으며(음악이라는게 주변 소음을 안듣겠다고 듣는게 아니라 주변 소음을 조금이나마 정화하겠다고 음악을 듣는거죠) 책 읽는 모습을 많이 보곤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대안이지 못하는 것이 혼자서 오래 죽치고 읽고 싶을때는 딱 하나 방법이 있습니다.

집에서 책을 보는 것.
아니면 평소 자신이 즐겨찾아가는 "집중"이 잘 되는 곳으로 가는 것 일텐데요.

"Grass Lamp"라 하여 거실에 친환경적인 아이템으로 분위기를 싹 바꿔주는 아이템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끌려서 소개를 해봅니다. 디자이너 Marko Vuckvic 이라는 사람이 거실에 자연의 풀과 물, 흙을 적절하게 패키지 안에 담은 스탠드겸 설치물을 선보였는데요. 그야말로 하나 정도 있으면 풀냄새 나면서 자연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싶어 눈에 띄더군요.

원리는 간단합니다. 타원형의 빈공간에 위에는 램프를 달고, 아래에는 물을 공급할 수 있는 통을 달아서 그 속에서 흙에 재배되는 풀의 냄새를 맡을 수 있게 한 구조더군요.

설명이 복잡하니 아래의 이미지를 보세요. [via at yanko design]


디자인의 적절한 요소 배치, 참으로 참신하네요.


벽에 걸수 있는 제품 하나 있으면, 괜찮은 분위기 연출에 책을 볼 수 있는 원하던 "친환경" 아이템이 되겠네요



스탠딩 제품도 있더군요




위의 모습처럼 배치하고만 지내도, 아무런 걱정없이 거실에서 무얼하든 상관않겠어요! Green Lamp, 참 재미있는제품이네요. 그런데 저곳에 물을 공급할 수 있게 해야 하는데, 그것은 어디에서 넣을 수 있으려나?

이렇게 또 하나의 Wishlist item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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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앵~ 2010/03/05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m 로고를 보고 있는것 같아요~ ㅋㅋ




첫 유럽을 갔을때, 20살을 갓 넘겼던 애송이 청년이었죠. 그리고 그 청년이 발을 내딛은 땅은 유럽인들의 허브로 불리우던 전세계에서 가장 바쁘고, 정신없이 돌아간다는 물류량과 손님들을 맞이하는 "히드로 공항(heathrow airport)"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채 찾아간 히드로 공항은 그야말로 거대한 공룡과 같았죠. 지금은 대한민국의 인천국제공항이 전세계 국제공항의 규모 이상의 스케일을 보여주는 역량을 지녔지만, 그때만 해도 김포공항이 많은 수요를 감당하지 못한채 인천국제공항이 태어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지요. 지금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 발전한 것에 히드로 못지않은 위용을 보여주고 있어 자부심이 가득합니다.

히드로 공항(heathrow airport), 그리고 그 속에서 세계 최대 건축물로 한획을 긋는 터미널 5(Terminal No.5)는 최근 BAA가 자랑스러워하는 결과물중의 하나라 손꼽히는 작품중의 작품으로 알려지고 있지요. 축구장 8개 이상의 부지와 공간, 대규모 물류량과 승객을 수용하게 된 잉글랜드 히드로 공항이 다시 태어난 것이지요.

그 속에서 유명한 잉글랜드 작가, 알렝 드 보통은 터미널 5 주인의 권유로 `히드로 공항' 역사 최초로 공항 "상주 작가"라는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타이틀을 안고 분주한 히드로에서의 24시간, 일주일이라는 짧디짧은 시간 속 숙제를 받게 됩니다. 그 누가 알렝 드 보통의 공항 상주를 반가워 했을까요?

여행의 시작, 떠남과 만남의 중심에 서 있는 공항 속에서 "보통"은 작가가 아닌 관찰자로 남았다

비행기를 탄다는 설레임은 출국 심사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터미널 진입을 시작으로 "설레임" 이상의 쾌락에 빠지게 되죠. 그것이 바로 공항에 들어설때의 반가움. 즐거움이라 생각됩니다.

히드로 공항에서 알렝 드 보통은 소소한 에세이적 감각을 최대한 살린 그만의 위트있고 현실적인 모습을 담는 "실험"이상의 "체험"을 해 나갑니다. 양손 가득 선물 가방을 들고 찾아가는 사람들, 고급 라운지에서 환승을 기다리는 신사, 테러범만을 찾으려 애쓰는 보안요원들의 모습 등등. 사소하게 놓치고 가는 공항속 여행객, 손님들의 지나침을 보통은 쉽게 놓치지 않았지요.

이 책의 한장 한장에 담겨진 히드로 공항의 인상적인 사진속에는 공항에서 무심코 넘겨버릴 수 있었던 표정들이 그대로 담겨져 있어 포토에세이란 바로 이런것(?) 이다라는 인상을 남기게 합니다.

어떻게 보면, 공항은 만남과 헤어짐, 기다림과 고백, 일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여행자 기질, 면세 제품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살 수 있을까 하는 쇼핑 스킬을 부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이자 숨겨진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는 체험의 장, 숨겨진 공간과도 같을 겁니다. 도착 라운지에 비행기에서 내린 우리가 게이트를 빠져나가 만날 수 있는 환영객들을 위해서 지을 수 있는 표정이 어떠한 것인지는 아무도 예상못하지만 기다렸던 모습이상의 표현은 볼 수 있겠죠.

접근 / 출발 / 게이트 너머 / 도착 으로 맺어지는 "알렝 드 보통"의 시각은 수하물 담당자, 비행기 조종사, 공항 교회의 목사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들의 대화 속 경험과 공항에 대한 동경을 조금이나마 알리려 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히드로 공항에 대한 숨겨진 홍보를 어떻게 최대한 할 수 있을까 하는 작가의 심정도 조금 볼 수 있었지요.

나의 수첩은 상실, 욕망, 기대의 일화들, 하늘로 날아가는 여행자들의 영혼의 스냅 사진들로 점점 두꺼워졌다. 터미널이라는 살아 있는 혼돈의 실체에 비하면 책이란 얼마나 얌전하고 정적인 것이냐 하는 생각을 떨쳐버리기는 힘들었지만. 페이지 83

일, 사람과의 관계, 일상생활 등에 대한 깊이 있고 아름다운 명상들에 대한 기억을 수첩에 적어가며 "나의 수첩"에 대한 조심스런 고뇌와 마침표를 맺어가는 그의 노력도 엿볼 수 있습니다. 여행을 하는, 여행을 한다는 것에 대한 우리들의 동경은 한 작가의 심정과 많이 다르지도 않고 틀리지도 않는 불합리한 섭리일 수 있을 것입니다.

히치하이커의 면모를 보여준 알렝 드 보통과 함께 상주 사진 작가로 남았던 유명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 리처드 베이커가 담은 공항의 풍경들이 글귀속에서 이미지 연상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 생생함으로 남겨져 그 맛을 더했습니다.

어찌보면 알렝 드 보통의 "공항에서 일주일을 - 히드로 다이어리" 출간과 함께 적절한 시기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 히드로 공항의 터미널 5 건축물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해, 더욱 이해도를 넓혔죠. (via NGC video)

"자유로운 박공 지붕완전 자동화된 수화물 시스템부터 승객들을 터미널의 문까지 고속으로 운반하는 로봇 운송수단을 갖춘 이 터미널은 Heathrow를 통해 3천 만 명의 추가 승객들을 수용할 수 있게끔 디자인"



건축물에는 수많은 영감과 기술, 그리고 디자인이 결합되는 창조의 결실물이라고 합니다. 그 속에 새로운 도전을 한 히드로 공항, 터미널 5가 태어난 것이기도 하죠. 지금은 수많은 수하물과 승객들과 만나고 있는 히드로 공항이겠지만 알렝 드 보통은 사람과의 만남, 삶의 귀환과 출발이라는 작은 의미를 부여함으로 공항의 귀속성을 말해주고자 하죠.



어렵게 읽기 보다는 가볍게 읽어나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공항에 대한 동경도 필요 없습니다. 여행을 떠나면서 살펴보지 못했던 공항의 냄새를 맡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권이 될 것 같네요. 처음으로 맞이한 알렝 드 보통의 작품을 이렇게 많은 것과 연결지어 읽을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하려 합니다.

여행자들은 곧 여행을 잊기 시작할 것이다. 그들은 사무실로 돌아갈 것이고, 거기에서 하나의 대륙을 몇 줄의 문장으로 압축할 것이다. 배우자나 자식과 다시 말다툼을 시작할 것이다. 영국의 풍경을 보며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길 것이다. 매미를 잊고, 펠로폰네소스 반도에서 보낸 마지막 날 함께 품었던 희망을 잊을 것이다. 페이지 205

언젠가 "알렝 드 보통"을 뛰어넘는 공항 상주 작가로써의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에서의 "공항에서의 일주일을" 작품을 기다려봅니다. 영종대교 철교 위를 달리는 공항철도를 타고 시작하는 인트로, 그리고 서해대교를 타며 아름다운 야경으로 매듭짓는 그 아름다운 동북아시아의 허브 공항, 인천국제공항의 에세이를 기다려 봅니다.

알렝 드 보통의 작품으로 또 한명의 작가 세계에 입문하게 된 것 같네요. 이렇게 히드로 공항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책장을 덮습니다. 또 하나의 숙제가 남았네요. 다시 한번 히드로 공항을 찾게 되는 그날을 저만의 수첩에 조심스레 적어보려 합니다.

*이 책을 잉글랜드, 히드로 공항을 찾는 많은 여행객과 유학생, 비즈니스 일로 떠나는 이들에게 바칩니다.

*본 서평의 모든 내용은 개인의 주관적인 서평을 위해 써내려간 글임을 명시합니다.

*본 포스트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Bookstyle)"에 공동 발행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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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문학은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가?

    Tracked from 글감옥에서 온 편지 2010/02/24 11:55  삭제

    ‘문학은 자본에 저항한다’라고 말할 수 있는 자 누구인가. 우리는 ‘문학은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가?’라고 물어야만 한다. 왜 자본을 말하는가? 자본에 대해, 자본주의에 대해 찬사를 늘어놓고자 함이 아니다. 여기 ‘자본’에 의해 ‘고용’이 된 ‘문학인’이 써 내려간 가장 자본주의적인 에세이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알랭 드 보통의 공항에서 일주일을이란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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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22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새우깡소년 2010/02/23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보 블로거 라뇨.
      모든 이들이 다 배우고 배움을 받는거죠.
      궁금한점에 대한 답변을 드릴 입장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ㅎ

      1. 북스타일은 서평 전문 팀블로그 입니다. 팀블로그는 개인의 블로그를 하면서 팀처럼 일정하게 글을 작성하는 블로그이죠
      2. 올블로그 서평블로그 베스트? 아 이건 서평블로그 위젯을 등록한것 뿐이지요.
      3. 베스트 블로거가 되기 위해서는 꾸준한 블로그와 타 블로거들이 관심갖고 함께 공감할 만한 내용으로 꾸미면 저절로 베스트 블로거에 진입하실꺼에요! 응원할께요 ^__^

      이렇게 찾아주셔서 부족한 저에게 질문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찾아와주셔도 되구요. 저도 자주 들릴께요

      건강하세요

  2. 2010/02/22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새우깡소년 2010/02/23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와...이렇게 평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쓰고 싶던 말을 썼을 뿐인데 ...

      앞으로 자주 와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저 또한 영광이네요




2월 19일.

"19금"이라 불리우는 2월 셋째주 금요일에 블로그칵테일 테마데이가 있는 날입니다. "번개도둑"을 볼것이냐 "발렌타인데이"를 볼것이냐, "드류베리모어의 연출작"을 볼것이냐 선택의 기로에 섰던 저는 ..

"포스터"의 "짜릿한 OO, 통쾌한 OO"에 이끌려

"위핏, 더 롤러걸"을 보기로 했습니다.

본 영화에 대해서는 일단 사전지식이

1. 드류 베리모어의 첫 연출작이다!
2. 청소년 스토리
3. 아름다운 걸들이 나오는 그런 배경!

등등 몇가지가 있었지만, 몇가지 공감대가 형성될만한 청춘 스토리에 이끌려 "위핏"을 선택했습니다.

2월 19일 오후 4시대 영화이니, 삼성역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즐겁게 보고 영화 리뷰도 써볼께요!

위핏
감독 드류 배리모어 (2009 / 미국)
출연 엘렌 페이지, 드류 배리모어, 마샤 게이 하든, 크리스튼 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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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新天地、新約の約束した救いの場所

    Tracked from 日本語 2010/02/19 15:14  삭제

    本当に正しく知りましょう。聖書と新天地 この内容は教会や聖徒の信仰知識のために共益的な目的で聖書を根拠として書いたものです。  また、この内容は教会や聖徒たちの真信仰のため「あなたがたは、然り、然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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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을 찾아가는 독자들에게 "적립금"이란 것은 소중한 "재산"과도 같은 법, 최근에 마일리지 부터 쇼핑몰, 적립금액을 쌓아가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처구니 없는 "폐지 입법 예고"가 소비자들의 권리를 빼앗아가는 치졸한 일이 발생해 마음이 아픕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출판문화산업진흥법시행령" 개정안 때문에 말이 많고, 알라딘을 비롯한 인터파크, Yes24까지 이에 대한 서명과 청원 운동이 한창 벌어지고 있습니다. 제값주고 책을 사보는 이들도 있고, 지속적으로 책을 구입하여 쌓인 적립금으로 한권의 책이라도 절약해서 사보는 독자들에게 이번과 같은 적립금 폐지는 인터넷 서점의 산업마저 정부가 규제하여 평범한 시민, 독자들의 독서 권리마저 빼앗아 버리는 행태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이미 인터넷 서점, 대표 서점들은 소비자 권리 지키기에 나섰고 각 인터넷 서점별로 청원에 대한 운동을 진행중입니다. 한해에 책을 한권도 읽지 않는 국민들이 10명중에 3~4명꼴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 점점 적자가 눈덩이로 쌓여가는 국내 출판, 도서 시장에 이번일은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규제아닌 인터넷 서점 죽이기 밖에 안되는 겁니다. 굳이 인터넷 서점의 폐장이 아니더라도 출판산업에 대한 미래마저 빼앗가는 미래 없는 싸움 밖에 안되는 것 같네요.

도저히 용납 안되는 이번일은 오프라인에서 책을 사보는 이들에게도, 온라인에서 책 한권 사보는 즐거움도 빼앗아버리는, 국민의 책 읽기 권리를 강탈하는 시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조금의 이해를 위해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출판문화산업진흥법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문을 첨부해봅니다. 출판산업 진흥, 인터넷 서점협의회에서 펼치고 있는 소비자 권리 지키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읽어보시고, 이에 대한 법적 해석의 정당성을 해주세요.

도서정가제 개정안 입법예고문

1. 개정 이유
경품류 제공에 관한 불공정거래행위의 유형 및 기준 지정고시」개정(공정위 고시 제2009-11호, 2009. 6. 17.)으로 간행물에 대한 소비자 경품 관련 규제가 폐지(2010. 7. 1.)됨에 따라, 간행물 정가 판매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그동안 「경품류 제공에 관한 불공정거래행위의 유형 및 기준 지정고시」로 규제하던 간행물에 대한 경품 제공에 대한 규제를 이 영에 규정하고,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려는 것임.

2. 주요 내용
ㅇ 간행물의 발행일은 도서정가제 적용의 기준이 되고 있으므로 발행일(매 판을 처음 인쇄한 날)에 대한 정의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하여 매 판의 구분을 간행물의 내용 등이 변경되어 국제표준도서번호가 바뀌는 경우로 규정함.
ㅇ 법 제22조제2항 단서에서 스스로 제공하는 할인방법을 통하여? 간행물 정가의 10퍼센트 이내에서 할인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그 할인방법에 관한 세부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이를 새롭게 규정하면서, 할인방법에 직접 가격할인 이외에 이용실적점수 및 할인권 제공 등 종전 「경품류 제공에 관한 불공정거래행위의 유형 및 기준 지정고시」에서 규정한 경제상의 이익을 포함하도록 함.

개인적으로 적립금을 활용한 구입 사례가 많았고, 적립금의 누적금액은 개인의 독서 구매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문화체육관광부의 개정안 입법예고문은 터무니 없는 "불공정거래행위"로 규정지어가면서 인터넷서점 적립금 활동에 대해 크게 규제하려는 움직임입니다. 소비자 스스로 자신이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했던, 보상받을 수 있는 독서활동에 도움이 된다면 이번 "소비자 권리 지키기 참여"에 함께 해주세요.

`도서정가제도'도 좋지만, 도서 출판, 출판산업의 부흥을 위해서 좀더 값싸게, 적립금을 통한 소비자 스스로의 보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출판계의 도서 구입에 도움이 되는 길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현재 국무총리실과 문화체육관광 홈페이지에 의견 남기기는 물론, 도서정가게 개정안 반대서명 참여하기 등 다양한 루트로 이번 입법 개정안을 막으려는 액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평소 책을 사랑하고 인터넷 서점을 통해서 자신의 구매 활동에 대한 보상을 받았던 분들이라면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 소비자 권리 지키기에 함께 해주세요. 책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도서의 규정된 가격대로의 구매도 좋지만,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하는 소비 활동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터무니없이 높아지는 책 가격대비, 양질의 책을 얻지 못하는 대한민국 이지만, 현재의 적립금 제도에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미래의 출판 산업 부흥을 위해서라도 적립금 제도의 발전 및 피드백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번 계기로 전국민이 한달에 1권이라도 책을 읽을 수 있는 동기부여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은 어떨까요? 바로 소비자 스스로, 독자 스스로 선택해야 할 문제 입니다.

<소비자 권리 지키기 참여, 참여하기 > 알라딘 - 인터파크 - YES24>

1. 알라딘 : http://www.alad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internet_bookstore&start=welcomepop

2. 인터파크도서 : http://book.interpark.com/event/ReverseMileageDisuse.do?_method=initial

3. YES24 : http://www.yes24.com/Main/default.aspx

<국무총리실 자유게시판>

1. 자유게시판 글쓰기 : http://www.pmo.go.kr/kor.do?menuSID=19

<문화관광부 나도한마디>

1. 국민마당 > 나도한마디 : http://www.mcst.go.kr/web/participation/freeBoard/freeBoardList.jsp


*블로거들의 릴레이 청원, 부탁드립니다. - 새우깡소년 -

*본 청원은 서평 전문 팀 블로그, 북스타일에서도 함께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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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상추캔디 2010/02/16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최근에도 책 하나를 적립금과 350원 휴대폰 결제로 구매했네요;

    적립금으로 인해 책을 사고픈 이유가 하나쯤 늘어날때도 분명히 있는데

    마냥 없애버리는건 확실히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 BlogIcon 새우깡소년 2010/02/23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민들은 어떻게 해서든 돈을 아끼려 하는데
      이렇게 제도 하나 없애는건 손쉽게 해버리니 원~

      참 답답하기만 합니다.

  2. BlogIcon 뭘더 2010/02/17 0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공사 마일리지 제도나 도서구입 적립금 제도나 크게 다를바 없을텐데... 흠

  3. BlogIcon 버드나무 2010/02/17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을 많이 하고 나온 개정안인지가 의문이네요.. 그래도 알음알음 쌓이는 적립금 때문에 책 조금 더 사게 되는 사람들이 더 많을 터인데 말이죠.

    • BlogIcon 새우깡소년 2010/02/23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무원들은 별로 생각을 안해서 탈이에요
      일반 시민들의 적립금 사용에 대한 충분한 의견도 들어보지 않고 막무가내로 만든게 한눈에 보인다죠 ㅎ




1월을 시작하면서, 몇가지 세웠던 한해의 계획중에서 가장 핵심 이슈로 꼽는 "책 읽기, 서평 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지 한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엄연히 2월 초순에 1월에 이어 "추천 베스트"를 블로거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제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발판을 삼아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2월들어 더욱 바빠지다보니(맨날 바쁘다는 핑계가 제일 만만해서 이런 말만 계속 하나 봅니다.) 추천베스트 2탄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그래도 미리 대형서점에 가서 탐색전을 펼치고, 북헌팅을 했던 터라 이야기 거리가 나올 수 있게 되었네요. 2월은 잠시 숨고르게 하는, 1월을 정신없이 보내고 어느정도 몸에 새해 맞이 분위기를 만들고 난터라 조금은 여유 있게 보낼 수 있는 달입니다.

서점에 가보면 위의 사진처럼 잠시 앉아서 책도 볼 수 있는 쉼터들이 있는데, 그 곳에서 퇴근길에 책 한권 손에 들고 읽다가는 독자들을 보면, 저 스스로 더큰 욕심을 내봅니다. 저분들과 함께 나도 언젠가는 책을 써서 그 손에 쥐어 드려야지! 하는 욕심을 말이지요. 블로거를 하면서 주변에서 책을 펴내는 분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말과 함께 그렇게 책 써서 출간하면 "남나?"라는 질문도 함께 던져봅니다. 남으니깐 저렇게 책도 쓰고, 출판 기념회도 하고, 독자들에게 팔려 책장에 꽂히는 것이겠죠!

암튼 각설하고~!

2월 추천베스토도 어김없이 진행됩니다. 2월부터는 진짜로 실사! 서점에서 몰래 찍다시피하는 책 표지와 함께 책에 대한 개인적인 '어필!'도 하고 책에 대한, 서평에 대한 예고도 함께 해보려 합니다. 여기에서 적어나가는 이야기들은 2월 중순부터 블로그에 서평도 함께 실을 예정이니 머릿속에 꼭 기억해주세요!


서평도 나누는 재미가 있으면 책 읽는 즐거움도 배(두배)가 된다는 거 잊지 마시구요!


1. 아스트리드와 베로니카


스웨덴 작품의 "아스트리드와 베로니카"는 아스트리드와 베로니카 라는 두 여인의 운명적인 우정 이야기 입니다. 완성되지 않은 인생을 살아가는 두 여인, 아스트리드와 베로니카. 다 그려지지 않은 인생을 살아가는 한 여인과 생의 끝을 기다리는 또 다른 여인을 통해서 상처 입은 사람들만의 시간을 섬세한 언어로 그린 스웨덴 작가 린다 몰손의 작품입니다. 처음에 이책을 고른건 순전이 책 제목과 스웨덴 작품이라는 건데요.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스웨덴 출신 작가의 다국적 삶(스톡홀롬에서 태어나, 일본과 케냐, 싱가포르와 영국에서 생활한 그녀의 일대기)을 통해서 여자 나이를 넘어선 충격적이면서 완만하지 않은 인생의 그늘을 글로 표현했다는 것에 2010년을 시작하는 이 시대 지성인들에게 마음 속 따스함이 될만한 소재라 생각하여 첫번째로 선택해봤습니다.

표지의 핑크색 바탕위에 짙은 갈색의 아스트리드와 베로니카 라는 글씨체가 매우 맛있게 보이더군요.

아스트리드와 베로니카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린다 올손 (중앙북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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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츠마 카즈요


슈퍼우먼, 이 시대 여성, 아니 일본 여성들이 닮고 싶어하는 롤모델. 카츠마 카즈요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면서 세 아이를 둔 이혼녀, 하지만 워킹만으로 성공한 당당한 여성의 삶을 대표하는 인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유명세와는 달리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을 가는 행운의 여인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책을 선택했던 것은 "여성"이라는 타이틀에 얽매여 두려워 하고 힘들어하는 20-30대 여성부터 40-50대 여성들에게 용기가 될 수 있는 아이템이 있고, 정신적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2월의 숨고르기 하는데 적절한 책인 것 같아 저도 읽어보고 싶고, 책을 사랑하는 여성 독자, 특히 연애를 하는 남성들, 결혼한 남성들에 추천하고 싶어 이렇게 책 한권 꺼내들었습니다.

한계를 뛰어넘어 행복과 행운을 만들어내고 기다리지 않는 당당한 세렌디피티 능력의 소유자, 카츠마 카즈요가 2월달 두번째 추천베스트 도서 입니다.

카츠마 카즈요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카츠마 카즈요 (21세기북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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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항에서 일주일을 - 히드로 다이어리


알랭드보통, 보통이상의 인물이라는 농담섞인 말로 표현되는 작가. 솔직히 책을 읽는 독자 입장에서 알랭드 보통의 책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마도 책을 선택했던 것은 잉글랜드의 히드로 공항에 대한 에세이적 접근에 더 끌려 이야기를 하는 것일수도 있겠지요. 위트와 통찰력이 매니아급적으로 돋보인다는 이번 작품. 히드로 공항 터미널 5의 소유주로부터 초청을 받은 알랭드 보통이 일주일간 공항에 머물면서 전 세계에서 온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때 찍었던 사진들과 주변 풍경들을 그대로 담았다는 즐거운 요소에 반할만 합니다.

수하물 담당자, 비행기 조종사, 공항 교회 목사, 청소부, 신발 수리하시는 분 등등 일련의 일상적 공항 사람들과의 친밀한 이야기가 "히드로 공항"에 또 한번 가고 싶어질 만큼 즐겁게 써줘서 보통 형님의 "보통 이상"의 재미를 기대해보렵니다.

공항에서 일주일을(히드로 다이어리)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알랭 드 보통 (청미래,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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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는 위로받고 싶다


2009년, 치유서 - 심리 치유서 등이 한창 나올때 수많은 관련 도서 중에 한권 쯤을 읽어볼까? 했던 기억에 스테디 셀러라고 개인적으로 꼽아보는 "나는 위로받고 싶다"를 조심스레 2010년까지 가져다보려 합니다. 사랑을 하는 이들은 외롭지 않고, 위로받을 일도 없다 하지만 사랑을 하더라도 가끔씩 전해져 오는 빈공간과 외로움, 아픈 일들, 어려운 일이 있을때 연인에게 말못할 사연에 힘들어 위로받고 또 다른 관심을 받기를 원하는게 마음 속에 아픈 사랑이자 인간의 내면적 치유욕구라고 합니다.

아마도 2009년, 치유서 열풍에 이 책이 함께 했던 것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나눔 "위로"에 대한 솔직한 에세이적 접근을 통해서 독자들이 생각할 수 있는 일상 생활 속, 발생되는 상황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 였던 것에 개인적으로 느낌이 와닿아 이렇게 조심스레 말하고 있는 것일수도 있지요.

책 표지의 한 남자와 여자의 살며시 어깨동무한 뒷모습이 더욱 이 책의 감성적 자극을 땡기게 만드네요. 우리 자신 스스로 위로할 수 없을때 이 책을 펼쳐들면 어떨까요?

나는 위로받고 싶다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이름트라우트 타르 (펼침,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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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이야기


패스트 패션(Fast Fashion)의 열풍에 ZARA와 UNIQLO가 한국에 상륙한 이후, 명동을 비롯한 서울 한복판에 유니클로 매장이 우후죽순으로 태어났고, 복고풍 스타일의 패션 아이템의 유행이 어찌보면 일본 저가 브랜드 유니클로의 시장 선점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유니클로의 원단 소재 품질에 매우 만족하고 종종 유니클로 제품을 애용하지만, 고가의 브랜드 제품 못지 않은 소재의 만족도와 가격대비 오래 입을 수 있다는 고객 가치의 만족을 제대로 보여주는 브랜드가 아닐수 없습니다. 이제는 어느 동네를 가도, 백화점이 들어선 곳 근처에도, 입점까지 하면서 유니클로를 접할 수 있는데요.

야나이 다다시의 유니클로 창업 이야기를 곁에서 지켜봐온 저널리스트가 이번 유니클로 이야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1984년 창업이후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었던 배경과 스토리가 이 책에 담겨져 있던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저가 전략을 추구하면서 소재에서 월등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는지가 궁금했습니다.

패션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말들중 일예로, "유니클로가 제일 강력한 경쟁자다! 소재에 말을 못하겠다!" 라는 농담섞인 언급을 한다는군요.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이야기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가와시마 고타로 (비즈니스북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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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속삭임


아나운서 신성원, 개인적으로 잘 몰랐던 아나운서 였습니다. 하지만 "서른"이라는 공통주제가 저와 딱 맞는 이야기였던터라 선택해봤습니다. 삼십대가 되면 뭔가가 크게 달라질 거라 생각했지만, 더욱 커지는 책임감과 부담감에 눌려 여유조차 찾아볼 수 없다라는 현실이 막막했던 그때를 생각하면 신성원 아나운서의 에세이를 통해 공감하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특히 삼십대에 접어드는 여성들에게 다가오는 여러가지 압박과 강박관념 등을 여행과 사랑, 일, 사진에 대한 단상으로 풀어가면서 감성적 공감대를 더욱 불러오게 만들어 버립니다.

여성특유의 섬세함을 담은 이번 에세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2009년 말미에 나온 이 에세이는 표지에서 볼 수 있는 신성원 아나운서의 매력적인 모습 속에서 삼십대의 감성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32살의 나이는 아직까지는 출발에 불과하다는 작은 결심하나를 만들 수 있었던 동기부여(?) 정도로 생각되었답니다.

여성분들에게 추천해도 좋을 책 같더군요.

속삭임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신성원 (시공사,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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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쓰시타 고노스케, 길을 열다


최근 도요타 사태로, 지난 몇십년간 쌓아왔던 일본 기업의 추락이라는 대멍에에 일본이 함께 흔들리고 있는데요. 여기에 새롭게 주목받는 인물, "경영의 신"으로 일컬어지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에 대해 풀어놓은 또 한권의 책이 있어서 조심히 책장을 열어보았습니다.

파나소닉과 내셔널과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를 만들어내고 제품을 만들어냈던 고노스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했던 그만의 철학과 원칙, 신념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가르침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고난을 견뎌내야 한다" 라는 글귀를 통해 지금의 어려운 과정은 새롭게 빛날 환한 결과물의 과정이라는 말과 잘 맞물리는 것 같습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일생, 철학, 경영 원칙을 담은 <길을 열다>를 통해서 2010년의 비전과 꿈, 목표를 좀더 다지고 개척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합니다.

"열정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길을 열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마쓰시타 고노스케 (청림출판, 2009년)
상세보기


총 7권의 책.
아직도 읽을 책도 많고, 읽고 싶은 책도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지요. 최근에 아이폰 및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SNS 열풍도 가세하고 있는데요. 아이폰 사용자들 둘만 모여도 대화가 단절되어 고요속의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진다는 주변분들 이야기. 출퇴근길에도 모바일폰에 눈길을 뺏겨 내릴 역도 지나친다는 이야기 등등 현 시대가 점점 대화와 단절되고, 이야깃 거리가 점점 온라인, 모바일로 스며드는 상황에서 책, 도서 시장은 힘들어하고 있다네요.

한달에 한권이라도 책을 읽는다면, 1년에 12권, 최소 6권의 괜찮은 이야기, 수다거리가 생깁니다.

추천베스트, 책 리스트를 통해서 사람사이에 이야기 할 수 있고 정겨움이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http://www.bookstyle.kr)에서도 좋은 서평을 함께 공유하고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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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고 어라운드

    Tracked from 한여름날의 학교 적응기 2010/02/11 15:30  삭제

    고 어라운드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이승환 (라이온북스, 2009년) 상세보기 고 어라운드를 읽기 전에 88만원세대라는 단어를 인터넷 또는 미디어에서 들어봤지만 단어의 정확한 뜻은 생각해 보지 못했다. 대학교에서는 스팩올리기에 열중하지만 막상 졸업을 하고 사회에 나오면 엄청난 구직난에 시달려서 청년실업자가 되어버리는 이시대의 청년을 뜻하는 단어로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고 어라운드을 읽으면서 88만원세대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정리했는데 이는 아래..


댓글을 달아 주세요




시대적 아픔도 있지만,
기업의 탄압에 힘들어 하는 한권의 책이 있습니다.

불과 몇마디, 몇글자를 통해서 사회에 진실을 말했던 한명의 "고백 성자"였던 한 사람. 그가 결국에는 책을 통해서 전국민에게 한 기업에 대해 실랄하게 말하고자 하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누구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분명 어디선가는 이 책의 "세상을 향한 빛"을 차단하려 할 것입니다.

이제는 누구가 나서지 않는 일에 블로거 스스로, 자발적으로 도우려 합니다.

오늘 아침, 2010년 2월 4일 오전부터 블로고스피어에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의 책 한권이 있어 책을 사랑하고 누구나 책을 알 권리가 있는 지금의 이 시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블로그 포스팅 한쪽을 빌어 써보려 합니다. 이슈는 단 한가지, 세상의 언론 매체에 책 홍보 조차 제대로 못하는 <삼성을 생각한다> 책 한권을 알리려 하는 것이지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기자회견을 통해서 삼성의 실체를 밝혔던 전 삼성 구조본 법무팀장 출신인 <김용철> 씨가 직접 밝힌 삼성 비리, 그리고 삼성그룹에 대한 비리와 이면적인 내용에 대해 책을 통해 진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펼쳐갑니다.

더할나위 없이 많은 말들은 하지 않겠습니다. - 프레시안 관련 기사 -

<책 소개>
2007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삼성 비리' 고발의 주인공 김용철 변호사의 책. "삼성을 생각한다"는 제목의 이 책은 '변호사 김용철이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카피를 달고 있다. 책 내용의 일부는 양심고백 당시 이미 공개한 것들이다. 거기에 김용철 변호사가 7년간 일하며 보고 겪은 삼성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였다.

김용철 변호사가 하고 싶었다는 이야기는 책의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삼성에 입사하기 전, 그가 가졌던 글로벌 기업의 환상은 모두 부서졌다. 그는 삼성이 저지른 비리를 수도 없이 목격했다. 그를 괴롭힌 것은 삼성이 비리를 저지른다는 사실이 아니었다. 오히려 상시적으로 저질러지는 비리가 삼성 존재의 한 근거라는 사실, 그것이 그를 괴롭게 했다.

그는 묻고 싶었다. 선진 경영과 세계적인 경쟁력만으로는 삼성을 만들 수 없는가? 삼성은 이미 한국 기업의 범주를 넘어서고 있다. 오늘의 삼성을 만들기 위해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왔다. 그렇다면 바로 지금이 잠시 삼성을 다시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닌가? 김용철 변호사는 독자들이 자신의 글을 통해 삼성을 생각할 '때'를 실감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 출처: 알라딘 -

현재 《삼성을 생각한다》를 출간한 사회평론은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매일경제> 등 소위 중앙 4대 일간지와 <메트로> 등의 무가지에 광고를 의뢰했으나 이들 신문은 구두 약속을 파기하는 등 <삼성을 생각한다> 광고 게재를 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다수 블로거 들이 이번 책 출간과 함께 광고에 함께 참여하고자 합니다. 저도 이에 함께 참여합니다.  - 출처: e비즈북스 블로그 -


단지 삼성에 대한 이슈가 아닌, 밝혀지고 알려져야 하는 책, 사실을 담은 책이 아닐지라도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읽혀져야 하는 책 본연의 힘을 함께 나누고자 참여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알려졌으면 합니다.



책은 누구에게나 읽혀지고, 알려질 의무가 있습니다. 그 어떤 탄압에도 더 이상 책이 밟혀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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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광고] 삼성을 생각한다

    Tracked from Red Rock 2010/02/06 00:34  삭제

    프레시안에서 "김용철 신간 <삼성을 생각한다> 일간지 광고 '원천 봉쇄'"란 기사를 봤습니다. 출판사에서 광고를 요청했지만 많은 언론에서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이에 승주나무님께서 트위터를 통해 아래와 같은 글을 올리셨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의 RT가 이어졌구요. 자세한 내용은 이 쪽에서 확인하시길~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을 생각한다> 경향신문 기사삭제당하고 광고면에 실리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트위터에서라도 광고해..

  2. Subject : 추천사 : 삼성을 생각한다 - 김용철 씀

    Tracked from Stratosphere Girl's Yurion 2010/02/06 21:37  삭제

    어느 한 사람의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었습니다. 광고에서도 아닌 기사에서 말이죠. 아무도 광고를 싣어주지 않으려 했기 때문입니다. 주저없이 고민하지 않고 구입을 했습니다. 결제까지 걸리는 시간은 2분. 이미 500명이 저에 앞서 주문을 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책이 한권 왔습니다. 1판 1쇄...삼성을 생각한다 이번에는 책을 한권 추천하는 광고의 시간을 마련할까 합니다. 최근 출판된 '삼성을 생각한다' 라는 책입니다. 제가 대놓고 포스팅으로 광고하..

  3. Subject : 나는 억압받지 않는 블로깅을 원한다. 그리고 '삼성을 생각한다'

    Tracked from e-learning blog : 이러닝 블로그 2010/02/07 18:50  삭제

    우리는 ‘보이는 거대한 힘과 권력’으로부터 ‘조종’ 당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블로그가 있기에 이렇게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웹세상에 가감없이 펼쳐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깅을 합니다. 더 이상 웹세상에서 표현의 자유, 사상의 자유 그리고 불합리한 것에 대해 투쟁할 자유가 억압받지 않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어볼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쓴 저자의 행보와 사상에 적극적으로 공감을 표시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4. Subject : 릴레이 : 삼성을 생각한다 - 리뷰, 그리고 자발적인 굴종에 대해

    Tracked from 세상을 보는 검은 눈, Skyjet 2010/02/08 04:36  삭제

    토요일 서평 기사 이미지를 그대로 활용하였음을 알립니다. ⓒ 조하늘 / 사회평론 일단, 먼저 책에 대한 리뷰를 먼저 보는 것이 순서인듯 싶다. 리뷰글은 2010년 2월 6일 게재된 <인터넷뉴스 바이러스>의 신간 소개 코너 「a week book's diary」의 글을 일부 문법 오류를 수정한 것이다. 한국인에게 있어 삼성은 이중적인 존재다. 전자 제품과 반도체 수출로 외화 벌이와 국위 선양에 기여하는 세계 1등 기업, 또는 각종 탈세와 비리로 얼룩진..

  5. Subject : R4칩은 불법인가 - R4칩을 바라보는 프랑스와 대한민국의 차이

    Tracked from 함께 바꾸는 세상 2010/02/11 16:42  삭제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는 2009년 6월 중국으로부터 R4칩, DSTT를 수입한 무역업자 김모씨에 대하여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 위반으로 집행유예 없이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한바 있습니다. 위 사건에 대한 2009년 11월 대법원의 유죄 확정판결이 났습니다. 대법원은 감형없이 징역 8월의 원심을 확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서울남부지방법원과 대법원과는 달리 프랑스 법원에서는 R4칩이 위법이 아니라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http://www.zdnet.co.k..

  6. Subject : 삼성을 생각한다 -김용철

    Tracked from 김재호의 디지털보단 아날로그 2010/02/16 18:56  삭제

    삼성을 생각한다 - 김용철 지음/사회평론 원래 이런 종류의 책들은 집근처 도서관에 신청한 뒤에 빌려서 보는 편인데, 다른 블로그들에 쓰여진 리뷰들을 읽다보니 너무 재밌을 것 같아서 참지 못하고 주문해버리고 말았다. 알라딘은 책을 주문하면 바로 다음날 배송이 되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든다. 나는 평소에 정치와 경제에 전혀 관심이 없고 기반지식 또한 없어서 책을 읽는데 애를 먹은 부분들이 많다. 예를 들어 신정아, 한나라당 차떼기. 뭐 이런 말들이 나올..

  7. Subject : <범죄의 재구성>보다 더 재밌는 <삼성을 생각한다>

    Tracked from 가슴 뛰는 현장을 꿈꾸다 2010/02/21 19:03  삭제

    내 인생에서 내 생각을 뒤엎어버린 책이 몇 권 있다. 첫째로 초등학교 시절, 친구 집에서 봤던 포르노 책이다.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 그 책에는 옷을 홀딱 벗은 여체의 사진이 있었다. 그날 친구가 동영상 교육까지 병행했던 터라 내 의식은 그날 재탄생했으리라. 두 번째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와 <만들어진 신>. 종교를 믿지 않는 내게, 참 많은 친구들이 나를 전도하려 따라다녔다. 심지어는 친구의 누나까지 나선 경우도 있었다(그 누나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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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대한 많은 생각들을 현대인들은 무심결에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트위터 뿐만 아니라 국내의 미투데이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 소셜 미디어 활용으로 인해 출근길이 더욱 바빠지고 분주하게 되었는데요. 이에 책 읽은 시간 20여분 내지 못해서 아둥바둥 할때도 있었습니다. 바로 시간에 대해서 너무나 얽매여, 많은 것을 얻으려 했던 자신의 시간을 통제 못한 잘못(?) 이라 말할 수 있겠지요.


산문집을 골라서 읽어보면, 이어지지 않는 내용을 접해본적이 없습니다. 우리들의 일상이 매일매일 이어지지 않는 것 처럼 산문집 또한 이어지라는 법도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이 책을 꺼내들었습니다.

무심코, 나도 모르게 출근길, 퇴근길에 책 한권, 책속의 책장 한장 넘길 틈을 주지 못한 건 시간을 넉넉히 기다리게 하지 못하고 너무나 큰 욕심을 가졌던 행동이라 생각이 되더군요.

그래서 어느덧 책장을 선택하고 모바일, 소셜 서비스는 잠시 접어두기로 했습니다. 이것이 개인적으로는 책 타이틀이 주고 있는 시간의 넉넉하고, 유용한 활용면에서 10%의 점수는 먹고 들어간 셈이 된 것이죠.

오랜만에 서평을 써내려 가면서 내용도 없고, 그저 산문집, 칼럼 모음집에 불과한 한권의 책 내용을 정리한다는게 챙피해져만 갑니다. 무엇을 읽었느냐 물어본다면 "활자만 읽었다"라고 대답할 뿐이고, 무슨 내용이 있었느냐 라고 물어본다면 "가르침에 대한 부족한 이해"만 있었다라고 말하고 싶은 한권의 책 이었습니다.

유럽 문학, 스위스 쪽에서는 소설로 유명세를 떨친 페터 빅셀의 산문집. 스위스의 유력 주간지 <슈바이처 일루스트리어테>에 기고했던 칼럼을 담은 이 산문집은 전혀 이어지지 않는 일상의 "에세이"와 같은 스토리를 묶어버린 "시간이 허용된다면, 머릿 속을 비우고 가볍게 읽어보세요!"라고 말해도 무방한 책 한권입니다.

일정한 형식 없이 작가 페터 빅셀의 칼럼 속 내용들이 한 테마, 한 꼭지로 이어지면서 수많은 비평과 논조를 이야기해 나갑니다. 그 속에서 일상에서 부딪힐 수 있는 우리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인데요. 그달리 유창한 문장이나 문단도 없고, 단지 작가가 느낀 스위스적이며 독일 사상에 입각한 말들로 나이 먹은 자신의 일을 이야기 한다고 정리가 되겠네요.

넋넋함이 없어진 현대, 각박하게 살지 말것을 보이지 않게 강조한다

바쁘다, 시간이 없다, 이유도 없다 등등 수많은 문장으로 "시간이 없음"을 표현하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입니다. 적절한 비유도 생각도 없지만 <나는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다>에서는 일상 속에서 한가지 주제가 정해지지 않았듯이 시간, 타임 라인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일들에 대한 무책임한 생각을 떨어놓음으로써 현대인이 지켜보지 못하는 미세한 디테일에 더욱 포커스를 두는 섬세함을 작가는 말하게 됩니다.

축구 한 경기를 보더라도, 굳이 경기장에서 목청을 높여가며 상대방을 비방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고, 힘쓸일 필요없고 에너지 낭비 할필요 없이 내가 할일을 하며 텔레비전으로 충분히 축구 경기의 모습과 현장 분위기의 매끄러운, 필터로 여과된 액체를 마시는 것 마냥 관람을 하는게 오히려 시간을 여유있게 보내는 방법이 아닐까 하고 독자들에게 말하곤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이 부분에 대해 스토리를 읽어가면서 작가의 생각에 잠시나마 동요가 되어, 텔레비전 관람에 대한 다른 시각을 접하게 되었지요.

산문집 속에서 작가는 철저하게 자신의 중심에서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 소박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 것에 있어서 점점 커지는 집들 부터 살림살이가 필요가 없음을 말하고, 분주하게 살 필요없이 여유있게 지내는 안위적인 생활 모습도 이상적으로 그려보는 백지위의 검은 점을 찍는 "여유"가 있으면 어떨까 하는 고백(?)과 같은 한마디에 무릎을 칠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주변의 소소한 일상사를 섬세하게 관찰하고(저자 스스로는 '관찰'하는 게 아니라 그저 ''뿐이라고 주장하지만), 기교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문체로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그의 글은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상투적이지 않다. 당연해 보이는 익숙한 일들, 작고 큰 세상을 다른 눈으로 바라보고 사유할 계기를 제공하며, 느림의 미학을 발견하게 한다. - 옮긴이(전은경님)의 말 중에서, 페이지 188

변하지 않은 것은 시간과 여유, 변하는 것은 사람이라 말하는 전체적인 스토리와 칼럼 속에 내재된 생각들은 현대인들의 각박한 시간 속 구속을 조금이나마 헤쳐나갈 수 있는 지름길을 제시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가끔씩 혼자 생각하는 "고뇌"와 "망상" 들이 좀 더 여유있고 다른 이들과 소통하는 재미를 맛들이면 어떨까 하는 주장도 살며시 해보는 작가, 페터 빅셀.

나는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피터 빅셀 (푸른숲, 2009년)
상세보기

*다소 어려운 문체에 작가의 현실적 비판적 요소가 강하게 나타난 작품입니다.

*전체적인 글감은 딱딱하지만, 책장을 덮고 나면 마주치게 될 수많은 생각을 정리 할 수 있는 시간을 주더군요.

*본 서평의 모든 내용은 개인의 주관적인 서평을 위해 써내려간 글임을 명시합니다.

*본 포스트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Bookstyle)"에 공동 발행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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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나는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페터 빅셀의 신작

    Tracked from 프요일, 연필 한다스의 책담기 2010/02/05 20:17  삭제

    기다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기다리기를 싫어하면서도 우리는 왜 그렇게 열심히 기다릴까? 아마 기다림을 배웠기 때문일 것이다. 스물한 밤만 더 자면 오는 생일 기다리기, 크리스마스 기다리기, 그리고 드디어 12월24일 당일이 되면, 이제 선물을 뜯어도 된다는 허락을 기다리는 그 긴 시간.(중략) -'기다림을 기다리며' 에서 우리는 환경보호를 강조하느라 세상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실은 잊어버린다. 환경보호에 근본적으로 실패하기 때문에, 대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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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라라윈 2010/02/03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녹녹하게 읽어내려갈 수 있는 책은 아닌 것 같지만
    차분히 천천히 읽으며 생각해 보고 싶은 책이네요... ^^
    표지의 그림이 무척 끌리네요..

    • BlogIcon 새우깡소년 2010/02/03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위스 작가의 성격이 묻어나는 책이랄까요?
      다소 어려운 문체와 이야기들이 독자와의 거리를 좁힐 수 없는 칼럼 내용식이라 더 그런것 같아요
      하지만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점차 적응할 수 있을 만큼 현실적인 내용이 있어서 다양한 생각과 인사이트를 받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표지 디자인이 참으로 센치하죠? ㅎ

  2. BlogIcon 뭘더 2010/02/04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부터 공감이 갑니다.
    빨리 스무 살이 되고 싶었지요.. 그런데 지나고 나니... --;;

    • BlogIcon 새우깡소년 2010/02/04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이가 들수록 더욱 여유를 가지려 애쓰는거 같아요
      어릴때는 더욱 바쁘게 지내려 애쓰는것 같구요 ㅎ

      뭘더님은 어떠세요?

  3. 일열 2010/02/05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마케팅 리서치, 시장조사 관련 업종에 몸담고 있었을때 마케팅을 위해 꼭 거쳐야 했던 관문이라 생각했지만 결국 시장조사는 마케팅을 다 익힌후에 몸을 담는 최후의 보루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과감히 뛰쳐나왔습니다. 그만큼 시장 상황에 대하여 명확히 알고, 풍부한 경험과 시장을 바라보는 눈을 익힌 후에야 시장조사 장르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렇게 마케팅에서 손을 털고 인터넷 업계에 발을 담궜지만 아직도 마케팅에 대한 매력에 심취해 있다보니 한 해에도 무수한 마케팅, 마케터들의 이야기를 자주 접하곤 합니다.

현장에서, 필드에서 일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이전과는 더욱 많이 못 접하고 있지만 그들의 이야기와 현장 속 경험담은 너무나도 소중한 공부 아이템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브랜드가 런칭되고, 브랜드가 런칭되기까지의 뒷담화와 후일담들은 다양한 사고와 배경이 담긴 결과물 속의 한 과정이 되고 있으니 말이지요.

기획이노베이터 그룹, 홍정현, 김태원, 박동휘, 홍현주. 국내 유명 마케팅 및 경제 전략, 컨설팅을 공부하고 그 이후 자신의 꿈을 찾아 일하고 있는 현장에서 즐거운 그룹을 형성해서 국내 100대 기업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현장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기록한 재미난 책이 나왔었죠. 이미 9쇄 이상이 발행된 "산 역사"가 담긴 <세상에 없는 마케팅을 하라>는 아무나 알려주지 않았던 담백하고 감칠맛 나는 "마케팅 액티비티"를 정갈하게 담은 리본 달린 선물입니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으려 했고, 굳이 물어보지 않았다면 알 수 없었던 굵직굵직한 기업체들의, 우리가 알고 있는 브랜드들의 마케팅 매니저 및 팀장들이 말하는 그들만의 스토리가 담겨져 있더군요.

세상에 없는 마케팅을 하라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기획이노베이터그룹 (토네이도, 2008년)
상세보기

현장의 100인 말하는 "마케팅이란?" 질문에 대한 정확하지 않은 답변

"마케팅이라고 다 같은 마케팅이 아니다" 라는 책 속의 소제목이 책장 한장한장을 넘기면서 고개를 점점 숙이게 만들게 합니다. 특히 마케팅을 해보고 싶어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는 "마케팅"이 매우 매력적인 직업 아이템으로 손꼽히겠지만, 일련의 소문난 마케팅 사관학교로 불리우는 유명 외국계 회사에서는 "마케팅"이 곧 전쟁이자 자신의 의지와 싸우는 피나는 전투로 묘사되곤 합니다.

산업화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경영이념 하나만으로는 제대로된 영업도, 비즈니스도 할 수없게 된 것이 사실이죠. 그속에서 탄생된 "마케팅"은 수많은 남성들을 피끓게 만들었고, 이제는 성별을 뛰어넘은 매력적인 "의욕 창구"로 돌변하여 다양한 장르에서 "마케팅"을 써놓고, 뿌려대고 있습니다.

자신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계발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일하는 것은 성공하는 마케터가 되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일단 해보지 않고 알 수 없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이럴 때 현업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다양한 책을 통해 간접 체험을 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페이지 121

어찌보면 개인적으로 IT직종에 있다가 무턱대고 기회가 닿는대로 "마케팅 리서치, Retail Service"쪽으로 돌진했던것이 자신의 능력을 잘 측정하지 못했던 오류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가 <세상에 없는 마케팅을 하라>를 보면서 마케팅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분야는 매우 광범위 했고, 마케팅을 하기 이전에 풍부한 경험을 해보지 못한채 의욕만 앞서 교과서적인 이론에 사로잡혀 돌진했던 것이 큰 오류였다는 것을 뒤늦게야 깨닫게 되었죠.

하지만, 짧은 기간의 외국계 리서치 업종에서 배웠던 시장을 바라보는 눈과 이치, 그리고 경험은 훗날을 위한 중요한 밑바탕이 될 수 있었다는 겁니다. 즉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그 분야에서도 뒤처진다는 현업 종사자들의 일관된 답변을 또 한번 청취할 수 있었으니깐요.

경험은 정확한 답을 알려주지 않더군요. 즉, "마케팅이란?" 질문에 그 어떠한 명쾌한 답변이 없었습니다. 교과서에, 수많은 마케팅 서적에서 알려주는 답은 경험하지 못했던 빙산의 일각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고, 책장을 또 다시 펼쳐보게 하는 용기를 만들어주었지요.

결국, 마케팅은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터 스스로의 경험이 해답!

Sweet Colors.....
Sweet Colors..... by rogild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책에서는 큰 가르침을 주려하지 않는 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즉 시장에 나가보지 않고서 어떻게 자신의 입속에 들어가는 야채와 과일, 그리고 건어물의 맛과 품질을 알 수 있을까요? 하지만 지금의 시장은 그러한 맛과 품질에 대해 수많은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하고 간접 경험을 통해 직접 시장에서 맛보는 것 처럼 맛도 보고 가격도 따져보고 합니다. 재래시장의 입지가 좁아드는 것은 결국 재래시장의 오래된 경험이 새로운 경험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창출됨을 무의식적으로 시대가, 시간이 알려준 것이죠. 이러한 것을 먼저 캐취한것이 마케터의 살아있는 경험에서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케팅 기획의 취지가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되기 위해서는 둘 사이를 연결하는 과정에 있는 모든 직원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그들을 나와 같은 마음으로 움직이게 하는 열쇠는 다름 아닌 "배려"다. 상대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나의 열정이 옮겨가는 것이다. 페이지 55

책 속에는 우리들이 길을 가다가 접하거나 듣게 되는 브랜드들의 리마커플 마케터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들은 말합니다. 마케터가 시장을 위해서 행동한다 생각하면 안된다. 즉 사내에서 자신이 세일즈맨이 되어 비즈니스를 하는 판매원이 되어 내부 인력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면, 이는 곧 시장에서의 반응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 이 말이 매우 인상적이지요. 즉 사내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도 타 상품과 서비스에게 있어서는 또 다른 고객이고 커뮤니케이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세상에 없는 마케팅을 하라"라고 주어진 이유에는 사내 직원들도 곧 자신의 마케팅 대상, 목표물이 될 수 있고, 자신의 소비자가 될 수 있다라는 확인되지 않는 마케팅 분야의 숨어진 전제입니다.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경험. 노력하지 않는 마케터, 공부하지 않는 마케터, 학생들에게 일련의 다그침으로 말하겠지만 마케터들에게도 풍부한 사고와 경험, 그리고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리마커블 마케터 100인들도 자신의 경험이 현재의 상품과 유명세를 달리는 브랜드의 중심에 서있다고 합니다. 그 속에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하고 소통하는 노력만이 지속적인 마케팅의 성공 요소를 책임지는 지름길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200여 페이지 이상의 책 한권을 읽으면서 스스로 뿌듯해졌습니다. 스스로 노력하는 자에게는 1%의 소망과 행복이 온다는 말을 새삼 느낄 수 있었으니깐요. 비록 마케터의 현실적인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지속적인 경험을 통해서 마케터가 가질 수 있는 함정과 잘못을 늬우치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노력가의 정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마음 속에 되새겨 봅니다.

마지막으로 마케터만의 일이 아닐까 합니다. 모든 이들이 자신의 업무와 일상에 지쳐 모든 것들을 놓고 있지만, 일주일에 단 하루만이라도 일상의 업무와 복잡하게 얽힌 일을 떨쳐버리고 "내려 놓음"의 실천을 실행한다면 보다 창의적이고 자신에게 더욱 큰 경험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더욱 즐겁고 명쾌하게 일 할수 있는 생활 속 승부사로 발전되기를 <세상에 없는 마케팅을 하라>와 함께 기원해봅니다.

무한경쟁 시대에 일을 손에서 놓는 것을 불안해하는 마케터가 많지만, 그럴수록 오히려 제대로 놀고 즐기는 시간을 갖는 것이 생산성을 높이는 해결책이다. 즐기면서 충전하는 에너지와 경험이 마케터에게는 창조적인 "대박"을 가능케 하는 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풍류를 아는 부지런한 베짱이가 돼라. 페이지 198 - 책장을 덮다 -

<또 한권의 추천도서>

마케팅 명쾌함으로 승부하라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잭 트라우트 (비즈니스북스, 2009년)
상세보기




*본 서평의 모든 내용은 개인의 주관적인 서평을 위해 써내려간 글임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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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세상에 없는 마케팅을 하라!!

    Tracked from Exciting Zone 2010/01/26 13:02  삭제

    세상에 없는 마케팅을 하라!! 목차에서 보이듯 이 책은 정말 다양한 마케팅방법 들을 우리들에게 소개합니다 현재 기업에서 몸담고 있는 수많은 마케터들의 사례.. 마케터들의 성공과 실패한 무수한 사례들을 읽다보면 어느새 다 읽어 버리게 됩니다^^ 미래의 마케터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있듯이.. 이 책은 마케터를 꿈꾸거나 마케터 초년생들이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케팅이라는 것은 우리 실생활에 무수히 적용되고 있으므로 관심 있으신 분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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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다짐하는 새해의 계획, 얼만큼 잘 이루고 있는지 잠시 돌이켜 보면서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몇가지 부분들을 못 지키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주위에서는 의지력 부족이다! 작심삼일이다! 라는 말로 새해부터 다시 충만된 의지와 마음가짐을 무너뜨리고 있는데요.

의지, 그리고 마음가짐은 자신을 다스리는 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힘이 바로 자신을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이라고도 하지요. 이맘때, 작년 이맘때를 잠시 뒤볼아보면 많은 것을, 작지만 얼마 안되었던 것들을 "내려놓음"으로써 변화를 시도했던 시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말이지요.

선택의 기로에서 든든하게 방향을 잘 잡아준 여자친구의 "대화와 용기"였고, 부모님 이었지요. 그 속에서 가장 중요한 ""를 믿어주는 부모님의 믿음, 여자친구의 믿음이 있었는데요. 어려웠던 일들, 어디론가 피하고 싶었던 일들에 대해 큰 고민을 겪고 있던 나 자신에게 채찍질을 하면서 까지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었지만 마땅히 피할 명분도 없던 내 스스로를 현재로 이끌어 준것도 내 스스로 "내 자신을 믿었다"라는 믿음에서야 지금의 생활에 만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서두부터 복잡하게 과거 이야기를 회상하게 되는데요. 삶의 지혜라는 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삶의 지혜를 발견하는 주체는 또 다른 곳에 있는 것도 아니었죠. 바로 "내 자신", "나"의 존재성을 잊어버리면 모든 것을 잃고 만다는 "세상의 섭리"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구구절절 필자의 짧디 짧은 고충담을 서술해보지만, 금번 2010년 첫 서평의 주인공인 <가고 싶은 길을 가라>는 바로 위에서도 계속 언급했던 "믿음"에 대한 가르침을 잘 말해주는 가이드 라고 해야 할까요? 내면의 자신을 일깨워주는 한권의 에세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네요.

힘들면 쉬었다 가고, 벅차면 돌아서 가라. 네가 원하는 길이 있다면...당신이 가는 길이 곧 옳은 길이다

<가고 싶은 길을 가라>는 한편의 에세이 형식의 회고록과 같습니다. 작가 로랑 구넬은 정신적 자기 계발을 연구하고 강연을 한 코칭 전문가 인데요. <가고 싶은 길을 가라> 속에서는 평범한 교사이지만 여름 휴가차 발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평소 "그럭저럭,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며 살아가던 삶"에서 큰 변화를 얻는 현자를 만나고 멘토가 되어 발리에서 미처 깨닫지 못하던 자신의 "믿음"과 "소중한 삶"에 대해 일깨우는 짤막한 이야기가 전개되지요.

에세이니 이야기라는 내용을 빼곤, 모두가 공감할 만한 "여유"와 "자신과의 믿음"에 대한 확실한 배움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내 마음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곧, 어떤 '선택'을 하는 주체가 나 자신이라는 의미이며, 그런 나 자신을 '믿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페이지 232

현자와 줄리앙(책 속의 주인공)은 독자에게 무엇을 가르쳐 줄까?

바로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을 알려줍니다. 혹여나 사회 생활이나 직장 생활에서 "나"라는 주체를 잠시 잊은채 생활을 하는 "내자신"을 깨닫게 됩니다. 항상 다른 사람들의 눈치에 얽매여,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수동적으로 이끌려 업무를 보거나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내 자신"에 이제는 태연하게 행동하게 되는 모습들을 보곤 합니다. 하지만 그런 모습들은 자신이 찾아내지 못하지요.

일예로 대학교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들, 학부모의 기대에 이끌려 이곳저곳의 학원에 왔다갔다하며 자신의 꿈을 개척하기 힘들어합니다. 결국 부모님의 뜻에 이끌려 대학교에 진학하고 원하지 않은 학과, 전공을 선택해서 간 이들에게는 미래의 꿈은 옛 이야기가 되어버리죠. 이것은 일부의 이야기 입니다. <가고 싶은 길을 가라>에서도 부모가 원하는 공무원 교사가 된 줄리앙, 교사로써 별로 어려움 없이 생활하는 내 자신은 발리에서 일정한 휴가를 얻으려 오지만, 인생의 가르침을 얻기 위해서 어려움을 무릎쓰고 현자를 만나게 됩니다. 현자를 만나면서 자신이 평소에 타인을 대하던 "거짓된 모습, 말투, 눈동자" 등을 노출하면서 현자에게 하나둘씩 약한 모습들, 빈자리를 보여주게 되죠. 그런 과정 속에서 현자와의 "과제"를 통한 거래를 하게 됩니다. 즉 줄리앙의 내면 속 "자신을 찾는 과정"에 현자가 일조를 하게 되는 것이죠.

아마도 이 시대 학생들이나 직장인들, 모든 이들에게 현자라는 존재는 극히 드물지 않을까 합니다. 내 자신이 원하는 삶과 말, 그리고 미래에 대한 꿈을 잊은채 오로지 "삶에 대한 물질적 풍요"에 구태여 움직이는 스스로가 당연하다는 듯이 바라보는 모습. 너무나 답답하지요.

James, I think your cover's blown!
James, I think your cover's blown! by laverrue 저작자 표시

성공한 삶이란 어떤 걸까요?

이런 질문에 책 속에서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 "자신의 바람과 일치하는 삶입니다" - 라고 말이지요. 신생아가 어머니의 뱃속에서 태어나 탯줄을 끓고 세상의 빛을 보고 나면 뭐든지 자신의 스스로 생활을 시작하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100% 자신의 의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요. <가고 싶은 길을 가라> 속에서는 아기의 걸음마에 대한 이야기를 적절하게 인생의 갈길, 자신이 걸어가야 하는 길, 자신을 믿는 의지와 상충하여 비유하고 있습니다.

즉, 아기의 걸음마를 보고 부모들은 큰 감동과 격려, 지원을 하게 됩니다. 곧 아이도 걸을 수 있다는 보이지 않는 용기와 의지를 보여주곤 하지요. 절대 그 아기의 걸음마에 대해 저항하거나 반대하는 이들은 없습니다. 오히려 부모는 그 아기의 걸음마에 대해 믿음과 격려를 쏟아붓게 되는 것이지요. 마찬가지이나 그 아이가 성장하고 나서 아이가 가지고 있던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서는 점점 부모의 믿음은 떨어집니다. 그중에서도 부모의 믿음에 잘 수용된 행동을 보여주고 결과를 보여주지만 점점 사회생활, 학창생활을 하면서 아이의 의지와는 다르게 주변에서 큰 저항으로 믿음을 훼손시키는 역할 모델들이 나옵니다.

믿음, 자신의 믿음보다는 주변에서 지원해주는 보이지 않는 믿음과 의지가 매우 필요함을 인식시켜 줍니다.

아무쪼록 자신을 찾아보게나. 그리고 희망을 잃지 말고. 정 안 되면 자카르타에는 분실물 보관소가 있으니까! 페이지 57

당신이 잘하고 못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대신 선택하게 하지 마라. 당신의 삶을 선택하고 살아가는 건 당신의 몫이다. 페이지 229

'내'가 행복하지 못한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 모양새나 허울이 아무리 좋아 보인다고 할지라도, 적어도 내 것을 남이 좌지우지 하게 내버려 두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뭐든지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하지 않은가? 페이지 235

5부에 걸친, 20장으로 나뉘어진 이야기는 점점 자신을 깊이 생각하게 하는 "참된 시간"을 가지게 해줍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올해의 조그마한 소망 부터 큰 목표나 계획을 이루는데 "마음 가짐"이란 작은 힘과 에너지를 마음 속에 담아 둘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 같네요.

(미처 몰랐던) 내면의 나와 마주하기,
(나의) 꿈과 마주하기,
(내가 가지고 있던) 두려움과 마주하기,
(앞으로 부딪힐) 선택과 마주하기,
그리고 (앞으로 찾아올) 행복과 마주하기.

이 모든 마주하기는 내 자신의 "믿음"을 가지고 365일, 평생동안 지켜나아가야할 약속과도 같을 겁니다. "믿음"을 잃지 않는자, 미약한 성공을 거둔다 라는 <노자>의 가르침 처럼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눈먼 장님이 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오랜만에 `또 읽고,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었던 책' 한 권을 만난 것 같습니다.

우리의 생각이 곧 우리 자산이다.
우리 각자는 자신의 생각대로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 붓다(Buddha) -

가고 싶은 길을 가라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로랑 구넬 (조화로운삶,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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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의 모든 내용은 개인의 주관적인 서평을 위해 써내려간 글임을 명시합니다.

*본 포스트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Bookstyle)"에 공동 발행 됩니다.





북스타일, 새우깡소년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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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뭘더 2010/01/19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들면 쉬어다 가고, 벅차면 돌아가라.
    네가 원하는 길이 있다면.. 당신이 가는 길이 옳은 길이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문구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새우깡소년 2010/01/19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가장 기억에 남고, 어디엔가 메모하고 싶은 글귀이지요
      뭘더님도 인상깊으셨군요.

      서평,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2. 그노시스 2010/01/20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의 기본적인 이치는 `다양성`입니다. 그걸 허용하지 않는 세상이 바로 우리사회이고요.
    이전까지는 먹고 사는게 힘들고 바빠 그랬다지만, 이제는 슬슬 바뀌어야죠. 또 그러고 있고..
    무엇보다 지금 세상 돌아가는게 그런 시대적인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걸 이 땅의 젊은 청년들이 잘 살피고, 새로운 시대에 변화를 일으켜야 하는데, 문제는
    그게 정말 쉽지 않다는 거죠. 특히 이 나라에선..

  3. BlogIcon 이안 2010/01/26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랑이 디자인한 책인데^^ 여기서 만나니 반갑군요.
    내용이 참 좋은 책이었습니다.
    신랑도 애착을 가진 책이었고요.

    • BlogIcon 새우깡소년 2010/01/26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북커버 디자인 만큼 내용이 너무나 좋았답니다.
      신랑님께서 디자인 책이 이렇게 시중에서 좋은 반응이 있으니 매우 기쁘시겠어요! ㅎ

      신랑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세요.
      너무나 이쁘고, 좋은 책이었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chairs
chairs by rossaroni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새해를 시작하면서 한권의 책을 열심히 읽고 이제 새해 첫 서평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뭐니뭐니 해도 새해를 시작하면서 읽는 책이야 말로 한해를 잘 시작할 수 있는 "스타터"가 될 수 있는 것 같아 마음 한 켠이 차분해집니다.(막상 읽고 나니, 선택을 잘 했구나! 하는 자긍심? 정도가 생기더군요) 이에 속도를 붙여서 계획했던 1월의 도서 3권 마저 연이어 읽어보려 합니다.

[책과 서평_북스타일] - 2010년, 읽고 싶던 책을 시작으로 '서평 쓰는 블로거', 다시 몰입하렵니다.

올해에 목표로 했던 권수를 채우기 위한 장기적인 목표와 함께 최근에 서점을 둘러보지 못하면서 '새책 탐구생활'을 제대로 못한것 같아 몇군데 인터넷 서적을 둘러보던 차에 2010년에 출판계로 쏟아진 '새책'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해이다보니 새해 목표 관리부터 잔잔한 스테디셀러풍의 소설과 에세이, 이제는 1만원(배추잎) 이면 사지도 못할 1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시집까지 두루두루 독서애호가들에게 손짓하는 새책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가볍게 골라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서평 블로거 입장에서 골라보는 "1월에 인기있을, 독서애호가들에게 사랑받을 책 몇권!"을 나열해보려합니다. 이중에는 저도 개인적으로 읽어보고 싶은, 평범한 독서인구인 입장에서 사랑받겠다 싶은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함께 썰을 풀여보려 합니다.

피리부는 사나이 - 2009년 12월에 출간되었지만, 새책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있는 문학동네 도서

피리부는 사나이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김기홍 (문학동네, 2009년)
상세보기

제 15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이라고 합니다. 장편소설이며, 엇갈리는 청춘의 사랑과 운명적인 우정을 그리는 소설로 청춘 남녀의 사랑 이야기가 담기면서도 다이나믹한 유럽 전역에서 벌어진 사고와 추격 장면이 소설로 담겨져 독자들의 새로운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재미난 작품인거 같네요.

특히 소설가 정미경 님의 추천사가 인상적이더군요

이 소설은 젊다. 자기의 마음이 가리키는바, 모르는 세계로 뛰어드는 주인공의 모습은 빵부스러기를 흘리지 않은 채 미지의 숲으로 걸어들어가는 헨젤과 그레텔이며 귀향을 계산하지 않는 오디세우스를 떠올리게 한다.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답게, 첫 장편소설의 작품이라서 그런지 작가의 세계관이 잘 묻어져 나온다는 블로거들의 서평에서 2010년 1월 추천 도서로 꼽아봅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읽어보겠습니다.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 직장인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랄까요? 일한 만큼 받아야 한다는 말이 떠오르는 책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류랑도 (쌤앤파커스, 2010년)
상세보기

쌤앤파커스의 류량도 저자의 책은 예전부터 줄곧 읽어와서 그분의 탄탄한 자기계발 책으로써의 배경은 다른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소재입니다. 특히 이번 "성과의 핵심과 역량"이라는 소재로 출간된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라는 제목은 오로지 일하는 전략과 방법을 개선해 역량을 키우는 것만이 일의 유일한 해법, 즉 성과에 대한 Benefit을 얻는 방법이라고 전하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비즈니스맨들에게, 최고의 성과에 달하는 방법을 알려준 '하이퍼포머'이후 괜찮은 집필 도서가 될 것 같습니다. 성과와 일, 그리고 일과 노력은 이미 옛 이야기이면서 일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역량은 인정받는다라는 새로운 공식을 당연시 하는 내용이라 생각되네요.

특히 책의 목차중 Part 2가 가장 주목되고 기대됩니다.

행동하는 방식 : 일하는 전략을 혁신하라
상사에게는 내가 모르는 한 방이 있다
목표에 대해 백일몽 꾸지 마라
아부할 시간에 일의 본질을 캐물어라
I자형 인재가 되어라
사람들은 훈수에 강하다는 것을 활용하라
상사에게 혼나는 것을 진심으로 즐거워하라
한번 일을 시작했으면 끝장을 봐라
팀장 몰래 No.1의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라
상사와 이메일 패스워드를 공유하라
자신을 뻥튀기하지 마라
맹세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실천하라
내가 인정받아야 성과도 인정받는다
물귀신 작전 쓰지 마라
평균의 지배를 벗어나라

일의 방법은 누구나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방법에 대한 차이로 성과와 성공은 갈릴 수 있지요. 일의 방법론에 대해 책임져줄수 있는 내용이 담겨져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성과를 뽑아 낼 수 있는 근원을 알려줄수도 있겠죠. 단. 책을 읽고 노력하지 않는자, 실천하지 않는자는 반드시 그 내용을 얻어낼 수 없습니다.


나를 일깨우는 글쓰기 - 책읽기와 마찬가지로 글쓰기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2010년을 위해! 추천합니다.

나를 일깨우는 글쓰기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로제마리 마이어 델 올리보 (시아,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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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가서는 인문도서가 되겠네요. 스위스에서 창의적인 글쓰기 라는 강의로 직접 지도하는 저자의 경험담이 묻어나는 책, 이 책을 번역한 박여명씨의 번역을 통해서 스위스의 인문 서적이 한국에서 빛을 보기를 바랍니다. 작년 2009년에도 글쓰기와 책읽기와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들이 무궁무진하게(몇권 이상 쏟아졌었지요) 나왔는데, 올초부터 이런 스위스의 빈터투어 내 강좌 경험담이 책으로 나왔다는 것에 저 또한 이 책에 깊은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특히 개인을 위한 글쓰기, 나를 일깨우는 글쓰기를 통해서 자신의 인생을 돌보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동기유발의 글쓰기를 알려주는 저자의 메세지를 파악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기록, 결국은 블로그에서도 글쓰기는 계속됩니다. 올해는 더욱더 글쓰기에 대해 정밀하고 맛있는 글쓰기가 될 수 있도록 글쓰기에 대한 "나를 찾는 과정"을 한번 시작해보렵니다. 참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로제마리 마미어 델 올리보의 "창의적인 글쓰기" 강좌를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욕심나는 책 한권

키스 키스 뱅뱅 - MBC 드라마 <소울메이트> 작가 조진국씨가 책을 내놓았습니다. 그것도 로맨스 소설!

키스 키스 뱅뱅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조진국 (중앙북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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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소울메이트>가 한창 인기리에 방영될때 전편을 보지 못했지만, 간간히 뉴스에서 나오는 드라마 관련 스토리에 어떤 내용일까? 하는 짐작은 하고 있었지요. 그에 맞춰 ... 때마침 드라마 작가 조진국씨가 사랑을 믿지 못하는 여자 서정과 인스턴트식 섹스를 즐기는 현창 등 30대 도시 남녀의 삶과 사랑을 감각적인 언어, 드라마에서 쏟아내지 못했던 감각을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에서 연재되었던 내용을 토대로 책으로 묶어 출간을 했습니다.



소울메이트
채널/시간
출연진 신동욱(동욱), 이수경(수경), 최필립(필립), 사강(유진)
상세보기

저도 나이가 30대를 시작해서 조금씩 달리고 있는 터라 이런 30대 남녀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소설에 눈이 가고 손이 가고, 점점 관심이 가네요. 관점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저자의 거침없는 필체를 올해에는 제대로 느껴볼렵니다. 그리고 드라마 <소울메이트>도 구해서 봐야겠어요. <키스 키스 뱅뱅> 에는 조진국 작가가 소설을 쓰는 동안 자주 듣고 영감을 얻었던 음악 리스트도 함께 있다고 하니 책을 읽으면서 음악과 함께 "뱅뱅"거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하네요. 내일이라도 당장 주문해서 2월에 읽어보려구요!

1월도 중턱을 지나서 넘어가고 있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며 진행했던 독서 계획, 꾸준히 잘 진행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올해에는 더욱 더 좋은 책들을 읽고 공유하는 시간을 계속 만들어보겠습니다. 모두 함께 하실꺼죠? 아자!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http://www.bookstyle.kr)에서도 좋은 서평을 함께 공유하고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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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라라윈 2010/01/17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책 한아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읽고 싶은 책들을 많이 소개해 주셔서
    독서목록이 계속 늘어나네요...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도 읽어보고 싶고, 키스키스 뱅뱅도 읽어보고 싶고, 나를 일깨우는 글쓰기도 읽어보고 싶네요..+_+

    • BlogIcon 새우깡소년 2010/01/17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점점 저의 어깨가 무거워 지는건가요?
      이렇게 되면 라라윈님 도서 목록에 무리를 드리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ㅎㅎ

      위드블로그에서도 위의 책중 한권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매우매우 읽고 싶은 책들이 새해부터 쏟아져나와 고민이 되네요!

      키스 키스 뱅뱅 ... 너무나 기대되는 한권 입니다.

      이 밤중에 댓글도 달아주시구!

      LG THE BLOGer 2기 선정되신거 축하드려요! 아우 부러워라!

  2. BlogIcon 뭘더 2010/01/18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리부는 사나이가 눈에 뜨이는 군요.
    좋은 정보 얻어 갑니다.



On the way to Carantouhill
On the way to Carantouhill by Michal Osmenda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올 한해에는 부지런히 독서를 해보고자 했던 마음에 더욱 에너지를 주는 한가지가 있네요. 어제 저녁부터 몇몇 블로거들사이에서 번지가고 있는 "독서취향테스트". IDsolution이라는 곳에서 진행되는 "독서취향테스트"는 다채로운 책의 인용 문구와 다양한 예시 타입을 토대로 독자의 독서 취향을 알려주는 내용인데요. 타 블로거들은 그닥 맞아떨어지는 내용이 없다고 하는 분들고 계시고, 맞는 다는 분들고 있다고 하고, 잘 모르겠다는 말을 하는데요. 전 어느정도 끄덕끄덕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네요

"따뜻하고 건조한 여름, 선선하고 비가 많이 내리는 겨울. 너무 춥지도 않고 너무 덥지도 않음"

<어중간하다>라는 뜻일지는 모르나, 평소 유럽을 좋아했고, 대학생때도 유럽 배낭여행을 많이 다녀오면서 그곳의 분위기를 익혀서 그런지 독서 스타일도 그렇게, 비슷하게 가나봅니다.

"목가적 친밀함", "지속적, 안정적", "극단적인 기후에 울컥"하는게 왜이리 정확하게 맞는지? 2010년 들어서 제대로된 테스트를 받아 한해 저만의 독서 취향을 제대로 파악한 것 같아 만족스럽네요. 불황이라 책을 안읽는다지만, 저는 365일 계속 읽는 부분도 1000% 공감이 가네요!

암튼, 저의 "지중해성" 독서 취향에 대한 설명(결과)이니 한편 살펴보시길 ... 저와 비슷한 분들은 댓글 좀 부탁해요!


따뜻하고 건조한 여름, 선선하고 비가 많이 내리는 겨울. 너무 춥지도 않고 너무 덥지도 않음. 지중해성 기후는 쨍하고 맑은 날씨와 일년 내내 푸근한 기온이 특징. 겨울에 한정되긴 하지만 충분한 강우량으로 목가적인 초목이 자라며, 수많은 향기 가득한 허브와 과일, 농작물들이 풍성하게 자란다.

극단적이지도, 어렵지도 않은, 언제나 맑고 밝고 풍족한. 이 기후는 당신의 책 취향을 대변해 줍니다.

  • 목가적 친밀함:
    올리브 나무 자라는 드넓은 평원마냥 낙관적이고 선량한, 가슴 따뜻한 내용 선호. 전인류 보편적인 인간애와 감성주의, 편안함과 친밀함을 좋아함.

  • 지속적, 안정적:
    비논리적, 비과학적인 내용에 관대하며, 뻔하고 단순한 내용에 쉽게 질리지 않음. 좋아하는 것에 매우 오랜 세월 애착을 갖는 편. 오랜 세월, 대중들의 검증을 받은 책 선호. 남들이 사보는, 유명한 책들만 본다는 편견이 있을 수 있음.

  • 극단적인 기후에 울컥:
    까다로움, 복잡함, 과도한 두뇌 게임에 반감. 독선적 냉소, 끝도 없는 불평 불만, 지적인 교만에 혐오감. 반사회적이고 극단적 내용에 불쾌감.

출판업계의 관점에서 볼때 당신은 시장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취향입니다. 불황기에도 꾸준히 책을 사서 보는 우직한 소비자 층이며, 출판 시장의 판도를 좌우하는 침묵하는 다수이자, 베스트셀러를 만드는 가장 굳건한 지지자들이죠.

당신의 취향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은 작가들에는 다음과 같은 이들이 있습니다.

에쿠니 가오리
"피렌체의 두오모에, 너랑 오르고 싶어. 그때 나는 평소에 없는 용기를 끌어모아 말했다. 나로서는 태어나서 처음 하는 사랑의 고백이었으므로. 피렌체의 두오모에는 꼭 이사람과 같이 오르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이다...우리의 인생은 다른 곳에서 시작됐지만, 반드시 같은 장소에서 끝날 것이라고."
- 냉정과 열정 사이 中

정이현
"010-97X-5X1.....8."
마지막 숫자를 슬쩍 다르게 댈까 하다가 그만두었다. 그렇게까지 비겁하고 싶지는 않다. 그는 버튼을 꼭꼭 눌러가며 내 번호를 휴대폰에 저장했다. 내 전화벨이 울린다. 당황해서 가방을 여는 순간 벨소리가 뚝 그친다. 액정에 부재중전화 1통, 표시가 떠 있다.
"제 번호 찍어놨어요."
나는 천치처럼 고개만 끄덕였다.
- 달콤한 나의 도시 中


진짜 중고등학교때는 책 한권 잘 읽지 않았는데, 어느 덧 이런 꾸준함을 원하는 독서 취향을 갖게 되서 참으로 흐믓하네요. 2010년 다독하자는 목표에 더욱 한발 다가서는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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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독서취향 테스트 결과 (IDsolution)

    Tracked from 김태현의 망상과 공상 2010/01/13 16:47  삭제

    최근에 많이들 이용하시는 독서취향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이 웹사이트는 IDsolution이라는 곳인데요, 심리학 박사와 연구원이 만든 웹사이트로 몇가지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독서취향을 알고, 선택한 결과를 통해 같은 취향으로 묶인 사용자들끼리 엮어주는 소셜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의 트렌드를 잘 반영한 웹 서비스 같습니다. 선택한 취향을 토대로 추천 도서/영화/음악 등의 문화생활을 영위 하는데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테스트를 해보니, 저는 원시림..

  2. Subject : ★ 독서취향 테스트로 알게 된, 나는 원시림같은 문학성 "열대우림" 독서취향

    Tracked from 초하뮤지엄.넷 chohamuseum.net 2010/01/13 17:40  삭제

    지난 해 2009년, 이곳 '초하뮤지엄.넷chohamusuem.net' 블로그의 가장 두드러졌던 특징을 꼽으라고 한다면, 무엇을 꼽을 수 있을가요? 지금 이 글을 읽는 이웃지기님은 어떤 점이 떠오르십니까? 솔직하게 개인적으로 평가한다면 무엇이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지난 2009년을 결산하는 글에서도 밝혔던 것처럼, 아마도 '독서 후기'와 관련한 글이 2008년에 비해 월등히 많아졌다는 사실입니다. 실제 이곳에 둥지를 꾸린 것이 2008년이었는데, 책..

  3. Subject : 나의 독서취향은??

    Tracked from 버닝생활자 2010/01/13 20:57  삭제

    *테스트하러 ㄱㄱ* '독서취향테스트'라고, 예전에도 비슷한 것을 해봤던 것같은데 의외로 생각보다 더 과격한 결과가 나왔다. 열대우림이라니; 지구 생명의 원천인 태양의 영향력이 가장 두드러진 곳. 어마어마한 태양 에너지로 인해 엄청난 양의 강수량과 엄청난 생산력의 동식물군이 번성한다. 열대우림이 차지하는 면적은 전체 지구 표면의 3%에 불과하지만, 이곳엔 전지구 생물의 15%가 살고 있다. 이곳에 사는 생물 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아 아직도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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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메르헨 2010/01/13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라딘서재의 메르헨입니다.^^
    지중해성 성향이시네요.^^ 이거 백프로 맞는건 아니라도 좀 재미있죠?
    즐거운 수요일 되시길 바래요. 다녀갑니다.^^

    • BlogIcon 새우깡소년 2010/01/13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와~메르헨님 안녕하세요.

      지중해성 성향을 보고, 대부분 맞는 결과 내용이더라구요
      나름 매우 만족했어요 ㅎ 재미있었습니다. ㅎ

      메르헨님도 결과에 만족하세요? ㅎ

      따뜻한 수요일 되세요 ^___^

  2. 장연진 2010/01/13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외톨이의 초연함, "툰드라" 독서 취향>이 나왔네요. 하하하 ㅋㅋㅋㅋ 뭐, 정확한 건 아니겠지만서도 독서취향을 나눌 수 있는 기준이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네요.ㅎ

    • BlogIcon 새우깡소년 2010/01/13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짱연진님~~ 오랜만이에요 안녕하셨어여?
      요즘 매우 춥죠? ^__^ 추위에 잘 지내시는지~~ ㅎ
      외톨이의 초연함 ... 이런 취향이시군요

      독서도 제각각 취향이 있는터라
      알고 나면 책도 재미있게 읽을거 같아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래요!

      1월달에 한번 놀러갈께요 ㅎ
      내일도 더 춥다는데~~감기 조심하세요

  3. BlogIcon 세이지 2010/01/13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몬순으로 나왔어요, 변덕스럽다는데 ㅎ;

    • BlogIcon 새우깡소년 2010/01/13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몬순 ... 좋은건가요? ㅎ
      변덕스러운 독서 취향은 오히려 좋은거 아닐까요?

      좋게 받아들이면 더 좋은거 아닐까 생각되네요 ㅎ

      댓글 고맙습니다.

  4. BlogIcon 뭘더 2010/01/13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저는 "우수에 젖은 휴머니즘, '서안 해양성' 독서 취향'이라고 나오는군요.
    생택쥐베리 같은 감성적이고 고상한 책 좋아함.
    뻔하고틀에 박힌, 극단적이고 거친 책 싫어함.
    맞는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 BlogIcon 새우깡소년 2010/01/13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와! 뭘더님. 안녕하세요.

      우수에 젖은 휴머니즘, 뭔가 분위기있고 매력적인데요 ㅎ
      고상한 책, 거친 책을 싫어하는 조용한 분위기의 독서취향

      나름 닉네임과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걸요 ㅎ

      전 맞는다 생각하려구요~ 아마 뭘더님도 맞을꺼에요
      댓글 감사드리구요. 한파에 건강 조심하세요

  5. BlogIcon 초하(初夏) 2010/01/14 0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해보았답니다.
    머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해서 여러번 테스트했는데, 그 때마다 다르게 나온다는...ㅋ
    신뢰도에 있어서는 조금... ㅎㅎ



inside the Biblioteca Nacional, 3rd floor
inside the Biblioteca Nacional, 3rd floor by hyperborea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2010년이 시작된지도 10여일이 지나 11일을 찍고 12일로 달려가고 있네요. 올해를 출발하며 계획했던 목표중에 독서 분량은 얼만큼 되셨는지? 아니면 올 한해 개봉하는 영화도 (지속적으로) 많이 보겠다는 `보이지 않는 목표'를 잡으셨다면 이미 잘 시작하신겁니다.

서평 블로거로 시작한지 (만)3년이 되어가네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글쓰기에 맛을 들인지도 그만큼의 횟수. 이제는 독서다운 독서를 해보고 있다는 재미를 붙이는 요즘입니다. 그리고 2009년에도 목표했던 서평과 독서량을 모두 채워서 만족할만한 한해를 보낸것 같구요.

2010년은 기존에 스스로 목표했던 독서량을 넘어서는 당찬(?) 각오를 가지고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접하려고 합니다. 문학을 비롯해서, 미스테리(추리) 소설, 오랜만에 부딪혀보는 멜로물 등등 베스트셀러를 잘 피해서 요목조목 대중들이 읽어보는 책들에 대한 "책탐"을 맛보는 2010년을 맞이하고 싶네요. 인간의 5욕중에 왜 "독서 욕구"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구구절절한 이야기를 뒤로하고 뭐랄까? 서평을 준비함에 있어서 "사전 예고제"랄까요? 이미 작년에도, 그 전년도에도 "서평 예고제"를 제 스스로 했던 때가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조심스레 올해부터 블로거분들과 무언의 계약이랄까요? 서평을 쓰기에 앞서 일정한 기간내에 몇권씩, 적당하게 잘라서 "서평 예고"를 하는 모종의 블로거와의 약속을 하려 합니다. 2010년 첫 스타트, 서평 첫 (예고) 리스트를 나열해 보렵니다. (뭐 거창하게 생각치는 말아주세요. 독서 습관을 고치고, 출퇴근을 더욱 집중하기 위해서 내린 저만의 결정이라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본 하단의 책들은 1주일에 한권씩 소화할 예정입니다.
*본 도서 리스트를 통해서 나오게 되는 서평은 "서평 전문 팀블로그"에도 동시 발행 됩니다.
*본 도서 리스트는 2010년을 시작하면서 읽고 싶었던 도서를 2009년 연말에 선정, 진행하는 도서들 입니다.



1. 나는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나는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피터 빅셀 (푸른숲, 2009년)
상세보기

기다림의 연속성, 기다림과 나이에 대한 철학적이면서 실제적인 삶에서 묻어나는 회고를 <책상은 책상이다>의 페터 빅셀이 풀어쓴 순수한 이야기(?)라고 하네요. 이제는 돌아오지 않을 어제의 기억, 기억 속에서 잊혀지는 나이에 대한 절막한 시간과의 싸움을 순수하게 엮어낸 작가의 이야기를 2010년을 시작하며 조용히 훑어보고 싶어지네요.

작가 피터 빅셀의 문체가 벌써부터 눈에 아른아른 거리네요.


2. 여자의 인생은 결혼으로 완성된다


여자의 인생은 결혼으로 완성된다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남인숙 (시작, 2009년)
상세보기

솔로이스트에 대한 수많은 시선, 시선에 대한 따가운 사회 눈총. 이제는 여성이 혼자 살아가는 것을 낯설지 않게 생각하는 사회가 왔습니다. 그곳에 여성과 결혼, 결혼과 동시에 모든 것을 잃어야만 했던 몇십년전의 이야기를 떠나 결혼을 통해서 남성을 당당하게 맞이하라는 저자의 이야기를 풀어낸 한권 입니다.

책의 뒤편을 살짝 맛본 저로써는 이 책이 이 시대 남성들도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은 "결혼 생활, 이렇게만 하면 부인에게 사랑 받을 수 있다!"라는 식의 정의를 내리고 싶어지더군요. 여자의 인생에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임을 이제서야 깨닫게 됩니다. 왜 결혼이 종착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이야기, 스토리, 배경이 될 수 있는 페미니즘을 들락날락 거리는 한권이 되지 않을까요?


3. 세상에 없는 마케팅을 하라


세상에 없는 마케팅을 하라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기획이노베이터그룹 (토네이도, 2008년)
상세보기

실전에서 뛰는 마케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참으로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런 이들이 일하는 전쟁터를 경험하기에는 우리들의 시간은 그리 넉넉하지 않죠. 오랜만에 마케팅 서적다운 사례(?)집을 발견했습니다. 국내 일류기업에서 핵심인재로 활동하는 마케터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뷰와 설문조사 결과를 다양한 마케팅 사례와 적절하게 매칭한 도서, "세상에 없는 마케팅을 하라". 마케터의 꿈, 광고쟁이의 꿈을 놓쳐버렸던 개인적인 입장에서 이번 책은 실전에서 경험했던 이들의 제대로된 "간접경험"이 되었으면 하는 욕심에 책장을 넘겨보려 합니다.

잘 읽고, 필요한 요점만 콕콕! 잘 집어보겠사와요.

"세상이 원하던 마케팅, 그거 뭐 어렵나요~ 읽어보면 알겠죠!"


4. 가고 싶은 길을 가라


가고 싶은 길을 가라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로랑 구넬 (조화로운삶, 2009년)
상세보기

[책과 서평_북스타일] - 북스타일 서평, 경쟁으로부터 편안해 지는 법/10월 가을과 함께!

2008년 10월이었던가요?

"경쟁으로부터 편안해 지는 법"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한적이 있지요. 그 책의 후속편, 즉 힘들면 잠시 쉬어가면 되고 불행하고 힘든일이 있을때 불행을 잊고 새로움,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법을 터득하면 되는 그 단순간 인간 생활의 편의를 알려주는 책이 나왔네요.

"인간의 진정한 행복"이라는 화두를 던지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신선한 자극을 불러준 <로랑 구넬>이 한편의 에세이를 펴내서 저를 자극하더군요. "당신이 원하던 삶인가요?" 라는 질문으로 시작되는 이 한권의 책은 정신 건강은 물론 육체 건강으로써의 행복에 대한 물음과 인간 생활의 여유로움을 정리해주는 한권이 될듯 합니다.

우리가 선택하는 하루와 생활. 이제부터 시작이고 뒤돌아 보는 "방법"을 읽어보려 합니다. 기대되네요.



올해는 작년보다 더더욱 바쁘고, 온라인을 통해서나 오프라인을 통해서나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만큼 정신없이 빨리 갈것 같은 느낌이, 예감이 드네요. 주어진 시간을 좀 더 책과 함께 하고 글쓰기를 통해서 "나를 더욱 고조 시키는 2010년을 만들자"라는게 올해의 목표인만큼 더욱 부지런해지고 날렵해지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팀블로그 필진으로 있는 "북스타일(BookStyle.kr)"에서도 제 글을 더 많은 독서광들과 함께 하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북스타일도 더욱 노력할꺼구요. 2010년 1월의 미션인 `4권의 책'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그렇다고, 책만 많이 보지 마시고, 영화도 보고 연극도 보면서 취미생활하는 2010년 되시길 바래요!

*책을 선물로 주신 몇몇의 지인,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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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라라윈 2010/01/12 0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올해 목표 중 하나로 한 달에 책 7권 이상 읽기를 계획했는데...
    11일이 지나가지만, 아직은 목표와 거리가 있네요...
    저도 막연히 권 수만 정해두는 것이 아니라
    새우깡소년님처럼 읽을 목록도 한 번 더 정리해 두어야 겠습니다.. ^^
    새해 목표 모두 모두 이루시길 빕니다!

    • BlogIcon 새우깡소년 2010/01/13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라라윈님 잘 지내셨어여?
      2009년 한해 동안 위드블로그를 비롯하여 다양한 곳에서 두루두루 활약하시면서도 책을 꾸준히 읽으셔서 2010년에도 많은 책들 읽으시라 믿어져요

      저도 이제부터가 시작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부지런히 읽어보려구요! 라라윈님의 응원에 더욱 기운이 샘솟네요 ㅎ

      라라윈님도 새해 목표 모두, 최선을 다하여 이루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2009년, 한해에 일어났던 무수한 이야기들은 한권의 사전과 같이 정리되고 기록되어 남아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우리들의 기억과 추억은 얼만큼 남아있을지 정리조차 안되는 상태에 이르고야 말았죠.


2009년의 역사는 "뉴스의 진실성, 사실성 추락"이라는 똑똑히 말하지 못할 대의명분이 사라진 해이기도 합니다. 2009년 4월 13일은 9시 뉴스 역사에 있어서 가장 기억하고 싶었던 뉴스가 사라진, 잊혀지지 않는 클로징 멘트가 역사에 남아버린 날이기도 하지요.

뉴스 데스크 메인 앵커가 되어 마지막 클로징을 남기고 떠날때까지 387일간 기록하고 방송되었던 클로징 멘트와 뉴스 속 뒷이야기를 하나 하나 정리해 내려간 MBC의 `신경민' 앵커가 책으로 펼쳐냈습니다.

전주 출신의 지방지 기자에서 9시 뉴스데스크에서 "뼈"있는 클로징 멘트를 대중들에게, 시청자들에게 전하던 신경민 전 뉴스 데스크 메인 앵커, 그가 밝히는 뉴스 속 뒷이야기를 보는 순간. 뉴스에서 못다한 속내를 그대로 보는 프리즘과 같았습니다. 조금은 왜곡되고, 조금은 은폐되었을 법한 이야기들이 이렇게 책으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사건의 증인이 된 듯한 주인공 처럼 책장 하나하나를 스릴넘치게 넘길 수 있었지요.

못다한 클로징, 그리고 뉴스 뒷 감출 수 밖에 없었던 코멘터리까지.

뉴스 진행에 대한 막중한 사명감은 뉴스 데스크를 준비하는 시점부터 뉴스를 마치고 여의도의 어둠을 헤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데까지 크게 남았다고 신경민 앵커는 밝히고 있습니다. 387일간, 2009년 4월 13일 MBC 이사회의 권고 명령과 같은 앵커직 하차까지 바른 소리와 명확한 뉴스의 사실과 진실을 전하고 싶었던 저널리즘의 본연 임무를 수행하고자한 신경민 앵커는 마지막 클로징 멘트에서 이렇게 밝힙니다.

2009-04-13 회사 결정에 따라서 저는 오늘 자로 물러납니다. 지난 일 년 여, 제가 지닌 원칙은 자유, 민주, 힘에 대한 견제, 약자 배려, 그리고 안전이었습니다. 하지만 힘은 언론의 비판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서 답답하고 암울했습니다. 구석 구석과 매일 매일, 문제가 도사리고 있어 밝은 메시지를 전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희망을 품은 내일이 언젠가 올 것을 믿습니다. 할 말은 많아도 제 클로징 멘트를 여기서 클로징하겠습니다. 월요일 뉴스 데스크 마치겠습니다. 페이지 105

미디어법 사태와 MBC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서 뉴스 마저 파행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꿋꿋하게 신경민 앵커는 보도의 사실성과 뉴스의 존재에 대해 끝까지 지키려 했던 저널리즘의 산증인이었습니다. 결국 미디어법에 대한 언급으로 MBC 이사회의 강압적 메인 앵커 교체라는 수순의 희생양이 되는 순간까지 자신의 주관과 가치관을 피력하고야 마는 멘트를 남기며 물러납니다. 그 어떠한 꽃다발이나 수고했다라는 멘트 조차 나누지 않았다는 뉴스 데스크 마지막 방송 이후의 모습 속에서 어쩔 수 없는 윗선의 과잉 반응이라 표현했고, 그게 바로 자신의 위치였다는 것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공영방송을 떠나 방송의 독자성이랄까요? 정부의 채널이 되기를 거부하는 MBC는 현 정권에 있어서 마지막 보루라 생각할 만큼 주관적이며 국민적인 방송으로 남으려 애썼습니다. 하지만 현 정부가 들어오면서 미디어법 통과 부터 MBC에게는 크나큰 장애를 던져줍니다. 그것은 바로 뉴스 데스크 메인 앵커인 신경민, 박혜진 아나운서의 두 메인에 대한 화살로 집중되면서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킵니다.

신경민 앵커가 뉴스 데스크 끝자락에 남겼던 수많은 클로징 멘트 중 잊혀지지 않는 것은 박혜진 아나운서의 MBC 노조 파업에 대한 참여를 알리는 클로징 멘트 였습니다. 신경민 앵커와 달리 박혜진 아나운서의 파업 참여에 대한 가장 중립적인 관철이 들어가 있는 멘트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죠.


아마도 기억할 겁니다. 2008년 크리스마스, 그 클로징 멘트와 동시에 MBC에서 잘 알려진 아나운서들이 거리로 나가 미디어법 통과에 대한 진실을 말하던 그 모습을 말이지요.

2008-12-25 [신경민] 본사를 포함한 언론 노조가 내일 아침 방송법 강행 처리에 반대하는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박혜진] 조합원인 저는 이에 동참해 당분간 뉴스에서 여러분을 뵐 수 없게 됐습니다. 방송법 내용은 물론 제대로 된 토론도 없는 절차에 찬성하기 어렵습니다. 경제적으로 모두 힘든 때, 행여 자사 이기주의 그리고 방송 이기주의로 보일까 걱정되지만 그 뜻을 헤아려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성탄절 뉴스데스크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페이지 93

벌써 1년전이 되어가는 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그리고 지금의 상황에서 MBC 뉴스 데스크는 뻐꾸기와 같은 모습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더 이상의 클로징 멘트도 찾아볼 수 없는 허수아비와 같은 뉴스 전달자 입장이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신경민 앵커가 말했던 그 클로징 멘트에 대한 387일간의 기록은 책의 이곳 저곳, 다양한 뉴스 속 이야기를 통해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만족합니다. 모든 것을 나열할 수 없는 독자의 심정으로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라는 말 밖에 더 이상의 언급이 필요 없을듯 하네요.

그래도 신경민 앵커가 가장 잊지 못하는 "못다한 클로징"중에 하나는 바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함께, 자신이 하고 싶던 클로징 멘트를 할 수 없었다는 것이지요. 민주주의에 대한 갈망과 그만의 시선 처리를 유심히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 되었더라면 신 앵커의 클로징 멘트는 또 다른 메시지를 남겼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뉴스를 그만 둔 뒤 이런저런 자리에 가서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은 지금 이 뉴스를 전한다면 클로징에서 뭐라고 말했겠느냐는 것이다. 일반인들이 나에게 제일 묻고 싶었던 뉴스는 노무현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이었다. ... 중략 ... 조문 정국에서 우려스러운 현상과 이상한 역사는 되풀이됐다. '우리들의 분향소'와 '당신들의 분향소'로 양분된 현상, 서울 광장을 조문 행사에 쓸 수 있는지를 놓고 벌인 소모적 논란과 엄청난 경찰력 동원, 경찰의 조문 천막 철거와 마녀사냥식 하급 경찰관 징계는 상식을 벗어나는 어지러운 사태였다. 모두가 훌륭한 멘트 재료였고 현장 교육 교재였다. 페이지 293 ~ 295

국민 모두가 진실된 뉴스를 받아드릴 의무와 책임이 있다. 뉴스는 진실을 말해야 한다!

아직도 많은 이들이 뉴스에 대한 사실 근거를 떠나 조작된 것들이 많다고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왜! 우리들에게 뉴스는 믿지 못하는 저널리즘의 한 축으로 변해져 버렸을까요? 그것도 뉴스를 말했던 뉴스 앵커의 에세이에도 뉴스의 진실을 말하지 못했던 것에 반성한다는 뉘앙스가 남겨져 있었을까요?


<신경민, 클로징을 말하다>를 읽어내려 가면서 그것에 대한 의문, 그리고 국민들에게 주어진 4대 의무 이상의 의무와 책임에는 또 하나가 추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진실된 뉴스를 받아드릴 의무" 말입니다. 정부의 뻐꾸기가 되어가는 대한민국 뉴스는 언제까지 거짓과 진실 사이에서 저울질만 하고 있을지 매우 답답합니다. 이 시대에 뉴스가 가지고 있는 저널리즘 속에 진실은 몇%나 될까요?

아직 대한민국의 저널리즘은 살아있지 못합니다. 블로그를 하는 이들에게 뉴스가 소소한 spot issue가 되어 소재거리가 되어가고 있지만, 선진국의 저널리즘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통해서 뉴스 앵커 조차 불신하는 뉴스꺼리에 대해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변화와 혁신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여러모로 뒤숭숭한 서평에 마지막 인용구를 남기고 2% 못다읽은 <신경민, 클로징을 말하다>를 마무리 하려 합니다. 본 도서는 지속적으로 읽어내려가면서 뉴스의 뒷 이야기를 계속 살펴보려 합니다. 미디어와 뉴스, 저널리즘에 대한 깊은 관철과 시각 변화를 필요로 하는 독자 및 블로거들은 한번 쯤 읽어보면 좋을 듯한, 추천하는 도서 입니다.

권력의 이 같은 대응(신영철 대법관의 재판 개입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오늘, 내일 또는 영원히 계속될지 모른다. 그래서 문제의 근원은 그대로 남아 있어 비슷한 문제가 재발하게 된다. 자그마한 진정성이라도 가진 권력이 문제를 파악하고 분석해서 대응을 결정하고 그에 따라 행동한다면 오늘보다 한치 앞으로 나아간 내일이 올 것이다. 권력이 최소한의 염치를 가진다면 역사의 되풀이를 막을 수 있다는 뜻이다. 페이지 133

책을 읽어내려간 10여일간, 뉴스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며 올해의 추천 도서로도 이 책을 남기고 싶어지네요. 이에 맞춰 내년에도, 그리고 그 이후 년도에도 계속 이어질 뉴스의 진정성과 함께 새로운 정부에서 다시 찾아올 능력있는 엄기영, 신경민 앵커와 같은 "능력자"가 나오길 기대하면서 두서없이 길어져갔던 서평을 마무리 합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신경민 앵커가 대학 강연에서 여학생에게 받은 질문에 답한 인상적인 코멘터리가 있어 한줄 남겨봅니다. (너무나 맞는 이야기라서 고개가 끄덕끄덕이네요!)

확실한 생각은 회사가 좋아지려면 회사에 대한 비판을 솔직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신경민 클로징을 말하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신경민 (참나무, 2009년)
상세보기

*본 서평의 모든 내용은 개인의 주관적인 서평을 위해 써내려간 글임을 명시합니다.

*본 포스트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Bookstyle)"에 공동 발행 됩니다.





북스타일, 새우깡소년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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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브리 2009/12/30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 새해를 스타트 할 책으로 읽어보겠습니다.
    많이 공감할 것 같은 책인데요!
    눈을 못떼고 읽을 것 같은 느낌의 책이네요~ ^^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12/30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심있으시다면
      새해에 읽어보세요.

      많은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책이 되리라 믿습니다.

      서평을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현대 과학 수사의 근원이라 불릴만한 "셜록 홈즈", 그 당시만 해도 과학 수사라 해봐야 다양한 근거를 토대로 심층적인 사건 수사의 원천(?)을 만들어가도 괜찮다고 할 만큼 획기적인 방법이라 했을 것입니다. 1887년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 시리즈를 통해서 영어권 문학 역사상 가장 널리 읽혀진 작품이자 대중 문화에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인물 "셜록 홈즈"가 영화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뭇 여성들의 매력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2009년 한해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는 주드로가 함께 "셜록 홈즈"와 그 친구 "왓슨"으로 대중앞에 나왔습니다.

포스터와 보도자료, 그리고 매체에 보여지는 두 주인공(?)의 모습은 천상 "절친"과 같은 구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겠죠. 암튼 1887년 아서 코난 도일의 작품 속 "셜록 홈즈"가 실제 인물인 것처럼 생각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진정한 캐릭터란 이런 것이다"라고 요약 정리, 사실 묘사로 할만큼 재미나게 만든 영화가 나온 것 같네요.



특히, 영국. United of Kingdom의 전통적인 남성복을 한눈으로 볼 수 있는 고전적인 영화이자 현대의 액션들을 한번에 소화하는 매력적인 스케일이 두눈을 즐겁게 합니다. 고전속의 인물을 넘어서 스티븐 스필버그, 미야자키 하야오 등 거장들에게 영감을 준 "셜록 홈즈"가 이제는 영화로 나와 실존 같은 리액션을 보여준다는 것만으로도 풍기는 다양한 의미들이 내재되어 있어 보는내내 흥미로웠습니다.

*지금부터 이어질 내용은 일부<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다면, 브라우저 창을 바로 닫아주세요!

아마도 본 영화 리뷰는 2009년 들어서 마지막 리뷰가 될 듯 한데요. 마지막 영화 치곤 잘 선택한, 개인적으로 동경하는 영국 배경의 "딱딱하고 매력적인 잉글리쉬 발음"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19세기의 영국 모습을 CG와 현실적인 땀방울이 함께 포함된 스크린 배경으로 감상할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수확 중의 수확이 아닐수 없을 것입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주 드로의 절친 역할은 영화 속 "셜록 홈즈"와 "왓슨"의 사설탐정 커플로 다양한 리액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참전 군인 출신으로 의사를 하고 있는 "왓슨"과 왓슨의 집, 바로 옆방을 사용하고 있는 "외골수"인 친구 "셜록 홈즈"는 왓슨의 물건이 자신의 것인냥, 옷도 막 빌려 입고, 막무가내의 친구이상의 절친입니다. 하지만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서의 친구 보다는 좀더 진지함을 원하지만 그 이상의 진지함이 묻어나오지 못하는 어느정도의 한계에 부딪힌 친구 이상의 거리를 둔 사이이죠.

하지만 영화 초반부부터 나오는 여성 살해 미수 사건을 시작으로 안타깝게 죽어간 다섯 여인의 죽음에 대한 사건 실마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왓슨과 셜록 홈즈가 보여주는 과학 수사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 "셜록 홈즈"에서도 접근해보지 못한 문학성 이야기를 실제 영화로 풀어내려한 감독의 끈질긴 노력이 있었다는 것에서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특히,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 미국을 잇는 현지 촬영과 함께 영국의 상징적인 건물들의 출현은 보헤미안의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홈즈와 남성다운 슈트 필을 보여준 왓슨의 모습을 한층 고조시키는 배경적인 묘사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모습 그대로 재현한 타워 브릿지부터 국회의사당, 채텀의 해군 공창, 토굴, 셜록 홈즈 박물관의 방, 그리고 12세기경 건물인 성 바르톨로뮤 교회, 템즈 강이 내려다보이는 서머셋 하우스, 켄싱턴의 브롬프턴 공원 묘지까지 담아낸 꼼꼼함은 영화 매니아를 떠나 한 나라를 동경하는 관객 한명에게 큰 자극이 되었던 장면 하나하나였습니다.

영화라면 그 당시의 스케일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이제는 정석이 되어버렸고, 무언가 부족하면 지적당할 문제이긴 하지만, 이번과 같은 소설 속 인물을 재창조해낸 감독 가이 리치는 최대한 시대적 접근성을 살리려 애썼을 겁니다. 그부분에서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보여준 코믹한 표정연기는 물론, 셜록 홈즈의 다재다능한 모습들을 친구인 왓슨이 묘사했던 소설 속 내용 하나하나에서 그대로 소화할 수 있었다는 것이 셜록 홈즈가 몇몇 팬들에게는 소장하고 싶은 영화로 손꼽히길 바랠수도 있었겠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탐정이 온다"라는 소제목(?), 타이틀에 맞춰서 셜록 홈즈는 문학 소설상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깁니다. 그것은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 시리즈 이외에 추리소설의 여왕으로 극찬 받는 "아가사 크리스티"가 셜록 홈즈로 많은 영감을 얻었다는 것으로 현재의 영화가 시대적, 역사적, 문학적 매력을 한몸에 받는 이유일 겁니다. 즉 홈즈가 없었다면 현재의 CSI도 없었을 것이고, 명탐정 코난과 소년 탐정 김전일과 같은 추리 탐정만화의 스케일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는 문학적 비평들도 쏟아졌었죠. 이제는 셜록 홈즈가 주는 재미적 가치가 어떠했는지 조금이나마 그려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19세기 영미 문학에서 일취월장, 대성을 불러일으킨 대중문화가 이렇게 재구성되고 다시 영화로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셜록 홈즈"라는 캐릭터와 소설 속에서 "셜록 홈즈"를 뒷받침 해주었던 사건 해결의 동반 비 사설 탐정인 "왓슨"의 도움이 없었다면 영화 <셜록 홈즈>가 매끄러운 이야기 구현도 힘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현대의 과학 수사에서도 마찬가지로 두뇌 퍼즐을 어떻게 잘 짜맞추냐에 사건 해결의 관건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영화 <셜록 홈즈>는 "셜록 홈즈" 특수한 외골수 격 사건 해결에 비중을 두었고, 소설 속의 영리한 캐릭터를 그대로 끄집어 내었다는 것에 하나의 특색을 담고자 했으며, 캐릭터 중심의 영화 스토리 전개에도 많은 관심과 이해를 필요로 했을 겁니다. 지성과 함께 육탄전까지 감수하는 셜록 홈즈, 창의력이 필요한 일이 없으면 은둔 생활을 하지만, 자신이 필요한 일이 발생하고, 사건이 전개되면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너무나 깔끔떠는" 초인적인 에너지를 발휘하며 홈즈의 독특함을 소화하려 애쓰는 캐릭터로 변신하여 웃음과 감탄을 선사하게 해줍니다. 이제는 다시 셜록 홈즈의 원작을 다시 펼쳐보게끔 하는 이번 영화의 매력을 다시 극찬하고 싶어지네요.


"왓슨"역할을 한 주드로, 너무나 잘 어울리는 콧수염과 영국의 남성다움이 풍겨나는 Suit Feel은 그만의 캐릭터를 고전적으로 잘 풀어헤친 모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영국 BBC TV에서도 이미 셜록 홈즈가 드라마로 방영된 적이 있고 고전 소설에서도 "왓슨"의 역할은 셜록 홈즈의 친한 친구이자, 명콤비로써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셜록 홈즈 덕분에(?) 큰 부상을 입고 잠시 친구 사이가 멀어질뻔 하지만 결국 셜록 홈즈와의 두터운 내적 우정 전선을 위해서 다시 사건에 뛰어들 만큼 "우정에 강한" 캐릭터로 영화 속에서 보여집니다. 어설픈 추리 실력은 있으나 천재성 있는 친구의 사건 해결을 위해서 물불을 안가리고 뛰어드는 주드로의 역할, "왓슨"의 모습이 "잘 생긴 왓슨" 이상으로의 매력으로 발산된 영화가 잊혀지지 않는 이유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이제는 주변인물에 대해 잠시 정리를 하고 마무리를 지어야 할 것 같네요. 셜록 홈즈의 연인이자 어쩔 수 없이 연인을 배반했던 아이린 역할의 레이첼 맥아덤즈. 그녀의 보헤미안 드레스 열전과 19세기의 바지정장과 코트는 그 당시의 고전적 의상 향연을 함께 볼 수 있었던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아이린이 셜록 홈즈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녀만의 놀라운 실력 발휘와 함께,  남성적 용기와 여성적 매력을 동시적으로 볼 수 있는 할리우드의 멜로 퀸 다운 역할 변신이었다는 것에 한표를 던져주고 싶습니다.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어수선한 영국의 모습 속에서 영적 신을 믿어가게 되는 시대적인 암울한 현실을 연금술과 점성술을 통해서 시대를 풍미하려던 어두운 존재들과 싸워이겨낸 수사 탐정, 경찰, 의회의 무모한 이해들을 영화 속으로 풀어간 <셜록 홈즈>. 친구와 사랑, 그리고 적과의 싸움이라는 다양한 무리수를 통해서 시대적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갔다는 것으로도 즐거운 영화와 소설 문학, 공간적 이해를 만날 수 있었다고 결론 짓고 싶네요.

1. 셜록 홈즈의 베이커가 221B 번지 하숙집이 그대로 "세트화"하여 구현된 것이 놀라웠습니다.

2. 영화 속 일부에 조금씩 보여준 스톱 모션과 액션, 그리고 임팩트 있는 셜록 홈즈의 설명등 하나하나가 이색적!

3.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의상에 관심이 있는 "열혈 의복 매니아"들은 눈여겨 볼만한 Concept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서 코난 도일과 셜록 홈즈가 등장했던 작품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셜록 홈즈 전집(전9권)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아서 코난 도일 (황금가지,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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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아서 코난 도일
등장작품: 〔주홍색 연구(A Study in Scarlet)〕(1887년)
〔네개의 서명(The Sign of Four)〕, (1890년)
〔셜록 홈즈의 모험(The Adventures of Sherlock Holmes)〕, (1892년)
〔셜록 홈즈의 추억(The Memoirs of Sherlock Holmes)〕, (1894년)
〔바스커빌가의 개(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1902년)
〔셜록 홈즈의 귀환(The Return of Sherlock Holmes)〕, (1904년)
〔공포의 계곡(The Valley of Fear)〕, (1914년)
〔마지막 인사(His Last Bow)〕, (1917년)
〔셜록 홈즈의 사건집(The Case-Book of Sherlock Holmes)〕, (1927년)

*본 영화에 사용된 이미지는 리뷰 작성을 위해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수입)>에서 인용하였음을 밝힙니다.

셜록 홈즈
감독 가이 리치 (2009 /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드 로, 레이첼 맥아덤즈, 마크 스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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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셜록 홈즈 - 액션 탐정으로의 변신.

    Tracked from 세상을 향한 곁눈질...™ 2009/12/28 00:05  삭제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All Right Reserved 감독 : 가이 리치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셜록 홈즈 역), 주드 로(왓슨 박사 역), 레이첼 맥아덤즈(아이린 애들러 역), 마크 스트롱(블랙우드 역), 에디 마산(레스트레이드 경감 역) 요약정보 : 액션, 어드벤처 |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 128 분 | 개봉 2009-12-23 | 제작/배급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수입) 셜록 홈즈는 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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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셜록홈즈 [Sherlock Holmes] 감독 가이 리치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드 로, 레이첼 맥아담스, 마크 스트롱, 에디 마산 등 2009. 미국. CGV 아서 코난 도일이 만들어낸 탐정 ‘셜록홈즈’는 마치 실존했던 인물처럼 느껴진다. 작품의 캐릭터가 너무 인상적이거나 사람들 속에서 많이 회자되는 경우 이런 현상이 종종 발생하는데, 아마도 셜록홈즈는 대표적인 가상의 인물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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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출신 가이 리치 감독은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1998년), <스내치>(2000년) 등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승승장구 할 것 같았던 그였지만 마돈나와 커플이 되면서 모든 것은 변하기 시작했다. 특히 <스웹트 어웨이>(2002년)에서 마돈나를 주연으로 기용한 것은 그의 감독 이력에 치명타가 되었다. 이 작품은 2003년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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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가이 리치 배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쥬드 로 / 레이첼 맥아담스 장르 : 액션 / 어드벤쳐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28 분 개봉 : 2009-12-23 인류(또 나왔다 인류...) 역사상 가장 인기 있고 유명한 탐정 소설 셜록 홈즈가 영화화 되었습니다. 물론, 유명한 만큼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진 적은 많았지만, 이번 영화 이전에 만들어진 셜록 홈즈 영화가 1991 년이라는 점(무비스트 정보)을 생각해보면 꽤나 오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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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yName!!™ 2009/12/28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트랙백이 안돼요...ㅜ.ㅡ

  2. BlogIcon 몬스터 2009/12/29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트랙백이 안보네지네요...
    레이첼 맥아담스의 고전의상 입은 모습은 정말 잘어울리는 듯 싶더군요 ㅎ
    그런데 아이린의 캐릭터가 별로 위치가 잡히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던데,
    저만 그런가요?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12/29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자꾸 트랙백이 휴지통으로 갈까요?
      티스토리가 저를 싫어하나봐요;;;;
      레이첼 맥아담스의 19세기 고전의상은 그야말로 재현을 잘했어요 의복에 신경쓴 그들의 센스가 놀라울뿐

      저도 마찬가지로 캐릭터가 그닥 크게 없었지만, 열연한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트랙백 감사드려요! 댓글도요!

  3. BlogIcon 2010/01/12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왓슨의 suit feel에 한 표를!
    영국신사 간지가 철철 흘렀더랬죠;ㅁ;)/

    • BlogIcon 새우깡소년 2010/01/13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왓슨의 모습에 남자 관객마저 이렇게 빠져드는데
      여성분들은 더할테죠?

      영국신사의 전통적인 Suit Feel은 중독성인가봐요 ㅎ

      댓글 고맙습니다.



Whatever it is, books are better
Whatever it is, books are better by CaterinaAnna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2009년에도 29개의 서평을 써내려갔네요. 그리고 40여권 정도의 책을 읽어내려갔구요. 서평과 책의 갯수가 조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서평으로 나올만한 책이 있고, 아침 이슬처럼 말없이 사라지는 책이 있는 것은 독자의 판단과 서평을 써내려가는 자아적 욕구에 불과하니 말입니다.

2009년을 마무리 지으며, 아직도 못다읽은 10여권의 책을 앞에 두고 서평을 정리하면서 뽑아보는 "Best of Best"에 해당되는 책 3권을 선정해보려합니다. 어떠한 기준도 없고, 어느 출판사에 국한된 것도 없습니다. 단지 개인적으로 추천할만하고 2010년에도 또 한번 읽어보면 좋을만한 책이라 생각되어 개인의 "주관적 판단"에 맡겨 2009년을 정리하면서 썰을 풀어봅니다.

딜리셔스 샌드위치

[책과 서평_북스타일] - 딜리셔스 샌드위치 - 나를 두드린 책 한권의 기쁨

딜리셔스 샌드위치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유병률 (웅진윙스, 2008년)
상세보기

기자 유병률님의 뉴욕 문화 충격기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지 말고, 떳떳하게 우물밖의 세계에 대한 이상과 비전을 경험하라는 경험담이자, 에세이 방식의 경제/경영서인데요. 올해 읽었던 도서 중에서 가장 영감 깊었고 많은 이들에게 추천했던 "권장서"입니다.

IT업계에 있는 저로써도, 문화 충격이 시사하는 미래학적 시도도 유익했을뿐만 아니라 독서가 주는 간접경험이상으로 매우 파격적인 경험과 도전을 권장하는 메세지들이 이 시대 모든 젋은이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주고 있다는 것에 이번 "딜리셔스 샌드위치"를 Top 1에 선정합니다.


시나리오 플래닝

[책과 서평_북스타일] - 시나리오 플래닝 - Phase 7을 이해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시나리오 플래닝: 불확실한 미래의 생존전략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유정식 (지형, 2009년)
상세보기

작가 유정식 님, 블로그 "인퓨처컨설팅"을 운영하고 계시는 블로거이시기도 한 그분이 말하는 "플래닝" 개념을 다양한 시나리오 개념으로 미래의 위기에 대처하는 법을 상세하게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시나리오 플래닝은 별도의 블로그에서 관련 내용을 2차적인 접근으로 다시 재해석하고 있는데요. 프로젝트 매니저라든지, 기업의 전략 업무를 하는 분들에게는 간접경험의 임계치를 올려줄 수 있는 한권의 책입니다. (블로그: 시나리오 플래닝)


시간이 스며드는 아침

[책과 서평_북스타일] - 시간이 스며드는 아침 - 민주주의를 갈망했던 중국과 텐안먼 사건

시간이 스며드는 아침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양이 (재인,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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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의 텐안먼 사건, 그리고 2009년 양이의 작품으로 나온 "시간이 스며드는 아침"은 중국의 텐안먼 사건 10주기를 기르는 문학 작품으로 중국의 역사를 일본 문학으로 재해석되어 일본의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상(아쿠타가와상. Akutagawa Prize)"를 받은 작품중의 작품입니다. 국내의 현실과 맞춰 6.10 민주항쟁에 수많은 이슈들이 나왔던 2009년에 시의적절하게 인상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서평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역사적 시각을 그대로 문학 작품(소설)에 담게 되면서 일본의 시각에서 중국의 텐안먼 사건이 스쳐지나갈 수 없는 그 나라의 민족 정기가 살아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6.10 민주항쟁이 빠른 시일내에 재해석되어 "시간이 스며드는 아침"처럼 나올 수 있기를 기원하며, 2009년 Best of Best 3로 최종 정리를 해봅니다.

위의 3권 말고도, 다 적어보지 못한 다수의 책들에 대한 서평은 공개되지 않았고 정리조차 안되었습니다. 내년에는 더욱 분발해서 읽었던 모든 책들에 대한 서평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부족했던 서평을 읽어주었던 많은 독서인구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10년에도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http://www.bookstyle.kr)에서도 함께 뵙겠습니다.



*본 포스트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Bookstyle)"에 공동 발행 됩니다.





북스타일, 새우깡소년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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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도서관 사서가 뽑은 2009년 최고의 책 10권

    Tracked from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블로그 2010/01/12 18:18  삭제

    쬐끔 늦었지만, 제가 읽은 책 중 2009년 올해의 책을 뽑아봤습니다. 하도 여기저기서 올해의 책을 뽑으니 식상하긴 하지만, 도서관 사서가 뽑은 책은 보이지 않아서요. 누구보다 책을 많이 접하고, 평가하는 사람이 바로 도서관 사서인데,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그래서 제 2009년 한해의 독서도 정리할 겸해서 뽑아 봤습니다. 출판년에 관계없이 2009년에 읽은 책 중에서 뽑을까 하다가, 그냥 2009년 출판된 책에서만 뽑았습니다. 총 10권이며, 순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상추캔디 2009/12/24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머지 두개는 저에게는 안 맞는것 같구..

    딜리셔스 샌드위치는 기억해놨다가 함 사봐야겠습니다 아하하하

    아, 새우깡소년님 후끈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12/28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후끈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지 못해 너무나 억울해요;;
      상추캔디님은 화끈하게 보내셨어여? ㅎ
      딜리셔스 샌드위치 한번쯤 읽어보세요.

      괜찮은 영감을 받으실수 있으실꺼에요!

  2. BlogIcon 유정식 2009/12/30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책을 뽑아주시다니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더 좋은 책으로 보답 드려야겠네요.
    새우깡소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12/30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아닙니다.
      너무나 좋게 읽었고 많은 것들 배울수 있던 책이어서 부담없이 선정하게 되었거든요. 유정식님의 진정한 강연을 듣고 싶어지네요~ 새해에는 들을 수 있겠지요?

      새해에도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Top100 수상 축하드려요! 그리고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

  3. BlogIcon 리브홀릭 2010/01/12 1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우깡소년님. 안녕하세요~
    북스타일도 운영하고 계시는군요. 북스타일은 RSS 등록하고 잘 보고 있답니다. 특히 제 취약한 분야을 채워주는 곳이라 즐겨 보고 있답니다. ^^

    추천하신 책은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에도 종종 놀러 올게요~ ^^

    • BlogIcon 새우깡소년 2010/01/13 2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리브홀릭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직접 찾아주셨네요 ㅎ
      북스타일은 서평 팀블로그라 제가 운영하는 건 아니고 전 필진에 불과하죠 ㅎ
      북스타일이 취약한 부분에 도움이 되었다면 저 또한 매우 기쁘네요. 앞으로 자주자주 봐주세요.~~~*

      동대문도서관 블로그로 저 또한 많은 도움이 되어 매우 감사드려요.

      앞으로 저도 잘 부탁드려요 ^___^




사실, 요 며칠 답답하고 정리 안되는 머리를 풀어헤칠 소재로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고 내심 찾던차에 영화 <에반게리온:파>를 봤고, 그 이후에도 정리되지 않는 영화에 이은 영화를 보려니 막막함이 조금 있었습니다. 이에 또 한편의 영화가 개봉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977년 영화 <스타워즈>를 본 이후 영감을 받았고 만들고 싶어하던 영화 <아바타 Avatar> 제작기간 4년만에 나온 만큼의 대작이 개봉된 것이죠.

이전부터 숱한 극장을 찾아가면 코카콜라, 맥도널드와 함께 나오는 광고가 수많은 영화 팬들의 머리를 각인시켰을겁니다. 그리고 "제임스 카메론"감독이라는 타이타닉, 터미네이터 2를 제작한 인물이 만들어낸 작품이라는 것에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죠.

영화 <아바타> 2시간 40여분을 스크린에 압도 당한 후 내린 품평은

"눈에 보여진 스크린 속 환경이 현실에서도 그대로 실현될 수 있겠구나. 앞으로 상상하는 모든 것들이 이뤄지겠어!"

라는 혼자만의 정리되는 한줄 요약을 할 수 있었지요. 영화를 보는 각자의 입장에서는 어떠한 결론을 내리고 160여분 스크린에 보여지는 모든 장면들을 어떻게 해석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각자의 주관에 맞겨야 하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아래와 같이 평점을 내리고 싶네요.

평점: ★★★★☆ (4.0/5.0)

이렇게 말이지요. 1997년부터 제임스카메론 감독이 자신이 상상하는 모습들을 그려왔고, 각본을 쓰는데만 걸린 시간이 2주일. 순수 제작 기간만 해도 4년. 타이타닉 제작 이후 12년만의 작품이라는 무수한 숫자를 형성해온 작품이상의 CG효과와 모션 캡쳐의 완성으로 만들어낸 <아바타>. 영화 팬들에게는 앞으로 펼쳐질 모든 IT분야의 총체적인 결과물로 보여지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이번 <아바타>가 주는 것은 기계공학과 전자공학, 그리고 게임 산업에서도 큰 파급영향을 줄것으로 기대됩니다. 물론 급작스레 찾아오는 것은 아니겠지만요.

이번 아바타로 돌아오는 2010년 1월 17일에 열리는 제 67회 골든글로브시상식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감독상, 모든 음악 효과를 맡은 제임스 호너는 음악상 후보에 노미네이트가 되었네요.

*지금부터 이어질 내용은 일부<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다면, 브라우저 창을 바로 닫아주세요!

요근래 지구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많이 나오네요. 영화 <2012>도 그렇고, <에반게리온:파>도 그렇고, 이번에는 역시나 <아바타>까지. 인류의 마지막 희망에 대한 메세지와 환경에 대한 소통을 보여주는 영화 스토리가 이제는 어색하지 않을 정도네요. 영화 <아바타>는 인류의 미래, 희망이라 불리우는 행성 판도라에서 시작되는 스토리로 진행됩니다. 판도라를 정복하기 위한 인류의 거침없는 파괴욕과 정복욕구가 그대로 영화에 펼쳐지죠. 그 속에서는 미국 해병대 출신들, 그리고 과학자들이 어김없이 나오는 헐리우드의 고정적인 스토리 아이템들이 출연합니다.


하반신이 마비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 바로 이 캐릭터가 <아바타>의 시작과 끝을 모두 이끌어간다고 해도 무색할 정도로 큰 활약을 합니다. 이미 판도라 행성에 몸 담게 되는 트레이닝 과정이나 여튼 중간 과정이 생략된채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죽은 형의 <아바타>에 자신의 신체적 싱크로율을 통해서 판도라를 돌아다니게 되는게 모든 이야기의 주된 핵심이 되겠죠. 제이크 설리는 매우 강한 캐릭터로 어떠한 통제에서도 자신이 해야 할 미션 이상으로 능력 이상의 행동과 퍼포먼스를 보여줌으로써 미국 해병대의 강한 군인 정신도 함께 영화에서 보여줍니다. 여기선 시고니 위버와 매우 큰 대사 맞춤 연기 역할도 보여줌으로써 극적인 감탄을 계속적으로 나타내는 것에 할말을 잃게 만들더군요.


나비(Navi), 판도라에서 사는 원시 생명체, 부족이라 해도 가능할 겁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영화 <아바타>에서 보여주는 문화적 환경은 다양합니다. 미국적 색채에 식민지 지배를 하지 않았던 미국이라는 나라의 특성을 아프리카 속 오지에 사는 원주민의 향토적 문화와 자원을 섭렵하려는 무력 행사를 영화에서 화려한 그림을 보여준다는 것에 초점이 맞출수도 있겠죠. 하지만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자신이 시도하고 싶었던 3D와 컴퓨터 그래픽스, 모션 캡쳐의 기술적 환경과 아름다운 색채의 표현으로 제이크 셀리가 나비(Navi)족의 네이리티 와의 사랑을 일궈가면서 그 부족에게 받는 신망을 통해 스스럼없이 빠져드는 모습이 참으로 따뜻해보였습니다.


인간과 판도라 행성의 나비족과의 사랑. 그리고 자원을 위해서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병대원들의 광활한 스크린 속 전쟁신은 그야말로 <아바타> 영화의 묘미를 더욱 한층 고조시키는 장면중의 장면입니다. 아바타에서 빼놓을 수없는 30여분간의 전쟁신은 제이크 셀리가 아바타와 한몸이 되어 나비 족과 함께 전투와 생존을 위해서 펼치는 현 인류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생존의 문제를 잘 표현해주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겠죠. 최후의 시험대에 오른 제이크 설리는 나비족을 대표하는 전사로 나와 해병대와 맞서는 장면이 어떻게 말을 이어갈지 궁금해 정도로 "배신자"가 될것인가? 아니면 "사랑"을 택한 전사인가? 정도로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혼란을 만들어 버리더군요.

그렇게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모든 액션과 어드벤처, 로맨스가 펼쳐지는 판도라를 그간 자신이 경험했던 영화와 수많은 감독들의 작품을 통해서 만들어냈을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장면에서 가장 기억되는 것은 나비 족의 네이리티와 아바타 제이크 설리의 "당신을 봅니다!(I see you)" 이 한마디가 아바타가 말하고자 하는 입체적인 상상과 내면적인 고통과 이념들을 그대로 말해주는 말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자연과의 교감을 중요시 했던 네이리티의 마음을 서서히 알아가는 제이크 설리는 전사로 만들어져 가는 모습속에서 네이리티의 남자로 비춰지면서 나비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서로의 눈으로, 마음으로 보게 됩니다.


영화 <아바타>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판도라의 우림에 도착하는 장면 1프레임을 렌더링하는데 걸린 시간만 해도 100시간이 걸렸다는 건 그만큼 고퀄러티의 영상을 만들어내기 위해 큰 고충을 거쳤다는 건데요. 뉴질랜드 우림을 바탕으로 실제로 디자인된 장면은 실질적인 장소를 보여주는 장면처럼 헬리콥터로 인한 우림의 생생함을 그대로 스크린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자연 풍경 하나하나와 아바타의 눈 움직임, 미소, 손 움직임, 아바타 꼬리 마저 어색함 1%도 없이 모두가 자연스러웠고, 나비 족들의 모든 자연적인 모습이 아프리카의 원주민들을 그대로 보는 듯한 착각을 만들어준 눈요기는 제대로 할 수 있었던 소재였습니다.

덧붙인다면, 영화속에서 보여지는 모든 중장비와 무기들은 실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기동력과 현실성을 위해서 만들었다니 제임스 카메론이 꿈꾸던 12년간의 모든 상상이 그대로 영화에 흘러들어왔다는 것에서 박수를 치면서 앞으로 영화 <아바타>를 통해서 영화 속에서 쓰여진 기술들이 현실에서 얼마나 가용되고 IT에 녹아들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영화 <아바타>에서 헬리콥터 조종사(트루니 역)로 나온 미셸 로드리게즈, 너무나 반가운 배우가 나와서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손에 꼽을 만큼 아껴보는 영화 <S.W.A.T. 특수기동대>에서 "산체스"역으로 나왔던 로드리게즈의 활약이 너무나 인상깊었던 터라 그녀의 이번 헬리콥터 조종 하는 모습도 역시 여군의 매력을 훔뻑 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미셸 로드리게즈의 보잉 선글라스 쓴 모습을 아직도 잊지 못하겠네요.

S.W.A.T. 특수기동대
감독 클락 존슨 (2003 / 미국)
출연 사무엘 L. 잭슨, 콜린 패럴, 미셸 로드리게즈, 엘엘 쿨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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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는 이제 개봉되었고, 팬들의 시험대 무대위에 올라섰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도 당신의 4년간 땀흘린 작품에 대한 평가를 기다리고 있겠지요. 수많은 팬들과 전세계 감독들이 그의 작품을 기다린 만큼 새로운 역사를 쓰는 작품으로 기록되길 바랍니다. 162분 동안 눈이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1. 아바타를 보면서, 다양한 이색적인 언어들이 나온다는 것을 기억하려 했으나 머리의 메모리 부족으로 다 외우지 못한게 아쉽기만 하네요.

2. 제임스 카메론이 상상했던 그간 제작기간의 벤치마킹이 되었던 영화 들이 영화 <아바타>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3. 본 리뷰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리뷰 작성을 위해 <Fox International> 에서 인용하였음을 밝힙니다.

아바타
감독 제임스 카메론 (2009 / 미국)
출연 샘 워딩튼, 조이 살디나, 시고니 위버, 미셸 로드리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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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아바타(AVATAR) 단평...지극히 개인적인...

    Tracked from 까칠맨의 버럭질! 2009/12/20 01:52  삭제

    오전에 영화 아바타를 보고왔다. 워낙 평도 좋았지만...별로 그런거 신경 안쓰는 편이라... 그런데 보고 싶었던 영화라...애니메이션을 극히 싫어하는 마눌님을 어르고 달래서 갔다.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씨~쥐라고...ㅋ 많은 전문가들의 평과 블로거들의 평이 속속 올라오고 있으니....나는 지극히 개인적 느낌만 정리해서... 남겨보고자 한다. 1. 카메론...왕의 귀환...그러나...터미네이터와 에일리언의 강렬함은 없었다. 2. 역시 돈으로 안되는 것은..

  2. Subject : 아바타 (Avatar, 2009) ★★★★☆

    Tracked from tetris.tistory.com 2009/12/20 09:20  삭제

    * 영화 볼 때 지장이 될 정도의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감독 : 제임스 카메론 배우 : 샘 워딩튼 / 조 살다나 / 시고니 위버 장르 : 액션 / 어드벤쳐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62 분 개봉 : 2009-12-17 타이타닉 (1997) 이후로 12년만에 제임스 카메론이 돌아왔습니다. 에일리언 2, 터미네이터 1,2, 트루 라이즈, 그리고 타이타닉까지 그가 이룩한 이 대단한 업적들 때문에 '아바타'의 개봉일이 다가올수록 기대치는 높아..

  3. Subject : 아바타 - 이건 영화가 아니다, 과학이다

    Tracked from 세상을 지배하다 2009/12/20 09:39  삭제

    Movie Info 마이클 베이와 피터 잭슨, 롤랜드 에머리히 등의 감독들도 이 분 앞에서는 왠지 작아지는 것 같다. 이 분은 바로 '타이타닉'과 '터미네이터2'를 연출했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다. 그가 '타이타닉'이후로 12년만에 신작 '아바타'로 돌아왔다. 이 영화는 한마디로 종합선물세트같은 영화라고 볼 수 있다. SF, 모험, 판타지, 액션, 전쟁, 로맨스 등 거의 모든 것을 다 보여준다. 코미디만 없었던 것 같다. 암튼 '아바타'는 워낙 대작..

  4. Subject : 제임스 카메론의 상상력에 감탄한 - 아바타

    Tracked from 물고기인간의나라 2009/12/20 13:10  삭제

    며칠전인 17일,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중 동생의 전화가 걸려왔다. [심심해~!] ,,,;; 차가 없이는 시내로 나가기 힘든 환경에서 살기 때문에 (이 추운날 30여분을 걸어서 밖으로 나오는건 삽질에 가깝다) 동생은 어쩔수 없이 하루종일 집에 있는 중이었다. 마침 전부터 보고싶었던 영화[아바타]가 개봉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동생에게 일이 끝나면 영화를 보러 가자고 했다. 녀석은 쾌재를 불렀다. 사실, 아바타의 티쳐무비를 보고 생각 한것은 [음,..

  5. Subject : 아바타(IMAX 3D) - I see You... Avatar.

    Tracked from 세상을 향한 곁눈질...™ 2009/12/20 20:15  삭제

    ⓒ20세기폭스 코리아, All Right Reserved 감독 : 제임스 카메론 출연 : 샘 워딩튼(제이크 설리 역), 조이 살디나(네이티리 역), 시고니 위버(그레이스 어거스틴 박사 역), 스티븐 랭(쿼리치 대령 역), 조엘 무어(노엄 역) 요약정보 : 액션, 어드벤처 | 미국 | 162 분 | 개봉 2009-12-17 | 제작/배급 : 20세기폭스 코리아(수입) 12년 만에 돌아온 '타이타닉'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의 새영화가 개봉되었다. 많은..

  6. Subject : 아바타(Avatar, 2009)

    Tracked from Who is DArkNesS 2009/12/20 20:32  삭제

    대전CGV둔산에서 Digital 3D로 보고 왔습니다. 스토리는 그럭저럭 여러 영화에서 봤던 내용들이지만.... (영화를 보면 나비족이 인디언과 같다고 느껴질 겁니다. ^^) 보는 내내 화면에서 시선을 떼기 어려울만큼 환상적인 장면들을 계속 보여주더군요. 조조상영이라 가족단위로 온 관객들이 많았습니다. 성인 13,000원, 청소년 10,000원인데, 조조는 8,000원이라 가족단위일 경우 엄청 싸더군요. 4인 가족의 경우 부모2, 애2 하면 46,0..

  7. Subject : '아바타' 영화사 새 시대 연 영상기술혁명

    Tracked from 영화리뷰전문 무비조이 2009/12/20 21:45  삭제

    <에어리언2>를 통해 SF영화에 한 획을 그었으며,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아버지이자, <터미네이터 2 - 심판의 날>을 통해 블록버스트 영화도 어느 정도의 작품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을 각인 시켜준 감독, <트루 라이즈>란 걸출한 오락영화 제작에도 일가견을 보였으며, <타이타닉>을 통해 전 세계 18억불이란 흥행수입을 올린 감독. 바로 제임스 카메론이

  8. Subject : 아바타 Avatar, 2009 ★★★★★

    Tracked from 예촌의 영화영상연예 블로그 II 2009/12/20 22:17  삭제

    한계를 뛰어넘은 시각 영상 혁명, 카메론이 돌아왔다 영화 <아바타>(Avatar, 2009)는 마치 블리자드사의 pc게임<스타 크래프트>(Starcraft, 2002-)를 즐기듯이, 우선적으로 그저 지극히 단순하게 받아들여야 함이 옳다. 영화 전반을 관통하는, 유치하고도 어린이+청소년스러운 선악의 이원론적 대립구도, 바로 이 일방적 단순성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과거 <스타워즈 에피소드 1,2,3부작> (Star Wars Episode I,Il,I..

  9. Subject : 아바타 (Avatar, 2009)

    Tracked from Different Tastes™ Ltd. 2009/12/21 10:58  삭제

    아바타 감독 제임스 카메론 (2009 / 미국) 출연 샘 워딩튼, 조이 살디나, 시고니 위버, 미셸 로드리게즈 상세보기 ★★★★☆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세상의 왕'을 넘어서 '영화의 신'이 되려고 작정한 것 같다는 <아바타>를 저도 평소처럼 그저 편한 상영관에서만 감상할 수는 없는 노릇이란 생각이 들어서 - 정확히는 2D 일반 상영관에서 보고 영화가 너무 좋으면 <다크 나이트>(2008) 때처럼 IMAX나 3D 상영관에서 다시 보고 싶은 욕구가 생..

  10. Subject : 아바타

    Tracked from 수유리블루스 2009/12/21 15:22  삭제

    아바타 감독 제임스 카메론 (2009 / 미국) 출연 샘 워딩튼, 조이 살디나, 시고니 위버, 미셸 로드리게즈 상세보기 아바타를 보았다. 영화 내내 가슴벅참이라는 느낌을 정도의 차이만 왔다 갔다 하면서 보았다. 긴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가끔 익숙한 장면들도 등장하지만 스타트랙의 반전 장면 같은 가슴 시원한 영상을 아낌없이 퍼주는 영화다. 올해 마지막으로 영화를 본다면 아바타 강추한다.

  11. Subject : 아바타에 맞설 비전이 없는 한국 영화

    Tracked from AB's Talking 2009/12/21 16:35  삭제

    블레어윗치와 클로버필드 그리고 아바타. 1인칭 시점과 3D 입체영상. 헐리웃에서는 인간의 신경과 뇌 속으로 들어가고 있는데 우리는 아직도 길바닥에서 건물 부수고 차 뒤집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21세기의 영화는 분명히 관람이 아니라 체험으로 간다. 그러나 현재 우리 영화엔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는 작품이 없다. 패떴, 1박2일, 무한도전 등을 비롯해 우결, 아찔소, 하남비, 연불 등 우리의 오락 프로그램들은 베꼈건 따라했건 라이센스를 구입했건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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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yName!!™ 2009/12/20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이맥스 3D로 먼저 봤는데...
    2D로 다시 한 번 더 볼 계획입니다.
    정말 경이로운 영화 같아요.

    리뷰 잘보고 가요~~!!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12/20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3D로 보고 싶어지네요;;;
      연말까지 계속 매진행진이라던데
      언제쯤 볼 수 있을지;;;

      부족한 리뷰 봐주셔서 고마워요

  2. BlogIcon MyName!!™ 2009/12/20 2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을 걸어주셔서 저도 걸어놓고 가려했더니...안된다네요...ㅜ.ㅡ
    왜지???
    티스토리는 안되게 설정을????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12/20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 트랙백이 안되나요? 요즘 근래 들어서 계속 트랙백이 안되네요;; 이를 누구에게 말해야 할까요;;;
      죄송합니다. 어여 고쳐볼께요!

  3. BlogIcon 굿다운로더 2009/12/21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굿다운로더가 되는 지름길 저와함께해용^^

  4. 아바타 2009/12/27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리티가 아니고 네이티리 입니다~




술자리라고 하기에는 뭐하고, 접대라고 하기에도 뭐하고, 그렇다고 제대로 궁색을 맞춰야 한다고 뭐라하기에 적절한 비유가 안될때. 우리들은 "주류(술)"의 힘을 빌어 많은 것들을 해소하고 이뤄냅니다. 하지만 "주류"가 가지고 있는 특색들이 워낙 다양해서(국내 같은 경우 소주와 맥주는 광범위한 소재가 되어서 딱히 명분을 맞출게 없네요) 어떤 용도로 주류 선택을 해야 할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어야 할때가 오곤 합니다.

2008년, 한창 "와인" 열풍에 따라 국내 와인 업계 및 와인바의 흥행이 유달리 심했던 때가 있었지요. 그에 맞춰 영화도 나오고 만화책도 인기고, 신문에서는 "와인 전문가"로 불리우는 소믈리에 들도 인터뷰 기사들이 뭐 찍어내듯 나왔는데요. 주류에 문외한인 저로써는 그닥 반갑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뭐, 개인적인 주관에 따라 상이할터이니 더 이상 구구절절 풀지 않겠습니다.

국내 유명 남성잡지 GQ.COM에서 와인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계시는 저자가 국내 80여종의 와인 리스트와 TPO에 맞춘 와인 추천/와인의 적절한 선택을 일러주는 "와인 수첩"이 나와 저와 같은 "와인 문외한"에게 큰 선택을 주네요.



나에게 맞는 와인을 찾고 싶을때, 가방에서 당당히 꺼내볼 수 있는 수첩(?) 한권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품위있는 동네라 사랑받는 삼청동에는 그 흔한 선술집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운치있게 맥주한잔 할 수 있는 곳도 없지요. 그 속에는 언젠가는 시간 한번 내서 찾아야할 와인 레스토랑이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그 곳을 찾는 와인 애호가들은 자신들이 즐겨찾는 와인 리스트와 와인을 한 병씩 들고 단골집을 찾아 나섭니다.

와인 레스토랑이 서툰 일반 평범한 이들에게는 "와인 리스트"가 뭘까? "와인"을 어떻게 마셔야 잘 마실까 하는 궁금증과 위축감에 그곳을 찾아나서기 힘듭니다. 하지만 이런 의문과 기다림을 해소 할 수 있게 해준 책을 핸드백이나 가방에 담아가 원하는 스타일, 장소, 시간, 분위기, 함께 마시는 이들의 컨셉을 고려하여 나만의 당당한 와인 선택 가이드를 만들어가면, 함께 한 이들도, 와인을 즐기는 시간들도 풍요롭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 책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또 한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 (중략) ... 태생이 비슷한 와인을 고른면 된다. 이 책에 제시한 와인과 같은 나라, 같은 지역, 같은 품종의 와인이라면 그 맛이 쌍둥이는 아니더라도 사촌 정도는될 수 있으니까,

모든 사람들이 와인을 어렵다고 하지만 알고 보면 와인만큼 배워도 끝이 없어 재미나는 술도 없다.
                                                                                                                          - 저자의 서두글 -

배워가는 와인, 그리고 와인을 통해서 문화와 정서를 공유한다는 것은 참으로 유익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주류들이 그러한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니겠지. 와인이 자랑하는 것들 속에서는 T(Time, 시간), P(Place, 장소), O(Occasion, 경우/상황)에 맞춘 매너가 있습니다.

와인 수첩에서는 총 6가지의 상황에 맞는 각기 다른 종류의 와인들을 설명합니다.

* 비즈니스 접대 성공률 100% 와인 15종
* 혼자 즐기기 그만인 마트 와인 15종
* 회식 분위기 살려 주는 와인 10종
* 친구와의 우정 지수 높여 주는 와인 15종
* 그녀 또는 그와 단둘이 즐기는 와인 10종
* 가족 지지도 훌쩍 오르는 와인 15종

타이틀만 봐도 어떻게 와인이 "자신이 갖춘 매력을 증가"시켜주는지 알수 있지 않을까요? 흔히들 와인을 접하기 어렵다 말합니다. 그 속에는 여러가지 복잡한 "외형 맞추기", "구색 찾기"라는 보여주기식 명분이 뒤따르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에 배낭여행을 갔을때, 혼자서 호텔에서 싸구려 와인을 한병채 마시던 생각을 하면, 굳이 와인은 그나라에서 즐길때 가장 맛있고, 달콤한 시간을 보내게 해준 친구와도 같았지요.

아마도 "와인 수첩"에서는 그러한 "자연스러움"과 "즐거움"을 높여주기 위해 저자가 직접 와인을 고르고 선정해서 80종을 선택했을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12월, 연말 파티에 송년회 등등 다양한 이벤트가 다가옵니다. 와인 한잔으로 더욱 분위기에 맞춘 정갈한 시간 한번 보내 보시는건 어떨까요?

Red splash
Red splash by 96dpi 저작자 표시비영리

와인, 우리 삶에 녹아드는 그 때를 기다리며.

이미 국내의 와인도 전세계 시장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전통주 제조술을 바탕으로 와인의 맛을 더욱 현지화 하고 프랑스와 이탈리아 현지인들 입맛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한 와인 브랜드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머루와 포도를 통해서 국내 마트와 체인에서 "Mada In Korea"라는 이름으로 점점 한국인들과 함께 하는 와인들이 많아진다는 소식을 들은바 있습니다.

와인은 현자를 현혹해 장난을 치게 만들고 다른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 호머 -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고, 스스럼없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수 있는 일상 속 "와인" 문화를 기대하면서 "와인 수첩"을 통해서 모르고 스쳐갔던 "그들만의 문화"를 찾아보고 공뷰하는 시간을 만들어보셨으면 합니다.

와인수첩(내 손에 쏙 들어오는 80가지)
카테고리 요리
지은이 이정윤 (우듬지, 2009년)
상세보기

유사 도서+함께 읽으면 유용한 도서

와인수첩(THE WINE DRINKERS NOTE BOOK)
카테고리 요리
지은이 편집부 (백산출판사, 2003년)
상세보기

와인의 눈물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배명희 (뿔(웅진문학에디션), 2009년)
상세보기



*본 포스트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Bookstyle)"에 공동 발행 됩니다.





북스타일, 새우깡소년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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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원하는 와인을 가장 빠르게 고르는 방법 - 내 손에 쏙 들어오는 80가지 와인수첩(이정윤 지음, 우듬지)

    Tracked from Adish의 지맘대로 짓걸이기 2009/12/07 16:50  삭제

    한때 회사를 다닐때, 와인에 대해 알아볼까 하고 공부를 한 적이 있었다. 전문적인 서적은 왠지 어려울듯 하고 시간도 없어서 남성잡지에 있는 내용을 스크랩하여 모아두고 종종 보았다. 사실 회사도 회사지만, 여자친구가 생기면 최소한 자신이 좋아하는 와인을 소개할줄 아는 남성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컸던것 같다. 술을 좋아한다고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니면서 나중에 술먹을때는 소주밖에 모르는 남자가 되긴 싫었다. 근데. 그때 모은 스크랩으로 공부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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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메시지를 스스로 외우고 나면, 언젠가 긍정적인 일들과 성공의 현상들이 몰아닥친다는 "누군가는 다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들이 있죠. 결국엔 모든 일들의 주체인 "자신"과 연관된 밀접한 스토리 일겁니다.

성공이라는 마인드, 긍정적인 생각은 어떠한 동기부여만을 가지고는 얻을 수 없는 "메세지"일 겁니다. 하지만 매일 반복되는 "말"과 "생각의 힘"만으로도 성공에 대한 마인드 컨트롤(Mind control)을 조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이들이 대다수 인데요. 바로 그와 관련되어 무수한 긍정적 메세지를 주는 "긍정의 말이 성공을 부른다"가 어쩌면 그 모든 메세지를 정리해준 한권의 책이 될겁니다.

국내 최고의 대화전문가로 불리우는 이정숙씨, "성공하는 여자는 대화법이 다르다"라는 저서로 커리어우먼부터 국내 직장인들에게 유명한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로 각인을 시켰던 그 책의 저자가 직접 "성공적인 메세지"를 훈련하고 연습하는 법을 직접 이야기하는 책 한권입니다.

2009년을 마무리 하면서 그간 자신의 "성공"에 대한 반성이 필요로 하다면 지금 바로 2010년을 준비하면서 잠시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열정의 없는 자신감, 자신감을 필요로 하는 긍정의 메세지가 필요하다

열정, 긍정, 성공 이라는 연결된 고리 속에서 우리들은 간혹 "계획만 세우고, 실천을 못하는" 자신의 생각 속에서만 맴도는 실수를 하고 맙니다. 열정은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주변의 열정적인 동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공유되고 그러한 열정을 통해서 자신에게 긍정적인 메세지를 부여함으로써 성공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직접적으로 성공을 했던 이들이 계속적으로 던지는 메세지 일텐데요.

성공하는 여자는 대화법이 다르다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이정숙 (더난출판사,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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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해야지", "난 꼭 이룰꺼야"하는 메세지 하나만으로도 시작은 거창합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자신이 목표했던 결과 성취까지는 꾸준한 동기부여와 실천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고 지내는 것은 아닐까요? '이뤄야지!' 하는 결단보다는 결단을 완성하는 "과정과 실천력의 중요성"을 이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말이 성공의 씨가 된다!

1. 부정적인 언어를 긍정적인 언어로 바꾼다.
2. 비관적인 말을 낙관적으로 바꾼다.
3. 비난의 말을 설명의 말로 바꾼다.
4. 들어서 기분 나쁜 말은 기분 좋은 말로 바꾼다.

-성공하는 언어 습관 만들기- 중에서.

성공을 부르는 집단은 결국 그 구성원들을 성공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이는 즉 성공을 위한 실천력을 지속적으로 구성원들 "개인"에게 각인 시켜 줌으로써 개인은 물론 집단, 조직까지 "성공"에 대한 열정을 지속적으로 뽐뿌질(주입)시켜주는 것인데요.

"넌 안돼!", "그럼 그렇지! 안될줄 알았어"라는 메세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절대 나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음 기회에 또 도전해보는 거야!", "할 수 있어! 다시 목표수정을 통해서 실천을 해보자구"라는 말들로 변화의 기회를 가져보는 것인 "말"이고, 성공의 메세지를 만들어가는 길입니다.

개인적으로 성공은 "실천력"과도 많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표"와 "계획"만으로는 절대로 성공, 목표 달성을 할 수 있는 과정은 될 수 없습니다. 그것에 중요한 "실천"에 대한 "다리(bridge)" 역할이 반드시 있어야 할 것입니다. 실천은 결국 자신을 다루는 중요한 채찍질과도 같습니다. 실천하는 과정에서 자칫 멈춰버리는 자신을 다스리고 컨트롤 할 수 있는 주변의 동기부여도 매우 필요한 요소인데요.

"긍정의 말이 성공을 부른다"에서는 이러한 하나부터 열까지의 자신이 놓치고 갈 법한 "단계별 인식 단계"를 채점방식으로 미리 체크하고 넘어가고 있습니다. 즉 작은 Tip 하나라도 꾸준히 체크하고 다스릴 수 있는 메세지를 담고 있어서 오랜만에 자신감을 증가시키고, 실천을 몸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잘 만들어준 한권의 책이라 말할 수 있는데요.

모든 결정은 내가 하지만 결과는 내 힘으로 되돌릴 수 없다. 이미 결정한 일의 결과를 부정적으로 예측하면 마음만 우울해져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할 뿐이다. 이미 결정한 일은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는 담담한 태도를 가져야 결과가 안 좋게 나와도 더 이상 마음을 다치지 않고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다. 페이지 114

최근 자신의 케이블 방송 채널 개국과 함께 그동안의 방송 분량을 조절하면서 자신의 꿈을 지속적으로 개척해가는 "오프라 윈프리 쇼"의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이 만들었던 그 모든 방송과 사연들을 통해서 자신을 억제하면서 상주기와 벌주기를 진행해왔었지요. 결국 나를 다스리는 기술을 통해서 성공으로 가는, 자신이 목표했던 "결과물"에 대한 도전을 늦추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훈련, 그리고 자신과의 투쟁, 실천이 중요한 "성공의 씨앗 만들기"

책은 많은 것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메세지는 메세지 일뿐 모든 과정을 다스릴 수 있는 가르침만 주고 실천에 대한 과정은 모두가 자신의 것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실천", "실천력"이 부족할 때는 실천에 대한 과정을 지속적으로 트레이닝 할 수 있는 "자신에게 맞는 훈련 프로그램"이 필요 할 것입니다.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라는 것은 큰 노력이 필요합니다. 즉 말과 성공에는 자신이 실천력이 가장 중요한 히든 카드임을 반드시 알아야 할 것입니다.

"긍정의 말이 성공을 부른다"에서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12가지 행동 법칙을 간략한 사연과 트레이닝 방법을 통해서 소개하고 있는데요.

1. 내면의 갈등을 기록한다.
2. 긍정적인 나와 부정적인 나를 비교한다.
3. 마음속 갈등 원인을 글로 써본다.
4. 사고방식이 형성된 과정을 기록한다.
5. 변화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6. 행동과제를 소리 내 읽는다.
7. 훈련 결과를 기록한다.
8. 매일 일정을 자신에게 브리핑한다.
9. 매일 일정의 실행 결과를 기록한다.
10. 기록과 메모를 습관화한다.
11. 자기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한다.
12. 부정의 용어를 긍정의 용어로 바꾼다.

12가지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바로 "실천" 입니다. 성공은 실천하는 "자신"이 분명 이룰 수 있는 최종적인 결과물 이자 인생의 소득이겠죠. 꾸준한 자신과의 싸움에게 이기는 자가 먼저 변화하고 성공을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지만 그것도 모두 독자의 몫이겠죠.

긍정의 말이 성공을 부른다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이정숙 (더난출판사,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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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으면 유용할 책 한권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윤석금 (리더스북,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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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Daum책과 TISTORY가 제공하는 서평단 리뷰 포스트입니다.

*본 포스트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Bookstyle)"에 공동 발행 됩니다.





북스타일, 새우깡소년 - 감사합니다. -

*오랜만에, 아니 그것도 잠시나마 행복을 느껴보네요. - 다음 책>블로거 리뷰>추천 베스트 리뷰 TOP 등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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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강팀장 2009/12/06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만에 새우깡님 블로그에 놀러온것 같습니다.

    잃어버린 친구를 찾은 느낌이랄까? ^^ 이래서 트위터가 좋은가 봅니다. ^^

    어느 책에 이런말이 있더군요.

    자신의 마음에 사랑을 품은 사람은 사랑을 이야기 하고
    희망을 품은 사람은 희망을 이야기한다고.

    ^^ 새우깡님 포스팅보다 딱... 생각나더군요. ^^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12/06 2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강팀장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강팀장님이 직접 방문해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시다니,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트위터에서도 뵙고 블로그에서도 뵐 수 있어서 참으로 인터넷이 좋은가봐요 ㅎ

      강팀장님이 적어주신 몇귀절, 잘 간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__^



gather 'round kids, it's story time!
gather 'round kids, it's story time! by aye_shamu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책 읽어주는 남자가 되고 싶어요!"

한때는 이런 생각을 하곤 했죠. 그런 생각 속에서 올해에는 "더 리더"라는 영화도 나오고 책도 나왔죠.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베른하르트 슐링크 (이레,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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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로 받은 "the Reader"도 다 읽어보았지만, 저는 천상 책 읽어주는 남자는 못되는 것 같습니다. 왜? 그건 시간이 없어 책을 못 읽는다는 핑계만 되고 있으니깐요. 특히 서평 블로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서 현재 주어진 책을 모두 소화하지 못하는 입장에서 이런말을 할 수 있을런지요?

블로그 소개글에 잠시 언급되어 있는 "서평 전문 블로거"가 무색하기만 하네요.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책들, 그리고 읽고 싶은 책들이 수두룩 있지만 정작 손안에 떨어지는 책들은 그러지 못해서 조금은 답답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읽을 책이 없어 책 한권도 빌려봐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배부른 소리가 되는 것이겠죠? 반성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서 약속합니다. "주어진 책들을 즐겁게 읽고, 서평으로 보답하겠다구요!"

긍정의 말이 성공을 부른다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이정숙 (더난출판사,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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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긍정의 말이 성공을 부른다. - 이정숙 저 -

"성공하는 여자는 대화법이 다르다"라는 책으로 여성들에게 인기를 받았던 국내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 이정숙님이 책을 한권 내놓으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출판사로 부터 받아 지금 읽고 있습니다. 최근에 읽었던 스피리투스의 지칠줄 모르는 판타지 장르의 지루함을 조금은 달래줄 책으로 보고 있는데, 나름 개인화되어 있는 커뮤니케이션, 자기 개발, 긍정적 사고에 대한 중요한 메세지를 전해주는 내용들이 서두부터 공감을 시켜주고 있는 책입니다.

"간절한 말 한마디가 위대한 기적"을 낳는다는 메세지가 책 표지에 써져 있는데요, 책을 끝까지 읽어 본후 달라진 긍정적 사고가 어떻게 서평으로 묻어나올지 기대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COMMON WEALTH(커먼 웰스)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제프리 삭스 (21세기북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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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커먼 웰스 - 제프리 삭스 저 -

21세기북스에서 프로모션 용으로 받은 책, 출판사로부터 받은 책은 2가지 케이스가 있습니다. 하나는 책의 마케팅 용도로 빨리 서평을 원할 경우, 아니면 읽어보시고 나쁘거나 좋거나 글을 써주세요 라는 두가지 조건인데요. 커먼 웰스는 21세기북스로부터 프로모션을 위해서 받은 책입니다. 이미 10일이 지나버린 시점(서평 마감)이라서 자포자기 하고 있지만, 위의 "긍정의 말이 성공을 부른다" 완독 후에 바로 읽어볼 책입니다. 매우 두꺼운 분량이지만, 오바마가 미국 대선을 준비하면서 제프리 삭스가 써내려간 모든 사회/환경 도서는 다 읽었다는 일전의 기사를 보았을때, 미국 정부를 이끌어가는 그가 읽었다는 메시지 만으로도 국제 환경, 그리고 경제, 인류 문화에 대한 평가서로써 제프리 삭스가 어떻게 써내려 갔는지가 궁금해집니다.

BIG YES(빅 예스): 극복의 힘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송진구 (위즈덤하우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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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빅 예스 - 송진구 저 -

대한민국 명강사로 불리우는 송진구, 명품전략 부터 혁신, 창조, 리서쉽, 위기관리 등 자신의 강연으로부터 변하는 기업, 1인 기업 등 수많은 히스토리를 남기면서 극복의 힘이란 어떤 것인가를 퍼뜨리는 일을 하고 있는 저자이기도 합니다. 자기계발 도서 이지만, 에세이 형식의 실전 전략을 쓸 수 있는 마인드 컨트롤을 위한 도서라고 말하고 싶네요. 위드블로그 도서 캠페인을 위해서 위즈덤하우스에서 제공받은 도서인지라, 큰 부담은 없는데 위의 첫번째, 두번째 순수가 지나고 나면, 연말을 정리하면서 새해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마스터할 책입니다. 이 책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과 함께 나올 서평이 벌써부터 머릿속에 그려지네요.

청춘의 독서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유시민 (웅진지식하우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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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청춘의 독서 - 유시민 저 -

최근 대선 출마 메세지를 던진 `친노' 정당에 입당한 유시민,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 계속 그 자리를 떠나지 않았던 고 노무현 대통령의 친노 세력 중 한사람인 그가 말하는 독서와 청춘 시절에 공부와 독서를 함께 했던 시기에 풀어놓는 유시민이 읽었던 책을 다시 한번 리뷰하면서 이 시대, 책과 좀더 멀리하는 세대에게 바치는 인문서적이 아닐까 합니다. 어쩌면 유시민이 말하는 민주주의는 책으로 부터 나왔다라고 할 수도 있을텐데요. 아는 것 만큼 더 알게 되고, 머리가 커진다는 의미도 책에 있을 것 입니다. 유시민의 2009년 두번째 책이 될듯 합니다. 이 책도 2009년을 마무리 하며 깊이 있게 탐독해보려 합니다.

최근 책을 통해서나, 글을 통해서나 지식에 대한 고뇌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얼마나 안다고 거친말을 하냐고, 그리고 내 입에서 나온 말을 책임지지 못하면 아에 말하지도 말라는 선인들의 말씀에 크게 상처받고, 아파했던 적이 있었지요. 2009년도 1개월여 남지 않았습니다.

책이 마음의 스승 마냥 행세를 부리지 못하지만, 책으로 부터 나오는 지식은 평생 가져갈 수 있는 평생 스승이자 친구가 될 것입니다. 잠시 온라인을 꺼놓는 시간을 오래 가질 수록 책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서 10년, 20년후, 자신의 역량, 지식에 맞춘 통찰력과 인고의 시간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온라인을 자꾸 즐기고 찾게 되면 찾을수록 온라인의 지배가 될지는 모르나 온라인도 나름대로의 정보의 창구이자 소통의 장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 속에는 e-book도 있고, 종잇장으로 뭉쳐진 책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을 버리지 않는 문학인, 독서인구가 될 것을 우리 스스로 약속하면 어떨까요?

가을이 떠남을 약속하는 손짓을 하고 있습니다. 겨울을 맞이하며 실내 생활이 점차 많아지게 되는데요. 우리 스스로 책장 한장, 한장 넘기는 여유를 따뜻한 차한잔과 나누는 것은 어떠할지요? 주구절절, 서두없이 써내려왔지만 올해가 가기전에 위의 4권을 꼭 마무리 할 것을 이렇게 약속합니다.

"글이 곧 스승이자, 선배인지라. 책을 놓고 버림은 모두 당신 스스로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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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카지 2009/11/25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시민님의 책을 읽어봐야겠네요 하하 스스로넷의 새우깡소년님 강의를 통해서 가입도하고 카페블로그도 만들긴했는데요, 아직 잘은 모르지만, 새우깡 소년님의 글 참 재밌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새우깡소년님 글을 읽으려고합니다^^ 암튼 그럼이만ㅎㅎ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12/06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 그날 스스로넷 강연에 참석해주신 분이시네요.
      도움이 많이 되셨는지 모르겠어요.ㅎ

      앞으로도 자주 소통하고 이야기하길 기대할께요.
      고맙습니다.



72/365 - And Your Point Is?
72/365 - And Your Point Is? by helgasms!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영화를 통해서나 만화를 통해서나 판타지를 접해본 경험이 없다는 것을 크게 중요하다 생각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판타지를 꼭 접해야 했던 간절함도 없었던 적도 없지요. 우연한 기회에 마주한 판타지 장편 소설 속에서는 생각들이 만들어내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미래에 대한 세계, 과거의 세계 이지만 상상으로만 그려낼 수 있는 이상향들이 엄청나다는(?)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못다읽은 장편 소설로 기록된다. 스피리투스

바다와 모험, 그리고 사람 이야기가 잘 맞물린 `아울' 민소영 작가의 신작 판타지, 판타지라 하면 흔히들 고등학교 2~3학년때 수업시간때 몰래 읽던 무협지/소설들이 생각났습니다. 무수한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주인공들의 모습들이 글속으로 묻혀져 있는 무협지는 사춘기 고등학생들에게는 큰 자극이 되었죠. 물론 스피리투스와 비교를 해본다면 3류와 같은 작품일지도 모릅니다.

모험이라는 주제를 당초 생각하지 못했던 필자로써는 판타지에서 다루고자 했던 바다위의 탐험이 큰 주제가 될줄 몰랐습니다. 그렇다고 "스피리투스"가 말하고자 하는 판타지의 미궁 속 진실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깊은 생각을 못했지요.

하지만 이야기의 전개 속에서 바다위에서 신비의 배, 그리고 배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모험이야기가 화려한 모습보다는 평면위에서 그려지는 종이 인형들의 움직임처럼 느껴졌습니다.

스피리투스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난파선의 이름으로 정령이 머무는 곳, 혹은 영혼이 머무는 곳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요. 스피리투스 속에선 다채로운 이름의 배들이 바다위에서 자신의 위용을 날리면서 극적인 섬세함을 말하곤 합니다.

지루함이랄까? 판타지가 주는 긴박함과 격동적인 모습들이 머릿속에 그려져야 할텐데, 판타지를 평소 잘 접해지 못했던 필자로써는 이번 민소영 작가의 신작 판타지, 스피리투스가 낯설게만 느껴졌습니다.

나단, 카힐, 시모네호, 평소 한국문학에서는 접할 수없었던 단어들의 조합이 판타지 소설속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그들만의 언어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을 직접 소설을 느껴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스피리투스에서는 더욱 말이지요.

1권으로 아쉬운 스피리투스, 판타지 소설과의 만남을 계속 가지고 싶다.

신작 판타지 이지만, 큰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장편이라고 하지만 1권으로 잠시멈춤을 하고 있는 민소영 작가의 이번 작품에서는 시모네호를 시작으로 한 마인왕 나단, 나단에게 남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두 대의 배, 그리고 바다와 모험등이 남아있지만, 독자들에게는 지속적인 생각의 연결 고리가 필요할 수도 있겠지요.

최근 환상문학 단편집 <커피 잔을 들고 재채기>와 유사한 장르로 이야기가 될 터이지만 평소 판타지 소설을 접하지 못했던 저를 비롯한 독자들에게는 지속적인 판타지 소설에 대한 학습이 필요할 것입니다.

시모네호를 잡았던 페페호와 페페치치호는 시모네의 선장이란 자가 준 술을 먹고 모두 잠들었다고 했다. 다음날 일어나 보니 시모네는 그배에 탄 카힐까지 싣고 사라졌다. 카힐이 그 선장을 도와줬을 리는 없다. 아마도 자고 있다가 납치당한 듯 싶다고 했다 ... 중략 ... 항해사가 그게 바로 시모네라고 말한 직후에는 아무리 불리반이라도 페페호와 페페치치호가 직접 나포한 배를 빼앗을 수 없어 난처하다고 생각했었다. 페이지 60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난파선의 이름, 스피리투스, 정령이 머무는 곳, 혹은 영혼이 머누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이 책은 판타지를 즐겨찾은 이들에게는 새로운 자극이 되겠지만, 새롭게 맞이하는 판타지 소설 신입생들에게는 좀더 쉬운 책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서평을 쓰면서 못다읽은 책을 소개하기는 참으로 부끄럽지만, 못다쓴 책이 오히려 나중에 한번 다시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 기대를 해봅니다. 이번 스피리투스는 총 3권까지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

스피리투스.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민소영 (제우미디어, 2009년)
상세보기

본 도서는 Daum책과 TISTORY가 제공하는 서평단 리뷰 포스트입니다.

*본 포스트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Bookstyle)"에 공동 발행 됩니다.





북스타일, 새우깡소년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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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미국 시민들도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은 동경의 대상, 동경의 도시라는 그곳은 전세계에서 온 많은 다국인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곳은 금융부터 패션, 산업과 인종의 컬렉션 세트라는 이름이 어울릴 정도 수많은 이야기들이 하룻밤, 온종일 펼쳐지는 곳인데요.

지난 2006년 "사랑해, 파리(2006)"의 옴니버스 전편을 낳은 영화에 이어 2009년 파티 아킨 외 10명의 감독이 크랭크인에 참여한 "뉴욕, 아이러브유"가 개봉되었어요. 그것도 샤이아 라보프, 나탈리 포트만(이번 영화에 첫 감독, 주연을 했죠), 로빈 라이트펜, 올랜도 블룸, 크리스티나 리치 등이 참여한 유명 배우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적절한" 영화가 뉴욕을 동경하고, 아름다운 그들만의 사랑 이야기로 담아 개봉했습니다.

이미 올 제3회 서울 충무로 국제영화제에서 초청 개막작으로 소개된 영화로 스타트를 끊었기에 무단히 스크린가를 접수하고 나섰는데요. 뉴욕하면 꾸미지 않은, 도시속에 그대로 세워진 도시적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곳이라 하는데, 서울과 달리 더욱 잘 보여진 "뉴욕, 아이러브유"를 스크린 속에서 볼 수 있습니다.

뉴욕 아이러브유
감독 파티 아킨, 이반 아탈, 알렌 휴즈, 이와이 슌지 (2009 / 프랑스, 미국)
출연 샤이아 라보프, 나탈리 포트만, 로빈 라이트 펜, 올랜도 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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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분간 펼쳐지는 뉴욕의 이곳저곳, 뉴욕의 지하철, 엘로우캡, Bar, 레스토랑의 정겨움등이 보여지는 하나하나에 옴니버스가 주는 영화의 매끄러움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이어질 내용은 일부<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다면, 브라우저 창을 바로 닫아주세요!


지금 사랑을 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사랑을 준비중인가요?

뉴욕을 배경으로 한 사랑이야기는 로맨틱한 영상으로 시작됩니다. 그것도, 뉴욕의 상징 중 하나인 택시를 배경으로 말입니다. 낮선이들이 합석을 하고 자신이 택한 목적지를 말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뉴욕의 매력을 수많은 대화와 단어로 던지는 것을 낯설게 볼 수 있습니다.

흔히들 사람의 만남은 우연이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만남은 사랑으로도 이어지며, 사랑을 통해서 교감하고 문화를 통해 더욱 발전한다고 하는데요. 뉴욕에서 발생된 "로맨틱한 사랑, 에로틱한 사랑, 사람과 나누는 사랑"에 대한 신비를 "뉴욕"이라는 도시로 풀어갔다는 점이 참으로 재미있더군요.


바쁜 비즈니스를 하거나, 아니면 아름다운 연인을 만나기 위해 이곳저곳, 자신과 코드를 맞추려는 사람들이 있는 곳은 바로 대도시, 서울도 어찌보면 낯선이들이 같은 장소안에서 "같은 모티브"로 자신의 새로운 만남을 위해서 1분 1초를 나누려 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수많은 이들이 오고가는 뉴욕의 한거리, 소매치기범은 자신이 처한 광경에 새로운 여인을 자신의 타켓으로 생각하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여인의 한 남자에 의해서 자신이 의도했던 모양새를 잘 갖추지 못하게 되죠. 앤디 가르시아와 레이첼 빌슨의 나이격차가 있는 연인의 모습을 통해 무언가 변화를 얻으려는 여인 빌슨과 반지를 잠시 빼놓았지만 그것을 여인에게 틀키고 만 가르시아의 모습 속에서 나이와 사랑에 대한 뗄수 없는 격차, 그리고 사랑은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보호해줘야 할것이라는 말하지 않아도 알수 있는 메세지를 옴니버스 한편을 통해서 느끼고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그렇게 이야기는 시작되고 옴니버스는 다른 목적지로 이동하게 되죠.


우연히 길거리에서 자신과 같은 행동을 가진 사람을 보면, "그 사람에게 말을 걸어볼까? 나와 같은 담배를 피고 있네, 라이터가 없는데, 불 좀 빌릴까?"라는 등의 수많은 상상과 제안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연히 그런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면서 흔히들 이 시대 젋은이들이 말하는 "작업"을 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비포선셋/비포선라이즈"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로맨스를 불러왔던 에단 호크가 매기 큐와의 "끈적끈적한" 사랑이야기 "작업"을 하게 되죠. 작가라는 신분을 밝히기전까지 그저 바람둥이라 생각했지만, 매기 큐의 "창녀" 발언에 한풀 꺾여 자신의 "작업 기술"이 한순간 무너져 내림을 알게 된 이후, 에단 호크는 "그만의 사랑 찾기 방법"에 대한 일순간 후회를 하게 됩니다.

남자와 여자, 남성과 여성 간의 우연한 만남. 그렇게 서로의 입장차 - 하는 일에 따른 의식 속에서 변화하는 모티브가 달라질 수 있다라는 것을 뉴욕에서 엄연히 볼 수 있습니다. 원나잇스탠드를 아무런 거리낌없이 대하는 서구인들의 성적 개방성을 이번 옴니버스를 통해서 몇몇 볼 수 있는데요. 에단 호크의 거침없는 "끈적끈적한 사랑 접근법"을 보면 "그들이 생각하는 사랑이란?" 물음에 많은 대답이 나올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암튼 에단 호크의 추임새와 같은 대사에 잠시 넋을 놓고 말았죠.


캐리비안의 해적을 본적은 없지만, 올랜도 블룸을 한번에 알아본 이번 영화. 그의 순박하고 귀여운 대사 구절 하나하나가 맘에 들었던 한편을 본 것 같네요. 존 레논을 존경한다는 작곡가, 그리고 작곡가와 함께 작업하는 어시스턴트와의 폰팅을 통해 순수한 작곡가로써 가진 사랑에 대한 공식을 잠시 엿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크리스티나 리치의 애교섞인 전화 목소리가 자그러지게 느껴졌지만, "죄와 벌"의 한 꼭지를 읽어주면서 사랑의 "세레나데"를 표출하는 두 배우의 모습 속에서 저만의 사랑 이야기를 잠시 상상했습니다.

사랑, 어렵게만 느끼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이 원하고, 좋은 것이 있다면 함께 호흡하고 의지하고 도와주면 된다는 것을 올랜드 블룸의 모습 속에서 볼 수 있었으니깐요. 어색한 프로포즈를 해도 귀여운 올랜드 블룸과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대던 그의 모습을 한번더 보고 싶네요.


부부 일지라도, 그들의 사랑속에 "일시정지"는 있을 뿐 멈춤은 없다.

남편을 위한 이벤트, 그 남자를 위해서 속옷과 과감하게 벗어던져 버린 한여인. 잠시 밤 담배를 피우기 위해 레스토랑에서 나왔지만 자신과 같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남자에게 "여성의 유혹"이라는 파추를 던집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그녀의 유횩은 잠시. 불씨를 당겼지만 더 이상의 불씨는 당기지 않고 자신의 남편에게 그 유혹의 소중함을 던지려 했던 과감한 여인 로빈 라이트 펜. 결국 그녀의 남자, 남편에 대해 신뢰를 보내는 모습 속에서 부부일지라도 잠시의 일시정지는 있을 뿐 오랜 "멈춤"은 없다는 것을 영화를 통해서 볼 수 있지요. 뉴욕, 조그마한 레스토랑이 즐비한 그곳에 두 부부의 모습은 다른 테이블과 함께 포커스 아웃이 되어 보여집니다. 그곳에서 두 부부의 사랑 뿐만 아니라 타 테이블에서 나누고 있는 뉴욕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 하나에 뉴욕은 살아숨쉬는 사랑과 애정, 이야기가 담긴 곳이라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중년의 부부와 노년의 부부, 60년 결혼생활에 지칠대로 지치고, 몸과 마음이 이제는 사랑보단 남은 여생을 신경써야 할 시기에 자신들의 결혼기념일에 맞춰 해변가로 걸어가는 모습 속에서 인생의 동반자란 저런 아름다움을 말하는 것야 라는 "끄덕임"을 볼 수 있지요. 클로리스 리치먼의 할머니 역할에 남편을 뒷바라지 하던 여인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평생 싸우고만 살았지, 사랑은 몰랐을 꺼야 라는 단정을 해버리고 말았을 법한 모습도, 노년의 부부에서는 오랜 인생을 함께 했더라도, 두 사람간의 신뢰는,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은 어느 나라를 가도, 뉴욕에서도 어김없는 모습으로 보여질 수 있음을 두 노년 부부를 통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뉴욕 항구 인근의 해변 모습이 센치하게 나와서 참으로 매력적이더군요.


이제 남은 건 제비꽃과 나이를 넘나드는 사랑, 프랑스 파리에서 날아온 소프라노와 소아마비로 제대로 걸을수도 없는 호텔의 젋은 지배인, 하지만 그들에겐 일순간 통했던 짜릿함도 잠시 뿐이었습니다. 소프라노가 원하는 방의 위치, 그리고 투숙객에 대한 친절한 배려와 서비스를 해주려 했던 지배인은 그녀가 원하는 것들을 해주려 애씁니다. 손님이었기에 그리고 자신의 순간 사랑했기에 제비꽃 한다발을 꽃병에 담아오는 모습을 통해서 샤이아 라보프의 매끄러운 연기력을 또한번 볼 수 있었지요.

꼼꼼한 두 배우의 나이를 극복하는 보이지 않는 애절한 사랑 감정에 제비꽃 처럼 오랜 기억 속에서도 비춰줄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해보고 싶더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제 여친은 이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고, 다음 옴니버스로 넘어가버렸습니다.)


한사이클을 돌고 도는 "뉴욕 아이러브유"는 비디오저널리스트의 한 여인의 작품 설명으로 매듭을 집니다. 카페에서, 세탁방에서, 늦은 밤 바 에서 나누는 뉴욕인들의 모습을 택시부터 매기 큐를 만나 인터뷰도 하고, 에단 호크가 앉아있던 카페에서도 눈치보며 찍어대던 쇼윈도우의 모습들을 한데 어울려, 영화 속 장면 하나하나의 세트로 묶어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 말하지 않아도, 영화 속에서 보여지는 모든 이야기들이 "뉴욕 아이러브유"와 저널리스트의 비디오 포트폴리오에서 한데 어우러지는 것에서 옴니버스의 짧고 짧은 메시지를 엮게 되는 것이지요.

공리가 잠시 나와 그녀의 미소로 옴니버스를 마감하지만, 11명의 감독이 만들어낸 이번 "사랑해, 파리"에 이은 뉴욕편, "뉴욕 아이러브유"는 바쁜 뉴욕, 냄새나는 뉴욕, 뻑뻑한 뉴욕을 "사랑"으로 좀더 부드럽고, 영상미가 가득한 "로맨틱하고 아기자기한 뉴욕"으로 바꿔놓았습니다.

이번 영화의 한 꼭지를 만들어낸 나탈리 포트만은 자신의 영화 출연과 동시에 감독을 하면서 옴니버스 한 Scene을 위해서 삭발을 과감하게 해서 화제가 되었죠. 그녀가 웃어던진 영화 속 한 꼭지는 사랑을 위해서 거침없이 삭발을 했어야 했던 그녀의 아름다운 감성을 스크린의 영상과 함께 맞이할 수 있습니다.


"뉴욕 아이러브유"를 보고 나니 "뉴욕"과 관련된 책들도 몇가지 생각나더군요. 뉴욕하면 문화의 중심지 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산업과 패션 아이템들이 교차하는 Hub라서 몇개의 책들도 함께 묶어봅니다.

세계의 크리에이티브 공장 뉴욕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엘리자베스 커리드 (쌤앤파커스, 2009년)
상세보기

딜리셔스 샌드위치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유병률 (웅진윙스, 2008년)
상세보기

뉴욕에서는 길을 잃어도 좋다
카테고리 여행/기행
지은이 조창연 (갤리온, 2008년)
상세보기

뉴욕의 산업, 산업혁명이 일던 뉴욕을 이야기하는 "세계의 크리에이티브 공장 뉴욕"은 뉴욕을 시작으로 미국을 일군 개척정신, 문화의 핵심을 만들어낸 뉴욕에 깊은 영감을 가질 것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딜리셔스 샌드위치"는 뉴욕에서 품어져 나오는 문화와 사람, 그리고 창조의 메세지를 던져주며, "뉴욕에서는 길을 잃어도 좋다"는 뉴욕 여행에 있어서 길에 대한 무서움을 떨쳐버릴 것을 다양한 사진과 글로써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에 이어 다양한 뉴욕 관련 도서도 함께 보는 재미를 얻어보세요.

“어떻게 뉴욕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 안톤 엘친

*본 리뷰에 사용된 영화 <뉴욕 아이러브유> 이미지는 리뷰 작성 목적으로 사용됨을 알립니다.

*다음편은 "상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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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ontreal flower delivery 2009/11/03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뉴욕영화군여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11/04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잔잔한 뉴욕의 아름다운 풍경이 스크린에 펼쳐져서 ... 침만 흘렸어요. ㅎ 정말 눈이 즐거웠던 영화였습니다. 많은 배우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말이지요

  2. BlogIcon 어라 2009/11/04 0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욕의 환타지화는 항상 부럽습니다. 서울은...언제나...??



Thank you – Gracias
Thank you – Gracias by marcp_dmoz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요근래 들어 데이트를 하러 다닐때 가끔씩, 가구 매장이나 여러 인테리어 상품들을 보러 다니는 경우가 많아지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책장, 책상,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가구들에 오히려 눈이 더욱더 가는데요. 협소한 공간이지만 얼마나 효율적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평소 생각하던 내용물들을 잘 배치할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300여권의 책을 잘 꽂을 수 있는 책장, 그리고 그 책들을 편안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의자, 그리고 테이블과 스탠드까지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책 가구는 많지 않은 것 같아도, 국내와는 다르게 해외에는 거의 문화 이상만큼이나 많더라구요.

[책과 서평_북스타일] - (흔들의자 따위) 필요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자기야 이거 갖고 싶어! - rocking chair

책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있는 날이면, 어떻게 해서든지 그런 상상을 함께 하면서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보곤 합니다. 바로 몇가지, 꼭 갖고 싶은 그런 "책 가구"가 있어서, 살짝꿍 정리를 해봅니다. 아래의 모든 책 가구를 다 들여놓으려면 집이 무지 커야 되겠네요. 그럴려면 돈도 많이 벌어야 할것 같구요. 꼭 필요한 것만 골라봐야지, 안그러면 안될거 같아요. 너무 많아서 ... 가지고 싶은 것은 많고, 자리는 좁고! 중요한 것은 "돈이죠!"


넓은 거실이 있다면,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괜찮겠어요. 돌고래, 성게, 불가사리, 거북이 모양의 쿠션 패드! 책읽는 재미가 참 좋을 것 같아요.


벽에 붙은 책들마냥,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책장. 한쪽 벽면에 차지하고 있는 완소 아이템 도서들이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디스플레이 효과도 있으면서, 거실에 장식장 형태로 있다면, 나름 좋겠어요. 한쪽엔 잡지 또는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에세이 같은 것들, 괜찮은 아이템 같지 않나요?



거실에 대체제로 있으면 좋을, 책상 겸 식탁, 하지만 한가지 용도로 써야 하기에, 전 책장으로 쓰겠어요! 아담한 의자가 참으로 귀엽네요. 위쪽에는 책과 아래에는 스타일 잡지등을 배치해서 상하 조율을 마음대로! 하는 센스.


쇼파 옆에 배치하면 좋을, 읽다만 책을 살짝 거치할 수도 있고, 스탠드를 놓는 테이블인데, 모던한 스타일이 매우 맘에 드네요.


아이들이 있다면, 동화책, 만화책을 꽂아놓겠지만, 저라면 한쪽에는 잡지, 한쪽에는 자기계발서 또는 에세이를 놓고 싶은 책장이 될듯. 빨간색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서울 어떤 가구 매장에서 본듯한 비싼(?) 제품인거 같은데 ... !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서재가 있다면 저런 책상 배치에 맥북프로와 의자, 그리고 전화기를 배치해서 심플하면서 저만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네요. 한켠에는 모던한 책장과 엔틱한 스탠드를 놓아서 분위기도 있게 배치도 하고 말이지요.

책은 우리들의 일상.

책을 접하는 일상이라 쓰고 싶지만, 지하철에서, 오피스에서, 그리고 학교에서 책은 우리들의 일상을 만들어줍니다. 그 속에서 책이 접하는 모든 곳은 편안함과 지식을 같이 주곤 합니다.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책 가구" 괜찮은 제품을 한개씩 소장하고 싶은 당신은 진정한 책 매니아 일겁니다!

*위에서 사용된 모든 가구이 사진은 @Google에서 발췌하였습니다. - book furniture search -

*또 하나의 디자인 아이템이 있는 곳 - inhabit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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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라라윈 2009/10/31 0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지고 싶은 가구들이 한가득인데요..+_+
    넓은 공간에 멋스러운 가구와 책을 한아름 꽂아두고
    돌고래 쿠션과 함께 푹신한 매트 위에서 뒹굴대면서 책을 읽으면
    넘 행복할 것 같아요~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11/04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갖고 싶어서 안달났다가 여자친구에게 제지당했어요 ㅋ 라라윈님도 원하시는 것이 있었나봐요? ㅎ

      돌고래 쿠션! 진짜 좋은거 같죠?

  2. BlogIcon wearcom 2009/11/02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미래의 저의 집을 리뷰해주셨네요~ 하하하하. 정말 정신을 쏙 빼놓네요.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11/04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 wearcom님 저택이었군요. 몰라뵈었어요 ㅋ

      너무나 갖고 싶은 책가구들이 많아서 ... 또 한번 염탐을 해야겠어요 ㅋ



Disney - Dumbo the Flying Elephant (Explored)
Disney - Dumbo the Flying Elephant (Explored) by Joe Pennisto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평소에) 깊이 있는 `소설의 세계'는 많이 접해보지 않는 편입니다. 주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장르에 집중하는 스타일인데, 오랜만에 문학 단편선에 손이 가더군요. 그것도 `환상 문학 단편선', 접하지 않았던 장르였고 단편선을 읽어본다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었기에 조심스레 접근해보았습니다. 총 10명의 문학 작가들의 작품이 담겨져 있는 "커피잔을 들고 재채기"는 모두의 주제가 아닌 일부 한개의 주제에 국한된 대표적인 단편선 모음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영화에서도 옴니버스의 형태라 생각했지만, 도서에게 있어서 단편선은 개개인의 작가들이 가지고 있는 성향과 문학적 집필 의도와 생각을 여러가지 시선에서 볼 수 있다는 재미가 있어서 10개의 모든 단편을 읽지 않더라도, 도서출판 <황금가지>에서 내놓는 "환상 문학 단편선"은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알수 없는 작가의 생각을 서체로 받아들여보자

<환상 문학 단편선>이라 해서 저자들이 상상해도 터무니 없고 기상천외한 이야기들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솔직히 <커피잔을 들고 재채기>같은 경우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현실속의 이야기를 "순환고리", "뫼비우스 띠" 마냥 돌고도는 이야기라는 포커스에 맞춰서 "재채기", "커피"에 아이템을 끼워맞춰가는 식으로라도 저자의 상상력을 유도합니다.

여기서 하나, 결국 저자는 독자들과의 "환상", "상상"을 통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것! 그것이 제일 중요한, 짧디 짧은 단편도 있고, 조금은 단편이라 하기엔 한권의 도서에서 나눈 "꼭지"에 불과한 긴 단편도 있습니다. 이야기는 결국 순환됩니다. 그리고 생각도 돌고 도는 이야기일것이구요.

단편선 표지에 나와있는 동그란 커피자국 같은 모양새도 결국 인간이 나누는 일상속 콩트 대화 등이 순환되어 감을 단편을 읽어가는 독자들에게 안겨주는 메세지 일겁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두번째 이슈! 단편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재미는 무엇일까? 바로 "상상해달라" 라는 첫번째에 이어지는 메세지 입니다. <커피잔을 들고 재채기>에 처음 시작되는 박예진 작가의 <학교>부터 은림 작가의 <노래하는 숲>, 정희자 작가의 <소설을 쓰는 사람에 대한> 단편 작품은 연결고리의 순환과 단편속의 내용 그자체만으로도 무한 상상을 이끌어내는 동기를 만들어 갑니다. <학교>에서는 학교와 숲, 그리고 학생과 어른에 대한 알 수 없는 벽을 허물어 가는 `혜경'이라는 역할 존재에 대해 독자들은 3인칭 관찰자 시점이 되어 풍부한 상상을 해야 이야기를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단편선이라 해서 무심코 읽어가는 "정독" 보단 "탐독"으로 저자와의 키스를 해야만 <환상 문학 단편>이 가지고 있는 끈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노래하는 숲>도 토란과 아베, 식물들과의 이야기를 통해서 사람들의 세상에 비유된 적막함을 속삭입니다. 작가들의 생각은 결국 "상상"이었습니다. 식물과 사람, 그리고 주인공과 가상의 캐릭터 끼리 마주치는 이야기 속에서 독자들도 "상상해달라" 외치고 있는 것이었죠.

(재미있는)이야기는 돌고 도는 순환 고리 같은 것, 그것이 커피잔을 들고 재채기하는 것보다 재미있다.

단편선의 대표적인 타이틀이 되어 버린 <커피잔을 들고 재채기>는

현실은 이야기를 낳고 이야기는 현실을 낳고 둘은 서로를 낳으면서 우리의 삶을 만들었다. 페이지 222

와 같은 순환의 연결고리라는 `무릎'을 칠만한 한문장을 남겨두고 짧디 짧은 이야기를 마무리 합니다. 이야기의 아버지는 결국 이야기를 들은 자의 아버지, 평소 우리가 재미있다고 친구의 입에서 여자친구의 입에서 돌고 도는 이야기는 `커피잔들 들고 재채기' 해서 커피 한방울 안흘렸다라는 이야기보다 재미있다. 그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는 결국 오래전부터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의 아들, 손자뻘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지금까지 줄곧 이야기 했던 소설 속의 이야기, 모든 장르에 걸쳐서 이야기되는 이야기 속의 이야기는 결국 돌고 도는 인용과 인간들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는 것을 총 10명의 작가는 다른 단편 속 내용으로 말하고 있지만, 한가지로 요약되고 풀이될꺼에요.

아무래도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지 않자 D는 머리도 식힐 겸 평소에 가끔 가던 서점에 갔다. 거기서 소설이며 만화책의 표지를 한참 보고 있노라면 새로운 인물이나 소재의 아이디어르 얻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극단적인 경우 이미 출간된 단편집을 몇 개 사서 읽어보고 소재의 힌트라도 얻을 속셈이었다. 페이지 355

시중에 독자들을 유혹하는 수많은 도서들, 그 도서들은 누군가의 영혼이 되고, 지금의 <환상 문학 단편선>을 만든 동기부여가 될 것이고, 단편선을 접한 독자는 또 다른 생각과 상상으로 "색다른 결과", "이미 운명적으로 정해진 결과"속에서 꾸준하게 돌고 돌것입니다.

언젠가 봤던 문구,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아이디어, 그리고 지금 보고 있던 <단편선>에서 마주한 10명의 작가의 글중에 한명의 글귀 하나에 또 다른 단편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요? <커피잔을 들고 재채기> 독자들과 이야기 하려는 작가의 심오한 기회, 행동의 약속과 같았습니다.



*무언가에 답답함을 느끼거나, 아이디어에 고립되었다면 순수한 문학적 아이템으로 똘똘뭉쳐진 <환상 문학 단편선>을 추천해주려 합니다. 제목에 이끌려 읽어보는 재미도 솔솔할 것 같습니다.

*총 10개의 작품, 10명의 작가 작품이 담긴 도서. 무리하지 말고, 보고 싶은 작품부터 살펴보세요. 모든 이야기는 돌고 도는 "스포일러"라 말할 만큼의 조금의 힌트가 있답니다.

커피잔을 들고 재채기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이영도 (황금가지, 2009년)
상세보기

본 도서는 Daum책과 TISTORY가 제공하는 서평단 리뷰 포스트입니다.

*본 포스트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Bookstyle)"에 공동 발행 됩니다.





북스타일, 새우깡소년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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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연인,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나누는 사랑. 어떻게 보면 우리들이 생각하는 로맨틱한 사랑의 종착점이 없을 것만 같은 짧은 문장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성애라는 아직까지 한국 사회에서는 낮선 이야기들이 현실에서 이성과의 사랑에 함께 묻어져 간다면, 어떨까요?

이제는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닌 한국인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 가능할 것 같네요. 올해 2009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경쟁 후보작이었던 <헬로우 마이 러스>가 탄탄한 스토리와 이국에서나 가능할 법한 동성애의 사랑에 관한 달콤함을 배우 조안씨를 필두로 개봉을 했더군요.

"그게 어떻게 사랑이야?"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과연 어떤 이야기 일지 궁금했지만, 10년간 갈고 닦은 남자친구가 2년간의 파리 유학길에 동성애자가 되어 돌아온 모습에 놀라고, 울고, 충격에 휩싸여 모든 것들을 잃고 마는 이야기. 영화를 보는 95분간 수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더군요.


헬로우 마이 러브
감독 김아론 (2009 / 한국)
출연 조안, 민석, 류상욱, 김민교
상세보기

<헬로우 마이 러브>, 내 남자친구의 또 다른 남자 친구라 해도 무방할 만큼 이색적인 "동성애"와 "연인과의 사랑"에 대한 스토리. 방송작가이자 라디오 프로그램 DJ역을 맡은 조안은 스크린에서 오랜만에 큰 웃음과 눈물, 그리고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었습니다. 2009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살펴봤던 그 작품 그대로, 또 한번의 조안을 만나보고 조안이 연기했던 호정을 다시 한번 느껴보았습니다.

*지금부터 이어질 내용은 일부<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다면, 브라우저 창을 바로 닫아주세요!


10년간의 사랑을 겪어온 호정, 그리고 내 남자친구의 남자친구

10년간의 사랑, 부모를 일찍 여윈 라디오 방송작가 겸 DJ 호정, 요리사의 꿈을 안고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난 호정의 남자친구 원재. 그렇게 둘 사이에서 "사랑"이란 서로에게 10년이란 시간 동안 뗄수 없는 접착제 같은 시간이자 기다림, 함께한 추억이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해서도,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남자친구의 유학후 프로포즈를 기다리는 여인의 모습이지만, 방송작가이자 라디오 DJ로 화려한 연애 기술과 사랑에 대한 구구절절 달콤한 풀이를 내놓을때는 그 어떤 연인의 모습도 부럽지 않은 당당한 한 여인으로 나타납니다.


2년여의 시간동안 한남자만을 바라보는 호정, 그리고 몸은 떨어져있지만 마음만은 원재에게 있다는 것을 굳은 믿음과 발랄하고 일상에서도 노력하는 모습속에서 언젠가는 그 사람을 다시 만날꺼란 기대로 부풀어져 있었지요. 하지만 새로운 시간이 찾아옵니다. 원재의 유학후 귀국, 원재의 곁에는 하동이라는 훈남이 함께 찾아오고 그때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2년이라는 시간, 그리고 2년후 호정에게 멋진 프로포즈를 할것만 같았던 원재는 요리사가 되어 자신의 한옥집에 와인 레스토랑을 가꾸는데에 하동과 모든 시간을 보내버리고 맙니다. 일이 마치면 호정에게 놀랄만한 프로포즈를 하겠지 궁금해 하던 가족들도 답답한 마음에 원재를 떠보지만, 원재는 쉽게 사인을 주지 못하고, 하동과의 시간만을 보내버립니다.

여기서 원재와 하동의 역할, 그리고 원재와 하동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인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남자 둘이서 일을 하고 땀을 흘려가며 생활하는 모습에서 단지 의연한 사이이겠지, 유학길에서 원재는 요리사 공부를, 하동은 소믈리에 공부로 서로 잘 맞는 한편의 궁합이겠지 하지만, 스토리 전개상에서 이미 "동성애"라는 키워드를 암시하고 맙니다. 원재와 하동이 느끼는 눈빛에서 조차도, 그리고 "누나는 형에 대해서 얼마나 알아요?" 라는 하동의 역할 대사 하나하나에 하동과 원재에 대한 "동성간의 사랑" 전선을 관객들은 깨닫게 됩니다.


95분간, 호정-원재-하동의 삼각관계는 줄곧 다양한 구도에서 그려집니다. 원재와 하동의 동성애 모드를 확인한 호정, 그리고 호정이 울면서 원재에게 자신과의 10년간의 사랑을 재차 확인하는 그 순간까지 동성애와 이성간의 사랑에 대한 설익고, 농익은 동성애, 이성과의 사랑에 대한 구태연한 확인 작업이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헬로우 마이 러브>는 관객들에게 덜 익숙한 동성애에 대한 사회 시각을 부드럽게, 스크린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주려 했던 것입니다. 특히 동성애의 원인, 복선을 원재는 요리사, 하동은 소믈리에 라는 프랑스 요리의 뗄래야 뗄수없는 법칙을 호연하게 붙여놓아 남성간의 사랑이 어떻게 진행되었고, 호정과 두 남자의 러브 전선이 어떻게 뭉쳐지고 허물어져 가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을 했습니다.

감독은, 감독이 보여주고자 했던, 이성과의 사랑, 그리고 동성애가 이 시대에 어떻게 비춰질지에 대해 스크린을 바라보는 관객들에게 어떤 느낌으로 한국영화에서 선보이는 (현대시점의) 동성애 작품의 평가를 각각 달리 물어보고 있던 것입니다.


원재와 하동, 프랑스 요리와 프랑스 와인이라는 궁합이 잘맞는 요소들로 영화는 하나하나 와인의 정취에 빠져듭니다. 원재와 하동간의 관계를 보다 못한 호정은 원재에게 한달간의 교제를 제안하고, 이에 원재는 2년간 함께 지냈던 하동과의 전선에 호정의 원천적인 사랑 요소를 다시 포함시키려 노력합니다. 그 속에서 잦은 마찰은 오히려 원재와 하동의 요리, 그리고 와인과 수다라는 감칠맛 나는 양념으로 풀어가는데요. <헬로우 마이 러브>에서는 그야말로 와인의 향기를 95분간 줄곧 느낄 수 있습니다.

<헬로우 마이 러브>, 결국 동성애라는 현 시대에서 용납하기 힘든 어려운 키워드를 갖고 가지만 어려운 것을 술로 풀어가는 한국인들의 성향을 그대로 받아들여 와인으로 승화시키는 노련함을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재와 하동의 와인 레스토랑 오픈은 결국 극적인 대반전을 만들면서 한단계 더 재미있어 집니다.


*원재와 하동의 동성 만남/동성애의 충격을 "술"로 풀어내려던 호정, 결국 아침일찍부터 처진 다크서클에 선글라스를 쓰고 해장을 하는 모습이 제일 위트있고 웃겼던 모습이었습니다. 배우 조안씨의 이런 모습, 매우 낮설더군요.


시련은 사랑에 대한 반성, 깨달음을 주지만 크나큰 추억이 되어 돌아온다

10년간 갈고 닦은 사랑 원재와 호정, 하지만 2년간의 유학생활로 돌아온 그 남자 원재는 하동이라는 또 하나의 설정을 통해서 기존의 여자친구 호정에게 큰 상처와 시련을 주고 맙니다. 원하던 원치 않던, 사람과의 사랑에 있어서 이성애와 동성애는 어떤 차별이 있을까요? 그것은 자신의 깨달음 입니다. "그게 어떻게 사랑이야?" 라는 대사에서도 보았듯이 사랑에 대한 정의는 자신만이 아는 것. 10년간 사랑을 하면서 억지로 수면제를 먹여가면서 첫 경험을 했던 호정에게 원재는 오랜 이성친구이자 친구, 남자라는 이성으로써의 큰 위안이었으며, "유일하게 남은 내편"이었습니다.

하동의 출연이 오히려 호정에게는 라디오 DJ를 물러나게 만들고, 모든 것을 잃고 떠나야만 했던 원재를 놓쳐버린 과정의 한단계가 되어버린 것이죠. 비가 내리는 그 속에서도 하동의 부름에 단번에 달려가는 원재를 바라보면서 과연 그동안 했던 사랑이 내게 충분한 존재였을까? 기다렸던 것이 내겐 무슨 의미였을까?를 곰곰히 또 한번 생각하는 스크린 속 현시대의 사랑이었던 것입니다.


사랑은 복잡한 갈등이라고 했던가요? 영화 <헬로우 마이 러브>는 프랑스 요리사가 되었지만 모든 것을 잃고 돌아온 원재, 이제는 청취율 높은 라디오 DJ에서 인터넷 라디오의 명DJ가 된 호정, 와인의 진정한 맛난 보며 소믈리에로써 살아가는 하동에게 "사랑"이란 한켠의 추억으로 되어 다시 돌아온 자취가 되어버립니다. 비를 맞으면서 아픔을 씻어내듯 그렇게 세명의 주인공 - 호정, 원재, 하동 - 은 또다른 사랑의 시작을 기다리기 위해서 달립니다.

와인이 주는 맛의 매력, 그리고 색깔, 기원, 미묘한 향은 결국 다양하게 변하는 사랑에 대한 정의를 요리로써 풀어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헬로우 마이 러브>에서 나왔던 동성애에 대한 감추는 듯한 애틋함은 와인의 맛을 오래 간직하기 보다 한잔을 마시더라고 향을 먼저 보고, 맛을 시음하는 모습 하나하나와 같다고 여겨집니다. 숨기고 싶으나 막상 본인들에게는 숨길 수 없는 원천적인 것이 바로 "사랑"이나 "와인"의 달콤한 유혹이기 때문이죠.

누가 동성애도 사랑이라고 정의했을까요? 동성애를 인정하고, 혼인까지 인정한 프랑스의 정서가 눈에 가시 처럼 나오긴 했지만, 한국인들에게도 동성애는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아니 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소수의 세계일겁니다. 와인이 언젠가부터 대중에 뿌리를 두면서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동성애는 숨겨진 와인의 맛과 같을 겁니다.

"우주에는 에테르 파장이라는 물질이 분포되어 있어서 몸이 떨어져 있어도 서로의 진심은 그 파장을 타고 서로에게 전달되게 돼 있어요."  - 호정(조안 역)

몸은 떨어져 있었지만 에테르 파장으로 호정과 원재간의 진심이 통하지 않았음을 결국 알게 되고, 그런 에테르 파장은 결국 남녀간의 육체적 사랑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것을 서슴없이 보여준, 동성애를 나누는 이들에게는 큰 희망과 그들의 지속적인 인내의 메세지를 던진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멀리 있다고, 한 사람을 잊지는 말아야 할 겁니다. 사랑도 사람도 변합니다. 그게 만물의 섭리이니깐요.


영화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 명곡 "La mer"를 배우 조안씨가 부르는 모습이 뮤직비디오 처럼 나옵니다. 영화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눈을 뗄수 없었지만, 조안씨의 "La mer"는 원곡보다 더 나은 감미로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헬로우 마이 러브> OST, "La mer"의 조안 버전과 원곡 버전을 실으면서 리뷰를 마칩니다.

*배우 조안씨의 극중 캐릭터, 참 발랄하고 사뭇다른 연기력으로 자신의 모습을 찾은것 같아 좋아 보였습니다.

*<헬로우 마이 러브>는 연인끼리 보는 것보다, 혼자 보기에 딱 좋은 영화인것 같아요. 남녀끼리 데이트 하면서 보기에는 내용이 조금 무겁기도 하지만, 한창 (여성분에게) 작업중인 남성들에게는 유용한 Tip들이 있어서 추천합니다.

*본 리뷰에 사용된, 영화 <헬로우 마이 러브> 이미지는 리뷰 작성 목적으로 사용됨을 알립니다.


<조안 Version>


<원곡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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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헬로우 마이 러브' 동성애와 이성애 사이?

    Tracked from 영화리뷰전문 무비조이 2009/10/20 20:51  삭제

    <헬로우 마이 러브>는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기 힘든 영화다. 이렇게 평가 내리게 된 가장 표면적인 이유로 이 작품이 동성애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오랫동안 사귀고 있던 여자 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유학에서 만난 후배와 동성애를 나누는 남자 주인공이 나온다고 하면 영화완성도와 상관없이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런 약점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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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olo 2009/10/23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내용에 작업 팁이 있었던가요? ㅎㅎ
    기억이 안납니다. ㅠㅠ
    저도 혼자 보기에 좋은 영화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잔잔하게 파고드는 영화처럼
    잔잔하게 오래동안 상영되길 바라는데~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10/26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디 분명이 정해져 있던 것이 아니라 영화 장면, 장면마다 느껴지더라구요. 아는 사람만 안다는 작업팁!

      혼자봐도 좋은 영화, 이런 영화, 독립 영화적 성격이 가미된 영화가 참으로 좋아요. 조안이 오랜만에 영화에서 연기를 잘 했지요.

      대본도 좋았죠. OST도 좋고 ... 이런 영화에 많은 분들의 호응이 있어야 될텐데 말이지요. 댓글 고맙습니다.

  2. BlogIcon Jackie 2009/12/01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보고 싶었는데 놓치고 말았습니다 ㅠ_ㅠ
    동영상 잘 보고 갑니다~ 담아갈게요!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12/06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영화 나중에 DVD 나오면 보세요.
      잔잔한 영상도 그렇지만, 이색적인 아이템이 이 시대 사회적 이야기를 잘 풀어준 영화 같습니다. ^__^

  3. BlogIcon 츠네오 2010/02/04 1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동이 아니라 동화에요 ㅋㅋ 잘봤습니다!



Money Back Guarantee
Money Back Guarantee by Roby©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직장생활 5년차를 넘어서는 지금 돌이켜보면, 가지고 있는 금융자산이라고 하기에 매우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당장 급전이 필요했을때 어떻게 현금화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것도 아님을 알게 되었지요. 왜 갑자기 뜬금없이 이런 이야기를 꺼내게 되느냐? 올해 나이 30살을 넘어 32살을 바라보는 현재의 위치에서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얻었지만, 미래를 위해 "나를 위한" 금융자산 쯤은 생각해보았습니다.

자본사회, 어디를 가나 자본의 "능력"이 삶의 풍족을 좌지우지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무엇하나 이뤄놓지 않으면 현 20-30대의 젋은이들에게는 앞으로의 40년후가 큰 산을 넘는 고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전공을 금융관련 공부를 했고, 보험(사회보험) 관련 지식도 풍부하지만 그에 맞춘 실천도 제대로 못하는 것이 그들만의 논리 입니다. 오직 경험과 실전에서 돈을 잘 굴리는 것에 따라 풍부한 자본을 껴안게 되는 것이죠.

초반부터 무거운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유, 오랜만에 풀어가는 책 이야기 입니다. 바로,

통장 7개로 시작하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재테크 <내통장 사용설명서> 입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모든 재테크는 자신의 노력과 의지 여하에 좌지우지 되며, 함부로 속단하지 말고 신중한 경험과 끈기가 중요하다"라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내통장 사용설명서> 에서는 `큰 부자'의 힘보다 `작은 부자'의 힘을 중요시 합니다. 바로 부지런한 개미투자자, 즉 소탐대실한 이들에게 부지런한 투자와 인내를 강조하며 총 7개의 통장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월급쟁이들에게 수시입출금식통장은 그야말로 고속도로의 `하이패스'와도 같습니다. 얼마 안되는 월급이 일순간 입금되자마자 60km/h ~ 80km/h 의 속도를 자랑하며 달려가는 자동차처럼 잠시거쳐가는 휴게소/요금소와 같을 겁니다.

한달간 쓴 신용카드와 적금/청약부금, 이체해야 할 수많은 지로요금등을 포함, 보험료 등등 나도 모르게 연결시켜놓은 계좌들이 월급통장을 거쳐갑니다. 돈맛을 보기도 전에 내통장은 "난도질"당하고 마는 불쌍한 신세가 되죠.

이제 <내통장 사용설명서>는 불쌍한 일회용 통장 신세에 불과한 "내통장"을 따뜻하게 감싸줄 7가지 방법을 알려주기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가벼운 이야기로 시작하지 않고 무거운 개인적인 이야기를 한것도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한해동안 잘 모아둔 돈들을 여행경비, IT Gadget 구입, 데이트 비용등에 쓴 개인적인 소비생활에서 별도의 미래를 위한 자금축적은 없었지요. 그때만 해도 혼자 즐기면서 살아야 하는 낙관론적인 소비 습관이 그렇게 만들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그동안 쏟아부었던 금액대비 개인적인 자금의 축적은 아무것도 없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간 중간 보험과 적금을 통해서 나만의 "작은부자"가 되기 위해 아둥바둥 거렸지만, 지금 살펴보면 큰 이익은 없네요. 그렇습니다. 돌이켜 보면 아무것도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재테크에 대한 지식은 많았으나, 개인을 잘 통제못한 과실 덕에 "실행"하지 못한 "탓"이 있었기 때문이죠.

재테크의 기본은 <자신과의 싸움> 뿐, 오랜 시간과의 싸움에서 얻는 승리의 결과물이 곧 재테크!

<내통장 사용설명서>는 "자신과의 싸움", 즉 "필사즉생"을 말합니다. 재테크와의 오랜 싸움을 강조하고 권유합니다. 아래의 총 7개 통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개미와 같은 끈기와 부지런함" 입니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공부도, 사랑도, 재테크 처럼 오랜 노력과 시간의 싸움에서 비로소 나오는 결과물이라 강조합니다.

통장 1. 기본이 중요하다, 수시 입출금 통장
통장 2. 호황기엔 천덕꾸러기라고? 언제나 효자다, 예금/적금 통장
통장 3. 내 집 마련 어찌해야 하나요? 청약통장? 장마통장
통장 4. 역사적으로 돈 불리는 데 최고의 상품, 펀드
통장 5. 홍수와 가뭄에 대비하라, CMA
통장 6. 어머니를 통해 가입해도 제대로 알고 들면 된다, 보험
통장 7. 젊을 때 모아 늙어서 여유롭게, 연금

7개의 통장, 이중에서 당신은 몇개의 통장을 가지고 있나요? 아마도 저는 3~4개 정도 해당되겠네요. <내통장 사용설명서>는 30대에 포커스를 맞춘 현실 직시적 - 비판과 실질적인 예를 통해서 재테크에 어려움을 겪는 30대 남녀들에게 따가운 가르침을 인지시킨다 - 평가를 내려주고 있습니다. 이전에 이와 비슷한 몇가지 유사 재테크 도서가 시중서점에 출간되어 인기를 끌었죠. 재테크 도서의 주요한 흐름이 "이슈가 되는 금융상품에 맞춘 홍보, 판매"라는 타이틀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내통장 사용설명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재테크의 기본원칙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바로 "자신과의 싸움", "노력", "시간과 투자" 입니다.

현장에서 느끼는 것이지만 돈을 많이  번다고 꼭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돈을 적게 번다고 부자가 못 되는 것도 아닙니다. .... 중략 .... 여기서 부자가 되는 비법 아닌 비법을 한 가지 공개한다면, 부단한 자기 계발을 통해 자신의 몸값을 높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좀 더 빨리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페이지 320

금융상품과 고객들을 마주했던 현장속의 저자는 "시간과 투자", "노력", "자신과의 싸움"에 대해 보이지 않는 언급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관, 낙관 이라는 채찍과 당근을 함께 이야기합니다. 어떻게 보면 좋은 "단맛나는 아이스크림"을 주는 놀이공원 도우미 보다, "동물을 채찍으로 다스리는" 조련사의 입장에서 저자를 만나려 했던 모양입니다.



3개 Part로 나뉘어진 <내통장 사용설명서> 굳이 모든 7개 통장에 대한 구구절절한 소개를 다 읽어볼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의 자산에 대한 분포를 냉철하게 판단한 이후, 책에 대한 "가르침"과 "컨설팅"을 골라 읽어보길 바랍니다. 재테크는 그야말로 백이면 백, 모두가 다른 목표, 다양한 은행과 금융기관을 찾기 때문에 자신의 색깔에 맞춘 <내통장 사용설명서> 이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저자 <이천>님의 의도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서두와 결말 부분의 실질적인 행동을 위한 부분은 반드시 필독하셨으면 합니다. 저자의 의도는 결국 "실천"과 "자신의 의지"라는 결정체를 통해서 "시간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것이니 말이지요. 강북과 강남의 부자에 대한 차이점, 아마도 잘 아실 겁니다. 졸부가 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아가고 있는지, 진정한 부자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돈을 써본 사람이 잘 쓴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주변에서 때부자가 된 이들을 아시는 분이라면 잘 아실겁니다.

복권의 희노애락, 말하지 않아도 알지요. 하지만 오랜 시간과 투자를 통해서 재력가가 된 이들의 사연은 그야말로 뼈를 깎는 고통속에서 타인들에게 존경받고, 인정받는 부자가 되는 길입니다. <내통장 사용설명서>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큰 부자와 작은 부자, 무엇이 다른 것인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작은 부자는 본인과 가족들의 인생에서 벌어지는 각종의 재무적인 사건들을 충분히 해결하면서 이왕이면 기부와 봉사도 더불어 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페이지 319

스스로 가꾼 보람 속 재테크의 기쁨. 타인이 알아주지 않아도 스스로 행복하면 그것이 최고의 행복!

아직 가진 금융자산도 많지 않습니다. 고작 결혼을 위해서 모아둔 돈이 전액인데요. 하지만, 이번 <내통장 사용설명서>를 통해서 얻은 것은 "자신감"과 "재테크를 위한 리빌딩의 힘"을 얻게 되었다는 것. 그것으로 새로운 미래를 위해 큰 마침표를 하나 얻은 기분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시작,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늦지 않았습니다. "실천하고 끈기로 부지런히 투자하기"를 통해서 <내통장 사용설명서>가 던져준 "자신과의 싸움", "노력", "시간과 투자"를 잊지 않음을 밝힙니다.

우리 주위에서는 적은 돈이라도 쓰기보다는 틈틈히 저축을 하여 부자가 된 작은 부자가 많습니다. 그들은 하루 아침에 부자가 된 것이 아니라 꾸준히 절약하여 저축한 돈에 시간이라는 친구가 항상 같이 있었기에 부자가 된 것입니다. 그 말은 거꾸로하면 이런 과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아무리 지금 당장 많은 돈을 벌더라도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페이지 321

작은부자, 멀지 않습니다. 지금하고 있는 당신만의 재테크, 한번쯤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가지고 있는 통장을 한번 쯤 되돌아 보고 7개의 통장으로 재발전 시키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재테크의 승자는 바로 "시간과 투자,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이뤄낸 노력의 결실"일 겁니다.

작은부자, 곧 여러분이 주인공 입니다. 행복하세요. 그리고 건강한 부자가 되세요!


내통장 사용설명서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이천 (웅진윙스, 2009년)
상세보기

<내통장 사용설명서>와 함께 읽어볼만한 재테크 도서


4개의 통장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고경호 (다산북스, 2009년)
상세보기

*평소, 한권의 책을 읽고 서평이 나오는 시간이 약 10일 정도였는데, 이번 도서의 경우 일주일도 안되는 시간내에 서평이 나와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그만큼 <내통장 사용설명서> 개인의 기호, Needs에 충족된 도서였던 모양입니다. 이번 도서는 꼭 연필로 밑줄도 긋고, 형광펜으로 중요한 부분에 마크도 하면서 읽어가세요. 그리고, 책 뒤편에 있는 재테크 상담도 받아보세요! (무려 10만원 상당!)


*본 포스트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Bookstyle)"에 공동 발행 됩니다.





북스타일, 새우깡소년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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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내 통장 사용설명서

    Tracked from thoughts.mooo 2009/10/27 08:53  삭제

    재테크의 열기가 뜨겁다. 금리는 바닥을 달리고 있고, 경기는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실제 우리들이 느끼기에는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이럴 때일수록 재테크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데, 미련하게도 난 재테크에 큰 관심이 없었다. 관심이 없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은 모르기 때문이다. 재테크의 방법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재테크를 통해 어느 정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재테크를 모르고 이에 관심이 적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모노마토 2009/10/19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무상담사의 추천으로 4개의 통장이란 책을 추천 받아 읽어보고 실천한지 3달째가 되어갑니다.
    그동안 안일하게 관리했던 돈들이 이른바 관리가 된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저런류의 책은 보기만 하기 보단 실천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10/19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서평에서도 언급했듯이, 책은 진리를 알려주고, 방향을 알려줄뿐 행동에 대한 책임은 오직 독자의 몫이죠.

      모든 독자들에게 정작 중요한 것은 실천의 힘.

      모노마토님의 말씀이 바로 진리이죠.

      댓글 고맙습니다. ^__^

  2. BlogIcon wearcom 2009/10/26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새우깡 소년님.
    오래간만이네요 ^^. 10만원 상당의 재테크 상담서가 있다는 사실을 블로그 보고서야 알았네요. 하하하.
    리뷰 잘 보았습니다~ 꾸벅.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10/26 2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래간만이에요 ㅋ 잘 지내시죠? 블로그를 보니 서평에 쓰이던 사진 퀄러티가 부쩍이나 높아진거 같은데, 카메라 사셨나봐요 ㅎ

      10만원 재테크 이용권 꼭 이용해보세요. ㅎ 감기 조심하시구요

  3. BlogIcon mooo 2009/10/27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새우깡소년님의 글은 한차원이 높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책을 볼때, 가끔씩 아무것도 건들지 않고 의자에 앉아서 자고 다시 책보고 싶을때는 스탠드 불빛에 의지해서 책을 보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그런 생각을 할텐데요) 나이도 나이인지라 이제 집안에서 결혼이야기도 나오고 그에 따라 여자친구와 책을 볼때 잘 쓸 책상과 탁자, 의자를 가끔씩 쇼핑하러다니면서 보곤 합니다.

그러던 차에! 아주 맘에 드는 형태의 의자와 스탠드의 결합체를 발견하고 만것이죠. 바로 위에서 보고 계신 <murakami chair> 입니다. 흔들의자치곤 안정적인 구도와 스탠드가 잘 겸비된 형태인데요. 보고만 있어도 책을 보는 즐거움이 참으로 "유쾌", "상쾌" 할만큼 만족할 것 같습니다. [출처: designboom]

어두운 곳에서 불을 켜지 않았을때는


이렇습니다. 단순히 흔들의자로써의 기능을 통해서 책을 보거나 휴식을 취하는 이에게 편안함을 주는 것이지요. 그런데 흔들의자로써의 본분을 더욱 영위하기 위해서 스탠드가 떡하니 붙어져 있는 모습으로 "+알파" 기능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짜잔!


은은한 조명등 아래에서 책을 보는 분들에게는 최적이죠. 거실에서 이런 의자에 기대어 책을 보거나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면 오히려 능률이 쓩쓩 늘어날 것 같은 기분인걸요!

그렇다고, 책일 베고 주무시는 일은 없으셨으면 합니다. 잠은 침대에서, 책은 의자에서 편안한 자세로 봐야(그렇다고 엎드려서 보거나 어두운 곳에서 보면 눈 버려요!) 일정한 조도 아래에서 책을 보는 것이 오히려 독서 습관을 기르는데 최적이라고 합니다.

이 rocking chair를 디자인 한 디자이너의 한마디 입니다.

"흔들림으로 OLED 램프의 불빛을 충전하는 방식!"

designer's own words:
I was looking for opportunities to generate energy through activities we naturally do. The final result is a rocking chair that enables the user to experience production and consumption of electricity in a gentle and rewarding way. An abstract process becomes tangible and eventually cultivates natural awareness. Complexity is covered by simplicity. Advanced nano-dynamo technology which is built in to the skids of the chair and more efficient light sources such as the newly developed OLED generation makes it possible to build a rocking chair with a reading lamp running on electricity generated from the rocking motion. During daylight the energy gets stored in a battery pack. The construction of the flat and bendable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allows new form factors such as using the traditional shape of a lamp but instead of having a light bulb the lampshade himself turns out to be the light source. To have a drastic reduction of consumption the big challenge will be to make consuming less feel like getting more.

Day 106 - I am a librarian
Day 106 - I am a librarian by cindian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책 베고 자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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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상추캔디 2009/10/16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집에 흔들의자가 하나 있어서

    게임할때마다 흔들 흔들 하면서 앉아있곤 했는데..

    모두 나무로 만들어져 있어서 어느날 뽀지직 하면서 의자 엉덩이 부분이 찢어졌던 기억이.. ㅠ_ㅠ

    전 55Kg의 몸무게 였는데 말이죠!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10/16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혼을 하게 되면 이런 흔들의자 하나 갖고 싶어요
      쓰임새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저에게 딱 맞는 것 같습니다.

      흔들의자의 안정성과 튼튼함은 엉덩이 받침대가 생명이겠네요 ㅋ

  2. BlogIcon A2 2009/10/16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세련된 디자인의 의자네요.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10/16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집에 하나 있으면 참 좋을거 같아요
      별도로 전기도 안먹고, 흔들림으로 의자의 불빛이 나오니 오히려 1석 2조의 역할 ㅋ 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딱인듯

  3. BlogIcon 시네마천국 2009/10/16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탐나는걸 봐버리고 말았네요~~~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10/16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국 보고 말으셨군요.
      탐나는 물건은 언젠가 득템하실꺼에요 ㅋ

      잘 지내시죠? 요즘 영화는 어떤게 제일 볼만한가요?
      영하본지 어언 1달이 다 되어가네요.



127/365 red borders
127/365 red borders by Joit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아마도 오랜만에 제 블로그를 찾는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RSS를 등록해서 보시는 분이라면 "요즘 주인장이 뭐하느라 바빠서 블로깅이 뜸할까?" 생각하셨을 겁니다. 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하셨을수도 있으실텐데요. 사실 요 근래들어서 "개인적인 업무"가 바빠서, 그리고 블로깅 쓸 거리들은 많은데 무엇을 서야 할지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블로깅 할 시점을 놓고 있었지요.

그래서 오랜만에 이렇게 조심스럽게(?), 아니 소소한 이야기로 다시 커튼을 제쳐봅니다.

추석이 지나고 나니, 읽을 책들이 주위에서 무수하게 많아지는 10월이 돌아왔더군요. 어김없이 지금도 3권 정도의 책이 저를 기다리고 있구요(조만간 서평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러던 차에, 어떤 경로를 통해 알게된 "북카페(Book-Cafe)"가 있어서 잠시 소개를 하려 합니다. 그렇다고 누구의 권유sk 요청이 있어서가 아니라, 책이 좋아서, 책을 즐겨보는 독자들에게 "책" 읽기 좋은 장소를 알려드리는게 저의 <책무>라 생각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과연 어디일까? 대학로, 지하철 4호선 혜화역 근처의 "니들북 카페"


최근 독서인구가 점차적으로 늘어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테이크아웃 전문점때문에 그렇다는데요. 그렇다고 해도 요즘 가보는 커피전문점에는 노트북(랩탑)을 들고 찾는 손님들을 많이 볼 수 있지, 책 보는 분들을 찾기란 그리 많지 않았답니다.

니들북카페를 찾게 된것도 우연히, 대학로를 방문하던차에 대학로 우리극장에서 하는 공연을 둘러보던차에 극장이 위치한 곳에 바로 "니들북 카페"가 있더군요. 처음에는 북카페가 아니겠지? 공연장과 연결된 곳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고 들어가봤지만, 내부에는 말끔하게 정돈된 책장, 원목으로 잘 다듬어진 책상과 의자가 비치되어 있어서 완전 놀랐습니다.


"책 읽는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공간의 역할, 바로 북카페가 가지고 있는 특수한 조건이자, 일관성있는 가이드가 아닐지 생각합니다. 스타벅스, 커피빈, 엔젤리너스 등 프랜차이즈화 되어 가는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에서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어느정도의 익숙함과 주변의 시선(이제는 이런 시선도 많이 초월하죠), 자신만의 공간을 잘 활용할 줄 아는 포용력(?)이 있어야 할텐데요. 니들북은 "니들"이라는 자연스런 카페 이름과 함께 책, 그리고 무선인터넷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조용한 분위기를 담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공간대비 그 공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북카페들이 강북과 강남에 생겨나면서 북카페가 가져가야 할 정체성을 잊어버릴수 밖에 없습니다. 수다를 떠는 곳이 아닌 책과 이야기를 정겹게 나눌 수 있는 "책"이라는 테마에 맞춘 그런 카페를 찾고 싶었고, 그런 컨셉에 맞춰 대학로의 "니들북 카페"를 고르게 된 것이죠.


문을 열고 들어서면, 천장에 보이는 전구들과 예쁜 땡땡이 무늬의 방석. 원목으로 직접 손수 만든것 같은 의자와 책상(정말로 주인이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아주 좋은 재료로 말이죠)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혼자오는 손님들을 위해 마련된 장소와 마주앉아서 볼 수 있는 책상까지 두루두루 구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책들 보이시죠, 아직 책이 많이 모자라지만, 신간을 비롯하여 구간, 베스트셀러부터 스테디셀러까지 최근에 인기를 얻고 있는 책들까지 두루두루 있더군요. 키가 작으신 손님들이 높은 곳의 책을 꺼낼 수 있도록 조그마한 사다리까지 비치되어 있답니다.

특히, 북카페의 좋은 점인 "책 기부"도 받아서 책을 기증해주시는 손님들에게는 특별히 북카페에서 판매하는 커피 할인권을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집 한켠에서 다 보았던 책들이 있으시다면 "니들북카페"에 기증 해주세요. 많은 분들과 나눠가며 읽으실 수 있고, 맛있는 커피도 할인 받을수 있는 1석 2조의 재미가 있을꺼에요!


가장 맘에 드는 것은 "니들북카페"의 안쪽, 일명 수다방이라 불리우는 이곳은 예쁜 노란색/땡땡이 방석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곳이죠. 특히 니들북카페는 "무선인터넷"이 "무지 빠른!"을 자랑할 만큼, 네트워크 속도가 빨라서 최근에 책을 들고 노트북까지 들고 다니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장소. 저는 조만간 이곳에서 북세미나를 한번 할까하고 예약까지 해놓았습니다. 많으면 10~15명까지 들어갈만한 이런 장소를 가지고 있는 북카페가 흔하지 않거든요.

삼청동, 광화문 인근, 서래마을 근처, 강남역 인근 카페거리가 많이 있지만 실질적인 북카페로써의 "저력(?)"을 가지고 있는 북카페는 드물거든요. 흔히 북카페라 하면 "책을 읽고 차를 마실수 있는 곳"인데 그런 의미의 장소가 마땅치 않다는 것.

어쩌면 "니들북카페"는 우리가 찾던 조용하고, 수다도 "조용조용" 떨수 있는 분위기의 <낭만 공간>이 아닐까요?

영화를 볼 수 있는 장소도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책을 볼 수 있는 장소는 어디든 구애받지 않고 여러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책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저자와 이야를 한다는 의미인데요. 북카페에서 책과 나누는 시간을 올 가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북카페에서 마주하는 책은 그 이상의 재미와 풍요로운 자신과의 "교감"을 찾는 시간일겁니다.

*'니들북카페'는 우리극장 입구옆. 혜화역 근처 스타벅스와 크리스피도넛 건물 뒤편 우리극장건물 옆 입니다.

*'니들북카페' : http://nideul-book.com/




혜화역 4호선
주소 서울 종로구 명륜4가 1
설명
상세보기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nideul-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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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동 | 대학로우리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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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새우깡소년의 느낌

    Tracked from parkavenue's me2DAY 2009/10/15 22:18  삭제

    내 눈으로 똑똑히 목격했던 니들북카페 … 대학로 우리극장 옆에 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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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미소년폐인 2009/10/16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안해 보이는 카페네요 주말만 되면 책을 읽던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던 집중하고 싶은 장소를 찾아 방황하다 하루가 갑니다..

    •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10/16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짜로 조용하고, 무선네트워크도 아주 빠르게 잡혀서 노트북 유저들에게는 좋은 곳입니다. 위치가 대학로라서 강북쪽 주민들에게는 좋은 곳인듯 합니다.

  2. 하이루 2010/01/08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니들북 검색하니 우깡님의 블로그가 바로 뜨는군요^^
    안녕하세요 니들북에서 뵜던 하이루입니다ㅋㅋ
    역시 IT전문가시라 둘러볼 글들이 아주 많네요 종종 들를께요^^

    • BlogIcon 새우깡소년 2010/01/13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이루~~님 안녕하셨어여?
      잘 지내시죠?

      다시 미투하시는건가요? 어떻게 지내시는지 안부가 매우 궁금 하네요.

      자주자주 오시면, 하이루님 잘 반겨드려야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