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김용태의 변화편지" 전문을 인용하고, 추가적으로 위키피디아의 내용을 첨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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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린든랩이 2004년부터 인터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세컨드라이프(second life)'는 유토피아를 꿈꾸는 인간의 심리를 충족시켜주는 가상공간이다. 현실세계와는 다른 또 하나의 제2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나의 모습을 내 마음대로 꾸밀 수 있다. 꽁지머리 한번 해보고 싶었어도 자신이 없었던 사람도 이곳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옷도 입어보고 싶었던 명품옷을 선택할 수도 있다.

나의 분신인 아바타(avatar)가 나 대신 이곳을 돌아다니면서 활동한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멋진 집에서 살면서 평소 타보고 싶었던 오픈카를 타고 매력적인 파트너와 함께 여행을 할 수도 있고, 새로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가면을 쓰고 행동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 가면을 쓰고 싶어한다. 가면을 쓰는 심리는 자신을 가리기 위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사회적 체면이나 정체성 때문에 위축되어 있었던 자신의 본래의 모습을 찾아가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면은 인간이 유토피아로 가려는 수단인 셈이다.

즉, 내가 지금 어떤 가면을 쓰고 있는가에 따라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달라지고, 그것이 현재의 나의 정체성을 만들게 된다. 분석심리학자 융(Carl G. Jung)은 그것을 가면이라는 뜻을 가진 "페르소나(persona)"라고 명명했다.

위키피디아: 페르소나(해설)

other:

페르소나는 가상의 인물을 묘사하고 그 인물의 배경과 환경등을 설명하는 문서로 꾸며지는데 가상의 이름, 목표, 평소에 느끼는 불편함, 그 인물이 가지는 필요 니즈등으로 구성된다. 소프트웨어 개발, 가전제품 개발, 인터렉션 디자인 개발등의 분야에서 사용자 연구의 한 방법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자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페르소나는 사회적 자아라고도 할 수 있는데, 사회적 역할에 따른 어떠어떠한 `나'를 의미한다. 그런데 사회구조가 다양화되면서 사회에서의 역할이 다양해지다보니 그 숫자도 늘어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여기에서 사람들은 헷갈리기 시작한다. 진짜 `나'는 누구일까?(이렇게 느껴지는 빈도가 많아 질수록 사이버 상에서 또 다른 나를 키워가는 것 같아 느껴지는 사회, 느껴지시죠? 여러분의 "나"는 얼마나 있을까요?)

고객들이 쓰고 있는 가면에 현혹되지 마시라. 또 고객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도 마시라. 고객도 자기자신을 모른다. 인간의 다중성(대중성, Variety)을 이해하고 고객의 페르소나 속에 숨어있는 진짜 `고객'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한다. 그것이 페르소나 마케팅의 본질이다.


**주)페르소나 방법의 이점

페르소나의 방법론의 선구자인 프루이트와 아드린에 따르면 페르소나의 사용은 제품 개발에 있어서 몇가지 중요한 잇점을 가지는 연구 방법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복잡한 데이터나 통계자료에 의존하여 시장과 사용자를 이해하는 대신 인간의 얼굴을 가진 한 개인적 인격체로서 보다 인지적으로 가깝게 느낄수 있게 된다. 어떤 가상적 인물이 가질 필요에 대해 생각하게 되면 디자이너는 실제 사용자들이 필요하고 느낄만한 것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페르소나는 브레인 스토밍이나 유스케이스 분석 혹은 기능 정의등의 개발과정에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 또한 페르소나는 마케팅, 디자인, 판매등 다양한 조직간에 사용자 이해를 위한 상호소통의 도구로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1. 개발 팀 내부에서 어떤 특정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대상 사용자 그룹들의 이해를 돕는 데 쓰인다. 다양한 조사 데이터는 적절한 맥락안에서 조합되며 탄탄히 연결된 이야기 구조에서 이해되고 기억되어 개발 과저에 이용된다.
  2. 어떤 특정한 사용자 페르소나에게 해결안이 얼마나 적합할지를 평가하고 또한 그렇게 만족 시키도록 유도하는 가이드의 역할을 한다. 기능들은 하나 혹은 여러 페르소나가 가지는 필요를 얼마나 만족사키는 가에 따라 우선순위가 매겨질 수 있다.
  3. 목표 대상의 인구학적 연구에서 만들어진 데이터에 사람의 개성을 부여함으로서 보다 인간적인 접근을 하고 동감을 느끼는 것이 가능하도록 하여 목표 대상에 보다 집중하는데 도움이 된다.

페르소나 마케팅 상세보기
데릭 리 암스트롱 외 지음 | 더난출판사 펴냄
오늘날 브랜드 마케팅에서의 성공은 소비자에게 어떤 이미지를 전달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페르소나의 원리를 잘 이용해야 한다. 이 책은 페르소나 원리를 마케팅에 접목시켜 이미지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하는 데 필요한 전술과 방법론을 담은 것이다. 광고계에서 신화적 명성을 쌓아온 이 책의 공동 저자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에서 체득한 이미지 전략을 누구나 쉽게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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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in : Marketing+ at 2008.04.0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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