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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영 후보, 최재성 원내대변인 브리핑-이보라씨 기자회견 관련
    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7. 11. 21. 18:02
    << 최재성 원내대변인 현안브리핑 >>

    기자회견을 에리카 김이 했느냐 이보라씨가 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이 신빙성이 있느냐가 관련이다. 이보라씨가 오늘 주장한 내용 중에 주목할 것은 이진영씨가 미 대사관에서 한 증언에서 이명박 후보의 명함이나 브로셔가 진짜이다, 그리고 사진도 브로셔를 만들기 위해 찍었다는 내용이고, 더 주목한 것은 다스 사장인 김성호씨의 증언이다.
     
    다스는 아시다시피 이명박 후보의 형인 이상은씨가 관련된 회사이다. 저희는 실소유주가 이명박 후보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성호씨는 김경준을 만나기 전에는 다스 누구도 김경준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따라서 이들이 다스에 투자한 것은 김경준을 보고한 것은 아니라는 게 명확해 진것이다.
    김경준씨가 이명박 후보를 최초로 만난 시점이 2000년이 아니고 1999년 초로 이야기를 했다. 이것도 매우 중요한 대목이다. BBK 설립 최초 과정에서부터 김경준과 이야기 했을 가능성이 높다.
     
    오늘 이보라씨 기자회견에서 소위 이면계약서 원본공개를 거부했다. 이유는 보도가 됐고 아시리라 믿는다. 이면계약서 진위 여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아주 중요한 포인트이다.
     
    저희들이 주장하는 것은 만약 이면계약서가 있든 없든, 지금까지 제시된 근거로 봤을 때 이명박 후보가 BBK 주가조작 및 횡령 사건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것이 실제했을 가능성이 밝혀진다면 BBK 주가조작 및 횡령사건에 마지막 한 삼태기를 보태는 것이다.
     
    공휴일궤라는 말이 있다. 큰 산을 쌓는데 마지막 한 삼태기를 보태는 것인데 그것을 보태지 않아도 산 모양은 이미 나와있는 것이다. 이면계약서가 실제했다고 검찰수사 결과가 밝혀지면 그것은 거대한 산을 만드는데 한 삼태기 보태는 격이다. 오늘 이보라씨 기자회견은 이명박 후보가 BBK 주가조작 의혹 및 횡령사건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김경준과 그 가족들의 증언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밝혀진 근거만으로도 충분히 검찰에서 진실규명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검찰의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

    *본 포스트는 11월 21일 오후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 정동영 미디어인터넷본부로부터 전달받은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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