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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커뮤니케이션즈와 엠파스, 대규모 인력감축 단행한다
    Marketing+ 2007. 10. 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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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초 통합법인 출범을 앞둔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가 대대적인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SK컴즈는 엠파스와의 통합법인 출범에 앞서 두 회사 전체 인력 1400명의 10~20%를 감원하는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이번 인력 구조조정은 특정 부서가 아닌 전사적인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월 22일 저녁에 나온 보도 자료에서 "SK커뮤니케이션즈"와 "엠파스" 간의 중복 사업부분에서 소요되는 인력의 대규모 감축이 시작된다고 29개 온라인 미디어 뉴스를 통해서 이에 대한 기사가 쏟아졌다.

    11월에 있을 통합법인 출범을 시작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SK컴즈&엠파스가 그간 검색부분과 커뮤니티서비스, 메신저 사업 부분간의 중복 인력에 대한 부서배치 및 명예퇴직의 수순을 밟는다는 내용이다.

    [관련기사 1]SK컴즈 대대적 감원
    [관련기사 2]SK커뮤니케이션즈·엠파스 100명 감원

    [관련기사 3]SK컴즈+엠파스 "합치고 덜어내기" 급피치

    [관련기사 4]SK컴즈·엠파스, 직원 100여명 구조조정 면담


    인터넷 업계의 사상 최대의 인력 구조조정이 될 이번 SK컴즈+엠파스간의 대규모 합병에 따른 인력조정은 계약직까지 포함하게 되면 사상 최대의 사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찌보면  M&A를 통해서 기업간의 흡수 합병이 이뤄지게 되면 고용승계 및 구고조정에 대한 수순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문제 였을 것이다. 아마도 통합법인을 준비하면서 내부적인 의견충돌이 오갔을 것이고, 그에 따른 사직 권고 또한 있었을 것이다.

    최근 야후코리아 내부 인사 및 인력의 소문을 들은바, 근거로는 야후 코리아 내부의 큰 내부구조조정, 네이버에 있어서도 대량의 인력 조정이 지속적으로 있었다고 한다. 어찌보면 인터넷 기업도 일반 기업도 마찬가지로 큰 태풍이 불고 지나가는 것은 당연한 문제 였을 것이다. 그리고 그로 인한 유출 인력들의 타 기업으로의 이동은 어떻게 보면 물의 순환, 인력의 순환으로 보는 선순환 구조의 패러다임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2007년 하반기 들어 큰 태풍이 불고, 인터넷 기업체들의 구인 난은 또 한번 큰 밀물/썰물이 오고 갈 것임이 틀림 없다.

    Q)SK컴즈 구조조정 위로금은?

    A)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100명 안팎의 구조조정 대상 직원에게 1~3개월치 월급을 위로금으로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컴즈는 이달 말까지 퇴사를 권고한 자사 직원 100여명에게 근속연수에 따라 1~3개월 분량의 월급을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자사 직원 약 100명에게 면담을 통해 퇴사를 권고했고 이에 따른 위로금으로 근속연수 1년 미만의 직원에게는 1개월 분량의 월급, 2년 미만은 2개월 분량의 월급, 그 이상은 3개월치 월급을 위로금으로 지급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된 직원 대다수가 근속연수가 3년 미만 근속한 사원인 점을 감안하면 SK컴즈의 이번 구조조정 총 위로금은 10억 미만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SK컴즈는 또 이번에 퇴사하는 직원에게 위로금과 함께 퇴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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