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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머] 다음 세대 아이폰, 다양한 내외장 부품에 대한 상세한 찌라시들 - 9월 12일 출시예정
    떠들어볼만한 얘기/Apple & Mac Story 2012. 8. 15. 07:30

    애플 루머 전문 매체인 아이모어(iMore)가 올 가을에 선보일 다음 세대 출시일 및 예약 판매일을 오는 9월 12일로 보도했는데요. 이전 다양한 루머 기사들의 일정과 크게 다르지 않는 일정을 밝히면서 출시일정인 9월 21일도 가시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10월초면 해외 각국(1차 출시국 중심)에서의 판매도 진행될 것으로 보여, 다음 세대 아이폰 출시는 멀지 않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아이모어에서는 판매가 예상되는, 1차 출시국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였습니다. 이를 뒷받침 하는 AT&T의 내부 행사 계획 루머에서도 9월 세번째 주 또는 네번째주에 아이폰 출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으로 보여 애플의 9월 이벤트는 기성사실화 되어 보입니다.

    출처 : http://bit.ly/NcEy32



    <그림 : Techblock - http://thetechblock.com/the-unibody-iphone>

    이에 해외 루머 중심 블로그에서는 유출된 외형 디자인을 넘어서서 이제는 아이폰 내부의 부품까지 루머 소식으로 다루고 있는데요. 실제 모델에 반영될 것 같은 매우 세밀하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부품들을 열거하고 있어서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주로 배터리 - 로직보드 - 9핀으로 변하게 될 Dock Connector - 기존 모델과 다르지 않는 유니바디 까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각각의 상세설명들이 구체적이었다는 것.

    그렇다면 간단하게 루머들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첫번째, 대용량 배터리를 통해서 LTE를 예감하다

    현재 온라인 상에 유출된 다음세대 아이폰의 디스플레이 크기와 길어진 외형을 보면 배터리도 함께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아이폰 4S가 3.7V/1430mAh/5.3Whr 의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었다면 다음 세대 아이폰에서는 3.8V/1440mAh/5.45Whr 로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인데요. 특히 세로 길이는 길어지나, 두께는 더 이상 얇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나온 배터리 용량으로 보아 LTE 데이터 네트워킹이 가능할 경우 소모될 배터리의 용량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애플 부사장이자 수석 디자이너인 조너선 아이브가 디자인에 대해서는 큰 범주내에서 바꾸지 않겠다라는 인터뷰 글을 인용한 것에 비춰봤을때, 가능한 루머 소식이라 여겨집니다. 배터리 용량은 LTE가 탑재될 것이냐 아니면 디스플레이의 해상도와 연관되어 지는 것이라 발표 날까지 기대가 큰 대목입니다.(매년 애플 제품들은 배터리 용량에 대해 대기 시간이 늘어났던 점을 봤을 때 다음 세대 아이폰도 가능하리가 봅니다)

    출처 : http://bit.ly/P0ECDG

    두번째. 아이폰 내부의 판을 새롭게 짜다 - 로직보드의 변화 예상

    예전에는 크게 언급이 안되던 아이폰의 부품 중에 하나였던 로직보드, 맥북프로도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내면서 모든 내부 제품을 새롭게 만들었던 것에 비춰봤을때 금번에 새로 나오게 될 아이폰도 내부 로직보드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요 칩셋들이 탑재되어야 하는 점과 부품크기를 최소화 해야 하는 점. 새로운 프로세서가 반영되어야 하는 점을 꼽으면서 A5 프로세서가 탑재된 로직보드와는 달라지게 될 것이라는 조심스런 언급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 http://bit.ly/Pfzw6G

    세번째. 위 아래 셀타입의 안테나를 갖춘 유니바디 프레임

    아이폰 4가 GSM 방식과 CDMA 방식으로 양분되어 나온 이후, 다음 세대인 아이폰 4S가 듀얼밴드를 모두 지원하는 디바이스로, 이번에 나올 다음세대 아이폰은 기존의 듀얼밴드 방식을 지원하면서 보다 강화된 단일 부품을 채용하는 형태의 유니바디를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이러한 루머에서는 유출된 목업 제품에서 봤을때 셀 형태의 안테나가 상하로 나뉘어져 있을뿐 다른 제품에 대해서는 패널 부분 빼고는 모두 단일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히며 전해진 소식입니다. 특히 유니바디 부분의 패널 뒷 부분엔 NFC를 비롯하여, Wi-fi, GPS 부품들이 자리하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들이 높았다는 것. 기존 아이폰 4/4S 와는 물리적인 구조가 다를 것이라는 해외 칼럼리스트 들의 분석이 있었습니다.

    출처 : http://bit.ly/P4uKIZ 

    <그림 : nowhereelse france - http://www.nowhereelse.fr/connecteur-nouvel-iphone-5-69347/>


    네번째. 10년간 고수해오던 30핀을 고사하고 9핀의 Dock Connector 채용


    가장 큰 이슈가 되는 30핀의 기존 Dock-Connector를 버리고, 9핀 중심의 'Gold Pins/contacts'으로 전격 바꾸려는 애플. 다양한 테스트 제품과 목업 아이폰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어폰 잭이 하단부로 내려가면서 그 자리가 좁아지는 것에 대비해 19핀에서 9핀으로 독립적인 디자인을 채용하게 되는데요. 이 부분은 그간 10년간 아이팟 계열에서 고수하던 원칙을 탈피하고 새롭게 시도하는 부분이라 관심이 매우 증폭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 30핀 연결잭을 사용하려는 소비자들은 젠더를 구입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를 수도 있기 때문이지. 처음 루머상에서는 19핀, 그 다음은 16핀, 이번에는 최종적으로 9핀을 채용하게 될 것이라는 애플 인사이드의 소식은 iOS 6 릴리즈를 앞둔 시점에 개발 코드상에 '9pin'이라 명명된 내역이 발견되면서 그 뒷배경을 탄탄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출처 : http://bit.ly/RN9Gvk

    기술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매우 다양하게 달라질 다음 세대 아이폰, 어떻게 나올지 점점 기대는 커가지만 현재의 애플과 삼성전자간의 소송으로 알게모르게 나오는 이슈들을 보면 스티브 잡스 때의 기대감 보다는 덜한 느낌입니다.

    돌아오는 9월 12일,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게 공개될지 조심스럽게 기대를 해봅니다.





    고맙습니다. // 새우깡소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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