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Apple App Store, 10만개의 Apps와 20개 카테고리 - 77개국 사용자가 선택했다
    떠들어볼만한 얘기/Apple & Mac Story 2009. 11. 5. 16:27


    지난 2009년 9월 28일, Two billion이라는 가히 Application 다운로드에서 믿어지지 않는 카운트가 탄생했었습니다. 그것도 iPhone과 iPod touch Apps 다운로드가 "20억"이었다라는 것. 그리고 그 당시 85,000개의 Apps를 넘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iPhone/iPod touch가 만든 새로운 시장은 전세계 개발자들(한국은 예외일 겁니다. 관련 iPhone 3rd Party 부분은 미약했었으니깐요. 현재는 한국의 일부 개발자분들이 수익을 얻고 계시니 다행입니다.)이 앞다투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개발실력을 뽐내기 시작합니다. 그 이후로 11월 4일, 공식적인 10만개의 Apple App Store 카운터를 돌파했습니다.

    "The App Store, now with over 100,000 applications available, is clearly a major differentiator for millions of iPhone and iPod touch customers around the world," said Philip Schiller

    개발자들이 만들어낸 App이 전세계 77개국, 20개 카테고리로 확장되어 iPhone/iPod touch를 사용하고 있는 5천만 사용자들이 쓰고 있습니다. 게임을 비롯한 연애, 스포츠, 비즈니스 카테고리 뿐만 아니라 건강, e-book 관련 Apps까지 그 확장 영역은 점차 증가되고 있습니다.



    위의 영상과 함께 말하고 싶은 것은 iPhone Apps 개발을 통해서 기존 개발과 다른 생활속에서 모바일과 꼭 필요한 도구로써, 발전하는 iPhone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많은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죠. 친구들과 운동을 하거나 호텔의 벨맨이 택시를 호출하거나, 병원에서 환자의 병 상태를 원격으로 검진하거나, 개발자 스스로 만든 게임을 통해서 수익을 얻거나 iPhone이 만든 또 다른 환경은 모바일 사용자와 공급자 간의 새로운 Eco-System을 창조해낸 기회일 겁니다.

    iPhone, Mobile을 단지 통화/문자 송수신 기능을 떠나 Apps로 Smart하게 바꿔놓았다.

    iPhone이 만든 생활은 오직 통화라는 전화 본연의 기능을 떠나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왔다라고 할 수도 있지요. 이미 다들 잘 알고 있지만, 다시 언급을 해봅니다.  iPhone SDK 3.0으로 100여가지의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이동하면서 iPhone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The App Store has forever changed the mobile gaming industry and continues to improve," said Travis Boatman, vice president of Worldwide Studios, EA Mobile. "With a global reach of over 50 million iPhone and iPod touch users, the App Store has allowed us to develop high quality EA games that have been a huge success with customers."

    사진 출처: Engadget Korea

    iPhone이 Mobile을 떠나 Nintendo와 경쟁을 하고, PMP/PS2와 경쟁을 하는 사이에 Barnes & Noble Nook과 경쟁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는 곧 게임시장을 비롯한 E-book 시장으로의 시장 진입도 앞두고 있다는 것이죠. 이미 Apps를 통해서 e-book 진출은 진행형입니다.

    iPod touch와 iPhone 시장 출몰로 확장된 분야는 바로 Music과 Movie, 그리고 Game 입니다. 이미 EA Sports가 Apple과 꾸준한 Game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가는 것도 충분히 가져갈 수 있는 시장이면서 Game Device와 Mobile Phone을 한번에 수요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는 것. 이미 Itunes Store를 통해서 Drama와 Movie, Music Video까지 가져가고 있다는 것은 iPhone은 Multi-function을 넘어선 Super-Handheld로 자리매김하는 단계일겁니다.

    이번 10만 Apps와 함께 전세계 77개국 사용자들에게 인정받게 된 App Store는 iPhone에는 컨텐츠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발전에 큰 영향을 주는 제2의 변화점이 될 것입니다. 9월 28일 이후로 약 1개월 6일만에 1만 5천건이 증가된 셈이니 많은 개발자들이 더욱 역량을 쏟아부어 힘을 낸다면 20만 Apps 까지는 금방 달성되리라 생각되네요.

    한국에서도 한창 iPhone 도입이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iPhone이 도입된다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생각도 해봐야 할 점이,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이 iPhone을 단지 통화만 하는, 멋을 위해서 사용하기 보다 App를 다운로드 받고, 창작하는 과정이 있느냐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iPhone이 국내에 도입이 된다해도, iPhone 본연의 기능을 사용하지 못한다면(물론, 데이터 요금제 및 여러가지 부수적인 요건으로 인해서 100% 사용을 못할 것이니다.) 정작 전세계 77개국에서 iPhone을 통해서 효과를 보고 있지만 한국은 이통사와 삼성/LG의 힘에 의하여 불과 한자리수 퍼센트를 유지할 수 밖에 없는 신세가 될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것은 많은 이들이 함께 공조하고 협조하지 않으면 쉽게 풀수 없는 딜레마와 같은 우물안에서 하늘만 바라봐야 하는 상황이 펼쳐질 것입니다.

    More Creative, More Valuable 되려면 Mobile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하는 이들의 노력과 에너지가 필요하겠죠. iPhone은 미국인들만의 소유기 되어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한국에서 등한시 해서도 안될 것 입니다. 77개국 사용자들이 선택하고 App을 통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iPhone의 효력을 인정했기 때문이죠.

    최근 미국 이통사인 Verizon이 iPhone 메인 이통사인 AT&T를 3G 네트워크망으로 놀려서 법적 공방으로 갈 수 있는 비아냥 거리를 만들었는데요. 그만큼 iPhone은 다른 이들의 경쟁상대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지막으로 바로 위에서 언급했던 Commercial TV Ads를 실으며, 이번 10만 Apps를 축하합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