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iTunes와 iPod에 빼앗긴 소비자들을 되찾으려는 MP3 Device 업계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MP3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Apple을 견주는 매머드급 업체는 바로 MS, Microsoft 인것.

iTunes Store의 차별화된 음원 가격에 대항하여 MS가 보유하고 있는 Zune을 차별화하는 ZUNE PASS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한달에 14.99 달러를 지불하면 무제한으로 음원을 Zune에 넣을 수 있다는 프로모션 광고를 하고 있는 것.

결국에는 일일이 음원을 구입하는 iTunes와는 달리 통으로(국내의 3대 이통사 SKT/KTF/LGT 가 사용하고 있는 음악 서비스와 유사한 월 패키지 정액제를 도입한 것) 결제를 하라도 부추기고 있다. 현재 14일 Free Pass를 사용하여 기존의 iPod 고객은 물론 잠재고객들에게 Zune의 특별함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아래의 광고를 잠시 살펴보면 조금 이해가 갈 것이다.



120기가 아이팟에 음원을 담는데 3만 달러라는 금액이 소요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Zune을 통해서 같은 값이면 Zune Pass를 통해 보다 저렴한 "경험"을 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재무설계사의 대변적인 목소리로 신뢰를 쌓고자 하는 프로모션, 나름 임팩트 있네요)

과연 한국시장에서도 Apple iTunes Store와 Zune MarketPlace가 오픈시 어떤게 더욱 효율적일까요? 이미 Apple이 DRM Free를 통해서 시장에 보다 많은 음원을 생산/유통하고자 하는 이 시점에 MS의 선택이 기존에 빼앗견 Apple의 시장 점유율을 얼마나 가지고 올지도 궁금합니다.

 iTunes "costs a lot" while Zune Pass "costs a little."

iTunes는 많은 비용이 들지만, Zune Pass는 적은 가격으로 "기쁨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는 광고 스크립트가 인상적입니다.

더욱 팽팽해지는 Apple의 Market capacity에 대응한 견제세력의 대응이 흥미로워지고 있는 요즈음 입니다.

"Zune Pass", Device 출시로 어려웠던 MS(Microsoft)에 단비를 내려줄까요?

<Zune Pass Website: http://www.zune.net/en-us/software/zunepass/trial.htm>
<Zune Marketplace: http://www.zune.net/en-US/software/marketplace/default.htm>

위의 관련 내용 출처: Engadget
http://www.engadget.com/2009/05/11/microsofts-latest-ad-itunes-is-crazy-expen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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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ently 8 comments want to say something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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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owr.tistory.com BlogIcon WHITE RAIN   :  한국에서는
    쥰패스가 아이튠즈 뮤직스토어보다는
    훨씬 잘 통할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워낙 월정액 패키지 상품에 익숙해져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자세한 건 몰라서 그러는데
    쥰패스가 월 15달러도 안되는 월정액제로
    무제한 곡 다운로드를 하는데
    이것이 기간제한이 있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만약 기간제한이 있다면 상황은 또 모를 일이지만,
    기간제한 없이 15달러도 채 안되는 가격으로
    무제한 다운로드한 곡에 대한 소유권이 소비자에게
    완전히 넘어가는 구조라면,
    가격적 측면에서
    아이튠즈 뮤직스토어는 준패스에 밀릴 것이
    뻔할 것 같아서 말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렇게 될 경우
    음반사와 가수들에게 돌아가는 수익배분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아이튠즈 뮤직스토어의 경우
    곡당 결재를 함으로써
    결재 금액의 80% 가까이를 음반사와 가수들에게
    주기 때문에
    소비자뿐만 아니라 음원 저작권자들도
    윈윈하는 전략을 고수했고
    이것이 수많은 음원 확보의 지름길이었는데

    과연 쥰패스는
    어떤 수익 배분 구조를 갖고
    월 정액제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소비자에겐 무척 유리하지만
    쥰배스에 시장을 빼앗긴다면
    음반사와 가수들의 수익은
    아이튠즈 뮤직스토어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자명하니까요.

    그렇게 된다면
    음반사와 가수들이 자신들의 음원을
    쥰패스에 제공하려고 할지도 의문이기도 합니다.
    2009/05/12 16:28  Reply  Edit
  2. Favicon of http://dayofblog.pe.kr BlogIcon 새우깡소년  :  화이트레인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위해서는 많은 것을 공부한 후에 후속포스팅으로 답변을 남겨드려야 할거 같네요. 많은 질문을 주셨지만 구체적으로 해답을 못내서 죄송합니다. 더 공부하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국내와는 달리 외국의 Device 업체가 저렇게 열혈히 준비한다는게 참으로 부럽기만 합니다. 국내 시장과 외국시장의 파이가 틀리다는 것을 이렇게 나마 느낄 수 있네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좀더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__^
    2009/05/12 22:25  Edit
  3. 지나가다   :  쥰패스는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시작한지 꽤 되구요 아마도 지금은 미국에서만 사용가능한걸로 알고있는뎁쇼.
    이번에는 그냥 프로모션을 좀 세게 때리는듯 하군요
    2009/05/12 21:59  Reply  Edit
  4. Favicon of http://dayofblog.pe.kr BlogIcon 새우깡소년  :  아하. 예전부터 있었군요. Zune Marketplace에서 이전부터 사용하던 서비스였군요. 제가 잘 못찾아봤군요. 이번 프로모션이 나름 바이럴을 끌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하고 있나봅니다.

    댓글로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해요.
    2009/05/12 22:23  Edit
  5. Favicon of http://drzekil.tistory.com BlogIcon drzekil   :  미국을 생각해보면 쥰패스 월정액기간만 들을수 있도록 drm이 걸려있을겁니다..
    15달러에 무제한이고 평생 소유할수 있다는것은 상상하기 힘들죠..

    15달러*12개월*80년 잡아도 14,400달러로 아이팟보다 쌉니다만,
    왠지 음악은 완전히 소유해야 할것 같아서 전 아이튠을 선호할것 같네요..^^
    2009/05/12 22:17  Reply  Edit
  6. Favicon of http://dayofblog.pe.kr BlogIcon 새우깡소년  :  저도 제대로 내용을 꼼꼼하게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대략적인 내용들로는 평생소유는 아니겠죠. 하지만 itunes의 고객들을 조금이라도 MS쪽으로 확보하려는 노력임에는 틀림없을 겁니다. 저도 drzekil님과 같이 아이튠을 계속 잡을거 같아요!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좀더 상세히 쥰패스를 알아봐야겠어요!
    2009/05/12 22:22  Edit
  7. Favicon of http://lowr.tistory.com BlogIcon WHITE RAIN   :  좌우지간.
    우리나라와는 확연히 다른 서비스를 하는 모습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물론 삼성 옙의 경우에도
    음원다운로드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문제는 제공되는 음원이 너무나 제한적이고 듣고 싶은 노래가 없는 경우도 허다해서
    제가 옙을 사용할 때는 삼성의 음원서비스를 정액제를 내고 이용했는데
    그냥 한달 사용하고 끊었어요.
    듣고 싶은 노래가 없는데 아무리 정액제라고 해도 싫더라고요.
    게다가 기간제이다보니
    결제 기간에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그냥 차안에서 갑자기 음악이 재생이 안되더라고요.
    또한 업데이트라는 것도 불편하기 짝이 없어서
    다운받은 곡을 그대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아니라
    기간이 지나서 업데이트 하려고 하면
    다시 새로 다운받아야 한다는...ㅠㅠ

    완전 안습이었죠. P2 시절엔 말입니다.

    지금도 별반 다를 바 없는 것 같은데
    국내에선 이처럼 기계만 만들뿐인 것 같아요.
    그걸로 할 수 있는 일은 소비자가 직접 알아서 찾아야 한다는.

    하지만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나
    기계를 만들고 그걸로 할 수 있는 것까지
    직접 풍부하게 제공하니
    소비자의 마음을 끌 수밖에요.
    특히 애플의 옙스토어의 경우 그 대표적인 예였고요.

    그런데 국내에서 SK에서 옙스토어를 연다고 하니
    저는 좀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기계 제초 업체에서 옙스토어를 오픈한다면
    자사 제조 기계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풍부하게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유대감을 더욱 높일 수 있을텐데
    너무 기계만 만들고자 하는 것 같아요.
    2009/05/12 23:25  Reply  Edit
  8. Favicon of http://dayofblog.pe.kr BlogIcon 새우깡소년  :  장문의 댓글을 지속적으로 남겨주셨네요.
    White Rain님의 글을 분석하고 정리하는데도 또 다른 시간을 할애해야겠네요. 이렇게 광범위한 생각, 음원에 대한 사랑이 담긴 댓글보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포스팅에 더더욱 귀를 기울여야 할거 같아요. 그리고 공부해야 할 거 같구요. 국내 제조업체 및 서비스 정책 입안자들의 모습이 참으로 불편하시죠?

    조금더 나아지는 한국의 음원 서비스 문화가 되길 기대해야죠. 이렇게 어리석은 포스트에 열혈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펼쳤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__^
    2009/05/15 22:08  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