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블로그칵테일, 2008년 송년의 밤 개최_와인에 빠져들다.
    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8. 12. 19. 11:58

    부드러운 와인과 입안의 구미를 자극하는 음식으로 풍족한 송년회 보내본적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송년회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한해를 마무리 짓는 어워드 정도라면 즐거운 송년회가 되었을것 같지 않나요?

    올블로그를 비롯해서, 위드블로그 베타로 한해가 무척이나 바빴던 "블로그칵테일"이 2008년 송년의 밤에서 위의 환상적인 조건들을 모두 갖춘 즐거운 송년의 밤을 보냈습니다. 송년회 기획 및 진행을 김Su님이 도맡아 하셔서 그런지 탄탄한 구성과 진한 감동(?)에 블칵인들은 즐겁게 보낼수 있었습니다.

    송년의 밤 이모저모 사진들! Flickr Photostream : http://flickr.com/photos/ronanpark/sets/72157611323563071/


    블로그칵테일에 2008년 12월에 합류해서 처음으로 맞는 송년회가 아닐까 합니다. 여러가지로 기대도 많이했고, 블칵인들과 나누는 그밤(?)이 새롭게만 느껴지는 이유가 있었다는 것이죠.

    특별한 이벤트 보다는 재미있게 이야기 할 수 있고 웃음을 나눈다는 것이 한해를 즐겁게 마무리 하는 Best Practice가 아닐지 생각됩니다.

    이제는 음주가무로 정리하는 것에서 떠나 다같이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상식도 있고 맛있는 식사와 더불어 와인한잔으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 이번 블로그칵테일 송년의 밤은 나름대로 느낀 매력이 강했답니다.

    모든 구성원이 함께한 블칵 송년의 밤은 블칵인 우수 시상식을 비롯해서, 2009년 1월 2일 샌드위치 데이를 잡는 각 팀별 게임 시간, 그리고 즐거운 해피수다시간으로 이어졌는데요. 장소는 블칵이 있는 사무실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죠이의 집"에서 조촐하고 성대하게 꾸며졌답니다.


    당초 예상시간보다 30분 늦게 시작된 송년의 밤. 모두가 `진수성찬' 음식을 앞에다 두고 아무 음식을 못먹은채 최후의 5인을 기다려야만 했던 송년의 밤 30분전! 5인 멤버의 합류를 기다리면서 와인으로 배고픔을 달래야만 했었지요.
    최후의 5인은 누구였을까요? 해피,주성치,비트손,홍커피,미소년폐인님 이셨다죠(블로그칵테일 공식 블로그에서 이분들의 블로그 링크를 보실수 있으세요). 협력사와의 업무로 인해 끝까지 함께 해주시느라 송년의 밤 예상시간을 30분보다 쪼금 넘긴 시간에 합류하셨었죠.

    모두가 자리에 놓인 음식을 기다리다못해 쓰러지기 일보직전, 5인방이 합류하고 와인잔을 부딪히면서 송년의 밤은 시작되었습니다.

    김Su님을 비롯한 경영본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송년의 밤 어워드! 그 영광의 인물들을 소개합니다.(아차! 블칵인을 재미나게 웃게 해주신 비트손님과 블칵에서 술을 잘 하시는 해피님 사진이 누락이 되었습니다. 폰카로 찍느라 배터리 소모로 중간에 못찍은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012345


    두둥! 위의 사진에 나온 분들에 해당되는 수상 내역입니다. (이렇게 공개하면 개인 신상에 위태로운 것은 아니지요?)

    가장 다정한 사람 상: 1등 폐인(3),망치(3) 2등 비트손(2),여름날(2),하늘이(2)

    가장 주변정리를 잘 한 사람 상: 1등 A2(5) 2등 당이(3),책벌레(3)

    가장 자신을 아껴온 사람 상: 1등 주성치(5) 2등 홍커피(3)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웃음을 준 사람 상: 1등 비트손(6) 2등 폐인(4)

    가장 술을 많이 마신 사람 상: 1등 해피(6) 2등 김Su(5)

    개인적인 것은 새우깡소년이 입사 한지 얼마 안되어서 "가장 주변정리를 잘 한 사람 상"에 2표를 받았다는 겁니다. 앞으로 이부분에 있어 2009년 송년의 밤을 위해서 열심히 주변 정리 잘해보려구요. 사실 "가장 자신을 아껴온 사람 상"은 각기 투표중에 나름대로의 가치 판단 기준에 따라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원래 "옷을 잘 입는 사람", "잘 가꾸는 사람"이었으나 어떤분은 아껴온 사람하면 "이기적인 사람"으로 생각했던 분도 계시구요. 위의 5가지 항목중에 나쁜거 1가지만 다른 분을 투표하고 나머지는 모두 자신의 이름을 썼다는 분(?)_누군지는 아시겠죠? 크득~!_도 있었다고 하시는 군요. 암튼 새해에도 위의 좋은 점들 그대로 이어주시길 바라며, 술을 많이 마신 사람을 타신 해피님은 내년도에는 다른분에게 그 상을 이어주시길 바래요(술 많이 마신 사람 상은 상보단 고쳐야 할점이 아닐까 합니다.-새우깡 소년의 생각-)

    그렇게 시상식도 지나고, 어느정도 분위기가 달궈지자 2009년 1월 2일(금) 샌드위치 데이를 잡는 팀별 미션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각기 다른 게임 미션 쪽지를 받아들고 나눈 게임에서는 패자부활전을 통해서 모든 팀들이 가까스로 미션을 수행하여 "블로그칵테일, 1월 2일 휴무" 결정을 받아, CEO 하늘이님 확인아래 모두가 쭈욱 쉬게 되었죠.

    그렇담. 그날은 어디론가 떠나도 괜찮을 것 같네요. (아~ 어디가나...HJ, 자기야 우리 어디갈까? 자긴 일하나? 응?)

    (우측의 사진은 하늘이님과 퐈님의 정다운 포즈)

    시상식에 팀별 샌드위치데이 잡는 게임을 마친 블칵인들은 배고픔도 달래고, 와인으로 어느정도 기분이 업(Up)된 상태에서 이야기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골빈해커님의 기타 라이브 연주와 노래로 송년의 밤을 축하해주셨어요!(너무~너무 굿!)

    회식, 아니 블칵인들이 모여서 하는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바로 WoW(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워드프레스, 스타크래프트 이야기가 주류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소재를 모든 블칵인들이 이야기를 하지는 않는답니다.

    WoW 애신론자 주성치님을 비롯하여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즐겁게 게임삼매경에 빠지시는 책벌레님,A2님이 계시고 CEO 하늘이님도 하시는데요(개인적으로 저는 WoW에 W도 몰라요  ^__^)

    WoW를 생활속 이야기로 하시는 주성치님의 애찬론에 몇몇 여성 블칵인들은 "제발! 회식자리에서만은 안해줄수 없을까요?", "좀 다른 이야기 소재 없나요?"라고 애절한 목소리를 내곤 하는데요. 아마도 그런 것들이 블칵인들 사이에서 볼수 있는 즐거운 에피소드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주성치님은 Plan9 Blog를 운영하는 블로거로 유명하신데요. 그에 못지않게 WoW를 사랑하고 잘 하는, 함께 할 수 있는 여성 파트너를 원하신다는 이야기에 블칵인 몇몇 들은 소재거리를 찾고, 또 찾아보지만 해결이 잘 안나서...그만 힘들어 하고 말았습니다.

    한때는 WoW 이야기를 꺼내지 말자라는 에피소드도 있었다니. 2009년부터는 회식자리에서 WoW 이야기만은 말아주세요. 서로 공통적인 이야기 소재로 더욱 분위기를 업해보아요! 네~!

    어쩌다보니 블칵 송년으 밤 후기 내용이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할 이야기가 많은 것임이 틀림없겠죠.

    블칵이 점점 커져가는 모습을 지켜본 많은 올블로그 애찬론자를 비롯해서 팬들(?) 어떻게 지낼까 하는 모습에 궁금해 합니다.

    나름대로, 서로간의 닉네임을 통해서 신뢰도 쌓아가고 존중하며 각자 주어진 일에 충실하는 블칵인으로 일하고 있답니다.

    불과 3~4시간의 송년의 밤 자리였지만, 맛있는 음식과 부드러운 와인, 화목한 이야기가 함께한 "2008년 블칵 송년의 밤"이었습니다.

    2009년에는 더욱더 재미있고 활기찬 서비스로 블로그계를 평정할 올블로그, 위드블로그의 블로그칵테일이 되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새우깡소년이 있는 운영팀도 블로거들에게 더욱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짧은 "송년의 밤"후기 였지만 못다한 이야기들이 너무나도 많은걸요.
    그래도 기다려주세요. 언제나 블로그를 통해서 소식을 전해드릴께요.

    아래의 못다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나마 재해석해봅니다. 우훗!

    012345



    지금까지 블로그칵테일 운영팀 새우깡소년의 "2008 블칵 송년의 밤" 공식 후기 였습니다.
    본 포스팅은 블로그칵테일 공식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쌩큐베리머취!

    *아래는 블칵인들에게 뿌려진 송년의 밤 안내문과, 행사전 "죠이의 집"안의 내부 분위기 스케치 영상입니다. 하늘이님의 인사도 맨 앞에 나와욧!(아차! 영상에 들리는 목소리들의 주인공을 맞춰보세요!)

    2008년 블칵 송년의 밤, 최종 안내문 `전문'  -작성자 김Su

    1.일시: 2008.12.18 목요일 오후 6시

    2.장소: 죠이의집 (http://wine.anybuild.com/shop_main/main_body.htm) 장도리 곰탕 맞은편에있슈.

    3.일정

    18시30분~19시>식사: 코스트코의 조리식품들을 다양하게 맛보실수 있고, 진한산미구엘 맥주도 함께하세요.

    19시~19시30분>
    블칵어워드:각 수상자에게 상장증정

    19시30분~이밤이 끝을잡고>
    게임시간
    샌드위치데이를 잡아라!
    각 팀별로 게임이 적힌 종이를 제비뽑기한후,해당 내용의 게임을 진행,미션을 달성한 팀은 2009년1월2일 샌드위치데이의 출근을 면제해드립니다. 게임에 적극적이지 않은 블칵인들을 위해 구미가 당기는 혜택을 생각해보았구요,
    여기서 중요한건, 자칫 하면 우리팀만 출근해서 일할수도 있다는점?
    게임진행도중 중간중간 드리는 미션의 호응도를 통해 푸짐한 경품과 혜택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를들어 생각지도 못한 장기자랑을 하시는 분의 팀에 회식비지원이나,문화상품권,도서 등등 분위기띄움에 일조하시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지난 테마데이에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테마데이포스팅을 위해 책지원을 했는데요,
    이번엔 좀더 치열하게, 블칵리포터를 선발합니다.
    지원하신분들중 선착순으로 2명을 선발하여,공식블로그에 멋진 포스팅을 하고 본인의 블로그에도 홍보해주시는것까지!즐거운 블칵인 이미지를 충분히 어필해주실수 있는 블칵인의 지원부탁드리며,블칵리포터 두분께는 각각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상품으로 드립니다.
     
    송년회는 여러분들의 즐거운 마음이 더해져야 더욱 알찬시간이 될수있습니다.
    함께하는 송년회로 모두 즐거운추억을 만들어보아요~


    <스케치 영상>


    댓글

Designed by Tistory.